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이윽고 네가 된다에서 사야카. 동성인 친구를 좋아하게 된것부터 관계를 부서버리는게 무서워서 고백도 못하고 혼자 힘들어 하는게 나 같았어.

해피 슈가 라이프의 마츠자카 사토

유희왕 - 욕망의 항아리

>>2 나도 사야카...왜 주인공들의 감정선보다 사야카에게 집중하고 공감하게 되는지ㅠㅠ

혹시 타나카군은 나른해란 애니 알아? ...거기에 나오는 타나카에 놀랐어. 거짓말이 아니라 나진짜 친구가 부축하고 다녀...ㅎ

오소마츠 조금 야한드립만 빼면 나랑 판박이야 물론 난 여자지만

오소마츠상의 카라마츠? 안쓰러운 거 좋아하고 오소마츠상을 보기전에도 카라마츠같은 말..하고 다녀서.. 예를 들어- 후훗, 빛나는 션샤인이 우리를 비추는군. 사랑스런 인연의 여신또한 너와 나, 그래..이 아름다운 친구관계를 기뻐하며 팡파레를 불 것이 틀림없겠지.같은 말. 초딩때부터 한 말일걸..

내동생들은...오소마츠상의 소악마타입 토도마츠와 츤츤데레타입 이치마츠가 있어 심지어 외모도 비슷해서 곤란해...! 물론 요즘은 잇ㅊ처럼 생긴 둘째가 좀 츤츤을 많이 해주긴해...데레보다

오타쿠

블루랜드에 알프레드 얘 심리 상태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런게 나랑 너무 비슷하고 한 번도 캐릭터의 심정에 이해는 가되 공감된 적은 없었는데 처음으로 공감가서 놀랐어

에반게리온 신지... 나랑 내면적으로 너무 닮았어 그래서 가끔 행동하는거 화나면서도 이해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서 되게 이입하면서 봤어ㅠㅠ

난 전부 어느 캐릭터의 한부분 씩 닮았어 오소마추의 귀차나즘과 여유 카라마츠의 부탁을 거절못하는 부분 쵸로마츠의 츳코미력 이치마츠의 츤츤 쥬시마츠의 해맑음 이상 끗.. 인데 어째서 나 오소마츠상애들하고만 닮은거야 게다가 톳티없어 뭐 상관없엇

마도마기 호무라. 지금 내 친구 A를 만나기 전에는 소심하고 할 줄 아는것도 없고 전학온 환경에서 너무 힘들어서 죽으려고 했는데 A가 구해줬어. 그 후로 성격도 점점 바뀌고 잘하는 것도 많아지고 했는데 A는 모름. 그래도 A를 돕고 싶다는 마음에서 다른 인간관계를 유지하지 못할 정도로 약 10년 정도 자기개발에 죽어라 몰두했는데 정작 A의 도움이 안됨. 결국 A랑 점점 사이도 멀어져서 다신 볼 수 없게 됐어. 그래서 악마호무 몇몇 팬들이 캐붕이다 뭐다 하는데 난 이해됨.

이치마츠. 평소에 등 구부리고 있어서 허리디스크 걸린다고 매일 욕 먹는 수준인데다가 밖에 나가기 싫어하고 가만히 놔두면 침대 위에서 일어나지도 않고 한 자리에서 움직이기 싫어하고 머리는 항상 삐쭉빼쭉에 독설가인 것도 닮아서 소름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