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입환영
다시 일기를 쓰자
오랜만이다 스레딕 1~2년 만인가 한창 일기 썼었는데 한동안 바빠서 못 왔다.
메타인지의 필요성이 느껴져서 일기를 다시 쓰게 됐다. + 겸사겸사 소통도
나는 나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와 이야기해 보니 생각보다 메타인지가 잘 안되던 놈이었다. 내가 애써 외면하던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사람이었다. 긍정적으로 하는 말이다. 날 많이 생각해 주는 사람이다. 게임에서 만난 사람인데 그 사람으로선 득 될 일 하나 없지만 얘기를 하다 보니 어쩌다 상담 비스름한 걸 받았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나 자신의 맹점에 대해 좀 더 잘 알게 됐다고 해야 하나
사람마다, 위치마다 대하는 모델이 다른데 그 중의 뭐가 진짜 나고 내가 무엇을 연기하고 있는가
나의 기준은 무엇인가
남들은 이런 기준이 있는지 궁금하다. 진짜 자신을 알고 살아가는 것일까
막연하니 살아가는 것인가...
나에 대해서 생각할수록 속에서 정체 모를 거부감이 밀려온다. 방어기제인가 싶다. 하지만 이걸 해야 내 행동 원리와 개선 방향을 알 수 있다. 나는 딱히 자존감이 낮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인데도 이렇다. 정말 어렵다.
시대의 격랑 속에서 나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조차 벅차구나
여유를 잃고 싶지 않다. 열정은 번지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젠장 노래방이나 가야지
울려라 이 목소리여 울려라 나의 마음이여

영상은 안올라가네
선곡 너무 좋다
>>15 최애곡들 모음인데 이걸 알아봐주다니 기분이 좋다
https://drive.google.com/file/d/1Pvut721woudAANTSVr_nKCb3cApSBalW/view?usp=sharing https://drive.google.com/file/d/1Q-N9EThw3dS2CyjFrfBmdxNmQfazZAwm/view?usp=sharing 생각해보니 이렇게 올리면 되는거였음
노래 부를 때마다 기복이 너무 심해서 좀 안정적으로 부르고 싶다. 어떤 날은 편하게 잘 올라가는데 어떤 날은 목 막혀 죽을 것 같고 그냥 천지 차이인 게 단순 컨디션 문제는 아닌 거 같다. 좋아하는 노래들이 락 발라드 계열이 많아서 좀 잘 질러야 하는데 야매로 혼자 깨우치기에는 좀 한계가 있는 것 같다. 학원이라도 다녀야 하나
목소리의 한계라는 게 근데 있는 거 같긴 하다. 태생이 저음의 꽉막힌 목소리라 뭔가 노래 부르면 답답한 느낌이 있는데 나의 이상향은 시원하고 청량하게 지르는 그런 느낌이란 말이지… 성대를 성형할 순 없으니 노력을 더 해봐야겠다.
노래도 근데 그런 게 있는 것 같다. 노래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분야에 적용되는 것 같은데 이게 성장이 잘 안 느껴지다가 그냥 갑자기 어느 날 벽을 넘어선 느낌이 있다. 문제는 성장이 안 느껴지면 의욕이 없어진다는 건데 그래서 꾸준히가 중요한 것 같다. 막 엄청 잘 하려고 보다도 그냥 드라이하게 하던거 계속 하다보면 일정 수준의 벽은 넘어지는 것 같다. 더 더 올라가려면 물론 그 정도로는 부족하겠지 근데 뭐 정점 찍으려고 하는 건 아니니까
just do it 이란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일단 그냥 하는 거다. 그럼 뭐가 되든 각이 보인다. 정주영도 그런 말을 했었지 그래서 정주영 병이란 말도 유행했다고 들었다. 이 세상에 정답은 없다는 말이 되겠다. 그래도 나는 저렇게 생각하긴 한다.
https://youtu.be/OFachgA5R3k?si=SLAFmNEigcys93N9 나의 이상향이다. 이상향은 닿을 수 없기에 이상향이지
https://youtu.be/tr9bI326AZI?si=pEOBa3dzuIyo1fSj 이 곡도 숨은 명곡이다. 저걸 보고 장발을 꿈꿨지 락커의 아이덴티티는 역시 장발이다

이게 내 최고 기록이었다. 장발의 벽을 넘기에 나는 그다지 성실하진 않았다.
