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7/08 17:18:12 ID : y0si1eGtvvb 0
우선 나부터 고등학교때 의대 목표로 공부했었음 자아도취에 빠져서 주변사람들 무시하고 맘만 먹으면 세상 모든일이 가능할 줄 알았음 근데 고3때 우울증과 동시에 전부 포기하면서 학교 밥먹듯이 빠지고 지금 20살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있음 +가족들한테 좀만 마음에 안드는거 있으면 개지랄함 다들 적어주길 바라
102 이름없음 2019/08/07 11:46:56 ID : o5fdRCkmoJP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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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이름없음 2020/03/04 03:21:05 ID : fbxu79hf9ij 0
고3 싯간허투로씀 여드름없엘라고식단,피부과다니대ᆞ 오늘정줄놔서핫도그먹고 딸 이틀동안 연속으로 2번침 여드름 ㅈㄴ날예정 엄마랑 소리지르면서까지싸움 새벽4시까지안자고있음 숙제 ㅈㄴ밀림 냬일치과가야됌 카톡 야짤풀다 영정당함 놀랍게도 이게하루만에 생긴일
104 이름없음 2020/03/04 03:30:15 ID : eLe7xRA1A5f 0
어릴때 트라우마 때문에 주위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이면서도 불안해 죽을 것 같고 범죄자랑 같은 집에서 살고 있음 잘난 거 하나 없으면서 노력도 안 하고 삼 원래 누가봐도 천사같은 애였는데 지금은 인성 터진 찌질이 새끼가 되어버림 꼬이고 꼬이다 못해 이어폰 줄보다도 더함 내가 남들 눈엔 어떻게 보일까 노심초사 하면서 하루하루 우울해하고 매일마다 울면서 지냄 좋아하는 거 하나 없고 사람운도 안좋음 자살시도 경험 있고 자해도 했으면서 상담도 못 다님 밖으로 나가는 걸 괜찮은 척 하는데 극도로 무서워하고 가족한테 성폭행 당함 근데 날 보호해줄 사람이 없어 망상이 심하다 못해 현실세계에도 지장 가는데 말도 안해서 다들 나 괜찮은 줄 아는데 나는 그냥 그 사람들 앞에도 못 서있을 쓰레기야 지금도 너무 죽고싶음ㅋㅋㄱㅋㄱㅋㄱ놀랍게도 참트루
105 이름없음 2020/03/04 03:38:29 ID : QoE9Bs7huk7 0
돈많으면 뭐해 쓸 곳이 없는데. 맨날 룸에 쳐박혀서 들어오는 음식만 먹고 졸리면 침대 눕는게 개새끼지 사람인가. 할게없다. 하루를 어떻게 때우지. 죽고싶다. 아무도 나한테 관심 안 가졌음 좋겠다.
106 이름없음 2020/03/04 03:49:45 ID : 87bxDtba66j 0
지난번 휴가나와서 술먹고 동생이랑 해버림. 심지어 피임도 안했어서 급하게 병원가서 사후피임약 처방 받음. 온갖 핑계를 대서 동생에게 가까스로 용서받고 휴가 복귀함. 부대 복귀하자마자 동생에대한 죄책감이 몰려옴. 그리고 2주후 동생 임신 안했다는 연락옴. 그후 다시 여동생 생각하머 스스로 위로하기 시작함. 이번 휴가에도 하고싶으나 죄책감에 말을 못꺼내는중. 나는 진짜 인간 쓰레기 강간범 천벌을 받아야하는놈임. 그런데 갑자기 죽어도 딱히 삶에 여한은 없음..
