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8/12/22 16:32:59 ID : wFjvBf9fSMi 1
본명히 한국영화는 올드보이,살인의 추억을 보고 나중에 우리나라가 영화산업이 발전하면 할리우드랑 비빌수 있겠다 싶었는데 요즘 되도않는 교훈남기려하고 속은 텅 비어있는데 겉치레만 화려하게 해서 있어보이는척하는거 정말 꼴보기싫어 분명히 한국영화는 자랑스럽게 여겼었는데 2015년이후에 이런게 심해진거 같아 신과함께보고 ‘눈뽕 되게 좋다 한국 많이 발전했다 근데 스토리랑 개연성이 이상한데? 왜 주인공이 눈물짜니깐 그 지옥의 염라가 다 용서해주지?’하고 생각해서 애들이랑 얘기는데 다 나랑 다르게 생각하더라고 몇명만 나랑 똑같이 생각하고 근데 영화유튜버들은 신기하게 내 생각이랑 똑같더라? 그래서 내가 영화보는눈이 안좋은건지 무튼 잡소리가 길어졌는데 왜 한국영화는 요즘 이상해진걸까? 내 생각이랑 안맞으면 왜그런지 적어줘
2 이름없음 2018/12/26 11:08:31 ID : fdU6rxRvdvh 0
스크린 쿼터제 시행만 했으면 좋겠어..... 진짜 영화는 다양성이 중요한건데 왜 책들도 보면 여러 분류가 있잖아.... 일본처럼 제대로 나누고 했으면 진짜 발전할 수 있었을거야 관객들이 좋은 영화를 고를 수 있으니까
3 이름없음 2018/12/27 01:27:14 ID : oKZgY2reZco 0
씨제E가 국내 제작/배급을 독차지하고 있고, 얘넨 돈독이 올라 있는데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게 장사가 더 잘 되니까... 좋은 시나리오/좋은 감독이 있으면 뭐해. 결국 제작사/투자자들이 돈 되는 방향으로 뜯어 고치는데. 누구나 변태같이 박찬욱 봉준호처럼 디테일 챙겨가면서 연출하고 싶겠지. 근데 그건 유명한 스타 감독이니까 가능한 거고. 그들이 출발선에 서 있었을 땐 씨제이가 이렇게까지 거대하지도 않았었지. 이제 영화는 그냥 빨리빨리 화려하게 만들어서 걸고 내리고 걸고 내리고 그냥 무한 반복임. 당장 독립영화 쪽만 가도 돈은 안 될 법하지만 훌륭한 영화가 많음. 왜 이런 작품을 찍은 감독이 상업영화 입봉을 못 하고 있나 싶을 정도로. 상업에 비해 자본이 딸려서 덜 화려할지언정 알멩이는 대체로 그 쪽이 더 심오하고 탄탄하다. 독립영화관도 많이 있으니까 관심 있으면 찾아가서 한 번 봐봐. 독립영화 사이트도 있어. 무조건 한국영화가 이상해졌다기보다는 씨제E가 개새끼들이라고 생각해주라 ㅜㅜ
4 이름없음 2019/01/01 14:27:37 ID : Bs001eFg42M 0
억지 눈물 짜내려는 것도 문제라고 봐. 그래도 왠만하면 100만 넘고 그런거 보려고 하는데 아빠있으면 항상 외동딸이더라. 부산행, 판도라, 7번방의 선물, 군함도같은 것들. 정말 너무 뻔해. 온갖 불행 소스 넣고 버무린거 정말 예고편만 보면 영화 한 편 다 본 느낌이야. 스크린 독점도 문제지만 언제부터 한국 정서가 그랬는지 참 답답해.
5 이름없음 2019/01/01 22:14:50 ID : 4Zck5Pbii3u 0
요새 한국영화 특징은 그냥 스토리 대충 날려서 쓰고 배우빨로 흥행하는 것 같음.. 알프레드 히치콕의 명언인 시나리오가 가장 중요하다는거 까먹었냐.. 영알못도 아는 명언인데...
6 이름없음 2019/01/05 02:23:17 ID : TTRCo6o3TWm 0
나는 뭔가 영화뿐만 아니라 웹툰이나 요새 베스트셀러(에세이)도 비슷한 것 같음 주제보다는 캐릭터와 설정의 매력에만 집중하는 웹툰들 자존감, 우울, 처세(직장 상사 꼰대 등등), 위로, 힐링, 감성 이런 키워드 내세우고 나오면 일단 눈길 끄는 에세이들 작위적으로 끼워맞춘 불행한 상황을 통해 눈물을 억지로 뽑아내거나 어쭙잖게 사회 비판하는 내용으로 가는 듯하지만 어정쩡한 영화들 로맨스나 막장이 없으면 진행이 불가한 드라마들(그래도 드라마는 괜찮은 게 있는 것 같던데) 진지하게 보는 게 있으면 가볍게 보는 것도 있기 마련이지만 요샌 그냥 가볍기만 한 듯.. 뭐라 그러지 소비자도 생산자도 점점 게을러지는 느낌. 세 줄 요약한 것만 읽는 인간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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