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4/09 03:43:07 ID : kqZfSFdDtjs 0
우선 이 스레 세우고 자고 올릴게! 보는 레더들 있으면 답글달아줘!
2 이름없음 2019/04/09 05:24:04 ID : xXy3SLhBz85 0
놈들도 까도 될까? 년밖에 없길래
3 이름없음 2019/04/09 05:47:17 ID : kqZfSFdDtjs 0
그래
4 이름없음 2019/04/10 05:52:19 ID : kqZfSFdDtjs 0
안녕 나야 스레주 음 우선 스레를 골라봐! 전부 다 실화이고, 용기있게 말하는거니까 들어줬음 좋겠어. 뭐부터 먼저 쓸까? 1. 초등학교 4학년 때 이야기인데 사립학교에 전학을 가서 공부 못하고 돈 없고 집안이 가난하고 소극적이고 말이 너무 없고 무엇보다도 내가 탈북자 혹은 간첩(...;;;;)이라는 유언비어가 뒤덮여서 가난혐오와 폭력교사들을 포함한 학교폭력을 당한 사건이야 그 후로 나는 지금도 그 일로 병적인 학력 컴플렉스와 성공과 돈에 대한 집착을 하게 되었고 그 왕따 세뇌의 일부분이 일상처럼 남아있어. 또 그것들에 대해 무서운 세계관을 가지게 되었어. 근데 여기서 말하고 싶은건 꼭 누굴 가해주동자라고 지목을 하기보단 꽤 기억에 남는 년들 중 한년이 있어서! 그년이 반 회장이었는데 그냥 음... 내 자신만의 개인적 생각이겠지만 회장이 현재 우리나라 대통령이랑 닮았던 부분이 공통점으로 좀 있었어. 근데 스레딕 공지에 읽어보면 나라와 종교 분쟁글은 쓰지 말라는게 있더라고? 쓰면 안될것 같다. 근데 보면 올리는 스레들도 많길래 써도 되나 하고 물어보는거야! 2. 초등학교 6학년때 그리고 중학생 때 학교폭력 당한 이야기 초6때 얘기는 짧게 얘기할거고 중학생 때도 심하게 왕따를 당했어 이건 폭력 수위가 심한 얘기같아 3. 마지막으로.. 대학 폭력. 과거 왕따 트라우마로 의도치 않게 잘 적응을 못해서 다가가려고 했다가 이상한 여자로 낙인찍혔는데 그거와는 별개로 괴롭힘을 당했지 내 문제는 초반부터 내가 다 알고 있어서 가급적이면 말도 행동도 삼가고 했었는데... 그냥 말 다 들어보면 이건 아니라고 느낄거야 이런 가혹행위는 아니지 번호 더 많은 쪽 먼저 쓸게!! 읽어봐줘
5 이름없음 2019/04/10 13:54:03 ID : IK2FdDBulfT 0
dice(1,3) value : 3
6 이름없음 2019/04/10 20:34:32 ID : kqZfSFdDtjs 0
고마워! 읽어주는 레스들이 있었네 3번이라구? 그냥 써볼게! 이건 1~2번과 달리 비교적 좀 짧은 글일진 모르겠어! 대놓고 신체적 폭력은 안당했지만 나한테는 "왕따폭력" 이라는건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트라우마였고 왕따 안당하려고 중학교 자퇴하고 검정고시 보고 고등학교도 아예 입학도 안하고 그것도 검정고시 보고 서울로 대학을 갔었어 그런데 나... 진짜 이렇게 하면 다신 왕따 안당할줄 알았거든? 초등학생때부터 따돌림 때문에 사회 무리 형성을 전혀 겪지 못하고 말 한번도 하지 않았던 때가 많았고 중학생 때 자퇴해서 검정고시 합격에 열중하느라 계속 집 밖에 안 나가서 사람을 대하는 방법도 경험도 아무것도 몰라서 그냥 막 다가갔었어 내가 일방적인 행동으로 무례를 줬던건 알지만 피하는것과 달리 왕따를 별개로 당했었는데 나는 두번 다시 그 고통을 겪기 싫었거든 그럼 스레 시작할게!
