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텔레마케터 일하는 스레주 있니 (3)
2.괴담판 스레주가 주작선언하면 (8)
3.이정도면 사과해야 정상 아냐? (4)
4.나 좀 심각해 (8)
5.다들 학창시절 어땠어 (19)
6.편의점 택배 원래 물건 수거 느림? (4)
7.산부인과 (8)
8.나 악마인가봐 (4)
9.하고 싶은거, 되고 싶은거 아무거나 다 말하는 스레 (28)
10.1년 전의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은? (71)
11.북유럽 여행은? (2)
12.세상에 ㄹㅇ로 비밀없는 사람이 있을까 (7)
13.북유럽 사람이랑 연애해본 사람?! (1)
14.와 근데 스레보면서 느끼는건데 (5)
15.인터넷 쇼핑 처음해보는데 (16)
16.1월4일에 방학 했는데 (5)
17.엄빠 침실에서 찾은거 (7)
18.난 평생 내가 어릴 줄 알았어 (3)
19.자신이 과학자라면 발명하고싶은것은? (16)
20.이런 내가 상담심리사가 될 수 있을까 (2)
내가 가진 심리적인 문제들을 이겨내기도 버거운 와중인데 내가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들어줄 여력이 있을까?
하소연판에만 가봐도 나랑 비슷한 문제를 가진 사람들, 다르지만 무거운 고민들이 많이 있는데 난 못 보겠어. 봐도 감정이 분리되어서 머리로만 이해를 하고 있어. 안 그래도 힘든데 누군가가 괴로워하는거에 공감하면 정말 힘들어지니까 일부러 뇌가 차단하는 거 같아. (주지화)
이렇게 공감능력 떨어지는 내가 사람을 대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 무섭다
그래도 차근차근 교육을 받다보면 많이 좋아지지 않을까? 교육을 통해 상담심리뿐만 아니라 네가 일을 하면서 너의 감정을 적절히 컨트롤하는 방법도 배울테니까 말이야. 네 의지는 어때? 상담심리사로 사는게 진정으로 원하는 일이고 네 의지가 따라준다면 그 후의 너의 노력들이 따라와서 훌륭한 길을 만들어줄거야. 그리고 상담심리사가 되고 나서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게 너무 힘들어지면 그때도 네가 상담사를 찾아갈 수 있는거지. 그래서 상담사를 위한 상담사(슈퍼바이저라고 하던가?)도 있잖아. 나는 단지 네가 너무 걱정하느라 스트레스 심하게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응원할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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