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3 22:56:15 ID : knxCnQsphy0 0
잡담판에도 올렸었는데 설레본거 읽고싶어
2 이름없음 2018/07/03 22:58:40 ID : knxCnQsphy0 0
아무나 말해줘,,
3 이름없음 2018/07/03 23:37:58 ID : qjfXAnO2nDB 0
수학여행 프로그램 중에 계곡에서 노는게 있었어 계곡이 산에 있는 작은 계곡 말고 큰 계곡이었는데 멀리가면 깊을수 있다고 하셨는데 친구들이랑 고무보트 같은거 타고 놀다가 어쩌다 조금 멀리갔어 근데 어떤애가 장난으로 고무보트 흔들고 다녔는데 내가 보트에서 떨어진거야ㅠㅠ 구명조끼 입었는데 바닥에 발이 안 닿으니까 당황스러워서 버둥거리면서 애들 찾고 있는데 우리반 키큰 남자애가 나보고 "발 안 닿아?"라고 하는거야 그냥 그때는 당황해서 아무생각없이 "어ㅠㅠㅠㅠ"라고 했는데 걔가 구명조끼 잡고 얕은데까지 쭉 끌어줬어 나중에 생각해보니까 쫌 설레더라ㅎㅎㅎㅎㅎ,,
4 이름없음 2018/07/04 00:05:06 ID : tAkttcoFfXA 0
나도 수학여행 썰!! 학교에 내가 좋아하는 애가 있었는데 수학여행 기간동안 걔랑 되게 많이 친해졌었어 얘랑 얽힌 이야기가 되게 많은데 한 가지 썰을 풀자면, 별 거 아닐 수도 있는데 수학여행 가기 전 날 버스 자리 아무데나 앉지 않고 선생님 주도하에 앉을 자리를 정해서 출발하기로 했어 그래서 나는 내 단짝친구랑 같이 중간자리쯤에 앉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애는 원래 우리 뒷자리가 아니였는데 내 친구랑 걔랑 친해서 어쩌다보니깐 걔가 내 뒷자리에 앉게됐어 첫 날은 그렇게 가는 버스 안에서 대화 나누고 장난치다가 친해졌어 그 전에는 거의 대화를 한번도 안나눠봤었거든 그 다음 둘째 날 버스타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는데 내가 차를 타면 멀미를 하는데 그게 잠으로 와 그래서 차 타면 계속 꾸벅꾸벅 졸았는데 친구 어깨를 빌려서 자도 높이가 안맞아서 불편하고 그냥 뒤로 기대서 자자니 그것도 불편해서 어쩔 수 없이 창문쪽에 머리를 기대서 불편하게 자고 있는데 어느순간 뭔가 되게 편해진거야 알고봤더니 내가 좋아하는 애가 버스좌석이랑 창문 틈새 공간으로 목쿠션?같은거 끼워준거였어
5 이름없음 2018/07/04 00:05:16 ID : eMmGmq2K6rz 0
학원 앞자리애 웃는거 너무예쁘더라 설렜다.,
6 이름없음 2018/07/04 00:11:54 ID : tAkttcoFfXA 0
이거 말고 또 내가 되게 좋아하는 노래가 있는데 내가 이 노래에 너무 꽂혀서 버스 이동하는 동안 듣고 싶은데 이어폰을 두고와서 친구꺼로 같이 나눠 듣고 있었단말야 그래서 친구꺼지만ㅋㅋ 나 진짜 이 노래 너무 듣고싶다고 제발 듣자고 막 쪼르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걔가 "야" 하고 주길래 봤는데 이어폰이야 그래서 일단 귀에 꽂고 들었는데 내가 계속 듣고 싶다던 그 노래였어 근데 이 노래 내용이 고백하는 그런 내용이라 더 설렜어....
