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08/08 10:17:28 ID : s7glDzcHwsi 0
내가 그렇거든 한 삼년 정도 한 가수를 난생 처음 콘서트도 가고 생일 파티도 참석할 정도로 엄청 좋아한 적이 있었는데 뭐 범죄라든지 인성 논란 같은 게 있던 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을 알게 돼서 눈물을 머금고 탈덕하고 꼭 그 일 때문에 든 생각은 아니지만 새삼 내가 내 맘대로 어떤 사람에 대한 환상을 만들고선 또 그게 깨졌을 때 혼자 타격 받는 그 과정이 참 할 짓이 못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요샌 영화를 보든 뭘 보든 그 사람이 예를 들어 연기자다 하면 '이 사람이 연기한 모 캐릭터' 내지 '이 사람의 요러저러한 연기 스타일'을 분리해서 보고 본체는 가능한 한 라이트하게 파려고 하는 중이야 막 그 본체가 대놓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냥 내 개인적인 가치관으로 판단될 부분은 애초부터 찾아보지도 않고 패스해버리는 거.. 가끔 덕심 막 뻐렁칠 땐 잘 안 되기도 하는데, 이걸 노력한다고 하면 그것도 좀 오바다 싶지만 이젠 좀 깊게 들어간다 싶으면 자동으로 타격이 오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ㅋ 뭐 그래. 레알 뻘글이지만 나 같은 사람 또 있나 해서 써본당!
2 이름없음 2018/08/08 10:28:49 ID : eLfe1DAlzPc 0
미디어는 미디어 속에서만 보자 하는 마음임 유튜브로 뮤비 보거나 구글링해서 사진 보는 정도? 뭔가 실제로 보고 싶진 않음
3 이름없음 2018/08/08 12:20:48 ID : 5glzVanBhuo 0
진짜 ㅆㄹㅇ 그게 정신건강에 좋아... 난진짜 5년동안 미친듯이 좋아한 가수가 있는데 그 가수조차도 오직 음악으로만 좋아해. 예명을 뗀 그 사람 존재 자체는 그다지 알고 싶지 않아ㅠㅠ 좋아하는 만큼 상처받는 것도 오지게 타격큼
4 이름없음 2018/08/08 12:42:52 ID : E4E6ZeKZbg6 0
나도 가수로 덕후질?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아무리 연습생 생활을 오래 했던 사이라고 해도 결국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더라고...
5 이름없음 2018/08/08 12:45:02 ID : DAo1yNzglDs 0
나도 노래나 연기했던 캐릭터만 좋아하지 그 사람 자체는 안좋아함. 사적인 부분 알고싶지도 않고 짤같은거 보고싶지도 않음.
6 이름없음 2018/08/08 19:08:19 ID : 0msmK0rdWnU 0
나는 유명하든 아니든 3D를 깊게 파면 꼭 이상한 게 터지더라... 근데 거기에 유명인사면 쉴드러 너무 많아서 그냥 목소리나 노래만 조금 좋아하고 말려고.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흑흑
7 이름없음 2018/08/08 19:19:16 ID : NvyIIMry46m 0
난 남자라서 딱히 깊게 누군가의 팬이 되어본적은 없어. 노력이고 자시고 티비에 나오는 사람은 그냥 티비에 나오는 사람일 뿐. 그렇다고 관심이 없는건 아니냐. 난 드라마는 안보지만 극장은 한달에 한두번 가는데 가서 흥미로운 배우 있으면 필모그래피 같은거 찾아보기도 하는데 막 깊게 좋아하진 않아
8 이름없음 2018/08/09 23:50:03 ID : 82pU3QoHva5 0
나. 난 이상하게 덕질을 깊게 해본 적은 없어. 빠지려고만 하면 늘 무슨 일이 생기더라고. 하나에 푹 빠지면 미친듯이 파고드는 성격이라 좋아하는 가수가 생겨서 파려고 하면 꼭 그 사람한테 안 좋은 일이 생겼어. 우연의 일치겠지만.. 박용하도 그렇고, 먼데이키즈도 그렇고.. sg워너비때도.. 그나마 리쌍이 좀 다행스럽게 죽은 사람은 없지만 안 좋게 해체했어. 그 이후론 절대 가수 안 좋아해. 행여 내가 좋아하는 사람 뭔 일 날까봐
9 이름없음 2018/08/10 01:16:58 ID : NAp9dwmoJO6 0
난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모습은 80프로가 가짜라고 생각해서 어떤 형태로든 그 유명인의 진짜 모습을 알 수 없다고 봐. 뉴스든 예능이든 유튜브 영상이든 일단 편집이 들어간 이상 그건 절대 진짜가 될 수 없거든. 그래서 그 유명인의 외모만 좋아하거나 음색, 음악만 좋아하고 그 유명인 자체를 엄청 좋아한다거나 엄청 싫어한다거나 하지는 않아. 그냥 저 사람도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성격 중 하나겠거니...정도로만 생각하지.
10 이름없음 2018/08/10 01:35:24 ID : Pa8pgo3U6p8 0
근데 어떤 분야든 너무 깊게 빠져드는건 그렇게 좋은게 아니라고 생각해서.... 심지어 인간은 그 어떤 것보다 변덕스럽고 속을 알수 없는 존재 아니냐 나조차도 나를 잘 모르는데 대중매체에 노출이 되는것만 보고 누군가를 미친듯이 좋아한다는게... 흠 뭐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난 개인적으로 옛날부터 이해가 잘 안갔어. 그런사람들한테 뭐라하는건 아니고 그냥 나는 그래.
11 이름없음 2018/08/23 12:43:10 ID : zdTWi1fXs7c 0
나 스레준데 오늘 본의 아니게 요즘 좋아하던 유명인의 tmi를 알아버렸다. 스레에 적은대로 그사람의 재주??를 좋아하는 거라 엄청 충격까진 아니지만 몰랐으면 더 나았을 텐데, 왜 클릭했냐 내 손꾸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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