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아무나 위로 좀 해주라 (4)
2.To. 짝사랑상대 (2)
3.이거 혹시 남자공포증이야? (5)
4.재수 중 연애는 오바인가 (3)
5.빨리 낫는법 (1)
6.얘들아 나 생일임 축하좀 (25)
7.왜 다들 한글이랑 한국어 구분을 못하는거야...? (8)
8.내 진짜 엄마가 따로 있었으면 좋겠다. (1)
9.엄마 진짜 무섭당 (3)
10............. (3)
11.오따 (1)
12.대한민국 중학생들의 실체 (26)
13.으으... 도시락말고 밥먹고싶다 (1)
14.나 돈을 못받았어 명예훼손 잘 아는 사람? (1)
15.어릴 적 그림노트를 들켰다 (1)
16.말 안통하는 친구 떼어내는 법 좀 알려주라 (26)
17.흐이 (2)
18.부정출혈.. (3)
19.키랑 몸무게 때문에 고민이야ㅠ (9)
20.. (3)
1
이름없음
2019/02/18 12:59:39
ID : xU3U1DyY3zP
0
안녕. 난 지금 개강하면 헌내기가 되는 잉간이야. 이번학기때 학교 밖에 있는 기숙사가 자취보다 값이 싸고, 성적을 보지 않는다는 얘기를 듣고 신청했는데 이것 때문애 내 한학기가 망하게 생겼어.
2
이름없음
2019/02/18 13:05:14
ID : xU3U1DyY3zP
0
일단 그 친구를 알게 된 것은 1학기 말이야.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하고 어떤 강의를 들을 지 얘기를 하다가 친구의 친구가 끼어들어서 나한테 나도 그 강의 들을거라고 친하게 지내자고 한 것이 시작이었어.
3
이름없음
2019/02/18 13:07:13
ID : xU3U1DyY3zP
0
내가 2학기 때 들을 강의는 난이도가 높고 중도 포기자가 많아서 한 반에 8명밖에 없었어. 그 중에서 1명은 자발적 아싸라서 왠만하면 엮이지 않으려 하고, 2명은 한국어가 많이 서툰 중국인 유학생, 2명은 남자, 나머지 한명은 청강생이라서 수업을 거의 안들어왔어.
4
이름없음
2019/02/18 13:14:25
ID : xU3U1DyY3zP
0
이런 상황에서 내가 떼어내고 싶은 친구는 타깃을 나로 잡았지. 나도 처음에는 애가 살짝 말투가 이상했지만 하는 짓은 정상이었고 말투 때문에 편견을 가지는게 아닐까 하는 마음으로 같이 어울려 다녔어.
5
이름없음
2019/02/18 14:03:12
ID : xU3U1DyY3zP
0
그러다가 일이 터지기 시작한 것은 11월 중순이었어. 그 때 떼어낼 친구(이제부터 그냥 A라고 할게. 쓰기 귀찮아)가 같이 놀자고 했는데, 하필이면 그 날에 큰동생이 내가 학교 다니는 지역으로 놀러 오고, 팀코에 참가해야해서 거절했는데 A가 왜 같이 못노냐고 이유를 물어봐서 동생 놀아줘야 한다고 대답했는데, 어디 가냐고 물어봐서 행사가 열리는 지역을 말해줬는데 A가 그때부터 이상해지기 시작했어.
6
이름없음
2019/02/18 14:05:15
ID : xU3U1DyY3zP
0
혹시 구레딕때부터 남아있던 사람들 중에 뒷걸판 기억하는 사람들 있어? 솔직히 거기에 올라왔던 무개념 오덕 까는 스레들이 다 주작인줄 알았어. 아니더라.
7
이름없음
2019/02/18 14:15:14
ID : xU3U1DyY3zP
0
내가 그때 참가한 행사가 애니나 만화나 게임을 덕질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이름을 들어보거나 참가를 해 봤을 정도로 유명한 행사야. 내가 열리는 지역에 간다고 알려주니까 눈치를 챘나봐.
8
이름없음
2019/02/18 14:16:09
ID : xU3U1DyY3zP
0
그 때 이후로 A가 나한테 붙기 시작했어.
9
이름없음
2019/02/18 14:17:57
ID : xU3U1DyY3zP
0
내가 친한 친구나 지인들에게 카톡을 하고 있으면 뒤에 와서 보면서 그 사람 누구야? 이렇게 물어보는 것은 기본이고, 나하고 카톡한 사람들 프로필이 자기 사진으로 되어있으면 프로필까지 클릭해서 보며 친히 얼평을 해주시더라...
10
이름없음
2019/02/18 14:19:27
ID : xU3U1DyY3zP
0
내가 그때 엄청 화내면서 욕하고 그런 짓 하지 말라고 기분 나쁘다고 그래도 실실 웃으면서 같은 덕끼린데 뭐^^ 이러더라....
11
이름없음
2019/02/18 14:53:13
ID : xU3U1DyY3zP
0
내가 누군가가 엉겨붙는것이 싫다고 말해도 그런거 다 무시하고 내 귀에 있는 피어싱이 신기하다고 계속 왠지 머르게 진듯한 손으로 만져서 염증이 생기게 하거나 내가 앉아있으면 내 어깨에 잔뜩 떡져있고 비듬이 가득한 머리를 가져다 대거나 자꾸 내 몸을 만지려고 해.