7 이름없음 2018/07/04 00:31:04 ID : U3U7vBgrs9v 0
너무 어릴때긴 한데 내가 초5때 전교 부회장 선거를 나갔거든? 그때 출마하기 전에 서명받는거 있잖아? 그 서명을 받으려고 옆반에 갔는데 나랑 좀 악연인 남자애가 되게 막 놀리듯이 나 안뽑을거라고 하는거야... 어차피 나도 걔 싫어해서 딱히 상처는 안받았는데 옆쪽에 같은 반이었을때 짝이었던 남자애가 "저는 님 뽑아줄게요"(그때 규칙이 친구끼리도 존댓말 쓰기였어)라고 말해주더라 그 이후에 내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와서 지금은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지만 소식이 궁금하긴 하네...
8 이름없음 2018/07/04 00:33:36 ID : JQq4Y63O3DA 0
고등학교 때일이야 체력장이라고 지금도 하는지 모르겠는데 암튼 날도 덥고 되게 힘들었어 그때 우리 반 반장이 아이스크림을 쐈는데 애들이 갑자기 하이에나처럼 아이스크림을 향해 달려들고 나는 뭐하다가 늦게 나타나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멀찌감치 서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아이스크림쪽을 파고든 친구한테 "야!!초코!!초코!!난 초코맛!!!!!!!"이러고 울부짖고다시피 ㅋㅋㅋㅋ결국 친구가 "야..초코맛 다 없어졌다" 하고 자기꺼만 들고 돌아오길래 시무룩 했는데 갑자기 옆에서 내가 좋아하는 애가 "자 초코맛" 하고 아이스크림 건내줬어
9 이름없음 2018/07/04 03:32:09 ID : a2oGre3Wry6 0
좋아하는 애가 나 똘망똘망 쳐다보면서 애교부린거?
10 이름없음 2018/07/04 03:32:58 ID : 9iqnQq7vxCl 0
와 ㄹㅇ설렐듯 ㄷㄷㄷ
11 이름없음 2018/07/04 12:22:37 ID : 6kskoE7fhvv 0
재작년 체육대회 일이였는데 우리 반은 응원전으로 페이스페인팅을 했었어 근데 그때 남친이 페이스페인팅 해주는 여자애한테 가서 둘이 꽁냥꽁냥하길래 (<내 시점)개빡쳐있었는데 돌아와서 해맑게 웃더니 자기 페이스페인팅한거 보여줘서 봤는데 거기에 내 별명❤️걔 별명 이렇게 그려져 있었어 ㅋㅋㅋㅋㅋㅋ
12 이름없음 2018/07/06 00:07:18 ID : knxCnQsphy0 0
대리만족 짱이다..
13 이름없음 2018/07/06 00:20:20 ID : 0qY1g6rtjxU 0
이쁜애가 숨쉴때
14 이름없음 2018/07/06 00:22:19 ID : 9iqnQq7vxCl 0
ㅇㅈ 이런스레 너무좋아
15 이름없음 2018/07/06 00:27:01 ID : jg7z9a4K43T 0
오늘 일인데 내 가방이 옆으로 매는 가방이라 지나가다 옆반에 남자애 다리쪽에 부딪혔거든 바로 헐 미안 미안해 했는데 반응없다가 느리게 깜짝이야 하더니 괜찮아 라고 했던가...? 아무튼 그러면서 안녕 하고 안부인사하는데 좀 설레더라
16 이름없음 2018/07/06 02:34:33 ID : O8mFeMoY65g 0
