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람을 잊는다는거 어떻게 해야해? (1)
2.친구 전여친한테 호감이 가는데... (6)
3.내가 좋아하는 너가 스레딕 한다해서 와봤어 (6)
4.이별노래 모음집 (6)
5.쏠로인데 연애 마음만 먹어도 할수는 있을 듯 (5)
6.모든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매너 있었던 썸남한테 다시 마음이 가기시작해 (8)
7.이런 미자X미자 어떻게 생각해 (3)
8.여친있는 남자 꼬신단 스레 보고 생각나서 쓴 글 (26)
9.학원에 짝남이생김ㅠㅠ 얘기좀 들어줘 (8)
10.나도 연애고민 잘 들어줄수 있을것같아서 들어줄게 (4)
11.요즘 남친이랑 (2)
12.나만 이런 거 좋아? (4)
13.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했던 나의 연애사 (16)
14.내 고민 들어줘 ㅠㅜㅜ 썸녀얘기야 (8)
15.좋아하는 오빠가 있어!! (10)
16.날 좋아해주면 싫고, 관심이 없어야 관심이 생기는게 병이라며? (11)
17.설렜던적 이야기 풀어줘! (16)
18.키크고 덩치좀있는여자 173cm~183cm 가 이상형인데 이상해?? (15)
19.난 왜 맨날 이렇지. 위로좀 해줄래 (1)
20.ㅐ (3)
1
이름없음
2018/09/30 01:07:22
ID : lh82nzWry7y
0
다 기억은 안나지만 제일 처음 만난사람부터 생각나는대로 번호를 매겨볼게
1번째 : 중1때 만난 중2 오빠
이오빠는 별거없어
그냥 누구나 그랬듯이 평범하게 남들앞에서는 부끄러워서 아는척도 잘 못하고
그냥 그렇게 한달?정도 하고 스쳐 지나갔던 인연
2
이름없음
2018/09/30 01:22:01
ID : lh82nzWry7y
0
시간이 시간인지라 사람이 없네
2번째 :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할때였지
19살이었고 수능을 다 친 상태였어.
심심하니까 집에서 할게없잖아 난 그때 처음 폰을 가졌어
그래서 하루종일 폰만 잡고있었지.
문득 눈에 랜덤채팅이 보이더라
요즘에 성행하는 그런건 아니었던것 같고 사실 잘 기억은 안나는데 방으로 나눠져있어서
내가 선택해서 들어가는 그런 방식이었던것 같아
그리고 고민을 이리저리 얘기하다가 친해져서 그냥연락도했어
20살때고 연애경험도 잘 없고 그러다 보니까 만나기전에도 너무 의지가되고 그랬었어
한번 만났는데 너무좋아서 사겼어
그사람은 당시 24살이었고. 그사람도 나를 많이 좋아해줬어.
당시 내가 곧 20살이 되기 전이었으니까 대학교도 이제 방학이 될 시즌이어서
이오빠가 집에다가 기숙사에 있겠다 거짓말을하고 내가 있는 동네로 자취를 하러 왔어
지금생각해보면 그오빠도 어떻게 그런 용기가 있었는지 ㅋㅋ
3
이름없음
2018/09/30 01:26:38
ID : lh82nzWry7y
0
나는 부모님한테 매일 학교도서관에 간다고 뻥을치고 데이트를 하러 갔지
그때는 돈도 없을때니까 서로 쫄리면서 같이 잘 놀았지
내가 많이 아팠을땐데도 잘 돌봐줬던 사람이라서 더욱 기억에 남아
그리고 나는 배가 불렀던거지 이사람을 만나면서 그 어플에서 연락하던 다른 오빠를 만났어
사귄건 아니였고 그냥 좋은 감정으로
좋은감정이라고 도화지에 편지같은걸 적어주려고 했는데 이오빠한테 걸렸었어
그래도 한번 더 믿고 넘어가줬었어
근데 웃긴게 그러고나서 내가 쌍수를 했는데 그 부은눈까지도 귀엽다며 해줬던사람인데
내가 대학교 들어가고나서 어떻게 연락이 끊겼는지 어떻게 헤어졌는지 기억이안나.
실질적인 제대로 된 첫사랑이었는데 ㅋㅋ
한참 지나고나서 20살 8월쯤이었나 까지 가끔 생각나서 연락을 한번씩 했던것 같은데...
