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시판에 써야 하는진 모르겠는데 일단 둘다 여자라 3년 조금 넘게 좋아했음 내년에 결혼하신대 결혼도 있고 다른 사정도 있다 하셨지만 어쨌든 오늘이 마지막 수업 다음주에 상담 한 번 하는 거 끝나면 아마 다시 못 볼 것 같다 그냥 아무한테나 위로받고 싶어서 올려 봤어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미안해 나도 내가 한심하고 별 일 아닌 것도 아는데 그냥 위로 한 마디만 해 줄 수 있을까
좋아하는 쌤이 결혼하러 가셔서 오늘이 마지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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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름없음
2025/12/20 17:58:08
#2
이름없음
2025/12/20 17:59:37
그 선생님 수업 들으면서 힘들 때 많이 도움받았고 제법 친했고 계속 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마음이 안 좋다 내년까진 수업하실 줄 알았는데 그냥 완전 마지막이 되어버려서
#3
이름없음
2025/12/20 18:47:25
어떤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르겠어.. 나도 좋아했던 선생님이 나 버리고 가셨거든 은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로. 근데 생각해보니 내가 날 아무리 날 싫어해도 그 쌤보다는 덜 싫어하더라. 너도 나도 사랑을 열심히 했으니까 우리 언젠간 이 마음이 우리에게 돌아와서 더 좋은 사람 만나길..
#4
이름없음
2025/12/20 22:03:36
>>3 고마워 너도 힘내라
#5
이름없음
2025/12/20 22:04:08
방금 수업 끝나고 집 옴 괜히 쌤이 나 싫어하는 것 같다는 피해망상 생기고 수업 더 듣고 싶고 와중에 울고 싶고 최악이네 그냥 결혼식 가서 자살할랜다
#6
이름없음
2025/12/21 17:25:11
ㅎㅇㅌ....
#7
이름없음
2025/12/21 18:39:19
3년이면 정말 오랜 시간이잖아 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건 소중한 감정이야 별일 아니라거나 스스로가 한심하다고 생각하지 말아! 마음이 힘들땐 실컷 울고 떨쳐내는게 최고더라 화이팅이야
#8
이름없음
2025/12/21 22:38:52
>>6 고마워
#9
이름없음
2025/12/21 22:39:22
>>7 고마워 내가 꼴값 떤다 생각했는데 좀 힘이 난다
#10
이름없음
2025/12/21 22:39:40
아파서 더 기운이 없었나 봐 다음주에 한 번은 더 뵐 수 있으니까 힘내볼게
#11
이름없음
2025/12/23 16:10:10
죽겠다 마지막 날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