친한오빠 둘이랑 나 이렇게 셋이 곤지암 보러갔는데 난ㄴ 당연히 가운데 앉아서 봤어 근데 내가 갑툭튀 이런거 진짜 못보는데 곤지암 진짜 마지막쯤에 갑툭튀 대박이란 말이야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마지막 30분? 왼쪽에 앉은 오빠 손 내가 두손으로 잡고 눈 쪽 가리면서 봤는데 그 오빠는 무서운거 잘 본단 말야 그래서 내 반응이 재밌는지 자꾸 손에 힘줘서 손 내릴려 하고 손이 저렸는지 내가 오빠 손 잡고 있는 상태에서 잼잼 하듯이 손 쥐었다 폈다 하는거야 그 오빠가 내 친구랑 약간 썸 그런 사이였어서 호감 생기게 안할려고 겁나 노력했는데 그것때문에 다 깨졌다 ㅠㅠㅠ 지금은 그 친구가 남친생겨서 그 오빠도 그냥 내 친구랑 끝났는데 난 그 일 이후로 지금까지 짝사랑중이다ㅎㅎㅎㅎㅎ
17 이름없음 2018/07/06 09:23:28 ID : 2E3veIHDxU7 0
운동장에 교실의자 들고가야하는 일이 있었는데 힘들어서 끙끙대고 있으니까 뒤에서 걔가 오다가 내꺼 아무말 없이 들어주고 내자리에 와둬준거!! 평소엔 맨날 장난만 치던 애라서 이때만!설랬어ㅋㅋㅋㅋㅋ 또 다른 남자애 얘긴데 걔랑 나랑은 진짜 말 한마디도 안하던 사이였거든 근데 나랑 걔랑 자리가 앞뒤로 된거야 한 일주일 지나도록 말 거의 안했는데 그때가 시험기간이라 자습시간이 많았어 하루는 자습하다 어쩌다보니 걔랑 얘기를 하게된거야 사실 자랑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성적이 전교권이야 근데 그때 슬럼프가 왔어서 되게 힘들어했거든 그런데 걔가 그걸 알리는 없었지만 1시간 내내 너랑 많이 이야기는 못해봤지만 평소에 보면 너는 무조건 빛나는 사람이 되어있을 것 같다고 멋있다고 그런 얘기를 해주는거야! 되게 힘이 많이 됬고 설래기도 했어ㅎㅎ 그 이후로는 엄청 친해져서 매일 장난치고 쉬는시간에 내가 다른애들이랑 놀고있음 와서 자기랑 놀자고 내 손목이나 옷잡고 끌고가고ㅋㅋㅋ 또 나랑 걔랑 친하게 지내니까 걔 친구가 장난으로 얘랑 놀면안된다고 자기랑 놀자고 그러는데 걔가 "아니 안돼 나랑만 놀아"이런적도 있고. 내가 자고있는데 나랑 친한 다른 남자애들이 나 깨우려고하면 야 얘 자잖아 깨우지 마 시끄럽게 하지마 이렇게 쫓아내주기도 했어ㅋㅋ 또 다른 남자애들이 나랑 장난치는데 걔네 장난이 좀 심해졌던적이 있어 내가 걔네사이에 찌부러져있으니까 걔가 백허그하는 것처럼 (안지는 않고) 벽이랑 자기사이 공간에 나 보호?해주고ㅋㅋㅋ 생각해보니까 설랬던게 많다 아직 한참 덜나왔는데ㅋㅋㅋ
18 이름없음 2018/07/06 20:44:40 ID : 6kskoE7fhvv 0
구경왔어!
19 이름없음 2018/07/06 21:03:44 ID : 6kskoE7fhvv 0
헐..........♥
20 이름없음 2018/07/06 21:09:18 ID : srupQpXvxB9 0
작년 겨울에 있었던 일이야 우리 반에 밴드부 보컬인 남자애가 있었는데 1학기때는 그냥 가끔 인사만 하는정도의 사이였어 그러다 2학기가 되어서 자리 배정을 받을 때마다 짝꿍이거나 앞뒤자리로 앉게되서 많이 친해졌었어 어느 날 걔가 시에서 열리는 청소년 무슨 행사가 있는데 거기서 공연을 하게 됐다고 꼭 보러와줬으면 좋겠다고해서 알겠다 약속하고 친구랑 갔어 도착해서 만나지는 못했고 약속지키러 왔다고 공연 잘하라고 톡만 보냈어 걔 차례가 끝나고 잠시 후에 걔가 내가 앉아있는 관객석으로 인사를 왔어 공연 잘봤다 멋있었어 얘기 나누다가 공연 중간중간 눈이 마주친 것 같았는데 기분탓인가 싶기도 해서 물어봤어 "무대에서 나 어딨는지 모르지? 안보이지?" 그랬더니 걔가 "아니 잘 보여 바로 찾았어" 라고 대답해서 좀 설렜던 것 같아 게다가 그 날은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더 기분이 묘했던 것 같아