7 이름없음 2019/04/10 22:49:33 ID : 7vxzWknClxy 0
듣고있어!
8 이름없음 2019/04/12 04:04:07 ID : kqZfSFdDtjs 0
위에서도 말했지만은 좀더 자세히 시작할게 난 자퇴는 중학교 2학년 때 기말고사 보고나자마자 했었어. 중학교까진 의무교육이라 안되서 알고보니 유급? 휴학? 그런거였네. 아무튼 내 입장에선 학교 그만둘 목적으로 했으니까 사실상 자퇴였지. 중졸 검정고시는 16살때 한번에 붙었고 1년 정도 댄스팀을 했었어. 피아노와 바이올린도 어릴 때부터 대회 꾸준하게 나갔었으니까 실력은 유지해야되서 학원도 계속 다니다가 고졸 검정고시 학업에 열중해야해서 다 쉬고 공부에만 일체 매달렸어. 어차피 고등학교도 안 다닐거라서 3~4년 시간 많이 남아서 여유 반 집중 반 했던건지 고등학교 검정고시는 3번만에 붙었어 한번은 댄스팀과 학원 다니면서 했기 때문인지 떨어졌고 그 다음부턴 열심히 했지만 또 떨어졌지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어 (난이도가 좀 높더라..)마지막엔 17살 하반기에 붙는거에 성공했지. 그 후... 난 이제 뭘 해야하나 싶었어. 피아니스트였지만 그건 엄마가 일방적으로 원했던 거라서 내 꿈이 아니었어. 진짜 꿈은... 연예인이었거든. 초4때 야인시대 안재모씨 나오는 장면 보고 처음으로 꿈을 찾았고 연예인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어! 수트의상과 상대와 주먹싸움씬이 많이 인상 깊었었거든 ㅎㅎ 그분 팬이 그때부터 되었다가 갑자기 남돌들에 빠져서 10대 때 걸그룹이 되고 싶었는데 계약해지소송사건 일어나는 바람에 아이돌에 대한 환상이 산산조각이 되었고 시간 아무리 지나고 해도 연예인을 포기 못하겠더라. 그래서 인기는 좀 떨어져도 현실적으로 생각하고 배우로 꿈을 전향하게 되었어. 그러고보니 안재모씨도 배우였네. 중1때부터 진짜 제대로 준비하자고 결심해서 무작정 보컬 연기 춤을 배웠는데 가장 어려운것이 보컬이였어. 그래서 지금도 연기랑 춤으로 밀고 나가는 중이야! 나이가 먹고 시간이 지나갈수록 대학 고민도 많아졌지. 진짜 어디로 가야 되는지 고민하다가 하는 데까지 해봐야겠다고 마음먹고 연영과 있는 대학들을 여러 곳 지원했어! 막 가서 면접 실기도 보고 그러다보니깐.... 나 대학 붙었더라!! 사실 난 정말 못 붙을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했어 ㅎㅎ 피아니스트랑 댄스팀 모델 작가 그리고 바이올린도 배운 경력으로 많이 도움이 됐거든! 나 진짜 정말 대학 들어간거 정신승리가 아닌 인간승리했다고 생각했다.... 실기시험 때 내 연기 실력이 인정이 되었으니 합격이 된 거잖아... 입시과정도 안거치고 난 피눈물 나게 노력해서 들어온거야....... 이것으로 난 인생 다시 새롭게 시작했고 다시는 왕따 같은거 안당할거라고 확신했었어. 입학식 오티날 내가 당당하게 자신있게 먼저 1등으로 자기소개 했었고 장기자랑도 했었어 ㅋㅋㅋ 장기자랑은... 댄스 2개를 했는데 노래는 소녀시대의 다만세 그리고 보아의 발렌티 했어 이 순간이 기회가 온거라고 생각했고 내가 바로 스레주다!!! 