잘 기억은안나(근데 지난주에 페메로 연락왔길래 ㅎㅇ ㅂㅇ 이러고 차단함. 첫사랑의 로망따위 없다)
4
이름없음
2018/09/30 01:37:15
ID : lh82nzWry7y
0
3번째 : 얘랑은...페북이었나? 거기서 무슨 소개팅같은거 해주는데서 만났어
둘이 이어줬는데 실제로 만나서 영화도 보고 그랬는데 내가 얘를 너무 좋아했음
그래서 스킨십을 너무 빨리나갔는데 아직도 이해안가는건
스킨십만하려고 만났으면 그냥 몇번만나고 끝했으면 됐는데
얘네집가서 어머님도 뵀음 ;; 뭐어쨋든 50일기념으로 내가 지갑까지 사놧는데 50일 기념파티 준비하는데 전화와서 헤어지자함;
존나 차임...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지갑 환불한 돈으로 친구들이랑 술먹음.
5
이름없음
2018/09/30 01:41:11
ID : lh82nzWry7y
0
4번째 : 완전 까먹고 있었는데 3번째 애 적으면서 기억남.
3번째 애를 소개시켜줬다던 그 페이스북 페이지 관리자였음.
사실 만난게 아니라서 사겼다고 하기 부끄러울 정도
2달 넘게 연락만 하다 헤어짐.
지금생각해도 얼탱이터짐.
3이랑 헤어졌다고 연락하고 얘가 나 달래주다가 연락졸래잘해서 맘이 통한다 생각했는데
얘가 나한테 얼마후에 사귀자해서 사겼는데 만나자니까 맨날 시간없다함
페북페이지를 몇개나 운영했던걸로 기억.
그거한다고 바빠서 만나지도 못하고 이☆...
그러고 잘 복학했다는 소리는 들음.
6
이름없음
2018/09/30 01:44:50
ID : lh82nzWry7y
0
5번째 : 얘는 무슨 소개팅매치?해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이메일로 매치해주는게 있었는데
그걸로 매치돼서 만남
진짜 건전하다고 생각했고 너무 착하기도했고 그래서 얼굴이나 키 몸 이런건 안봄
그래도 착해서 만남.
얘는 직장인 나는 학생이었음. 순진했는지 멍청했는지 성생활에서 취미가 좀 더럽길래 금방 헤어짐
7
이름없음
2018/09/30 01:51:34
ID : lh82nzWry7y
0
6번째 : 자꾸 어플로 만나서 그런데 그래도 사귄건 5번째 빼고 다 만나고 나서 사귄거니까
죽도록 몬낸건 아니라고 생각해줘 ㅠ 특별히 기재한거 아니면 성관계도 잘 안함
이건 무슨 쪽지를 보낼수있는 어플이었음
나이도 동갑이었고 만났는데 살은 좀 있는데 그냥 착해서 만남.
나중에 알고보니까 별로 착한건 아니더라 뒷담까고 다녔더라
개빡치네. 어쨋든
그때는 얘가 엄청 잘해줬었음 한번도 나한테 이긴적없었고 무난하게 잘 사겼는데 중간중간에
남자관계때문에 많이 싸우긴했는데 마지막에도 우리집앞에까지 차려입고 와서 기다렸던앤데
옷은 좀 별로였음 ㅎ
8
이름없음
2018/09/30 01:55:40
ID : lh82nzWry7y
0
7번째 : cc였음. 우리과는 아닌데 그냥 캠퍼스 커플
잘 만났어. 같이 공부도하고 맛있는거 먹기도하고
가장 충격이기도 했지
여름방학때 자기는 집을 간다했는데 가고나서 연락이 너무 안되는거야
근데 헤어지자고 하더라? 갑자기?
내가 사귀는동안 사촌언니를 소개시켜줬는데
내 사촌언니랑 사귀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내가 아무리 쓰레기같이 살아도 남의 남자는 안건들였는데
신선한 충격이었지 아직 그 언니랑은 손절중 ^^
9
이름없음
2018/09/30 01:58:28
ID : lh82nzWry7y
0
8번째 : 이렇게 일일이 세니까 왜이렇게 많지...?
이오빠는 길가다가 나한테 번호 따간 오빤데
아웃*에서 일했었고 별로 오래가진 않았던것 같아
그냥 딱 평범한 정도?
10
이름없음
2018/09/30 02:10:13
ID : lh82nzWry7y
0
슬슬 졸리기 시작하네..
보는사람 없어도 그냥 한번쯤은 꺼내고 싶은 얘기니까 써보도록 할게.
9번째 : 얘도 7번째 만난 애랑 같은 어플이었어
그런식으로 만난건 아니고 친해져서 연락은하는사이였는데
내가 술 이빠이취해서 새벽에 불러냈는데 데리러 와준 애였지
그리고 사이가 발전해서 만났는데 골때리는건 7번애랑 중학교 친구 ㅋㅋㅋ 그리고 그때까지도 친구였대
엄청 친한건 아닌데 한번씩은 술먹는 그런친구?
얘는 집이 별로 좋은편이 아니었어 금전적이나 물질적으로 말고 집안이 좀 그런거 있잖아
뭐 부모님 사이라던가 그런거?