21 이름없음 2018/07/07 23:21:48 ID : wL81hgnTWrA 0
최근에 좋아하는 애가 생겼는데 수업시간에 걔를 무의식적으로 쳐다봤거든 근데 걔랑 눈이 마주쳤는데 걔가 눈 안 피하고 웃어줘서 엄청 설렜다... 그리고 어쩌다 나랑 그 애가 연락 하게 됐는데 내가 몇 시간 연락 안 될 때가 있었는데 막 물어보지 않아도 나 어디 간다 나 지금 뭐 하는데 넌 뭐하냐 이런 거 보내놓을 때 좀 많이 설렌다
22 이름없음 2018/08/07 14:56:23 ID : mmq6nO2nyJS 0
썸은 타는데 나는 걔 좋아한다기 보단 호감이었는디 걔가 막 사실 나한테 엄청 좋아하는거 티냈었던거 같아 지금은 여중남중으로 떨어져서 학원에서 진짜 가끔 마주치지만 우리가 친했을 때 걔가 막 나한테 아가라고 해준적도 있고 내가 한창 1학년일때 교복 위로 접고 올리고 별 생쇼를 하고 다녔을때 치마를 직접 내려주면서 치마 조금만 내리고 다녀 이랬어. 근데 이건 뭐 페미 이런걸 떠나서 내가 그땐 진짜 짧게 입고 다녀서 애들도 에바라고 했었으닝까 ㅎ ㅎ 물론 지금은 걔랑 안친해짐 ^^
23 후훗 2018/08/08 16:36:21 ID : f84Gskq3VbB 0
전에 이야기 했던거 다시 쓸게 가장 긴 이야기는 그것밖에 없다,,다른 이야기도 시간 있으면 여기 와서 풀고 갈게 그 버스 타면 위에 가로로 긴 봉 손잡이 밑에 동그란 손잡이를 잡고 있었는데 그때가 겨울이었거든 친구 만나겠다고 얇은 스키니를 입었었어 옆에 막 아저씨들 많았는데 내 다리쪽이랑 그...덩이쪽을 자꾸 손으로 건드리는 것 같은거야 그래서 막 당황하고 혼자서 그 추운날에 땀 흘리고 있었다 근데 나랑 같은 버정에서 탄 남자가 있었는데 그냥 봤을때는 고딩정도 되 보였어 그 사람이 내 뒤쪽으로 오더니 앞에있는 봉 손잡이를 잡는거야 그 왜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장면 있잖아 그렇게 있었어 버스안에서..나보다 키도 크고 다른 사람이 뒤를 돌아서 다시 쳐다볼 정도로 잘생겼었거든 그렇게 나는 버스 안에서 안전했었지 버스에서 내리고 나니까 차가 막으혀서 약속시간에 늦을것 같더라고 그래서 골목길로 갔지 근데 하필이면 내가 간 골목길에서는 담배피고 그래서 그냥 걸어가다 잘못 찍히면 어떻게 될지 모르는곳이었어 위험한 곳이라고 소문도 났었고 그래서 막 쫄아서 천천히 걷고 있었는데 저 멀리서 무서운 학생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쳐다보더라고 바로 눈 돌렸지 내가 좀 많이 소심하거든 그러다가 그 중 한 남자가 내쪽으로 다가오더라고 이거 뛰어도 내가 잡힐것 같고 그렇다고 신경 안쓰고 가자니 죽을것 같고 싶어서 최대한 건물벽으로 붙어서 갔다 역시 예상대로 내가 오른쪽 건물벽으로 붙으면서 가니까 내쪽으로 슬그머니 오더라 무서워서 잠시 발길을 멈췄어 근데 뒤에서 누가 또 오는거야 쳐다보니까 버스에서 지켜준(?) 그 남자더라고 내 옆으로 오더니 그 남자 한번 보고는 내 걸음속도에 맞춰서 같이 갔어 그러고 나는 약속장소에 도착하고 그 남자는 반대쪽으로 가더라고 아마 그 남자도 친구랑 만나려고 했던 것 같아 남자가 없길래 뒤로 돌아봤는데 나 쳐다보면서 한번 미소지어주더라 설레서 죽는줄알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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