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kfl00 2018/08/13 17:11:24 ID : Gslvijg0oMi 0
내가 아는 언니가 있거든.근데 이언니가 말 그대로 내 짝남 에게 찝쩍대.
2 dkfl00 2018/08/13 17:13:25 ID : Gslvijg0oMi 0
내가 짝남을 좋아하는 것도 다 알고 얼마나 좋아하는지도 알고 내가 짝남땜에 펑펑운것도 다 봤으면서 나한테는 너땜에 니 짝남이랑 연락 안하는거다 이래놓고 오랜만에 나랑 짝남이랑 셋이서 만나니까 나 화장실 간 사이에 스레주가 너랑 연락 못하게 한다 이러면서 일러 바치고는 연락처 따낸거야 다시 어이가 없더라
3 dkfl00 2018/08/13 17:16:10 ID : Gslvijg0oMi 0
근데 나는 짝남이랑 알고 지낸지 거의 13년이 됬고 나랑 이 언니랑 안지는 이제 2년 되가고 내짝남이랑 이 언니가 안지는 1년 조금 안됬거든?(이언니는 우리집에 이언니가 놀러와서 술먹다가 내 짝남을 알게됨) 근데 그때도 일부러 안취햇으면서 위에 속옷 안입고 막 들이대더니 결국 집간다고 둘이 같이 나가서 모텔가고 (나중에 이 언니가 직접 지 입으로 얘기해주더라ㅎㄷㄷ;;) 성관계를 한 3번정도 했어 내 짝남이랑.
4 이름없음 2018/08/13 17:17:13 ID : 1dB81dAY9th 0
이건 찝쩍대는 정도가 아닌데???????
5 dkfl00 2018/08/13 17:18:49 ID : Gslvijg0oMi 0
근데 그당시엔 내가 짝남을 좋아한다는 감정을 헷갈려 하던 시기라서 질투나 그런걸 잘 몰랏는데 나중에 확실히 알게된후 고백을 햇어. 근데 까였지. 까인후에도 우린 그냥 평소처럼 지냇어(나는 마음이 불편 하긴 했지) 그리고 내가 이언니 앞에서 펑펑 울면서 내가 이 짝남을 어떻게 좋아하고 얼마나 좋아했고 아직도 좋아하고 있고 이런말들을 다 했단 말이야
6 dkfl00 2018/08/13 17:19:29 ID : Gslvijg0oMi 0
그치?!?!?! 나 완전 멘붕 이엇어 ㅠㅠ
7 dkfl00 2018/08/13 17:21:01 ID : Gslvijg0oMi 0
내가 까인후에도 평소처럼 지냘려고 감정숨긴 이유는 다들 알잖아 서먹해지기 싫은거.. 나도 그랫어 그게 무서워서 그냥 쿨한 쿨녀처럼 보이기 위해 뭐 그까짓거~ 라는 식으로 보이게 굴엇지만 속은 완전 다 타들어갓지
8 dkfl00 2018/08/13 17:22:46 ID : Gslvijg0oMi 0
그리고 이언니가 모든 남자들한테 다 그러는 언니였거든... 그래서 나도 솔직히 이언니가 내 짝남에게 마음이 있어서 그런거라고는 단 1도 생각하지 않았어.화류계쪽에서 일하며 폰에 저장된 사람들은 전부 그런 남자들이었으니까.