트리트먼트에 린스에 뭐 이것저것 하는 게 너무 귀찮아서 그만뒀다. 그리고 주변 어른들이 기겁해서 관뒀다. 좀 보수적인 사람들이 많았다. 이해는 한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세계관도 다른 것이다. 내겐 간지가 누군가에겐 주접일 수도 있다. 슬픈 사실이지만 당연한 이치다.
그렇기에 나와 좋아하는 걸 공유하고 관심사가 맞는 사람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안다. 나를 알아주는 지음과 함께 있는 시간이 가장 귀중한 것이다. 이거는 좀 초점이 다른 이야기지만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죽는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그 말을 어릴 땐 이해하지 못했다. 이제는 좀 이해가 간다.
어릴 때야 초중고에서 대부분 같은 세계관을 공유했었다. 투니버스에서 나루토나 원피스 보고 누가 더 쎈지 토론하고 피시방에서 롤 하던 시절엔 말이다. 좀 더 머리가 커지고 보니 그런 것들이 사라져 간다. 다들 각자의 길을 간다.
https://youtu.be/f7Z3b_vSjS8?si=8_7KCAs2h7z4dh9B 9시에 일어나야 하니 슬슬 자야겠다. 어릴 적 생각을 좀 했다. 자기 전엔 이 노래지
나에게 행복한 어린 시절을 주어서 고맙습니다 조산명 선생
엽떡이 땡기는데 단백질을 너무 안 먹었는데 오늘
저녁으로 고민을 30분이나 하다니 이런 젠장
어이가 없어서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가 급감하는 바람에 발생한 만성 두통의 통증이 대뇌의 전두엽까지 올라오는구만
20분 더 고민하고 오뎅으로 교체해서 먹는걸로 극적인 타결
뭔 먹고 나니까 살이 1kg가 찌냐 걍 어이가 없네
지나간 계절은 드라마틱
추억은 억천만
보름달에 레쓰비가 먹고 싶은 아침이다. 노가다의 그 잿빛 감성
7일만에 쓰는 일기라니 이걸 일기라 해야할지 주기라 해야할지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동생이 길가다 지 혼자 넘어져서 돌에 머리를 박고 응급실 갔다가 뇌출혈 의심으로 큰병원에 입원해서 ct찍고 mri찍고 했는데 뇌출혈은 아니었다.
뒤에서 오토바이가 인도로 오는 줄 알고 그거 피하다 넘어졌다는데 결론은 지 혼자 넘어졌다. 본인은 하나도 안 아프다는데 일단 이런 건 병원 가는 게 맞으니 가서 검사받았더니 생각보다 일이 커진 케이스다. 입원하는 내내 궁시렁거렸는데 내 동생이지만 한 대 쥐어박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느라 고생 좀 했다. 인생에서 건강이 1순위인것을
동생이 올해로 20살이 됐는데 젊은 혈기를, 주체를 못한다. 속된 말로 가오를 잡는데 남자란 자존심을 내려놓을수록 편해지는 생물이다. 타협해야 하는 순간에는 타협하는 것이 명줄 이어 나가기 좋다. 센 척하는 것이 이 염색체의 본능인가 싶다. 생식기가 달려 슬픈 생물이 남자고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생물이 남자다….