하면서!!!! 완벽하게 무대를 소화했지 ㅋㅋ 그 순간 새내기들 선배들 함성 반응은?! 으음 완전 만족스러웠어! 1학년 때는 진짜 그냥 내 세상이다 싶어서 편했단말야 친한 동기나 선배들 아무도 없을까봐 걱정했는데 개강 때부터 약 한달까진 동기들이 내 장기자랑 얘기하고 어디서 배웠냐고 물어보고 그 다음엔 번호교환하고 같이 학식 먹고 편의점도 가고 나 진짜 진심 이게 실화냐 싶었어... 안그래도 난 말수 적고 조용한 사람인데 새로운 사람 만나면 겁이 많기도 하니까 대할줄도 몰랐는데 말이지 적어도 1학년들과 1학년 수업 듣는 선배들한테는 눈에 좀 띄었던 뭐랄까 말하자면 다들 말하는 인싸(?)그런 걸로 인식됐어 이렇게 말해도 되나...? 음 그래도 가장 붙어다녔던 사람들은 학과에서 같은 공통점 취미 가지고 있는 선배언니랑 친해졌고 또 같은 동기 남자애 그리고 남자 선배 그리고 나 이렇게 다녔어 또 전필과목 이 학과장 교수님이 좀 전체 학년 학과생들에게 칭찬 많이해줘야 더 잘한다고 말하셔서 우리들이 조별과제랑 조별실습 발표할때 그럴때 잘해내고 소화하면 항상 나서서 칭찬 격려 적극적으로 잘해주셨어 못하게 되면 지적하고 타박주기도 하는데 내가 발표해서 교수님이 칭찬을 할때 내가 연기를 제일 잘한다고까지 했어! 다른 동기들과 선배들한테도 엄청나게 좋은말을 많이 하셨지만 나한테는 "1학년 중에서 스레주가 연기를 '제일' 잘해~"라는 말을 자주 하셨지. 하지만 나도 타박도 많이 받았어 ㅋㅋ 왜냐면 난 노래를 다른 애들보다 좀 많이 못하거든! 2학기 전필과목이 뮤지컬이었고 시험기간 조별과제 실습이나 아님 축제나 행사들에 필수로 연극이나 뮤지컬이 껴있으니까 뮤지컬이면 머리가 아팠거든 ㅋㅋ 나는 성격이 조용하고 말수가 없는 편이지만 같이 자주 다녀서 친하게 생각하는 애들한텐 활발하고 말도 잘했고 무대에나 앞에서 재능을 보여줄 때는 전혀 내 성격 같지 않는 데다가 교수님의 유독 과한 칭찬들과 쏟아지는 질문들 때문인지 애들이 내 첫인상보고 호기심과 신기하다는듯이 나보다 더 많이 말을 걸어주는 일이 많았어. 이 정도여도 나는 대학생활 꽤 만족한데도 하다못해 학과 동기 이성한테 고백도 받았고 체육학과 알고 지냈던 야구하는 남선배한테도 받았고 심지어 어떤 동기 여자애가 자기가 아는 오빠가 있는데 소개시켜달라한다고까지 들었어. 내가 너무 자기자랑 하는거 같아보이지? 왜냐면 나는 어릴 때부터 대학 들어가기 전까지 학교폭력 그리고 가정폭력이 일상이었어서 늘 그래왔으니까 폭력의 인식도 없었고 폭력인지도 모르고 살았고 그게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었어 그래서 사람들의 시선이 갑자기 180도 바껴진 내 자신이 도무지 이해도 안갔지만 하던대로 행동을 했을 뿐인데 타인들이 나에게 부러운 마음을 갖고 호의를 가져주고 내 실력을 인정해주고 칭찬해주고 좋아해주고 친해지고 싶어하고 말을 막 걸어주는것이 초반엔 적응이 되지 않았어. 원래 늘 전혀 이렇게 살지 못했는데 거기다가 관심을 가졌던 이성들 포함하면 내겐 과분한 인간대접이라고 생각했거든. 그래서 이렇게 나열해봤어. 정말 1학년 때까진 신나게 대학생활했어. 그러다 왕따 사건은 2학년 때 일어난거야..
