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동안 철없이 짝사랑했던거 정리 시작하는 후기 (16)
2.알바하고있는데 브래지어 끈 끊어졌어...ㅋ (6)
3.진심 술먹고 토하는 인간 이해 안됐는데.....^^ (12)
4.택배 빨리 받는법.. (5)
5.머리속 두피를 만지면 각질?이 묻어져나오는데 나만 그래? (10)
6.남자들 공감 (17)
7.주택청약통장 (8)
8.거짓말해서 죄송해요 (14)
9.망함 (5)
10.다리살 빼는 법 (30)
11.외국인 애인/배우자 어떻게 생각해? (16)
12.렌즈 색깔 개 망했다...... 하.... (8)
13.머리카락 얘기하는 스레 (19)
14.선크림 클렌징 오일로 지워도 돼? (5)
15.오늘부터 듣기평가인데 (2)
16.생리컵 (24)
17.독서실 처음 왔는데 (7)
18.우리집 90개... ㅅㅎ?? (8)
19.서양 사람들은 미의 기준이 어때? (54)
20.김밥 만들었는데 존나 잘만든듯 (9)
익명이니까 쓰는건데 생리컵 꼭 써봐.
나 지금 일년넘게 컵쓰는데 너무 좋아. 거의 생리 안하는 기분이고 생리대나 탐폰 떨어져서 곤란한 일도 없고. 진짜 최고야.
아! 추가하자면 정말 좋은 점은 생리냄새 하나도 안나고 탐폰처럼 시간 지나면서 배 아파지는 것도 없어.
나 궁금한거있어!! 생리컵 좀 겁나서 시도 안해본사람인데,
처음 넣을때 손으로 접어서 넣는다고 하잖아 그럼 넣을때 손에 피가 묻지 않아? 피가 손톱에 끼고 그러지 않을까 해서..
생리컵 한번 끼면 언제 빼는거야? 아침 7시30분출근시작하고 야근하면 저녁10시에 돌아오는데 중간에 빼서 세척해야하는지 그럼 세척하는동안 피나오는건 어떻게해야하는지 궁금해..ㅜ
그리고 생리컵 크기는?? 막 꽉낀다던가 그런건 없어? 질 넓어진다거나..
생리컵 크기는 본인 질에 맞게 골라야 하는데 넓이로 사이즈가 달라지는게 아니라 길이로 달라지는 거라서 인터넷 찾아보면 크기 고르는 법이 여러개 나와있어. 처음에 겁난다고 너무 작은거 사면 생리혈이 흐르거나 할 수 있어. 질은 생각보다 탄력이 좋은 기관이라서 생리컵을 쓴다고해서 늘어나거나 하진 않아. 끼고 뺄 때 손을 넣어야 하는 건 사실이고 피가 묻기도 하지만 물과 비누로 닦으면 되니까 걱정하지마. 나도 네일하는 거 좋아하는데 물로 닦으면 손톱에 피가 끼거나 한 적은 없었어. 내 생리컵에는 10-12시간까지 끼고 있어도 된다고 써 있었는데 양이 많은 날은 중간에 한두번씩 비워주면 좋아. 이젠 익숙해져서 한번에 쑥 쑥 잘 빼고 넣는데 처음엔 어려워서 공중화장실에서는 엄두도 못냈고 요샌 세면기 같이 들어있는 칸이면 해결하기도 해. 진짜 중요한 건 넣을때 끝까지 쑥 잘 넣어야해. 질 입구 2cm 정도까진 통각이 있고 그 보다 깊은 곳은 압각만 있어서 입구에 잘못걸쳐져 있지 않게 주의해야해. 넣었는데 아프면 덜 넣어서 그런거야. 그러니까 처음부터 제대로 넣어봐바. 그러면 첫 몇번은 컵 느낌이 약간 이물감 드는데 그 이후는 완전 생리정복이야. 난 이제 생리가 하나도 안 두려워. 또 물어보고 싶으면 물어봐. 같은 여자로서 이 신세계를 알리고 싶어.
아 그리고 세척하는게 중간에 세척하는 건 물에 헹궈주는거라서 오래걸리지 않으니까 그 사이에 피가 흐르거나 하진 않았어
난 잘때만 해ㅋㅋㅋㅋ 오버나이트 필요없어서 좋긴좋은데 가끔 새기도 하더라..ㅠㅠ 가끔 잘못빼면 살인현장 되버려서 밖에선 아직 엄두 못 내겠어..
손 깨끗이 씻고 들어가서 빼고 피 버린다음에 안쓰는 물병같은곳에 넣어서 흔들면 편하게 안에서 다 해결가능해.. 솔직히 개수대에서 씻기엔 남들한테 피 보여주고 그러니까 좀 꺼려지더라
난 아마존에서 샀는데 한국에선 직구하거나 해야할 것 같아. 내가 쓰는 건 블로썸컵인데. 컵마다 단단한 정도가 달라서 중간 단단함(?)이라던 컵으로 샀어. 너무 단단한건 넣기가 힘들고 너무 말랑한건 안에서 잘 안 펴진대
최대한 집 밖에서 안 비우는 편인데 비울 때는 세면대랑 변기랑 같이 있는 칸에서 빨리 해결하는 편이야.
새는건 아마 사이즈 고르는 걸 본인 크기보다 작은 걸로 해서 그렇거나 안에서 잘 안 펴졌을 가능이 있는거 같아.
잘못빼면 살인현장ㅋㅋㅋㅋㅋㅋ 완전 공감. 변기에 피 비울 때 가끔 멍하니 쳐다보게 되기도 해. 그렇게 한번에 피가 모여있는 걸 볼 일이 자주 없잖아. ㅋㅋㅋ 인터넷에 보니까 어떤 사람 빼다가 화장실 바닥에 떨어뜨려서 피바다 됐다고 써놨더라 ㄷ ㄷ
생리끝나고 소독해서 보관해야하는데 번거롭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탐폰 사다놓은게 떨어지면 당황스럽고 한게 더 귀찮았어서 오히려 이게 더 간편하다고 느꼈던 것 같아. 평소에 미리미리 잘 대비해서 사 놓고 하는 스타일이 아니여서. 생리컵은 잘 씻어서 전용컵에 물이랑 넣고 전자렌지 돌린 다음에 물 버리고 말려서 그 전용컵에 넣어서 보관하거든. 전자렌지에 20분 정도 돌리면 물이 끓으면서 소독된다고 해서.
골든컵에서 팔아 네이버에 치면 바로 나오구 평도 많더라 난 아직 생리컵에 적응을 못해서... ㅆㅂㅠ 반년짼데 이물감심해서 밸브는 안샀어
생리컵 자체 이물감이 심하다는거지? 밸브형이 그런게 아니고. 나 한번 사서 써보겠어! 생리컵 조금 덜 단단한 걸로 사용해보면 어때? 나도 인터넷 리뷰에서 너무 단단한 컵은 이물감있다고 읽었던거 같아서. 얼릉 적응하길 바랄게 ㅠ
나는 한번 써보고 바로 빠져서 계속 생리컵만 썼거든. 근데 한번에 나한테 딱 맞는 생리컵을 찾은 것도 행운인거 같아. 한번 시도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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