나도 그랬으니 할 말은 없다. 당장 스레딕에서 썼던 옛날 일기만 봐도 이건 뭐 말하는 짐승새끼가 따로 없다. 그 나이의 특권이라면 특권이다.
https://drive.google.com/file/d/1cRBv4sSRNkRmtpjrSUPjm2zZ81WydX2H/view?usp=drivesdk 이건 오늘 노래방 가서 부른건데 고음 좀 깔끔하게 나왔다. 이 느낌 좀 오래 가져가야 하는데
이렇게 내가 노래 부른 거 녹음하고 다시 들어 보는 게 처음에 쪽팔렸는데 도움이 좀 많이 되는 거 같다. 노래방 같이 갔던 사람이 매일 이러길래 따라 하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실력이 좀 늘은게 느껴진다.
나를 직시하는 것에서 모든 분야의 발전이 시작된다. 그리고 꽤 어려운 일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본다는 건 상당한 용기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하고 안하고 극적인 차이가 있기에 하지 않을 수가 없다. 남이 피드백 해주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
모든 것에 의미가 있지...
그리고 제미나이한테 노래 피드백 부탁해 봤는데 나름 잘하는 것 같다. 노래 제목은 유명한 노래면 맞추고 아니면 못 맞춘다. 음역대 측정은 꽤 잘한다. 지피티는 그냥 맹탕이고
음악 학원을 못 다니니 이러고 있다. 주변에 학원이 없어서 슬프군

오늘 부른 노래들
언제부터 스레딕에 일기를 썼나 봤더니 6년 전이네 꽤 놀랐다. 벌써 6년이 흘렀다고...
고등학생 때부터 군대에 있을 때까지 다 있다. 근데 저거 이제 지우고 싶은데 못 지우나
근데 그때부터 일기판에서 보던 사람들이 다 아직도 있다. 누군지 언급은 안 하지만 내적 친밀감이 좀 있다. 세월이 지나도 꾸준하구나 존경스럽다 다들
그리고 요새 연운이라는 겜을 시작했다. 무협 감성 낭낭해서 맘에 든다. 원신은 안 해봤는데 그거에 무협 스킨 씌운 거라는데 나는 이제 가챠겜은 안 해서 맘에 든다. 돈 들어갈 요소가 거의 없다. 코나미 반다이 남코 이 미친새끼들한테 너무 데였다. 나에게 죄가 있다면 드래곤볼을 사랑한 죄 밖에 없어
하지만 때론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사실이 죄가 되기도 한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개인적으로 사랑이란 행복해질 가능성이 2배라면 불행해질 가능성은 4배라고 본다.
하지만 그 행복한 순간의 기억들로 살아가
불행의 기억들은 시간이 해결해준다. 인간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존재다.
어릴때 봤던 드래곤볼의 기억들이 나를 아직도 울고 웃게 한다. 아직도 초사이어인을 보면 가슴이 설렌다고
드래곤볼 매드무비나 보면서 저녁으로 족발이나 먹어야겠다.
그리고 족발은 냉족이 진리다. 온족은 사파
이젠 2주만인가...
금요일이라 지인들이랑 술좀 마시고 노래방 다녀왔다. 술 마시면 장점이 초반 3곡은 잘 불러지는데 단점은 거기에 모든 에너지를 쏟아서 이후 부르는 곡들이 박아 버린다는 점이다.