107 이름없음 2020/03/04 03:58:52 ID : 0mqZipbA0tu 0
고1 다니다가 너무 자퇴하고싶어서 종업식날 자퇴하고 고2 1년동안 게임에 빠져서 부모님 돈 뜯어내서 현질하고 작년 12월부터 정신차려서 공부하다가 1월부터 맘먹고 공부하자 싶어서 한달 독서실다니고 또 끊었는데 다시 잉여생활 하면서 돈 다 날림.. 이제 검정고시 얼마안남아서 공부도 해야되고 대학입시도 준비해야되는데 인생 될대로 되라지 하면서 잉여생활중
108 이름없음 2020/03/04 04:12:39 ID : wpWnQk8jdvg 0
23살인데 주제파악 못하고 다시 수능 준비하고 있음 3수씩이나 하다 쳐망한 주제에 아직도 주제파악 못하고 의대의대 거리면서 부모님 등골 빨아먹는중
109 이름없음 2020/03/04 04:55:21 ID : u4E784JXxSE 0
재수생이야... 근데 어제 엄카로 짬짜면 먹었어
110 이름없음 2020/03/04 07:33:07 ID : HB81bdvcmms 0
여기에 직접 적기는 싫을정도로 욕먹긴 싫은데 앞으로도 나자신이 바뀌거나 개선될 의향이 전혀 없음 남들은 나이 먹을수록 성장하는데 난 나이를 먹으면 먹을수록 뻔뻔해지고 유치해짐
111 이름없음 2020/03/04 09:23:29 ID : wK7xV9a5O5Q 0
난 가족들하고 사이가 안좋아. 겉으로는 화기애애한척 하지만 암묵적인 뭔가 있어. 부모님은 날 사랑하지 않고 나 또한 부모님을 사랑하지 않아. 그리고 살면서 개한테 두번을 심하게 물린 기억때문에 개트라우마가 있어. 근처에 강아지 있으면 몸이 굳어버리고 지나갈수가 없어. 또 내 주변엔 이상한 남녀할것없이 애들만 꼬여서 인간관계가 좋지않아... 난 사랑받는 법도 모르고 사랑주는 법도 몰라. 난 쓰레기야
112 이름없음 2020/03/04 09:39:30 ID : wK7xV9a5O5Q 0
누가 더 힘든지는 중요하지 않아, 다들 힘들어. 그 힘든걸 남들이 알아주고 이해해준다면 정말 고마울거같아. 다 똑같이 상처받은 사람들이니까.
113 이름없음 2020/03/04 09:44:33 ID : MrutAi1cpVb 0
야 니네들 다 괜찮아 아직까지 쓰레기 아니야 다들 힘내 난 썼다가 지옥에나 떨어지라고 욕먹고 신고당해서 쓸 수도 없음
114 이름없음 2020/03/04 09:46:03 ID : wK7xV9a5O5Q 0
아 추가로 난 양성애자야. 중학생때까진 남자만 좋아했고 그래서 고등학교도 남녀공학을 가고싶었지만 엄마가 남녀공학가면 남자애들 때문에 공부에 집중 못할거라고 기어코 여고에 보내셨어. 엄마덕분에 난 여자를 좋아하게 되었어. 여자들만 있는 곳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처음엔 설렘이라는 감정이 사라지고 애정결핍인 내가 중딩때 이쁘다는 이유로 받았던 남자애들의 사랑이 사라지니까 우울해지더라. 그러다가 여자를 좋아하게 됐고 내 정체성을 깨닫게 된거야. 사회적 시선이 너무 무서워서 숨기고 살아가는 중이고 엄마를 원망해. 퀴어가 잘못됐다는건 아니야 존중하고 그저 한 사람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여고에 안갔더라면 이런 사회적 시선을 두려워하며 살고 있을 필요는 없잖아. 난 그렇게 생각해.
115 이름없음 2020/03/04 10:02:26 ID : s4Nuq2Hu4E1 0
다들 너무 뭔가 힘들어보이네..
116 이름없음 2020/03/04 20:53:17 ID : atArteFfSLf 0
쓰다보면 우울해질 것 같고 나 자신이 한심해질 것 같아서 못 쓰겠다 후 ㅜㅜ
117 이름없음 2023/04/21 09:50:22 ID : ksjeGpPa1cp 0
하...
