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 진짜 동양인 직모 주옥같다.. (14)
2.이거 나만 그래? (6)
3.인생 최대 흑역사 갱신하고 오는 길이야 (1)
4.요리 스레 (2)
5.지우고싶은 스레가 있는데 어떻게 지워? (2)
6.부탄가스 캔 (2)
7.자살을 돕는게 잔인한걸까? 말리는게 잔인한걸까? (27)
8.얘들아 어버이날 선생님한테 카네이션은 어때? (6)
9.새벽 1시만 되믄 뭔가 문을 친다 (6)
10.스레딕 오랜만이네 (3)
11.우리언니 ㅋㅋㅋ (2)
12.창원대, 마산대 다니시는 분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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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타임캡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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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인소 보고 운사람? (7)
19.온라인으로 대화하고 싶어 (23)
20.봉사를 직업으로 하고 싶어 (7)
표면적으로는 돕는게 잔인한거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말리는게 잔인하단거에 모두 동의하지 않아?
종종 고통없이 죽는 방법을 찾는 글을 봤는데
'연탄가스.'란 댓글에 대댓글로 사람들이 잔인하다며 욕을 하더라고
불쌍한것들 ㅠㅠ 흙수저는 자살도 고통스럽게 해야함 ㅠㅠ
어떤 것도 내가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함.
하지만 내 눈 앞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말릴 거야.
죄책감을 방지하는 당연한 반응이지. 그러나 네가 이건희고 자살하려는 사람이 불쌍해서 몇억 기부하려는게 아니라면 말리는건 딱히 효과가 없겠지
삶의의욕을잃고 하루하루 추락하는 삶을 살고있는데, 겉으로 보이는 나는 멀쩡한가보다
나는 패배자로서의 고통이란 고통은 다 느끼고 내인생을 방치하고있다. 어떻게 해야 편히 갈수있는지 생각할뿐이다. 그러던중 어느새 남들한테는 그냥 의욕없고 넋나가있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바보가되어있었다. 아빠한테 말 대충대충하고 의욕없게해서 한대 맞기까지 했다. 정말 좋은 인생이다
그러나 난 끝까지 내 죽음에 대해 모르는척 할것이다. 내가 죽기전에 내주변사람들이 고통스럽냐, 그렇지 않냐의 차이일 뿐이지만 그편이 편하거든. 자살 유예기간이 길어질수도 있으니
자살은 사회적 타살이라고 생각한다...
사람이 죽고 싶다는 감정을 강렬히 느껴서 실행으로 만들때까지 몰아넣은 사회의 책임이라고 생각
자살을 결심한 사람을 막을 순 없더라도 애초에 자살을 하고 싶다고 느끼는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해야 할거같아...
죽는 건 무서운데... 죽음의 공포가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세상이 공포스럽고 괴롭게 되어버린 거잖아
자살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이렇게 많아진 사회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봐야 한다고 생각해
어설프게 말장난이나 억지감동 명언들로 떼우려 하지 말고...
이건 주제하고는 좀 다른 얘긴가..
난 자살이 좋다고 생각하진 않아 문학적으로 말해보자면 너가 자살한다는것은 너를 위해 병균들과 싸우던 백혈구들을 스스로 죽이는것과 다름없지 하지만 정말 힘들고 그런 시련이 닥쳐온다면 어쩔수없이 자신의 목에 밧줄을 갖다대어야할 순간이 오겠지 스레주의 말에 반정도 공감해 우습게도 난 지금 자살을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중이거든
나에게서 나에게 가장 중요한 뭔가가 박탈당했을때... 우울이 생기는것같다
예를들면 내가 이룰수있던것의 기회를 놓치거나, 내가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평생 답답하게 살아야한다는 속박감 등...
현대사회에 그런게 많다는 뜻이겠지.. 온갖것에 쪼들리고 답답하니까..
그리고 이세상에서 잃으면 죽고싶어질만한 것을 박탈당하고 그걸 스스로 되찾을 수 있는사람은 몇 없어. 그러면 그걸 영영 포기하는것만이 정답이 되는데 그사실을 떠올린다는게 자살하려는 사람에게 무슨의미가 있는지는 누구나 알겠지
난 딱히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음. 할수도 있는거고 자기맘인데 왜 내가 하라마라해야되는지 모르겠고 법적으로 자살중용하는건 범죄이기도 하고.
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솔직하게 얘기해서 내 주변인만 아니면 관심없고 상관없긴해.
근데 법적문제도 있고해서 내 앞에서 자살하는게 보이면 말릴듯.
그 사람이 어떤 인생을 살고 살아있는거 자체가 고통스러워봤자 이해 못하는 경우도 부지기수고 이해하는것도, 모두가 본인 인생이 제일 불행하며 자신의 인생을 바탕으로 공감해주는거에 불과하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큰 도움이나 위로는 커녕 해결책따위 주지 못함. 일시적으로 양심이나 자살을 생각해보거나 시도해본 과거의 자신에 대한 투영에 의해 동정과 걱정과 배려는 해주겠지. 근데 정말 단지 그거뿐이다. 그래서 남들이 나를 도와주지 않거나 못하듯이 나도 남들을 도와주지 않을거고 애초에 못도와준다고 생각해.
