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18/06/30 09:54:58 ID : 4E3zQtwHyIM 0
언제부터였을까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사건 되게 많아요
2 2018/06/30 10:08:46 ID : 4E3zQtwHyIM 0
☆♡☆♡ 첫 번째 사건. 초등학교 6학년 때 일어났던 일이야 이 나이 땐 나에게 직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건 없었어. 실은 윗층집이 조금 분위기가 이상했어 엄청 쿵쾅대고 5학년 딸과 4학년 아들을 둔 가족이었지 자식들은 전부 외모가 뛰어났고 진짜 잘 자란 아이들 같았어 근데 밤만 되면 여잔지 남잔지도 알 수 없는 사람의 비명 소리가 들리는 거야 뭐 난 상관 안 했지 이 동네는 좀 조용해서 지금까지 별 큰 사건은 없었기 때문에 뭔 일이 있어봤자 얼마나 큰 일이겠어,, 이런 생각 뿐이었으니까 근데 어느날 내가 모처럼 주말이라 아주 아주 아주 잘 자고 있었는데 5시에 엄마가 깨우시는 거야 진짜 겁에 질려있는 표정으로,,,
3 이름없음 2018/06/30 10:48:57 ID : 4E3zQtwHyIM 0
☆♡☆♡겁에ㅜ질려있는 표정으로 깨우셨는데 그날 남동생 태권도 학원 소풍 가는 날이라 새벽 3시부터 일어나셔서 동생 김밥을 싸 주셨단 말야 공원에서 돗자리 깔고 몇 명만 하는 거라 김밥이랑 과일 몇 개 넣고 끝났는데 한 새벽 4시 반 정도에 엄마랑 동생 태권도 친구의 엄마랑 통화로 수다를 떨었대 같은 동네인데 수다를 떨다가 나온 얘기가 울 동네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는 거야 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얘기 듣다가 전화 끊고 멍해있었대 왜냐면
4 이름없음 2018/06/30 10:56:22 ID : 4E3zQtwHyIM 0
☆♡☆♡전에 윗집에서 있었던 일이 생각난 거야 뭔 일이냐면 화욜 새벽 1시 쯤에 윗집에서 남자가 소리지르는 거랑 여자가 비명 지르는 소리가 들렸대 엄마 아빠만 깨어있었는데 엄만 날 깨웠고 나는 못 일어났고,, 둘이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경찰에 신고를 하려 했는데 바로 소리가 멈춰서 그냥 잤다는 거야 다음에 별 일 없어서 맘 놓고 있었는데 그 엄마랑 엄마 지인이랑 통화할 때 지인이 그 사건이 우리 동에서 일어났대 엄마와 지인은 그냥 가끔 가다 만나면 인사하고 카톡도 하고 이런 사이여서 서로 사는 곳은 모르는데 딱 그 지인이 ♡♡동에서 일어났다고 했는데 그게 우리 동인거지,,, 그때 새벽에 울 동에 경찰차나 소방차 구급차 다 왔다고 하더라 ㅠㅠ 그리고 윗집에 있던 남은 가족은 어디로 갔는지 안 보이고 새로 노부부가 입주하셨어... 엄마 아빠가 한동안 이거 때문에 생각이 많으셨었지... 급하게 적어서 횡설수설 미안해 • • • 이렇게 첫 번째 사건 끝.