9 dkfl00 2018/08/13 17:24:34 ID : Gslvijg0oMi 0
그리고 어느날 이 언니가 충남권에 사는데 갑자기 나한테 나랑 같이 살고 싶다는거야. 근데 그런 말은 항상 해왔던 말이었거든.그래서 나도 항상 같은 반응으로 그러자 언니~ 이랬는데 본인 집을 바로 계약해지 하더니 (LH임대주공아파트엿어 이언니 집이) 우리집으로 짐 다 붙이고 진짜 온거야;;
10 dkfl00 2018/08/13 17:26:39 ID : Gslvijg0oMi 0
그래도 여기까진 괜찮았어. 어차피 나도 혼자 살고 있었고 혼자보다 둘이 낫겠지 싶었지만 내심 혼자 살면서 편했던 것들이 생각나긴 하더라.. 어쨋든 언니가 내집으로 올라와서 같이 살게 됬는데 우선 결론을 말하자면 난 이언니를 당장 내보내고싶어. 내가 왜 이런 마음이 들었는지 이제부터 본론으로 들어갈게
11 dkfl00 2018/08/13 17:28:15 ID : Gslvijg0oMi 0
올라오고 나서 며칠동안은 좋았어 언니가 갑자기 타투 하러 가자해서 예고도 없던 타투도 해보고 찜질방가서 놀기도 하고 (나 완전 집순이거든ㅋㅋ) 그래도 집에 나 말고 누군가 한명 더 있으니까 뭔가 더 사람냄새가 나는거 같더라 ㅎㅎ
12 dkfl00 2018/08/13 17:29:53 ID : Gslvijg0oMi 0
그러다가 어느날 이언니가 갑자기 내 짝남을 부르래 (내 짝남은 나랑 가까운 지역에 살고 있었거든) 솔직히 불안한 마음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설마하니 라는 마음으로 알겠다 하고 불렀어. 근데 짝남이 새벽3시까지 약속이 있으니 먼저 놀고 있으라는거야
13 dkfl00 2018/08/13 17:32:02 ID : Gslvijg0oMi 0
그래서 알겠다고 하고 우린 먼저 놀고 있었고 곧 짝남이 와서 노래방에 간뒤 노래부르면서 술을 더 마셨어.근데 갑자기 이언니가 돌발행동을 하는거야.난 이언니의 주량을 알거든 이언니 알코올 중독자야 혼자 주량이 소주5병인데 취하지 않은거 딱봐도 아는데 일부러 혀를 꼬면서 말하더라고
14 dkfl00 2018/08/13 17:33:31 ID : Gslvijg0oMi 0
내 짝남에게 "난 스레주 집에 오면 남자친구를 사귈줄 알았는데 여기 애들 눈 높더라. 그래서 남친이 안 생겨. 나랑 사귀자. 넌 나 여자로 보여? 니가 내 남친 해줄래?" 이러는데 나 진짜 너무 열받아서 먹던 맥주잔 던질뻔 했어
15 dkfl00 2018/08/13 17:34:47 ID : Gslvijg0oMi 0
내가 분명 지 잎에서 울면서 엄청 힘들어 하고 그런거 뻔히 알면서 취하지도 않았으면서 내앞에서 그런다는게 난 너무 화가나는거야 진짜 지금도 손이 떨리네;;
16 dkfl00 2018/08/13 17:36:47 ID : Gslvijg0oMi 0
근데 그땐 오히려 짝남이 내 눈치를 살피면서 언니를 피했어. 언니가 화류계에서 일하는걸 다 알고 있었거든.만약 둘이 내앞에서 샤바샤바 했으면 나 그자리에서 둘다 죽였을듯. 그건 진짜 나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잖아. 안그래.
17 dkfl00 2018/08/13 17:39:54 ID : Gslvijg0oMi 0
그러면서 계속 짝남에게 찝쩍대는데 나 더 보다간 화 뻗칠거 같아서 폰만 들여다 봤어 계속.그랬더니 짝남이 잠깐 나가서 뭐하나 했더니 내가 젤리랑 토레타 좋아하는거 알고있어서 그거 사왔더라고. 그거 먹고 이어폰 귀에 끼고 폰만 봤어 계속. 그러고 있으니까 또 짝남이 억지로 이어폰 뺏길래 대화 못하게 할려고 일부러 시끄러운 노래만 엄청 불러댓지
18 dkfl00 2018/08/13 17:43:24 ID : Gslvijg0oMi 0
그러고 나서 해뜬거 보고 각자 집가는데 집에 돌아오자마자 뽇오소 잣어 일단. 그리고 그 다음 일어나서 언니한테 '언니 어제 일 다 기억나? 언니가 뭐뭐 한거랑 뭐뭐 한거 기억나?' 하니까 다 기억난대. 하나도 안취했었대.그래서 내가 '그럼 언니 어제 내 짝남한테 그런소리 한거 기억나?' 하니까 갑자기 표정 굳더미 왜물어봐 ㅅㅂ 이런 표정 되면서 '응' 이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아니 언니 내가 그 짝남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면서 그랬던거야? 도대체 왜그런거야?' 라고 진지하게 물어봤더니 표정 개띠꺼워지면서 '그냥 장난으로그런건데?' 이러더라.......