9 이름없음 2019/04/12 04:20:31 ID : kqZfSFdDtjs 0
나는 2학년 때 더 새로운 걸 배우고 싶어서 복수전공을 선택했어. 복수전공은... 호텔조리외식경영학과였어. 요리를 못해서 내 손맛이 한번 궁금하기도 하고 배우면 도움되겠다고 생각해서 취미로 하는거지만 음식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호조과를 지원했지! 2학년 1학기 땐 본과인 연영과에선 아무 문제 없었고 그대로였고 왕따는 맨 먼저 호조과에서 일어났고 그러다 이어서 2학기 땐 연영과에서까지 의도치 않게 왕따를 당했어. 자고 일어나서 올릴게!
10 이름없음 2019/04/12 17:17:33 ID : xB9ipfdU1Cr 0
레주야 지금은 괜찮니
11 이름없음 2019/04/12 17:38:34 ID : glBdSFfTU42 0
스레주야 갑자기 이런 말해서 미안하지만 여기선 규칙이 있어 사이트 내의 용어를 제대로 써야한다는 규칙 이 사이트만의 규칙이니 고인물이라 뉴비 배척한다는 소리는 하지 말아줬음 좋겠어.. 정해진 용어를 변형해서 쓰는 사람들 보면 무슨 말하는지 못 알아먹을 때가 많거든.. 답글X → 레스O 레스들X → 레스주들O 그리고 의 스레...는 주제라고 하는 게 더 낫겠다 스레딕에거 스레가 네이트판이나 카페, 블로그로 따지면 글 하나 포스팅한 거나 마찬가지니까 스레 내에서 스레를 골라보라고 하면 무슨 뜻인지 헷갈려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이용규칙을 봐 주길 바라
12 이름없음 2019/04/12 19:33:38 ID : kqZfSFdDtjs 0
지금은... 나는 저것들 포함해서 기타적 일의 트라우마로 정신적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다 망가졌어. 정신과 약은 중2 때부터 먹고 있어. 그래도 조금이나마 좋은 일은 나타나더라. 고마워. 스레딕 처음이지만 공지는 이미 읽어봤었는데 나도 이래도 되나 싶어서 그랬어 ㅎㅎ 알려줘서 고마워
13 이름없음 2019/04/12 21:52:54 ID : kqZfSFdDtjs 0
나는 2학년이 되어서 복수전공으로 호조과를 지원해서 들어갔지. 호조과에서 타 전공 학생은 나밖에 없었어. 1학년 과목을 들어야하니까 대부분이 1학년 후배들이었어. 조별실습 수업이니까 각 조를 짜서 여럿이서 요리 2~3가지를 만들어야겠지. 나도 조에 끼어서 들어갔고 조리를 배웠어. 근데 요리를 한번도 안해봤기 때문에 정말 실수를 많이 해서 후배들한테 계속 무조건 도움을 받아야해서 내가 많이 미안해했어. 계속 연신 사과도 하고.. 하지만 후배들은 괜찮다면서 안배웠으니까 못하는게 당연한거죠~ 하며 이해해주었지. 근데 호조과 내에서 학년은 1학년이지만 제일 나이가 많았던 선배가 있었어. 나이 많은 40대 아주머니셨는데 대학을 나오고 싶어해서 다시 인생 시작하려고 여기 들어왔다고 하는거야. 그 아주머니를 뭐라고 할까... 쓰려면 존칭을 써야하나. 편의상 A라고 할게. 그리고 그 학과 내에 장애인 남후배가 있었어. 그 남후배를 B라고 해둘게. A와 B가 나랑 같은 조였어. 조리실에 각 조마다 인원수가 4명이였는데 나, A, B, 그리고 다른 여자 후배 이렇게 같은 조였지.. 그 A, B가 나에게 압박을 띄었었어. 밥먹고 안되면 내일 쓸게!
14 이름없음 2019/04/12 23:40:18 ID : kqZfSFdDtjs 0
연영과에서는 나에게 크나큰 뭔가의 계기가 있었기에 왕따를 당하지 않았지만 호조과에선 그런게 전혀 없었거든. A는 나에게 자기 아들이 만약 결혼하게 된다면 며느리 삼고 싶다면서 아이구 진짜 며느리 스타일 같네~ 라는 말을 반복했단말야. 나는 좋은 칭찬인줄 알고 순수하게 감사하다고 그랬지. 요리를 처음 배우고 못한다고 그래서 A가 자기가 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그러고 나를 많이 챙겨주고 가르쳐준다고도 했기 때문에 나는 내 조에 나이 많이 드신 아주머니가 있어서 편하고 든든하니까 힘이 되서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단말야.
