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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스레딕 올리는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맨날 보기만 해서..
솔직히 가위눌리는건지 자각몽인지도 모르겠지만... 맨처음에 내가 오랜만에 새벽에 잔적이 있었어 근데 깊게 잠들기 전에 이명이 들리고 막 머리가 웅웅거리면서 아파오는거야 근데 이 증상이 자각몽 꾸기 전 증상이랑 비슷해서(인터넷에서 봤어) 우왕 나도 자각몽을 꾸는건가?? 라고 생각하고 기다렸다? 근데 자각몽으로 넘어가지도 않고 계속 그 증상이 계속되니까 무서워서 손에 힘을 빡 줬지 가위눌릴때 손에 힘주면 깬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신기하게도 진짜 깨더라...
근데 그뒤로 계속 새벽에 잘때면 꼭 증상이 나타나고 난 그게 싫어서 잠에서 깨려하고.. 깨고 다시 자려하면 또 그럴까봐 깊게 잠을 잘 못잘 때가 많았어 ((이해 안되는거 잇으면 말해줘 내가 설명을 못해..)
그런 상황이 한달 거의 안됐을때였나 난 자려고 했는데 또 그러는거야 그래서 익숙하게 손에 힘을 주면서 깨려고 했다? 근데 그날따라 잘 안되는거야 난 힘을 조금 더 줬지 그렇게 깨려고 노력하는데 갑자기 머릿속에서 울려퍼졌다 해야하나 누가 "넌 못깨ㅋ" 이렇게 비웃는듯이 말하는거야 난 어이가 없어서 뭐라는거야 라고 생각하고 힘을 빡 줬더니 쉽게 깼어
깼을때 좀 무서웠는데 그때 너무 졸려서 다시 잠들었더니 푹 자더라 근데 그이후로 꿈도 안꾸고 잘때 그 증상이 일어나진 않았어 뭘까.. 시간이 지나니까 꿈은 다시 꾸긴 했지만 아직까지 이명이 들린다거나 하는 일은 없어
서론이 엄청 길었네 내가 물어보고 싶던건 혹시 다른 사람들도 나처럼 누가 머릿속에 속삭이거나 한 일이 있는지 궁금해서....
나도 한때 루시드드림 해보고싶어서 검색한다음에 똑같이 해봤어
평소보다 운동빡시게 하고 누웠을때 양손을 베개 밑에 집어놓고 기의 흐름을 차단한뒤 잠들려고했지
근데 가위눌린건 맞는데 엄청난 금속음과 머리가 진동오듯이 한참을 그러대
그거를 버티니까 내가 꿈인지 상상인지 반반인 상태로 있더라고
근데 그때 초심자고 그래가지고 10층에서 1층까지 1초만에 통과하는 초능력만 써보고 깨버렸어
그러고나서 맛들려가지고 매일같이 했지 점점 루시드드림 유지시간이 늘더라고
근데 문제는 몸과마음이 너무 피폐해져... 출근해서 일할때 피곤에 쪄들어서 있고
암튼 그것때문에 루시드드림 끊었어
맨처음 가위처럼 몸이 안움직이다가 그상태에서 좀있으면 엄청난 진동과 금속음이 장난아니게 몰아치고 그 고비를 넘기면 루시드드림 시작인데
스레주처럼 누군가가 말을 한다거나 그런거는 그냥 단순 가위로 밖에 안보여
아 그리고 레스달면서 생각난게 있는데 그 가위랑 루시드드림 사이에 괴로운 구간있잖아
어디서 글봤는데 스레주처럼 귀신 가위 같은 현상도 있다고 본 기억이 있어
내가 그런적이 없어서 잠깐 까먹었네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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