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사고싶은 지갑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전여친이 예전에 들고다니던거랑 똑같아... (6)
2.나 포기하는게 맞는걸까? (4)
3.패션레즈?정확한 뜻이 뭐야..? (9)
4.펑 (49)
5.너... 맞구나? (2)
6.짝녀한테 들이대고 싶은데 못하겠어 (3)
7.. (2)
8.나 들킨걸까? (3)
9.나 궁금한게 있는데 (6)
10.엄마한테 들킨것같다 (18)
11.짝남과의 추억이담긴 톡방이 사라졌어 (6)
12.짝녀가 퀴어면 어떻게 해 (10)
13.좋아하는 사람의 느낌을 말해보자 (24)
14.이게 떠보는걸까 그냥 장난 치는걸까? (8)
15.친해지고싶다아아악!! (18)
16.너네도 이런 로망같은거 있니 (3)
17.헬게 열렸는데 어떡해 (17)
18.우정이랑 사랑이랑 햇갈릴때 어떡해? (4)
19.생각나 (2)
20.짝녀 헤녀인거 같은데 아니겠지 헷갈려 (1)
1
J11180323K
2019/01/27 20:45:34
ID : hteNBzffhs0
0
음 일단 얘기를 시작하기 전에 나는 중학교 2학년이야. 필력이 부족해서 얘기가 이상할 수 있지만 좋게 봐줘ㅜ
난 중학교 1학년 때 그 사람을 만났어. (같은 반은 아니었어.) 그 때는 그냥 예쁘다고만 생각했지. 근데 2학년 때 같은 반이 되면서 조금씩 호감이 생기고 어느샌가 좋아하고 있더라. 사실 나는 짝사랑을 시작하고 나서 딱히 기대하지도 바라지도 않았어. 어차피 그 사람이 날 좋아할 리는 없으니까. 나만 포기하면 다 편할 거라고 생각했거든. 그런데 어느 날 그 사람이 우리 집에서 자고 가게 됐어. 근데 그 다음 날 그 사람이 가고 나니까 너무 허전하고 외로워서 그 사람 생각만 나고 속으로 끝 없이 보고싶다고 생각했을 때 내가 제대로 빠져버렸구나 싶었지.
그래도 나는 나름 열심히 포기하려고 노력해왔다고 생각했는데, 그럴 수록 더 아프기만 하더라. 하루는 감정에 휩쓸려서 다른 친구A한테 얘기해버렸어. A는 꽤 믿을만한 친구였거든. 그런데 사실 A는 그 사람과 많이 친한 사이였어. 그냥 아무 생각없이 너무 힘들어서 얘기해 버린 것 같아. A는 좀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얘기를 들어주더라.
그런데 저번에 A네 집에서 그 사람이 자고 갔다는 얘기를 듣게 됐어. 그거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없었지. 근데 사실 오늘 그 사람이 우리 집으로 오기로 했거든. 문제는 지금 부터야. 사실 아까 전에 핸드폰 배터리가 다 돼서 충전하고 있을 때, 심심해서 그 사람 핸드폰을 같이 봤거든. 그런데 ㄴㅇㅂ을 켰을 때 초록창에 '레즈 친구'를 검색했던 게 보이더라. 순식간에 지나가긴 했지만 분명 봤어. 사실 추측일 뿐이지만 A가 그 사람에게 조금 언질을 한 건가 싶기도 하고 들킨건가 불안하기도 해. 그 사람은 날 안좋아하는데, 내가 그 사람에게 이런 마음을 품고 있다는 걸 알면 어떻게 생각할까 두렵거든. 저번보다 날 대하는 태도가 약간 거리가 멀어진 느낌도 들고.. 나 들킨걸까? 아니면 기분 탓일까?
2
이름없음
2019/01/28 00:38:35
ID : PjunB84Lanu
0
만약에 A가 그 사람에게 네 지향성을 흘린거라면 그건 아웃팅인데......혹시 모르니 A한테 물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혹시 그 사람한테 얘기한 거 있냐고..
기분탓인지 아닌지는 그렇게 해야 알 수 있을 것 같고..스레주 지금 많이 떨리고 당황스럽겠지만 일단 스무스하게 행동해 스무스^ㅠ^..... 꿀릴거없어!!!!!!!!!!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게 잘못은 아니잖아!!?
근데 다시 읽어보니 A가 스레주 말을 잘 들어주었다는 걸 보면 A가 포비아는 아닌 것 같고...혹시 알려줬다면 잘돼보라고 알려준 건가...?음....아무튼 아직 모르는 거니깐 걱정하지말구...
3
이름없음
2019/01/28 23:40:12
ID : hteNBzffhs0
0
고마워ㅜㅜ A랑 한번 얘기해 봐야 할 거 같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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