118 이름없음 2023/04/21 12:36:51 ID : 7gklinRzTPb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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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름없음 2023/04/21 13:09:43 ID : Wqi5RDtbcsp 0
21살때 대학에서 학폭+사회나가서 직장내 괴롭힘 당해서 30넘은 지금까지 복수만 생각하면서 살고있음. 정신과만 10년넘게 다니고 있고 복수하느라 날 가꿀 시간은 없었음
120 이름없음 2023/04/21 13:14:31 ID : 43U42NteHxC 0
신세한탄만 하고 노력안함
121 이름없음 2023/04/21 13:54:27 ID : yZinRyLe0t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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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름없음 2023/04/21 14:11:20 ID : HBe7tii4KZe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23 이름없음 2023/04/21 18:58:10 ID : yZinRyLe0tx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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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이름없음 2023/05/29 11:51:40 ID : dWnV88i4MoY 0
대학교 1학년 1학기인데 아무것도 안하고 누워 있는 중 어제도 대학 때려치고 싶다고 엄빠한테 말했다가 존나 맞음. 대학생인데 스스로 하는 게 아무것도 없음 다음주가 시험인데 정말 아무것도 안함 올 f 나오게 생겼음
125 이름없음 2023/06/06 23:07:58 ID : LdPiqo7xU7y 0
진짜.......아무도 모르는데 여기다 적어보겠습니당 고2때 아무남자랑 인터넷에서 만나서 잤 고3때 집나와서 (혼자 공부한다는 핑계로) 방구해서 자취 이 때도 사람 엄청 만남 대학교 가서 1학년 1학기 때 우울증 심해서 자살시도 유서 쓰고 보내다 2학기 때 자퇴 지금은 어느정도 회복해서 열심히 다시 잘 살아보려고 입시 중!!! 딱 욕먹을거 같애 아 그리고 부모님한테 막말 개심하게 했었어 빨리 죽으라고 그냥 근데 그럴만한게 알콜중독 나 패면서 키우심 +한부모가정 + 우울증+ 조현병있으셔서 자식보고 난 빨리 죽고 싶다고 길어도 3년안에는 죽을거라고 그러길래 화날땐 나도 그냥 죽으라 막말함 나보다 어린 동생 목 졸라 본적있고 사람 을.....도구로 사용하는 경향이 좀 있었어 지금은 좀 고쳐나가는중.. .칸트가 사람을 수단뿐만아니라 목적으로 보라는말 너무 와닿아서 에흉.......... 이런 쓰레기도 열심히 살아갑니다. 지난 일에 대한 후회는 단 1도 없음 그 때의 내가 있어 지금에 내가 있기에 욕먹을 각오함 나도 나 욕해 자주
126 이름없음 2023/06/07 20:48:28 ID : g59eK1vdu1d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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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이름없음 2023/06/08 00:42:15 ID : 82lfSINuk3u 0
고2 여자 반에 친구 아예 없음 하루에 평균 세 마디 함 수업은 열심히 들으려고 노력하고 학원도 다니는데 노력을 개씹안해서 결과물이 처참함 연비가 너무 안좋음 내신은 점점 떨어져서 5점대 향하고 있고 그렇다고 친구가 많거나 성격이 좋지도 않아서 성적도 놓치고 교우관계도 놓치고 경험도 놓치고 다 놓친 사람 됨ㅅㅂ 취미도 없고 덕질하는 것도 아예 없어 게임도 안 함 집에서 하루종일 누워서 눈만 깜빡거리면서 살고 있다
