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0/12 23:59:32 ID : 2HxyNwNs2qZ 0
때는 2018년 10월 13일 오후 7시 42분, 한 학생이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던 중 수상한 비행체가 동네 뒷산 방향으로 날아가는 것을 발견, 호기심이 생긴 학생은 뒷산으로 다가가게 된다. 몇분정도 산을 오르자 매캐한 연기 냄새가 풍겨왔다. 학생은 연기가 진해지는 방향으로 다가갔고 그곳에서 발견한 것은 5m 크기의 원반형 비행체였다. 놀란 학생은 핸드폰을 꺼내 사진을 찍었다. 플래시가 터지는 순간, 비행체의 문이 열리고 그곳에서 사람 형상의, 푸른 비늘로 덮인 생명체들이 나왔다. 총 세 마리의 생명체가 있었고 그 중 두 마리가 학생에게 다가와 학생의 핸드폰에 담긴 사진을 유심히 바라보았다. 너무나도 놀라 굳어버린 학생을 향해 그 생명체들은 말을 걸었다. "이거 필터 뭐에요?" 그러나 안타깝게도 학생은 외계의 언어를 알아듣지 못했고 왜인지 미친듯이 오미자를 외치며 도망쳤다. 더욱 안타깝게도 '오미자' 는 그 생명체들에겐 '너 되게 유통기한 1년 지난 고사리무침같다' 라는 의미였고 분노한 외계인들은 인류 전체를 멸종시키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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