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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는 미친듯이 그림이 그리고 싶다! 글도 쓰고 싶다!
하지만 실력이 많이 딸려서 내게 무리인 주제는 양해를 구하고 스루할테니 이게 괜찮다면 부디 내게 주제를!
그림 그리는데 몇시간~며칠까지도 잡아먹는 느린 손 주의..!
취미러라 퀄 낮은건 맘씨 좋은 우리 레더들이 이해해줄거라 믿는닷!
인코는 소소하게 내 덕심을 표출하고싶어서 나한테만 보일 덕심폭발이닷...최애캐님 사랑해욧....
스레딕이 전체연령가기도 하지만 내가 나체나 근육같은거 못그려....혹시 개그스런 분위길 바란거면 미안! 난 유머감각이 부족해서 개그스럽게 못그린닷..!
게다가 사실 저 주제에 떠오르는 이미지가 너무 강하기도 하고...캐스터오프왕님 이미지가 너무 강햌ㅋㅋㅋ방심왕님 찰떡궁합 주제인걸...ㅋㅋㅋ그리면 무조건 그분이 나올것같아...ㅋㅋㅋㅋ
7시간 내내 컴퓨터하는 것도 힘들구나...스레주는 내일 다시 온닷! 주제가 너무 많이 쌓이지만 않는다면야 내일도 최대한 다 그려보려고 노력할게!
사실 스레주는 TV를 잘 안보지만 나를 모델로 그려왔엉! 모델이라 해봤자 머리묶은 스탈이나 전에 입었던 옷뿐이지만! 바지무늬는 하트+날개달린 돼지였는데 돼지 그리기엔 너무 공간이 작더라...ㅋㅋㅋ
자! 지금부터 실시간 스레주닷! 이제 13이 남았나!
>>!3
몸이 무겁다. 딱히 어딘가 아픈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해야할 일을 모두 끝내서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때문인지, 아무런 의욕도 생기질 않는 몸은 일어나는 것조차 천근처럼 무겁게 하는 것이다. 분명 전에 하고싶던 일들도 많았을 터인데, 이제는 그것들을 전부는 아니어도 일부는 할 수 있게 되었을 터인데, 어째서 아무런 의욕도 생겨나지 않는 것일까.
이런 나 자신에 지쳐감에도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는 무기력함에 또 한번 지쳤다. 자신은 망가진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디 하나 다친 곳 없을 이 몸뚱아리가 이리도 말을 듣지 않을리가 없지 않나. 그러하다. 그렇다. 나는, 망가진 거다.
...사실은 이미 이렇게 될 것을 알고 있었다. 해야할 일이 있었다. 하고싶지 않음에도 해야만 하는 일이 있었다. 해야만 하는 일만이 내게 존재했다. 그것을 억지로 해가면서 늘어난 소망들은 저멀리 손에 닿지 않아서, 나는 점점 더 이 몸을 불태워갔다. 이 모든 것을 끝낸 뒤에 저 작은 소망들을 붙잡을 수 있을 거라고 믿고. 자, 그 결과는 어떠한가. 나는 너무 타버렸다. 태울 것이 없어져 내 소망조차 태워버리고 그나마 남은 소망들조차, 내가 모조리 타버려서 닿을 손마저 사라져버렸다.
이것이 내가 선택한 길이었고, 내가 실패한 길이었다. 아아─ 무겁다. 아무런 것도 덮고있지 않은 이 몸이 너무나도 무겁다. 지쳤다. 이 모든 순간들에 1분 1초 한순간 계속 지쳐간다. 나를 지치게 할 것을 모두 치워버렸을텐데도, 나를 무겁게 하던 것들은 모두 없애버렸을텐데도, 너무나도 힘들었다.
일어나고 싶지 않아···아무것도 하고싶지 않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모든 것이 끝난 뒤는 이런 거였구나. 그토록 바라오던 끝에 도달한 한 사람의 자조어린 목소리가 공허하게 그의 머릿속에 떠내려갔다. 그는, 더이상 입을 열 기력조차 남지 않아버렸다.
너무 그림만 그렸다 싶어서 이번에는 단편글로 찾아온 스레주임닷! 요즘 우울우울 피폐피폐한 소설들이 너무 좋아서 글도 이따구로 나와버렸지만 다들 행복하길! 뒤늦게지만 메리크리스마스였어! 어제 클스마스인거 종강끝난 다음날이란게 너무 기뻐서 잊어버렸거든ㅋㅋㅋㅋㅋ인사를 너무 늦게 해버렸네!
동생이랑 3시간동안 던젼 돌았더니 넘나 힘들닷...그놈의 새우잡이....아무래도 오늘은 이만 쉬어야겠어
스레주는 내일 다시 돌아온다..!
지금 일어난 스레주입니닷....어제 우리언니 모습을 알다니 무서운 레스주...ㄷㄷ 근데 또 언니는 그대로 얼굴에 핸드폰 올려놓고 자길래 내가 충전기 꼿아줌ㅋㅋㅋㅋㅋ
그리고있지만 스레주가 몇달만에 마비노기를 하다보니 푹빠져서 좀 오래 걸릴지도 몰라...! 큽, 내 캐릭터 꾸미는게 너무 좋아....동생한테까지 부탁해서 옷산다...ㅋㅋㅋㅋㅋ내가 추천해서 하게 됐는데 먼저 시작한 나보다 강해진 동생....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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