5 이름없음 2018/06/30 13:44:19 ID : xwsnU0k5Pcs 0
☆♡☆♡ 두 번째 사건. 우리 엄마가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새벽 세 시 쯤에 집에 들어오셨는데 날 조나 황급하게 깨우는 거야 일어나니까 아빠는 이미 깨어있었고 동생은 잘 자고 있었어. 아무래도 어리니까 깨우지 않으신 것 같아. 엄마의 얼굴에는 식은 땀이 줄줄 흐르고 있었고 숨이 찬 건지 헐떡거리며 말씀을 꺼내시려 했지. 그런데 갑자기 말을 멈추더니 넌 이거 들으면 잠 못 잔다고... 아침에 일어나면 얘기하자고 그러셨어. 난 너무 궁금해서 진짜 엄청 캐물었지 근데 엄마가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살인 현장을 본 것 같다는 거야. 술을 마시고 열두 시 쯤 집 앞에 도착해서 주차까지 했는데 차에서 잠이 드신 거야. 그리고 세 시 쯤 집에 들어가려는데 건너편 차량 앞에
6 이름없음 2018/06/30 15:50:44 ID : bbdzTXzcE03 0
어ㅓㅇ 보고이써
7 이름없음 2018/06/30 18:42:18 ID : 4E3zQtwHyIM 0
☆♡☆♡ 피가 집 가는 길까지 뚝뚝 떨어져 있더래. 그래서 슬쩍 차 안을 봤는데 앞좌석에 어떤 사람이 있었다는 거야. 엄마는 부리나케 집까지 뛰어왔고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할 때 안을 보니까 안까지 피가 이어져 있었대. 그래서 지하에서 우리집까지 계단으로 엄청나게 뛰어왔어. 술김에 그런 건지 아님 진짜인지 잘 모르겠어
8 이름없음 2018/06/30 19:03:00 ID : Fa1ijjuoIMr 0
헐 뭐야 소름끼치네
9 이름없음 2018/06/30 23:36:20 ID : 4E3zQtwHyIM 0
☆♡☆♡ 세 번째 사건. 이것도 마찬가지로 6학년 때 일어났던 일인데 내가 친구와 놀고 공원에서 밤 10시 반쯤 헤어졌어. 친구는 집이 10분정도 걸어야 됐고 나는 3분 정도만 걸으면 됐어. 주말이었는데 그날 유독 사람이 없는 거야. 그래서 나는 그 헤어진 친구와 전화를 하면서 가기로 했지. 친구네 집 가는 길은 거리가 밝아서 그냥 걷는 곳마다 사람들이 있고 시끄러운 곳이었거든. 거기다가 친구는 강아지 산책도 시킬 겸 나랑 놀았던 거라서 강아지도 있었구... 근데 우리집은 멀지 않은 대신 도로 있는 쪽으로 안 가도 되지만 진짜 어두운 거리였거든. 골목길 같은 건 아니었는데 ㅠㅠ 그래서 집에 가는데 우리 공원에 돌 담? 같은 게 있어 그 담 건너편은 우리집인데 담이 엄청 높기도 하고 뛰어넘을 순 없으니까 3분동안 뺑 돌아서 가는 거야. 근데 그 돌 담에
10 이름없음 2018/06/30 23:53:29 ID : cK0ldvg7s4N 0
듣고있어
11 이름없음 2018/07/01 00:16:08 ID : 4E3zQtwHyIM 0
우리 동네서 나름 유명한 장애인? 좀 이상하신 분? 이 계신 거야 그 분 소개를 하자면 좀 정신이 이상하신 분이야 보호자도 없는 것 같고 장애인 같기도 한데 가끔은 정상이라서... 막 가다가 모르는 사람한테 말 걸고 심지어 나랑 친구한테까지 걸으셨어 2년 전에 6년지기 친구랑 올만에 만나서 밥을 먹으러 가는데 그 분이 나한테 어디 가? 놀러 가? 이렇게 말을 거셔서 친구가 당황하더라고 글고 나한테 아는 사람이냐고 친하냐고 엄청 묻더라고 그 날 한 번 보고 더 이상 보이지 않았는데 이 사건 때문에 또 본 거야. 아무튼 내용으로 들어가서 그 분이 돌 담에 한 쪽 다리를 올리고 통화를 하시는 것 같았어. 근데 씌바 뭔 난생 첨 들어보는 언어로 말을 하는 거야 지구 밖에서나 사용할 것 같은 언어 ㅠㅠ 그래서 무서워도 참고 좀 더 들여다 봤는데 씨ㅂ 통화는 개뿔 혼잣말이었어 생각을 해 바 컴컴한 곳에서 그 분이랑 나랑 둘이 있는데 뭔 알아들을 수도 없는 언어로 존나 크게 혼잣말을 해 존나 누성ㅂ아엉ㅅㅌㅌ 하,,, 그래서 그 날엔 잠도 못 잤어. 집에 왔는데 그 분 목소리가 계속 들려서 ㅠㅠㅠㅠㅠㅠ 엉어우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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