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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사람 나 좋아하는 거 맞을까? (3)2.어떻게 생각해 (1)3.마법의 소라고동님 다이스 굴리기🐚 3탄! (78)4.내향적인 남자들 심리 알려줘... (7)5.재회부적입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적어주세요 (990)6.너무 잘 삐지는 남자친구.. (4)7.남자들 설레는 포인트 뭐야?? (3)8.이거 호감일까 (7)9.연애하고 싶은데 사람이 없다 (3)10.나 진짜 안 팔리는 스타일인가 봐.. (14)11.너넨 너무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랑 사귈수잇어? (2)12.미련 인건지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어..ㅜㅜ (1)13.너희는 짝남/짝녀가 맞춤법 틀리면 어때..?? (3)14.나 드디어 첫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남 (11)15.오해하는거 같지? (3)16.전남친이랑 남사친을 (16)17.행닌ㅁ들 행님들ㄹ! 빨리빨리! 도파민도파민! (11)18.9년 된 남사친 (4)19.. (3)20.가다실9 맞고 건강하고 그런데 (3)
너가 나에 대해서 어떤 얘기를 어떻게 하고다녔는지 자세히는 모르지만 너가 하고다녔던 얘기들 때문에 나를 안좋게 생각하고 멀리 하는 애들도 몇 명, 아니 여러명 있어
헤어진 후에 너가 나한테 했던 행동, 했던 말들이 나에게 상처를 주고 큰 실망감을 안겨줬지만 너는 나에게 거의 첫사랑과 다름 없었고 그만큼 좋아했던 사람이라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해서 새로 만나고 사귄 친구들에게 너의 험담을 한 적은 없었어
너가 나에 대해서 안좋게 얘기하고 다닌다는 얘기를 친구에게 듣고 난 티는 내지 않았지만 정말 충격이었고 너에게 정말 실망했어.
헤어진 후로 내가 찬구들이 "걔가 너무 너에 대한 집착이 심했어", "걔 너무 이기적이였어 잘 헤어졌어" 라며 내가 아까웠다며 나를 위로하는 말에 나는 "사람이 서로 좋아해서 사귀는데 아깝고 말고가 어딨어~ 그냥 서로 잘 안맞아서 헤어진거야"라면서 아닌척 널 감싸고 돌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누구 좋으라고 널 그렇게 감쌌는지 모르겠어
가끔 친구들이랑 얘기할 때 전남친 얘기가 나오면 난 항상 너와 내가 사귈 땐 정말 너가 나에게 잘해줬으며 너와 난 정말 예쁘게 사귀었다면서 추억을 떠올리곤 했는데 너와 내가 예쁘게 사귀었다는건 나만의 착각이였을까
내가 나와 동갑짜리 철없는 고등학생인 너를 너무 과대평가한건지 너와 사귈 땐 너가 항상 어른스러워보였는데 헤어지고나서 내가 본 너는 그냥 철없는 10대 남학생이더라
우리가 처음 헤어졌을 때 난 너가 정말 괜찮은 사람이라 느껴서 더이상 이성으로 생각되지 않아도 친구로 지내고 싶어 너와 친구로 지내자고 했어. 결국 친구 사이로 지내기엔 너가 날 너무 좋아해서 서로 모르는 사이가 되는 쪽을 선택했지
갑자기 편지를 왜 돌려달라고 하는거냐는 내 물음에 너는 그게 나한테 필요도 없지않냐며 자기가 무슨 내용을 썼었는지 궁금하다면서 돌려받아 읽고 불태워버리겠다고 했지
내가 알았던 너가 맞는건지 아니면 너를 더이상 좋아하지않았던 내가 미웠던건지 넌 정말 말도 안되는 말로 우기면서 자꾸 편지를 돌려달라고 했어. 결국은 내가 너의 마지막 연락을 무시하며 그 일이 끝났지만 그 이후로는 내 핸드폰이 고장나버리는 바람에 나는 너와 연락이 아주 끊겨버렸지
내가 친구가 없다고 하면 나의 지인들 누구 하나 믿지 않겠지만 난 정말로 내가 힘들고 지치고 무슨 일 있을 때 연락해서 기댈 수 있는 친구는 정말 한명도 없어 너는 몰랐겠지 내가 엄한 우리 집에서 나갈 수 있는 날이면 항상 널 만나 친구들과는 점점 멀어졌다는걸
제대로 된 친구 하나 못사귄게 내 탓도 있지만 널 만나는동안 나는 친구 사귈 틈이 없었던건 사실이니까 넌 항상 내가 친구를 만나러 가면 항상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마지못해 보내줬잖아 그래서 친구를 만나도 항상 마음편히 만나지 못했고 너만 신경쓰며 친구를 제대로 만난 날은 없었어
이 사람이 사귀고 난 후에 바뀐 행동들을 보면서 너가 이 사람에 대해서 얘기해줬던걸 새겨듣지 않고 대충 흘리며 들었던 것, 그 사람이 나에게 베푸는 조금의 호의에 홀랑 넘어가버려서 그 사람과 사귀게 된 것 정말 후회돼
이 편지가 너에게 전해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너에겐 내가 좋은 추억이 아니라도 나에게 너는 정말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었고 비록 지금은 너로 인해 내가 피해를 입었을지라도 나에게 꿈같은 날들을 선물해줘서 고마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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