그렇게 따지면 어떻게 생각해? 병원으로 실려온 자살 실패자를 맡은 의사에 대해서.
자살 실패하면 죽기 딱 몇초 전에 주마등 스치고 죽기 싫다면서 발버둥치는데 그 때 가면 이미 너무 늦은 상태라던데 맞아? 어차피 죽기 싫다고 후회할거면 난 막을건데.
내가 책임질 수 없으면 말리지 못하지. 잔인하다고 해야되나, 어차피 자기 인생은 자기가 책임져야 하잖아.
난 안락사를 동의하는 게 내가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도 아닌데 적어도 삶을 언제 어떻게 끝낼지는 본인 의지대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자살한다고 해도 말리진 않을 것 같아 본인의 결정이니까
만약 죽음을 가벼이 생각해서 자살 시도를 했다가 숨이 끊어지는 순간 후회한다고 해도 어쩔 수 없지 내가 해 줄 수 있는 건 없으니까
원레 사람은 죽을때 죽기전 그주마등에서 후회한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이어서 사람이란 자체가 후회할수밖에없다고도 들었어
사람은 살아가는걸 전제조건으로거는데 그걸 반하는 행동이라서 몸이 거부한다구들었어
주변사람 자살을 생각 한다고 하면
일단 이아기를 들어주고 싶을거같고
감히 내가 돕지는 못할거같아..
솔찍히 정말정말 도울수 없고, 현재나 미래에 대해 한치의 의심도 할수 없을만큼 가망 없고, 사라졌을때 피해볼 사람(가족, 친구, 그 사람의 사망소식을 듣고 충격받을만한 관계의 사람, 시체를 발견하거나 치워야할 사람들 등)이 아예 없다면 말리지 않겠지만.. 그런게 가능할까? 애초에 내가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돕거나, 안말렸더라도 진짜 자살하면 나부터가 죄책감느끼고 불안하거나 우울감을 느낄것같은데.
애초에 말리는게 싫으면서 질문이나 이야기를 남기고가는게 너무한거 아닐까 생각해. 모두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야.
자살하고 싶다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말도 해주지 못하겠더라... 희망적인 말을 하면 희망고문으로 들릴 것 같고 안 좋은 말을 하면 당장에라도 죽어버릴 것 같아서. 나도 자살하고 싶단 생각이 심하게 든 적이 있어서 그런지 말릴 수는 없을 것 같아... 그렇다 하더라도 도울 수는 없음
말리는건 조심스럽지만 자살 돕는건 자살방조죄로 깜방갈수있대.맞나?
그래서 동반자살시 둘중하나 못죽으면 그사람은 깜방간다던데
어느 쪽이든 잔인합니다. 하지만, 자살을 하기로 한 사람은 대개 심각한 우울증으로 자살하기를 강제로 종용받고 있는 모습에 가깝습니다. 그런 사람의 자살을 돕는 것은 우울증이 결국 누군가를 살해하도록 도운 셈이지요. 그런 사람의 자살을 방조한 것은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조하거나 그런 비슷한 시도조차 하지 않은 셈입니다.
우리는 비록 잔인하지만, 그들이 다시 현실로 눈을 돌리게 해줘야만 합니다. 그들이 자신이 겪은 문제를 과대평가했는지, 해결책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없다고 결론지었는지, 혹은 단지 감정적인 과잉 때문에 몸을 내던지려고 한 것은 아닌지. 그들이 다시 제대로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떻게 직접 도와줄 수 없다면, 공공기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무엇이 됐든, 완벽한 판단 아래 온전히 자신의 의지로 자살을 하려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 어쩌면, 아예 없습니다. 대개의 경우 무언가에 떠밀리고, 흐려지고, 멍해진 결과입니다. 자살자의 판단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며 그들의 자살을 방관하거나 돕는 것이 나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자살 위험자를 발견하면, 즉시 조치를 취하고 도움을 요청하십시오. 그들이 다시 제대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예를 들어 범죄자가 자신의 죄를 감당하기 힘들어 죽는다면 그건 말려도 소용없을테지만, 단순히 자신의 상황을 모면하기 위해서라면 강제로 살려내서라도 죗값은 치뤄야지. 아니면 단순히 지금 이 상황이 싫어서라면 버틸때까진 버티게해줘야지. 사실 그렇게 힘든 상황이라면 무슨 얘길해줘도 그 사람에게 들리진 않을테고 제3자의 시선에서 그런 문제를 가지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게 딱히 좋아보이지도 않고..그래도 일단 발견하면 말려야지. 자기 앞에서 사람이 죽는다고 생각해봐. 그게 얼마나 큰 트라우마인지.당장 사건사고만 봐도 무서운데.
도와주면 법적으로 처벌받음. 고로 걍 죽고싶다는사람보면 무시하는게 좋음. 오히려 말리는게 그사람에게좋은법임. 죽거나말거나 죽고싶은 권리는 모든 사람에게 달려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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