19 dkfl00 2018/08/13 17:44:39 ID : Gslvijg0oMi 0
그냥 차라리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던가 아님 술기운에 그랬던거다 미안하다 라고 나 진짜 너무 화나
20 dkfl00 2018/08/13 17:45:52 ID : Gslvijg0oMi 0
그래서 이 언니 그냥 다시 내집에서 나가라고 하고 싶어 이 언니는 성격상 말다툼해서 지 기분 안좋으면 바로 가버리는 성격이거든.어떻할지 생각중이야....
21 이름없음 2018/08/13 17:47:15 ID : Gslvijg0oMi 0
중간에 한명 외엔 아무도 관심없는것 같은 스레지만....난 지금 너무 진지해...
22 dkfl00 2018/08/13 17:48:45 ID : Gslvijg0oMi 0
이거 내꺼맞아 갑자기 아이디를 못썻네..
23 dkfl00 2018/08/13 17:49:30 ID : Gslvijg0oMi 0
의견을 좀 나눠줘 어떻게 해야 되는지 너무너무 힘들다 ㅠㅠ
24 이름없음 2018/08/13 17:53:49 ID : e7Buq6mJU46 0
나라면 내보내겠어...그건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안돼있는거같은데 애초에. 뒤에서 그러는것도 못참을판에 앞에서 그런짓을 ㅌㅋㅋ
25 이름없음 2018/08/13 17:55:57 ID : ksrApcMnRyG 0
스레주는 그 짝남 아직도 좋아해? 아니 일단 그 언니랑 짝남이랑 성관계를 3번정도나 한거면 말 다했지ㅋㅋㅋㅋㅋ 어렵긴하겠지만 그냥 연 끊는게 마음 편할거같은데...
26 dkfl00 2018/08/13 17:58:16 ID : Gslvijg0oMi 0
그치? 내 생각이 틀린게 아니었구나....난 나만 이상한건아 싶었어
27 dkfl00 2018/08/13 17:59:39 ID : Gslvijg0oMi 0
솔직히 말하면 아직 마음이 있기는 해.. 사람 마음이란게 되는대로 될수있는게 아니라서 연 끊는것도 생각 해 봤는데 일단은 이 언니부터 내보내는게 먼저일거 같아 ㅠㅠ
28 이름없음 2018/08/13 18:01:41 ID : dVgmMlyFck0 0
일단 레주도 알겠지만 그 남자한테 고백하고 차였으니 잊는수밖에 없고..그 분 때문에 너무 불편하면 나가라고 하는게 맞지. 나같으면 에서처럼 누가 이간질하면 내 인생에서 바로 아웃임. 그 남자가 어지간히 잘생겼나봄..
29 dkfl00 2018/08/13 18:07:29 ID : Gslvijg0oMi 0
솔직히 외모 이전에 짝남은 나보다 3살 어린데 둘다 되게 어릴때부터 봐왔었어 같이 컷었지.난 초1 짝남은 유치원생. 그래서 어릴땐 남자로도 안보였는데 커서 만나면서 하나하나 보게 되니까 나도모르게 남자로 보이게 되었나봐..그리고 고백도 22살때 한번하고 까이고 이번년도에는 나말고 다른애가 대신 말해서 (스레주언니가 짝남오빠 좋아한대요!!) 이런식..까엿지...이젠 외모보단 그 애의 내면을 보게됬고 걔 아니면 안된다라는 그런게 생겼는데 다른 남자 만나볼려해도 그게 안되 ㅠㅠ
30 이름없음 2018/08/13 18:09:55 ID : dVgmMlyFck0 0
와 초등학교때부터 본 사이라면 정이 갈수밖에 없겠구나 힘내...
31 dkfl00 2018/08/13 18:11:58 ID : Gslvijg0oMi 0
고마워 ㅠㅠ 짝남과 잘되는건 이젠 바라지도 않지만 저런 개념 가출하신 내 스레의 주인공 언니랑 짝남이 엮이는건 더더욱 바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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