난 척추측만증 보조기를 하고 살아

하소연 2025/11/30 15:59:18

#1 이름없음 2025/11/30 15:59:18
난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라는 병이 있어서 척추측만증 보조기를 차 하루에 씻는시간 제외 24시간 착용해야 하는거구 원리는 되게 무식한데 플
난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라는 병이 있어서 척추측만증 보조기를 차 하루에 씻는시간 제외 24시간 착용해야 하는거구 원리는 되게 무식한데 플
난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라는 병이 있어서 척추측만증 보조기를 차 하루에 씻는시간 제외 24시간 착용해야 하는거구 원리는 되게 무식한데 플

난 척추가 휘어지는 척추측만증이라는 병이 있어서 척추측만증 보조기를 차 하루에 씻는시간 제외 24시간 착용해야 하는거구 원리는 되게 무식한데 플라스틱으로 된 보조기를 몸통에 쪼이면 강제로 얘가 허리를 펴게 하는 원리 ㅠㅠ 근데 이거 보조기는 진짜 사람이 할게 못 돼. 화장실 가거나 앉아있을때 너무 불편하고 바닥에 뭐 떨어지면 줍지도 못 해 ㅠㅠ 신발끈 묶는거같이 일상에서 사소한것들도 제약이 크다보니.. 그리고 아무래도 사춘기 여학생인데 이런거 하고 다니니까 주변에서 시선도 많이 느껴지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더라 몇몇 애들은 내 뒷담화 하는 것도 들리고.. 이거 하는게 내 잘못도 아닌데 말야 ㅋㅋ.. 이번 여름에는 너무 더웠는데 보조기까지 하니까 진짜 땀이 너무 많이 났는데 보조기를 벗을순 없으니까 하루종일 냄새나고 축축한 상태로 다니고 그러다가 정신과도 다니게 됐어 왜 하필 내가 이런걸 해야하는지 꼭 내가 왜 척추측만증에 걸렸는지.. 너무 싫었고 애들이 놀리기까지 하니까 스스로를 조금 해하기도 했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 근데 요즘은 보조기가 가슴까지 막혀있는 구조라 숨 쉬기도 답답하고 혹시나 가슴이 성장하지 않으면 어떡하나 싶은 걱정도 돼. 이거 보조기를 안 해서 더 휘어지면 등을 갈라서 척추에 철심 박는 수술을 할수도 있대 그건 완전 무섭잖아 ㅠㅠ 보조기는 성인 될때까지 앞으로 4년동안 쭉 계속 차야한다는데.. 자신이 없다 쓰다보니까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더 궁금한 점은 물어봐주면 추가로 답해줄게!

#4 이름없음 2025/11/30 16:54:09

>>2 특발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해서 원인도 모르고 그냥 생긴거래

#5 이름없음 2025/11/30 16:54:46

>>3 성장이 전부 끝나고 안정기까지 지나면 그 뒤로는 안 차도 악화되지는 않을거라고 하더라

#7 이름없음 2025/11/30 22:00:38

>>6 헐 안 힘들었어..? 머좀 물어봐도 될까?

#8 이름없음 2025/12/11 07:02:32

>>6 아니 알림 안 와서 이제야 봣네.. 좀 더러울수도 잇는데 이번 여름에 넘 더워서 보조기 차고 땀을 많이 흘렷는데 냄새가 밴건지 보조기에 냄새가 안 사라져서ㅜㅜ 혹시 어떻게 관리했는지랑, 내 보조기 보면 가슴 부분도 다 막혀있는데.. 보조기 형태가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이거때매 가슴이 안 자라진 않을까 걱정되는데 넌 문제 없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