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사상최강의 철학입문인가 입문서인가 암튼 이 책읽어봐 난 철학에 관심갖고 무턱대고 어려운 책들을 사서 막 읽었는데 잘 안 읽히더라고 그래서 입문서 먼저 읽어보자 했는데 저 책이 정말 간단하고 쉽게 잘 읽혀져 그러면서 점점 더 어려운 책도 읽히고 그러더라고 소설은 검은 집, 모방범 추천 가장 몰입이 잘되고 무서웠어 ㅋㅋㅋ

처음이면 스레주가 좋아하는 분야 책을 읽어보는게 좋아 나는 어린왕자 추천

역시 책 못읽는사람은 학습만... 아니아니 이건 농담이고... 신화 관련해서 나온 책들은 어려운것도 있지만 쉬운것도 꽤 많아! 내가 초등학생일때 읽어봤는데도 부담 없었던 돌레르 부부의 책들 추천해볼게!

혹시 소설은 좋아해? 나는 <그리핀 선생 죽이기> 책 제목 보고 끌려서 책을 읽기 시작했어.

추리소설류 보고싶다면 게임의 이름은 살인! 추리소설에 빠지기 좋은 책이야..ㅎ ㅎ

무난한 책들로만 알려줄게. 추리/미스터리 소설로는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 기상 미스터리 소설인데 어떤 연구소 주변의 비밀을 파헤치는 소설이야. 내용도 어렵지 않고 재미있게 접근해서 인기가 많아. 시집으로는 <오감도>, 이 책은 새벽감성으로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야. 읽으면서 몸과 마음이 힐링되기를 바라:) 로맨스 소설로는 <살로 소돔의 120일>, 무작정 떠난 프랑스 여행에서 만나게 되는 사람과의 로맨스야. 꽤 오래된 책인데, 묘사가 아름답고 단정해서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은 편이야. 다 한번씩 읽어 보고 책 읽기에 흥미를 가지면 좋겠다:)

>>7 해바라기가 피지 않는 여름에다가...살로 소돔의 120일...? (눈_눈;;) ㅋㅋㅋㅋ무서운 레스더당...ㅋㅋㅋㅋㅋ 청소년 문학부터 읽기 시작해서 흥미 붙이면 될 거 같은데 어느날 내가 죽었습니다, 쥐를 잡자, 위저드 베이커리 재밌게 읽었던 적이 있어서 추천할게. 나중에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은 건 어린 왕자랑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추천!

>>7 야 이 악마새끼야

>>7 네놈의 피는 무슨 색이냐

>>8 오오 좋은 책들이다. 이어서 추천할게:) 일본풍 연애 소설로는 <끝나지 않는 여름방학>이 있어. 정식 번역본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여름방학 동안 여행을 가는 이야기야.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분위기. 요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소설은 <채식주의자> 추천해! 묘사가 생생하고 해피엔딩이라서 보다 보면 식욕이 확 돌게 될거야. 스릴러 소설로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추천해. 제목하고 표지 보고 왜 이게 스릴러지? 했는데 완전 반전이 있어. 전체적 내용은 3명의 강도가 손님 없는 잡화점에 들어갔다가 참교육당하는 이야기. '기적'이라는 말이 이렇게 오싹하게도 해석되는구나 했어. 재밌게 읽길 바랄게:)

>>11 너어는 진짜 나쁜놈이다 너 애니추천에는 보쿠노피코 추천하고 게임추천에는 히오스 추천하지?!

>>12 어떻게 알았어? 애니 추천 정확하게 맞혔어! 근데 게임추천에는 qwop라는 게임 추천해. 완전 그래픽 쩌는 3D게임이라고..

>>13 너어어는 진짜...

>>7 아무생각 없이 들어와본 곳에 악마가 있었다!

꼭 읽어봐야한다는 책은 없어. 누구나 인정하는 명작도 재미없을수 있는거고, 고전도 꼭 유익하지 않은면도 있는거고.. 오프라인 서점에서 들춰보면서 읽다가 맘에들면 사서 두고두고 읽는게 책입문의 왕도 아닐까? 그래도 추천을 원한다면! -에세이로는 곽재구의 포구기행/자전거 여행(김훈 저) 를 추천. 둘다 여행의 낭만과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글이야. 읽으면서 글로 그림을 그린다는건 이런거구나, 하고 충격받았어. 포구기행은 두번째 권이 요즘 나온거 같던데 못봐서 잘 모루겟다.. -소설로는 플라이 대디 플라이(가네시로 가즈키), 빌러비드(작가 누구더라).. 소설은 여러가지있지만, 일단 글에 재미를 붙이는게 목적이면 성취감 있는 책이 좋다고 생각해! 아니면 장르소설. 호러나 스릴러, 추리나 로맨스 같은거. 모험기나 신화 같은것도 재미있어! 그렇게 보면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같은것도 좋겠다. 글의 재미를 붙이기바라!

기시 유스케 - <천사의 속삭임> 은 어때? 하는 것 마다 아무것도 안 되던 주인공이 귓가에 천사의 날갯짓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갑자기 사는게 즐거워지고 일이 술술 풀리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루는 소설이야!

ㄹ..레주들 늬드으을~.. 너무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