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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그냥 오빠동생사이의 비밀놀이라고 알았던게 재미있었고 처음 느껴보는 쾌감이라고 해야하나 부모님 몰래한다는것에 재미들렸었고 그 비밀놀이를 그당시 내가 당했던 나이의 사촌동생들에게 가르쳐주었고 사촌동생들도 그게 나쁜행동인것을 몰랐으니 재밌어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쁜행동인걸 알아서 동생들에겐 하지 않았지만 난 여전히 오빠에게 당했었고 우리가족은 화목했다. 누가 그러더라 왜 오빠의 행동을 받아주었냐고.. 오빠가 초등학생때 엄마를 때린적이 있었다. 할머니도 계셨고 아무도 오빠를 막지 못했다. 아버지와 어머니는 오빠를 용서했다. 그 이후 오빠와 난 암묵적으로 어색하면서도 우애좋은 남매가 되었다. 하지만 난 우울증과 불면증 환각환청 자해 자살시도등 너무 힘든 삶을 살고 있으며 이것보다 더 힘든 사실은 사촌동생들에게 죽어도 용서받지 못할 짓을 했다는 거다. 나와 오빠의 관계가 동생들에게도 똑같이 적용이되는건가.. 가족들이 알게되는게 무서움과 동시에 동생들이 나와같은 힘듬을 겪고 있을까봐 두렵다. 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않고 지워지지 않는다. 동생들은 나와 너무나도 친하게 지내기에 물어보기조차 두렵다. 혹시 잊은건 아닐까라는 생각도 가끔은 한다. 하지만 그럴리 없다. 나는 내가 당했던걸 다 기억하니까. 그래서 난 그대들에게 물어보려고 한다. 동생들에게 다 얘기해주고 미안하단말을 하고 세상을 떠나는게 맞는가 아님 그냥 유언없이 그냥 떠나는게 맞는가 그대들의 생각은 어떠한가
죽어도 용서받지 못할 짓..? 짐작이 안가지만... 죽어서 용서 받는 건 없는 것 같아... 용서도 반성도 살아서 하는거라고 생각해... 살아있어야 갚을 수 있는 거잖아..
이게 애매한 일이긴 하지 동생들이 기억을 못하면 굳이 말해서 기억을 되살려 줄 필요가 없고, 기억을 하면 용서를 구하는 일이 맞으니까 내 생각에는 기억 하고 있을 것 같아 나도 그때 당시에는 아무렇지 않게 넘겼던 언니나 엄마가 나한테 했던 죽었으면 좋겠네, 너만 없었어도 이런 말들 다 기억하니까 동생들도, 스레주도 성인이라면 맨정신에는 힘들테니까 한 번 술이라도 먹고서 물어봐 여기에 적은 것처럼 말하고 사과해
그리고 뭐던간에 죽지는 마 용서 구하고 죽는 건 동생들한테 죄책감 씌우는 일이고, 그냥 죽는 것도 동생들한테는 상처야 친한 사람이 아무 말 없이 죽어봐 오만가지 생각 다 들거야
나는 위에 내용과는 별개로 스레주가 오빠랑 연 끊었으면 좋겠어 성인이면 독립을 하던, 대학생이면 자취를 해서라도 오빠와 연 끊었으면 좋겠어, 학생이면 안타깝지만 내가 제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사실상 오빠가 원흉인 거 잖아 오빠가 스레주한테 비밀 놀이라고 알려줘서 스레주가 재미있다고 느꼈으니까 동생들한테 알려줬던 거고 그래서 나는 오빠와 연 끊었으면 좋겠어
스레주가 미안함을 느낀다면 그걸 표현하는게 좋을것같아. 동생들한테 옛날에 내가 좀 이러한 행동을 했었는데 그땐 나쁜건줄 몰라서 그랬었다.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나는 정말 몰랐었고 너무 미안하다. 나한테 어떤말을 하더라도 이해한다. 다 내 잘못이다 하면서 진정성있게 사과를 하는게 좋을것같아. 그리고 사라진다고해서 해결되는건 아무것도 없어. 남은사람들한테 못하는짓일뿐이야.
아니아니 우선 왜 죽음을 전제로 깔고 가는지 모르겠네?
죽음으로서 용서받을 수 있는건 없어
그렇기 때문에 용서받은 삶이 가치있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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