상체에 힘이 안빠진다. 그런데 계속 부르다보면 몸에 힘이 풀려서 또 잘 불러진다. 일종의 특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인생 살다보면 이런 아이러니하고 역설적인 일들이 많다. 극과 극은 통한다 했던가
요새 주변 사람들을 보면서 느끼는 건데 구태여 적을 만드는 느낌이다. 그냥 자기 맘에 조금 안 든다고 그거 티 팍팍 내는데 글쎄 저러면 장기적으로 손해라고 생각한다. 나는 군대 시절부터 적을 만들지 않는 것이 1원칙이다. 저 새끼가 허언증 있는 거 같고, 말만 하면 구라긴 해도 나한테 뭔가 폐를 끼치진 않는다? 그러면 나는 냅두는 편이다.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받아주는 편이다. 물론 내가 굳이 가까이 하진 않는데 다가오는 걸 막는 편은 아니다. 근데 이런 걸 아예 용납 못하는 사람도 있는데 인생 피곤하게 산다 까진 아니지만 나는 쉬쉬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언제 앙금품고 칼 맞을지 누가 알아
이 세상의 수많은 병신들이 왜 병신짓을 하는지 명확히 규명된 바는 없다. 그냥 그러려니 하는 편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는 뜻이다. 그리고 나도 누군가가 보기엔 병신이겠지 아마
서로서로가 약간의 결점이 있는데 이 결점만 보면 병신이 아닌 사람이 없다. 빛이 있다면 그림자가 있듯이 그 반대도 성립되는 것이다.
그건 그거고 아무래도 일기니까 최근에 있었던 일을 써보자면 몇 년 동안 못 봤던 외갓집 사촌들을 만났다. 삼촌네 집안이 굉장히 뿌리 깊은 예체능 집안이다. 삼촌은 게임 회사 아트에서 근무하는데 자녀 둘 다 예체능을 한다. 한 명은 연습생 하다 결국 데뷔는 못하고 한예종 연극과에 갔고 한 명은 헤비메탈 밴드에서 드럼을 친단다. 근데 둘 다 굉장히 오랜만에 봐서 못 알아볼 뻔 했다. 인물들은 다들 굉장히 훤칠하다. 연극과 간 친구는 아예 아이돌 친구로 유명해져서 인플루언서가 됐던데 인스타 팔로워가 몇만이었다. 아는 사람 중에 이런 사람이 있다는 게 그리고 내 사촌이라는 게 살짝 신기하고 어색하긴 했는데 옛날에 같이 놀던 기억이 있어서 금방 풀리긴 했다. 드럼치는 친구는 남자라 같이 피시방가면서 다시 금세 친해졌다.
외할머니 팔순 잔치에서 다시 만난 건데 거의 6~7년 됐나 어릴 땐 자주 봤는데 어느샌가 명절 때도 보기 힘들어졌다. 이건 여러 사정이 있긴 하다. 일단 내가 재수하고 군대 갔던 것도 있고 한 명은 연습생이라 중학생 이후부터는 아예 안 내려왔다. 하여튼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는 소리다.
인생을 살다가 느끼는 것은 여러 가지 연이 있어도 결국 제일 가는 건 혈연이다. 우리 세대부터는 제사 같은 건 안 할 것 같지만 그래도 정이 있긴 하지. 초코파이 정신이란 게 유명무실해진 지 오래지만 혈연끼리는 아직 있다.
오늘 부른 dan dan https://drive.google.com/file/d/1zgkO2YVHZZLEOc7BaGlLu7lynI-00xwe/view?usp=drivesdk
한국어로 부르려다가 가사 처음부분 부르고 까먹음 ㄲㅂ
https://drive.google.com/file/d/1WsiU5JzM9oL31xiZtcCBQqVYhLJcojgS/view?usp=drivesdk 목감기 중에 부른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이하생략
어째 노래 부른거 올릴때만 오는 기분인데 기분탓이겠지
코막힌 상황에서 코 쪽으로 호흡이 안가고 비강쪽에서 공명하는 느낌을 뭔가 느낀거 같기도 하고

폰 배경 맘에 드는거 구했다 캬

내 인생에서 드래곤볼이란
도대체 나는 왜 드래곤볼에 10년이 넘도록 미쳐있는 것인가
그냥 남자라면 좋아할 수밖에 없지 않나
그냥 남자라고 10년 넘게 이러나 보통
그건 아니긴 하지
로망의 집합체 아닌가? 날아다니고 장풍쏘고 육박전에 변신하고...
