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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00:10:19 ID : csjeNxO8lu2
우리 집은 그렇게 잘살지못하는편이고 아빠랑 엄마랑은 이혼하셔서 나는 아빠랑 오빠랑 멍멍이랑 이렇게 4명이서 살고있어.아빠가 빛이 지금 몇천만원?몇억?정도 있다는데 쨋든 자세히는 말안해주시고 빛만있다는걸로 알고있어 그래서 옛날에 우리집에 빨간딱지 붙이러 온적도있엇어 나는 엄마를 가끔만나는데 엄마가 나 머리 매직도해주고 같은 여자니까 내가 필요한거나 꾸미는거 어느정도 이해해 주시고 다해주셧어 근데 엄마도 이제 나 매직해주는거에 너무 비용이 많이들고 나는너무 심한 곱슬이라 돈을더 달라는 미용사분들이 많아서 엄마가 돈이없다고 못해주겠다 하는거야 아빠는 맨날 엄마한테 해달라 싫다 그러고 끝내셔 너무심한나머지 매직해도 학교에서 걸린적이있었어 나도 솔직히 매직비용 부담되고 알바생각 있긴한데 부모님이 허락해줄진 모르겠어 나도 다른 여자애들처럼 긴머리로 다니고싶고 매직앙하면 머리 묶고다녀야 하는게 너무 슬프다
2019/02/19 03:38:15 ID : nyK5grAja1d
아이고...마음아파...ㅜㅜㅜㅜ곱슬이 무슨 죄라고... 알바생각이 있다면 일단 말씀드려보는게 어때? 내가 제대로 이해했다면 아직 말 안한 것 같은데, 부딪혀보지 않고는 모르는거잖아? 자기 힘으로 해결해보려는 스레주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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