15 이름없음 2019/04/13 00:21:38 ID : lBhyY1a4NBu 0
학폭 사회악이다 진짜 ㅋㅋ 난 학폭 경험 있으면서 연예게 발들이는애들 진짜 소름끼침 양XX랑 걔 빠는애들 극혐~
16 이름없음 2019/04/13 06:57:23 ID : kqZfSFdDtjs 0
쓰다가 날새버림.... 흐윽.. 메모장에 복붙했고 쓰게 되면 마저 써서 올릴게 모두 굿모닝~ ㅋㅋㅋㅋ 난 자야됨 ㅠㅠ 이따 보자!!
17 이름없음 2019/04/13 07:34:50 ID : kqZfSFdDtjs 0
초등학교 때 나에게 왕따폭력 했던 년중 한년이 미스코리아 출신~ ㅅㅂ (지역 우승만 했음. 진선미 아니고 본상 탔음) 그리고 피아니스트랑 모델... 진짜 인생 좆같다 나도 피아니스트였지만 그래도 유명하진 않았는데 이년은 입지 있는 피아니스트였고 모델도 나도 전문성을 갖춘 모델이지만 소속사도 없고 경력은 오래되지 않아서... 그런데 그년은 잘나가는 톱모델임 인터넷에 기사 인터뷰 신문 나왔고 완전 잘나감 그리고 모 뉴스방송 모 연예뉴스 리포터했었어 하 진짜 ㅋㅋ 나도 전문성 포함 예술들 경력 만만치 않다고 생각했는데 시발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었어 뛰는 놈이 나고 나는 놈이 그년이고 ㅋㅋㅋㅋ
18 이름없음 2019/04/19 00:50:37 ID : kqZfSFdDtjs 0
처음에는 정말 가르쳐주고 챙겨주시는거 같아서 많이 고마웠지. 집에서도 많이 해보고 하니까 더 자신감이 생겨지더라! 적어도 볶는거랑 끓이는거랑 삶는거랑 굽는거랑 튀기는거 칼로 써는 방법 절이는법 소스 만드는법 기타 등등 이런 기본적인건 알았어! 근데 나에게 A는 조리 실습과는 포함해서 그거 별개로 다른 일도 함께 시켰어. 실습 다 끝나고 나면 다함께 그 조리한 음식들을 먹고 치우는거지. 처음에 A가 나한테 설거지 하는 법이랑 조리용 도구들닦는 법이랑 남은 음식물 쓰레기 치우는법 테이블 바닥 청소하는법 이런걸 가르쳐주시더라? 잘 보라고 사회생활 하려면 이런 것들은 당연하게 거뜬히 해야 된다면서 배우는 셈 치고 해보라고. 타 전공이고 모르니까 알려주는거라고. 근데 치우고 청소하고 설거지하는거며 다같이 조리한건데 다같이 치워야하잖아. 처음에 들어갔을 때는 무조건 도움만 받아서 너무 미안하니까 뭐라도 해야된다는 그 압박감에 1달간 초반에는 설거지는 내가 하겠다고 먼저 말하고 뒷정리 모두 해치우는것도 다 내가 했었어. 하지만 내가 아무리 요리에 대해서 모른다고하지만, 배운 덕분에 적어도 아까 말했던거처럼 볶는거 끓이는거 삶는거 굽는거 튀기는거 칼 써는 방법들 절이거나 무치거나 소스 만드는법 이건 시간 지나서 이제 다 알았거든? 많이 부족해도 이제 왠만큼 감이 잡히고 조리에 적응이 됐다는거지. 또 처음엔 불을 키고 가스불 앞에 가까이 서는것도 무서워했어 ㅋㅋ 불을 무서워하는것도 이젠 벗어나서 이렇게 그만큼 확실히 달라진게 많았다? 근데... 초반에 그 압박감에 모두 다 내가 다 했던 게 이젠 그게 남들한텐 내가 무조건 혼자 다 치우는 일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나봐. A는 주방일에 대해 내가 전혀 모른다며 아직 사회 초년생인데 이것도 다 사회생활 배우는거라고 그러시는거야. 