그리고 또 좋아하는 이유라면 그거지 주인공이 항상 여유 있다. 오공이라면 뭔가 해줄 거라는 믿음이 존재한다. 적이 당장은 존나 쎄도 뭔가 방법을 찾을 거라는 확신
그리고 순수하게 전투를 즐기는 상냥한 사이어인이라는 이 독특한 캐릭터성이 참 대체 불가능한 매력이다. 순수하게 하나에 미쳐있는 그런 존재가 나도 되고 싶었어
불광불급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하던 시절이 있었다. 지금은 모르겠다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해보지만 허세가 되어 버리는 느낌이다. 순수하게 미치고 싶다. 여유있게 무언가에 미쳐버린다는 것이 얼마나 가당치 않은 말이냐
내가 뭔소리를 하는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내가 드빠가 된 경위를 더더욱 사색해 보자면 그렇지 손오공은 적을 잘 죽이지 않는다. 그냥 순수하게 전투를 즐기는 것이다. 적이 강하면 더더욱 기뻐한다. 이기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아니라 지지 않기 위해 싸우는 것이다.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이다
보통 사람들의 욕망의 근간과는 뭔가 한 차원 다른 느낌이다. 일종의 신선 같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간에 z 시절 손오공은 세속을 초월한 느낌이 있었다. 나는 그 특유의 간지에 빠져든 것이다
요즘 범람하는 쿨찐이나 사이코 주인공들과는 다르게 오공은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한다. 어린시절부터 어른까지 다 보아 온 까닭도 있겠지만 특히 정이 가는 주인공이다.
일단 애가 항상 웃상이잖아 얼마나 보기 좋은가. 그러다 변신하면 진지 해지는 게 간지 포인트다. 숏츠 유입 잼민이들은 육공육공 그러지만 드볼 원작으로 본 사람들은 육공 소리 절대 못한다. 아 갑자기 개빡치네
베지터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새끼도 전투 하나만 보고 사는 놈이었다. 지금은 스윗남 다 됐지만 마누라고 자식이고 다 때려치우고 넘버원만 노리던 놈이었다. 얘는 남자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캐릭터다. 자존심 빼면 시체인... 열등감도 지리지만 미워할 수 없는 이유는 노력을 진짜 뒤지게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고가 되지 못하는, 하지만 마지막에 그걸 인정하고 손오공이 넘버원인 걸 인정하고 성장하는 멋진 놈이다.
아무튼 내가 드래곤볼에 미친 이유를 알 것 같다. 이 새끼들이 미쳐있기 때문이다. 전투만 바라본 채 여자고 명예고 권력이고 부고 전부 관심 없이 미쳐있는 그 모습이 나를 미치게 했다.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 인생에서 무언가를 이루려면 그래야만 한다
세상이 혼란스러운 게 가히 난세라 할만하다.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겠나 구도자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진실이라는 것들도 까놓고 보면 반은 거짓인 경우가 많다. 정답이라는 게 따로 있겠나 결과가 중요할 뿐이지. 그렇다고 결과를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여정에 집중해야지
그래서 지금 내 상태는 어떠한가? 하면 잘 모르겠다. 계속 연락하는 여자 후배가 있었다. 나도 동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연애를 할 상태는 아니라 생각하고 밀어냈는데 온갖 수단으로 연락하길래 차단했다. 밀당이라 생각했는지 어떨지는 모르겠다만 여지를 줬다고 느꼈다면 내 잘못이겠지. 쓰레기라고 생각하지만 뭐 어쩌겠나 지금은 내가 여유가 없다
내면의 평화와 여유... 신념의 확신이 필요한 순간이다
그래도 역시 글로 쓰니 조금은 정리가 되는 게 있는 것 같다.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스레딕에 자주 못 왔었는데 오히려 그럴수록 자주 왔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
축구보다 암이 암에 걸려서 암 완치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불금에 스파가서 몸 좀 녹이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