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슴도치야

퀴어 2026/03/24 20:01:13

#1 이름없음 2026/03/24 20:01:13

널 보러가기 전까지 내 마음을 전달할까 수없이 고민했는데 넌 그런 감정이 없었구나를 느끼고 결국 전달하지 못하고 왔어 근데 넌 내가 마음 접으려 할 때마다 몇번이나 헷갈리게 행동은 했어.. 내가 고슴도치같다 얘기하니 어느 날 넌 고슴도치 티를 입고 오고... 솔직히 이것도 우연인건지 물어보고 싶었는데 그냥 그 분위기에 말이 안나오더라.. 너가 좋아서 한 내 행동들이 넌 선을 넘는다 생각했던건지.. 우리가 그냥 다르게 만났더라면 잘 지낼수 있었을까? 1년 전 내 선택에 후회되네 이젠 서로 공적인 관계도 아니니까 생각이 바뀐다면 연락이라도 주면 좋겠다.

#2 이름없음 2026/03/24 21:45:17

널 좋게 봤다는 사람이 널 존중안할리가 없자나 이렇게라도 얘기해볼걸.. 바보같이 앞에선 말이 잘 안나오는 내가 한심하네..

#3 이름없음 2026/03/25 09:31:52

내가 좋아한 사람도 고슴도치를 좋아했었지

#4 이름없음 2026/03/26 02:42:38

1년간 내 진심이 너에게 잘 전달이 안되었던 거 같아서 속상하다.. 그러니 나에게 그렇게 얘기했겠지..

#5 이름없음 2026/03/30 18:43:31

잘 못 본 건가 싶은데 네가 맞는거 같아 자세히 보고 싶었는데 눈이 마주칠까봐 그러지 못했어.. 다른 사람만 없었다면 난 너에게 말을 걸었을까? 아쉬운듯 잘된듯.. 그런 마음이.. 우리 동네에서 널 만난게 참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