128 이름없음 2023/06/08 00:43:56 ID : 82lfSINuk3u 0
내가 생각하는 내가 쓰레기인 이유는...내가 개씹쓰레기 인간이 된 이유를 알면서도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두는 거라고 생각해 고치면 되는데 다 너무 귀찮아 그냥 이대로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고 싶음
129 이름없음 2023/06/08 00:47:44 ID : vxBfgjfU45h 0
시험기간인데 5일 연속하루종일 폰 머리깨질듯이 ㅈㄴ 쳐봤어 이제 시험 거의 3주밖에 언남았고 시험 어려운거 많이 나올것 같은데... 후회는 지금하고있음 진짜 멍청하고 한심해
130 이름없음 2023/06/08 00:49:29 ID : 82lfSINuk3u 0
어렸을 때 거쳤던 학원 다섯 곳 중 세 곳 선생님들한테 성추행 당함 술 취한 아빠한테 유사강간당함 나이 좀 먹고 힘 좀 생기기 전까지는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맞으면서 컸음 공부도 못하고 뒷배경도 없고 돈도 깡도 없고 친구도 없고 자존감은 바닥인데 자존심은 높고 싸가지 없음 꿈도 없고 목표도 없고 힘도 없고 못생겼고 키는 큰데 몸무게가 존나 나가서 키가 작아보이는 마법같은 효과가 있음
131 이름없음 2023/06/08 00:52:12 ID : 82lfSINuk3u 0
진짜어떡하지 또 제일 싫은 점: 자기연민에 존나잘빠짐 지금 레스 적고 있는 것 자체가 좆같은인생사는 나자신이 불쌍해서일텐데(다른 레더들이 그렇다는 뜻 아님 일단 나는 그렇다는 뜻) 진짜 존나역겨움 꼴에 자기 자신이 또 불쌍한가봄 우웩 웩 우웩
132 이름없음 2023/06/08 21:31:54 ID : E2nBf87hy45 0
너무...오만함 자아도취에 잘 빠짐 자기중심적임 졸라 재미에 목숨건 새끼같음
133 이름없음 2023/06/08 23:59:59 ID : 9wHCjg0lcoG 0
아 나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임. 심지어 잘 질리고 쾌락에 미쳤음 목숨 막 걸어서 재미에 미친 새끼처럼 삼. 어디 가둬두면 심심해서 자살할걸... 자각하고 있는데 딱히 죄책감도 안 들고 고칠 마음도 없어서 그냥 이렇게 살 듯. 그나마 필터링 안 거치고 감상 말하는 게 엄마인데 엄마한테 사패 소리 들어서 수능 끝나면 병원 가서 사이코패스 검사랑 adhd검사 받으려고. 난 멀쩡한 것 같은데 생각해보니까 여태 공감이 아니라 분석이랑 유추로 상대 기분을 맞춘 것 같아서 받아봐야 적당히 숨길 수 있을 것 같음. 그냥 인성 쓰레기인지 아님 사패인지 확인이 필요해...
134 이름없음 2023/06/09 02:09:31 ID : f8783CnTRBb 0
기말고사 5일 남았는데 진짜 공부 하나도 안함 >< 다 당일에 벼락치기 할거임
135 이름없음 2023/06/10 15:25:06 ID : Wqkk08lwqZa 0
➖ 삭제된 레스입니다
136 이름없음 2023/06/10 15:37:07 ID : 83CrxVcGoIL 0
할 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어 근데 가진것도 없음
137 이름없음 2023/06/10 15:52:37 ID : MmL9eLhvvcp 0
결혼해서 애도 있는 사람이랑 관계하는 상상 맨날함..^^
138 이름없음 2023/06/10 16:15:39 ID : q1AY1coNuk9 0
고3인데 지금 엄마 몰래 알바가는 중
139 이름없음 2024/03/12 20:07:01 ID : 3XwNunAY9y7 0
