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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곧내야
우리는 그냥 여자만 있는 가족들이야
어릴때는 아빠랑 같이 있어서 편하고 좋았어
지금은 어엿한 고딩이지만 그만큼
엄마 아빠랑 잘지내고 같이 자기도 하고 서로 부끄러울게 없었어
근데 나도 이제 컸는데 엄마아빠는 내가 아직도 어리고 순수하신줄 아시나봐 막 엄마가 막 할때 있잖아~ 하면안돼? 이러면서 19금 얘기하고 ㅠㅠ
아빠가 장난치는데 지금은 부끄러워 사춘기는 지나갔는데ㅠㅠ
엄마아빠 대화가 너무 부끄러워
엄마아빠는 내 속을 몰라 ㅠㅠ
이렇게 생활하는 레더있어??
이렇게 힘들면 어떻게 극복하니 ㅠㅠ 그냥 빨리 독립하고 싶다
아 다들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내가 생각이 조금 짧았다 미안해 ㅠㅠ .하지만 우리 부모님도 많이 싸우셔 사소한거로 맨날 그러는데
또 풀어지곤 하거든 나는 자매들이 있는데 부모님이 우리 앞에서 말하시는게 부끄러웠을 뿐이야 ㅎㅎ 다들 고마워!!
헉 우리집이랑 비슷하구나 ㅠㅠ 뒷북치는 걸 수도 있는데 우리집도 그러거든..ㅋㅋㅋㅋㅋㅋㅋ 좀 부끄럽고 하지만 언젠간 말하려고 집에 어린 동생이 있는데 부모님이 말하는게 좀 수위도 있고 그래서..뭔가 우리 부모님도 자주 싸우시고 화해하고 그러니까 우리집 상황이랑 비슷해서 반갑기도 하고..심정이 느껴진다..뭐 다들 괜찮다고는 하지만 막상 들으면 나는 막 소름돋고 그러거든..ㅎㅎ 그래서 그냥 지나갈때 헛기침하거나 그냥 모르는척 해 ㅋㅋㅋㅋㅋ 너무 심하지만 않는다면 그냥 자연스레 넘기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ㅋㅋㅋ
웅 ㅠㅠ고마워 나는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ㅠㅠ
오늘 아침에도 그러셨거든 핸드폰 하는데
계속 둘이서 속닥거리고 막 만지는데 바로 앞이라 안볼수도 없고 ㅠㅠ
그냥 무시하는데 계속 그러셔 내가 말하면 부모님이란 사이 멀어질까봐 모르는 척 하고 가거든 ㅠㅠ 조언 고마워!
다들 뭐보단 낫다 뭐보단 낫다 그러는데... 그걸 왜 비교하는지 모르겠다... 그야 파탄나기 일보직전인 콩가루 집안보다야 당연히 낫겠지만 고딩이면 부모님이 그런 얘기 하시면 부끄럽거나 불편할수도 있다고 생각되는데? 스레주가 뭐 부모님이 그러시는게 지옥같다, 너무 싫다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부끄럽다는데 왜 자꾸 다른 상황이랑 비교질을 해대는지 난 이해가 안된다...
스레주 그냥 조심스레 말쓴드려보면 어때? 그런 얘기 하실때마다 반응하기 조금 곤란하고 부끄러우니까 적어도 스레주 앞에서는 자제해 달라고.
ㅠㅠㅠ 고마워 정말 고마워
오늘은 더 심하게 그랬어.. 난 진짜 듣기가 싫어
어쩌지? 모든 가족 다있는데 엄마가 계속 그래
아빠는 그냥 수긍하고 정적이 흐르는데
엄마는 꼭 그런거를 말해야할까?
나진짜 말하고 싶은데 용기를 못내고
부모님도 나랑 사이가 어색해질까봐 진짜로 못하겠어 ㅠㅠ
사이는좋은데 ㅠㅠ
나 인데 그런걸로 사이 어색해지지 않아. 그리고 용기가 없다며 지금 말하지 않으면 부모님은 계속 그러실거고 스레주는 더 불편해지겠지? 그러면 그것 때문에 오히려 더 불편하고 어색해질수도 있어. 가족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자 가장 먼 사람들이야. 제일 친한만큼 제일 조심해야해. 같이 살고 평생 봐야 하는 만큼 상대가 심하게 껄끄러워 하는 짓은 하면 안되거든.
어색해질거 고민하지 말고 한번 말씀드려봐. 이왕이면 부모님이 그런 대화 하실때 말고 다른때를 노려서 따로 조용히 “엄마, 아빠. 두분이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할때 제가 조금 부끄럽고 껄끄러운데 이왕이면 제 앞에서 그런 얘기 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라고 잘 설명을 해봐. 처음에는 그야 조금 어색해질수 있어. 하지만 원래 사이가 좋았다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올거야.
스레주가 불편하다 그러면 부모님도 웬만해선 들어주실 테니까 한번 말씀 드려봐. 아니면 정 무서우면 우선 엄마아빠가 또 그런 얘기 하실때 장난 섞어서 “어우 주책맞게;;” 이런식으로 말하면서 반응을 확인해 보는것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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