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1/18 21:14:54 ID : V87fasi01bj 0
퓨마는 그냥 누가 지어줬음 내가 말 담고 여친은 술만 마시면 퓨~~이런다고ㅋㅋㅋㅋ 개그지같은데 뭐 한 4년지겹게 들으니까 세뇌된 거 같기도 하다
2 이름없음 2019/01/18 21:25:23 ID : V87fasi01bj 0
여친은 표현을 쉽게하자면 간 떨어지는 동거의 이담인데 연애도 직구버전? 음 난 항상 당황만한 케이스랄까나 들이대는 거도 여친이 고백도 그렇고 청혼은 본인입으로 받고싶다고했었지. 23년 친구는 그냥 사귀고 난 뒤는 제외한 년수 그리고 태어나고보니까 친구였음. 올해 기준 둘다 28살에 회사원이고 동거는 안하고 각자 집있고 차 있는 정도. 나는 일찍 취직하고 여친은 대학까지 나옴 솔직히 언제 좋아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남 그냥 어느날 평소같던 걔가 예뻐서 첫사랑은 아니다, 서로 더블데이트도 해봤음.
3 이름없음 2019/01/18 21:37:19 ID : V87fasi01bj 0
사실 서로 동거하자는 얘기도 있었는데 아껴주고싶어서 그냥 안된다고 했음 한번 안사귈 때여친이 대학생일때 술취했다고 전화와서 회사에서 일을 회사다니면서 가장 빠른 일처리가 그거일 듯 데리러가니까 내 속도 모르고 선배고 뭐고 남자랑 있더라고 물론 성격도 알고 여친도 믿지만 그 사람은 못믿겠더라고 데려가려니까 올~ 남친? 이러길래 대놓고 아직 덜꼬셔서요 이러고 그냥 데리고 나왔음 술마시면 블랙아웃인 분이라 기억이야 못하겠지만 차에 태우고 세상 이무것도 모른다는 듯 자는 얼굴을 보니까 진짜 미치겠더라
4 이름없음 2019/01/18 22:11:07 ID : QraoJRvfU5d 0
물론 걔가 들이대는 걸 대놓고 하긴하는데 내가 과연 함게 행복할 수 있을까싶어서 그냥 내 자신이 걔를 놓아주고 싶었는데 그날은 집에 데려다주고 우리집을 가면서 내가 취하고싶더라 차라리 일이나 더 할 걸이라는 생각할 정도였지...심각했네 회사와 걔네 집은 거리가 멀지않지만 우리집과 회사의 거리는 있는 편이거든 또 걔가 일어나서 내가 데려다준 걸 알면 사귀자고 당장이라도 찾아올 거 같아서 내일 회사마치면 보쌈이라도 당할까 무서웠다. 걔라면 못할 사람 아니라는 걸 너무 잘알아서 핸드폰을 끄고 살았다. 상사가 그날따라 사람좋게 일찍 퇴근해도 되겠다고 말하는데 진짜 화내고 싶었다.평소에는 2시간 반이면 가깝네 하더니
5 이름없음 2019/01/18 22:38:18 ID : JSIGpRxwmnA 0
여친 개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퓨~~~~~~
6 이름없음 2019/01/18 22:42:09 ID : LfeZcnxA0mp 0
결혼 축하해 근데 참견 미안하지만 술부터 끊게 만들어야 할 듯 술은 사회생활 하는 커플 부부들을 애태우고 불안하게 만드는 최대 적수가 아닐까 해 사회생활 하는 직장인이면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7 이름없음 2019/01/19 20:04:22 ID : QraoJRvfU5d 0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술주정으로 보면 별로 귀엽다고 생각안할 걸? 한번 동영상 찍어서 보여줬더니 혼자보고서 술을 끊어야겠네라고 말하던 걸 여친 졸업도 했고 저건 사귀기 전 이야기야. 지금은 거의 끊었고 나랑만 마셔서 괜찮아, 걱정 고마워.
8 이름없음 2019/01/19 20:15:26 ID : QraoJRvfU5d 0
아 그래 회사를 칼퇴하니까 어후 없으면 좋겠다고 그렇게 빌었는데 그럴 일은...ㅎ 퇴근을 언제할 줄 알고 찾아와, 민폐야 그거 라니까 말은 듣지도 않고서 너가 어제 집 데려다준 거잖아 라고 얘기하더라 그래 말한다고 들을 사람이야 없지 어, 집 데려다줬어. 전화와서라니까 그렇게 집이 먼 사람이 데려다줘? 눈 똑바로 봐 이러는데 진짜 머리에선 생각하기를 멈췄다.177이랑 189랑 회사근처에서 이러는데 사람들이 너무 보길래 야, 딴데서 얘기해. 지금 여기서 뭐하는 거야 이러고 무작정 차에 데려오긴 했는데 뒤질 거 같았음... 말하라고 했잖아, 지금 이라면서 엄청 뚫어질 듯 쳐다보길래 그냥 너 좋은 걸로 생각해, 그런 거 맞으니까라고 했다
9 이름없음 2019/01/19 20:22:29 ID : QraoJRvfU5d 0
그럼 사겨, 지금 이라면서 첫뽀뽀를 그날 했지 물론 여친님이 두손두발 다들었다 가자, 집으로라고 차에 탄 여친이 신명나게 명령하시더라. 복종해야지, 어쩌냐 여친 집으로 가려니까 뭐하냐는 표정으로 쳐다보길래 똑같은 표정 지으면서 쳐다보니까 니네집으로 가야지, 퇴근하셔야죠? 이러길래 와 진짜 또라인가 싶어서 혹시 미쳤니? 이러니까 씨익 웃더니 언젠 안미쳤나? 이러는.....위기 의식이 없어 아니 신호도 없이 이러니까 혼자 부끄럽고 창피해하고 다했다. 내 집에 오셔가지고는 살림잘하는 남자, 합격입니다! 이러는데 네네...그러려니... 그분은 침대에서 주무셨다. 기대하는 거에 부응못해서 미안 거실에서 혼자 잤다.
10 이름없음 2019/01/19 20:45:02 ID : QraoJRvfU5d 0
일어나니까 주무시더라 진짜 씻고있는데 조마조마한 건 난생처음이다 아침은 대충 해주고 나왔음. 아 이거 진짜 tmi인데 내 여친 요리지옥.... 혹시나 싶어서 카드도 두고 나옴 그걸 들고 쇼핑가서 신나게 긁는 사람은 아니라서 회사가니까 어제 회사앞에 엄청 키큰 여자분이랑 사귀냐고 얼굴만 아는 사람도 물어볼 정도였음 입사동기보고 너냐...이것아라고 한심하게 쳐다보까 제가요? 에이 설마요.....이러는데 얼굴은 제가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살려만 주세요 이러더라 에휴 진짜 때릴 수만 있으면 때렸다 난 아메리카노이러니까 카드....는? 이라길래 응? 카드으? 라고 웃으면서 보니까 이미 없다. 그 원수... 아직도 회사에서 잘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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