그래서 그런지 애가 외로움보다는 관심을 받기를 원하더라고
애는 정말 너무너무착했어 얘랑도 마지막에 어떻게 끝났는지 기억이안나는데
아마 얘도 내가 좀 나쁘게해서 헤어진걸로만 기억해
11
이름없음
2018/09/30 02:18:41
ID : lh82nzWry7y
0
벌써 10번째네 이제 슬슬 헷갈리기 시작한다.
사실 저위에서도 순서 꼬였을수도 있어 ㅋㅋㅋ
10번째 : 카*오톡에서 막 오픈채팅이 생겼을때였어
거기서 무슨 모임 무슨모임 이런게 되게 많았어
위에보면 알겟지만 난 사람만나는걸 되게 좋아해.
위에 얘기처럼 남자들만 만난게 아니라 실제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술도먹고 친해지고 동성친구도 있어
(친구없어서 그런건 아닌데. 학교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있다가 집에가서 심심할때마다 했던걸로 기억해)
그런데서 만난 남잔데 얘는 노래를 엄청 잘했어 (9번애도 잘했었는데 ㅋㅋ)
내가 만난 남자들이 대체로 키가 안큰 남자들이 많았는데 얘도 그랬어
어쨋든 장거리를 시작했고 예상대로 얼마안가 헤어졌지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있던 나한테 얘랑 헤어지면서 살도 많이뺏고 회사도 이직했어 ㅋㅋ
어떻게 생각하면 고마운 오빠였지
그래도 마지막엔 바람펴서 간거여서 fail.
12
이름없음
2018/09/30 02:30:31
ID : lh82nzWry7y
0
12번째 : 11번과 동일하게 만남.
6개월정도 만났어. 너무 다혈질이라서 못참고 헤어졌어
얼굴은 진짜 반반하게 생겼고 여자를 많이 밝혔어
키는 별로 안컸는데 노래는 진짜 잘해서 예전에 가수오디션에 붙을뻔했는데 못했대~
걔네 아버님이 말씀해주셨지 ㅋㅋㅋ 지금말하면 그런데 좀 양아치 흉내내려는 아직 생각이 어린 그런 오빠였지
휴학하고 일하는중이었는데 그때 나를만났고
돈을 벌어보니까 이게 돈맛이구나 안거지
당장 돈벌겠다고 복학안하고 돈벌겠다고하는거
설득설득해서 학교보내놨더니 여자들이랑 놀러다니더라 망할.
13
이름없음
2018/09/30 02:36:33
ID : lh82nzWry7y
0
13번째 : 이제 다 끝나가 ...ㅋㅋ
12번과 헤어지고 거의 1년 반? 동안 공백이 있었어
그리고 만났어
밴*에서 친목질하다가 만났는데
얘가 나한테 진짜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잘해주지 싶을정도로 잘해줬어
지금생각해도 얘만큼 진짜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은 없겠다 생각을 해
얘를 만났는데 덩치는 좀 많이 컸어 110키로가 넘었었어
정확히는 모르겠어 ㅋㅋ 근데 딱보면 되게 살쪘다 이런느낌
머리도 밀고다녔어. 부분탈모가있는데 그냥 민걸로 알아.
얘랑도 장거리였는데 주말마다 얘가 ktx를 끊어줬어.
글이 기니까 좀 끊을게
14
이름없음
2018/09/30 02:37:34
ID : lh82nzWry7y
0
번호가 중간에 꼬였네 11번을 12번으로 잘못썼네 12번에 말하는 11번은 10번이야
15
이름없음
2018/09/30 02:48:29
ID : lh82nzWry7y
0
이야기를 이어갈게
일단 얘는 가족이 없었어
그래서 내가 유일한 가족이라서 그런지 나를 훨씬 아꼈던것 같고
얘 전여자친구 얘기도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서 전여친이 없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추측은 해
정말 잘해줬던 사람이었고 그 행동에 감동받아서 사겼지
나는 사랑하면 외형?상황?이런거 신경 전혀 안쓰고 다 감싸고 사랑할수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어
그래서 얘랑도 만날수있었던거고
근데 정말 나쁜것도 알고 이러면 안되는것도 아는데
만나도만나도 당당해질수가 없고 부끄럽더라
나는 다 사랑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시간이지나면 다 감싸줄수 있을줄 알았는데
눈에 보이는건 어떻게 할수가 없더라.
진짜 나빴지 알아... 그렇게 널 사랑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고 잔인하게 헤어졌지..
16
이름없음
2018/09/30 02:56:48
ID : lh82nzWry7y
0
지금은 쏠로랍니다~
자랑도 아닌거 알고 부끄러운 얘긴데
후회는 하지않아 다 좋은 경험이지 뭐
정말 가까운 친구한테 조차 단 한번도 말한적이 없어서 답답하기도하고
어딘가에는 한번쯤 털어놔보고 싶었어.
기록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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