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 외모 품평하는 버릇 고치고 싶어

고민상담 2026/02/23 17:12:36

#1 이름없음 2026/02/23 17:12:36

제목 그대로야... 내가 스스로의 외모에 그다지 자신이 있는 편이 아니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자꾸 외적인 것에 신경쓰게 되는데, 문제는 이게 나한테만 국한되는게 아니라 남한테도 이래서 스트레스야. 물론 남의 외모가 어쨌녜 저쨌녜 하는걸 대놓고 입 밖으로 내뱉지는 않는데,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 자체가 싫고 나 자신에게 너무 실망스러워... 친한 친구를 만날 때도 '얘 살쪘네', '손에 살 오른 것 좀 봐', '기초 화장이라도 하지', '저 옷 하나도 안 어울리는데 왜 입었대?' 같은 생각이 너무 자연스럽게 떠올라서 가끔은 나 스스로도 깜짝깜짝 놀라고 친구에게 너무 미안해져. 옛날에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어른이 되고 난 뒤 꾸미는 것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할 무렵부터 이렇게 된 것 같아. 어쩌면 좋지... 조언 좀 해줄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