12
이름없음
2019/02/18 14:54:21
ID : xU3U1DyY3zP
0
A한테 니가 이러는것이 엄청 싫다고 해도 전혀 안들어. 사람 말을 무시해. 항상 대답은 같은 덕끼린데 뭘^^
13
이름없음
2019/02/18 15:02:34
ID : xU3U1DyY3zP
0
이거 말고 피해는 또 엄청 많은데 다 쓰면 뒷담판으로 이사갈거 같으니까 이정도만 쓸게. 솔직히 저 때는 몇시간 보고 마니까 그냥 참고 넘어갔어. 차피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니까.
14
이름없음
2019/02/18 15:05:11
ID : xU3U1DyY3zP
0
문제는 이제부터야. 나는 학교를 4시간 이상 떨어져 있는 지역에 살아서 자취를 하거나 기숙사에 들어가야 하는데, 우리 학교 안에 있는 기숙사는 성적 제한이 있고, 4.3이상이 안되면 거의 들어가지 못한다고 보면 돼.
15
이름없음
2019/02/18 15:06:11
ID : xU3U1DyY3zP
0
대신 학교 밖에 있는 기숙사는 선착순으로 신청하고 성적을 보지 않아서 거기로 신청했는데 내가 신청했다는 말을 듣고 A가 신청해버렸어..
16
이름없음
2019/02/18 15:08:40
ID : xU3U1DyY3zP
0
선착순이라서 보통 신청시간 시작 후 5분 정도가 안정권이고, A는 30분 이후에 신청해서 나름 떨어지겠지 하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결과 발표날에 신난 A에게 카톡이 오더라. 자기도 합격했다고.
17
이름없음
2019/02/18 15:10:11
ID : xU3U1DyY3zP
0
우리 학교 기숙사는 2인 1실이야. 보통 룸메이트는 입사할 때 같은 번호가 써있는 카드키를 뽑는 사람들끼리 룸메이트가 되거나 룸메이트 신청 기간에 룸메이트 신청을 받아.
18
이름없음
2019/02/18 15:11:36
ID : xU3U1DyY3zP
0
이 룸메이트 신청은 한명이 대표로 같이 자신과 룸메이트를 할 사람의 학번, 이름, 전화번호를 적어 내면 룸메이트로 배정을 해줘.
19
이름없음
2019/02/18 15:13:57
ID : xU3U1DyY3zP
0
난 어차피 랜덤으로 배정받으려 하고, 나하고 룸메 신청할만한 사람도 없다고 안심하고 있었어.
잠시 할 일이 있어서 기숙사 개인정보란에 들어가 봤는데 비어있어야 할 룸메이트 칸에 A이름이 써있어.
20
이름없음
2019/02/18 15:16:16
ID : xU3U1DyY3zP
0
A한테 이게 뭐냐고 왜 내 룸메이트 칸에 니 이름이 써있냐고 물어봤는데 A가 하는 말이 자기는 모르는 사람하고 깉은 방을 쓰면 적응을 못하는데 마침 나하고 친한 너도 기숙사 합격했다는 소리를 듣고 친구니까 같이 룸메이트 신청해도 괜찮겠지 라는 생각에 신청을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대.
21
이름없음
2019/02/18 15:22:32
ID : xU3U1DyY3zP
0
지금 이제 와서 고칠수도 없고, 학기 중에 룸메이트 변경이 가능한데 그건 룸메의 동의가 있어야 돼. 근데 A가 동의를 해줄 것 같지는 않아.
22
이름없음
2019/02/18 15:25:54
ID : xU3U1DyY3zP
0
그래서 나는 그 전에 A가 나한테 룸메 신청 기한 전까지 정털리게 해서 바꾸거나 기숙사 규칙에 위반되는 일을 신고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23
이름없음
2019/02/18 15:30:44
ID : xU3U1DyY3zP
0
일단 지금까지 내가 쓴 방법은
-돈 빌려달라고 하기, 밥 사달라고 하기(계속)
이거 두개는 진짜로 말 할때마다 빌려주거나 사줘서 실패
-옆에 올때마다 정색하고 욕하기
뇌가 청순한건지 내가 화난것을 모른척 하는건지 전혀 안통해
-카톡 안읽씹
별 거 아닌걸로 보내길래 안읽씹 했는데 답 할때까지 카톡 페메 인스타 디엠 돌려가면서 보내더라. 셋다 읽씹하니까 친구들 폰으로 나 친추해서 카톡 보내고.
-싫다고 직접적으로 말하기
니가 이러이러한 행동을 해서 싫고 부담스럽다고 말했는데 3분 뒤에 도서관 같이갈래? 이러면서 또 몸 만지기
-피해다니기
같은 수업을 듣고있어서 불가능
24
이름없음
2019/02/18 15:33:02
ID : xU3U1DyY3zP
0
보고있으면 제발 레스라도 달아줘... 얘 못떼어내면 내 학교생활이 망할거같아....
25
이름없음
2019/02/18 15:39:14
ID : ala5V83xzRx
0
보고있어! 시중에 자취할만한 돈은 없고?
26
이름없음
2019/02/18 16:03:50
ID : xU3U1DyY3zP
0
이미 기숙사 돈까지 다 냈어.... 입사 전에 취소하거나 3분의 1이상을 살지 않으면 돈을 안돌려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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