고3. 고지능과 adhd라는 축복과 저주가 한데모여 더욱 끔찍한 저주가 되어버림. 거기에 원래 기존 성격까지 특이해서 여태 나랑 성격이 동일한 사람을 만나보지도 못함. 덕분에 그 누구에게서도, 친구는커녕 가족에게조차, 존중은 받더라도 절대로 이해받진 못하는 인간이 되어버림. adhd때문에 꾸준함, 성실함따윈 17년동안 얻어보지도 못했고 집중조차도 내게 재밌는 것에만 한정됬음, 그렇게 여태까지의 삶의 90%정도를 손해봤음. 재능을 보여주니 주변에서 기대함과 동시에 노력을 요구했지만, 이에 응할 수 없던 나는 여러 소리를 들으며, 가짜 웃음으로 나를 감추고, 누구에게도 썩어 비틀어진 내 속을 보여주지 않았음. 18살에 adhd임을 발견하기 전까진 나도 내 나름대로 집중력, 꾸준함을 해결하기 위해 애쓰고 애썼지만, 결국 내 17년의 고통의 결론은 '그냥 태어날 때부터 게을러서'로 내려짐. 그 순간부터 큰 형과 부모님의 꾸짖음은 전부 개소리로밖에 안들렸고, 모든 것이 허무하게 느껴지며 이 좆같은 세계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간절히 느낌. 그렇게 20살이 되면 높은 곳을 매우 무서워하던 내가 추락사로, 이 빌어먹게도 고통스러운 지옥에서의 마지막 퍼포먼스를 선보이자고, 최선을 다해 세상을 부정하고 떠나자고 마음먹었음. 그 이후에 adhd임을 발견하고 희망을 다시 얻지만, 약에 적응하느라 1학기 중간따윈 신경 쓸 틈도 없이 사라졌고, 1학기 기말 시험 대비 기간 6주 동안 끝도없이 컨디션이 바닥에 처박히고, 겨우 2학기 중간을 성공적으로 마쳤더니 몰려오는 과제들은 간신히 버티고 있던 나를 찢어발겼고, 어떻게든 필사적으로 대비하고, 시험이 끝난 후 무리한 여파로 결석까지 했지만 돌아온 건 '나는 또 실패했다'라는 증명서 하나였음. 시험 치는 당일조차 상태가 안좋아서, 어거지로 겨우 끌어낸 실력조차 제대로 안 나오고 완전히 무너진 것. 덕분에 정신도 반쯤 놓은 채 4일 정도를 침대에만 처박혀있었음. 학원 선생님들 모두 '네 준비가 부실했어도 그 점수가 나올 실력은 절대 아닌데'라며 말씀하셨고, 국어학원 선생님은 내가 말하는 걸 보고 '한탄하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평함. 방학 때 열심히 해서 3학년 때 바꾸자고 다짐했지만, 이미 산산조각이 나버린 내 멘탈로 자주, 심할 땐 2주 연속으로 침대에서 핸드폰만 깔짝거렸음. 이러다가 집구석에 처박혀서 뒤지고, 장례식도 집에서 할 거 같다 고 느껴서 다시 학원에 제대로 나가려 했지만, 몇 번이고 망가진 나 자신이 자꾸 내 발목을 잡고 늘어지며 방해했음. 개학날은 찾아오고, 나를 짓누르던 부담감과 스트레스, 자기혐오는 극으로 치솟았음. 몸무게는 50 후반까지 떨어지고, 항우울제 복용량은 2배로 늘었음. 그리고 개학식이 끝난 당일, 의자에 처박혀 2시간동안 정신이 놓여버린 채 컴퓨터만 만져대다가 겨우 정신차렸고, 그 다음날에는 학교 내에서만 3번 넘게 미칠 뻔 했음. 그러다가 다행히도 상태가 상대적으로나마 호전되서(이마저도 절대적으로 보면 최상~최하 중 '하' 정도) 어떻게든 다시 해나가고 있지만, 끝도 없는 변수들은 죽이지 못해 안달이 난 듯 아직도 날 괴롭힘. 내가 과연 해낼 수 있을까.
140 이름없음 2024/03/13 15:23:01 ID : bDBvxCrzfap 0
어린 시절 개 병신같은 학군에 공부도 제대로 못 하는 병신들하고만 어울려서 듣보 지잡대 나와서 군대 다녀오고는 취업도 똑바로 못하고 노량진가서 공시나 준비하다가 부모님 지원 끊기니까 딸배랑 코인주식 따위로 연명중이다.. 운동 자기관리 문화생활 시발 이런건 나한텐 존나 사치다.. 내 인생에 어떤 유의미한 전환점이 생길 수 있을까 얘들아 공부 존나 열심히 해야된다 안 그러면 남자들은 나처럼 딸배나 해야하고 여자들은 열쇠방 가야 된다 물론 아무것도 안 하고 히키코모리짓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그나마 부모가 존나 금수저인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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