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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대학교 한급간 높아질때마다 평균키가 줄어든다고해서... 그래도 외모는 꾸미면 충분히 크게 발전가능해
응, 깔끔하게 하고다녀. 그래서 어디가서 외모로 욕먹지는 않아. 그렇지만 같은 과 귀엽고 잘생긴 애들이 주위사람들에게 더 좋은 대우를 받는게 부러워.
내가 그 친구들보다 열등한 유전자를 가져서 그런거겠지. 그정도는 감수해야지.
그야 너가 대학 캠퍼스라는 작은 사회에 속해 있으니까. 명문대에도 잘생기고 예쁜 사람은 있을테고 다들 고학벌에 같은 대학이니 학력의 비교우위가 없겠지
응. 학창시절 공부가 내 identity였는데 이제는 그게 사라져서 조금은 혼란스러워. 차차 적응해야겠지.
지금은 과도기적인 기간이니까.. 연대 안에서의 비교 말고 전국적으로 하면 학력이 우위일 수도 있지. 룸녀 호빠랑 너랑 비교하면 누구 삶이 더 나을까? 뭐 전자란 사람도 있을수도.. 있지만 보통 후자가 아닐까
휴, 지금당장은 외모에 대한 열망이 너무 강력해서 전자라고 답하고 싶네. 내가 좀더 공부하고, 나이를 먹어 취업 (가까운 미래에) 하면 생각이 좀 바뀔까.
어차피 외모는 내가 지금 당장 극복할 수 없으니, 다른 분야로 내 가치를 올리기 위해 노력하고있어. 교양서적을 많이 읽는다던지, 하는거 말이야. 이게 내 최선이니까. 나도 언젠가는 이런 고민안하고 그냥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음...그렇다기 보단 애초에 같은 동기들끼리니까 당연히 외모 보는거 아냐? 같은 조건일땐 솔직히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그리고 예쁘거나 잘생긴 사람이라고 공부 꼭 못하란법있나 케바케지ㅎㅎ난 스레주의 대학이 부럽다 거기가 내 목표대학이거든! 너 부러운 사람도 많아! 연대는 아무나 가나!
아니 이자식...
스레주...대놓고 질문하는데 좀 많이 못생긴 편이야?뭐가 어쨌든 외모보단 연대가 더 대단한거야!
난 반대로 진짜 말 그대로 어디서도 보이는 평범한 외몬데 학벌덕 많이 보고있어
사실 어디 가든 사람들이 먼저 말걸어주고 친절하게 대해주긴 하는데 내 학교 말하기 전엔 그냥 인간적인 호감 그 이상 이하도 안보이거든
근데 학교 어디다니는지 말하면 다들 와 대단하다 멋있다 그러고..
원래 타고난것과 스펙이 최고지. 그중에서 외모와 재산과 학벌이 많이 보이고 많이 보는거임.
솔까 인성타령 성격타령 노력타령하는건 상대방이 자신의 인성이나 성격이나 노력을 알아봐줄때만 의미있는 소리란걸 알련가몰라ㅋ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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