설거지는 10분 정도만 같이 하고 자긴 나이가 들어서 무릎이랑 어깨 아프다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온전히 내 몫이였어. 매일 설거지 나한테만 몰아주는거 이 행동은 자주 그러는거야. 또 내가 설거지를 진짜 한번도 안해본 티가 났나봐.. 나보고 설거지 안해봤냐고 그러시더라? 안해봤으니까 그렇다고 대답했지. 항상 고무장갑 필수로 생각 안하고 맨손으로 설거지 하니까 물어봤겠지.. 고무장갑은 필수라고 알려주시더라. 원인은 알겠네. 조리용 세제가 독해서 손에 매일 습진 생겼었거든. 고맙다고 인사했지. 설거지 말고도 쓸고 닦고 치우는걸 나한테만 떠넘겼어. 아 이런 쓸데없는 말들도 많이 하셨네. 나열해볼게. "나중에 다 시집 갈때 해야되는것들이야~" "얼굴 예뻐서 시집 잘 갈 것 같은데 그렇게 집안일도 안배웠으면 어떡하나~" "조리에 전문성 없는 여자애들도 집안일은 다 어릴 때부터 부모님한테 배운다던데 나도 그랬고~ 너는 한번도 안배웠니? 부모님도 너를 위해서라면 어쩌구저쩌구~" 이렇게 내 집안 환경과 부모님 들먹이면서 그러시더라구? 어른이니까 입 꾹 다물고 있었는데 계속 저러시니까 나도 못 참겠더라. 처음에는 그 조리 조별 실습 무리 안에서만 내가 이렇게 후려침 당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단체로 따돌림을 당하는 일 사건이 벌어졌어. 어떤 일이 있었는지는 자고 말해줄게
19 이름없음 2019/04/19 00:58:13 ID : 9teLbDuty2L 0
.
20 이름없음 2019/04/19 19:33:44 ID : kqZfSFdDtjs 0
아 내가 걔 말했나? 안그래도 그거 말해줄려 했어. 글 흐름을 맞춰야 되서 어떻게 낑겨 넣어야 할지 몰랐었는데. 같은 조 중에서 장애인 남후배 B 얘기 꺼냈었지? B는 조리실습 하는 중에서도 가만히 놀기만 하고 조리실을 돌아다닐 뿐 음식 만드는거 도와주지 않았어. 그래서 팀원들이 넌 왜 안하고 놀기만 하냐고 면박 주고 그랬었어. 끝나고 청소시간 될 때 설거지를 나만 하니까 내가 실습 도와주지 않았으면 와서 청소랑 설거지라도 뒷정리 도와달라고. 근데 A가 하시는말이 B는 몸도 좀 불편하고 남들보다 좀 부족하니까 그냥 쉬어도 된다는거야. B가 장애인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설거지 하나 못할 정돈 아니야; 신체적 장애를 가진 것도 아니고 발음이 좀 어눌하고 확실히는 아니지만 지적장애 의심되는 그런 정도였어(장애인을 비하하는게 아니야! 오해하지마) 사회생활 의사소통 정도는 문제 없는 후배였어. 근데 A는 B가 몸이 어디 아프고 불편하고 장애인이니 하지 말고 쉬어도 괜찮다는거야 ㅋㅋㅋ
21 이름없음 2019/04/20 16:19:33 ID : kqZfSFdDtjs 0
조가 4명이니까 나랑 A, B 말고 다른 여자 후배는 그냥 당연하듯이 A 말 따라서 날 후려치고 있고 ㅋㅋㅋㅋ 진짜 나 한 학기 동안 여기 조에 있어야 해서 개고생하는건가 싶었어. 하루는 A가 또 나한테 18번 글에 있는 말처럼 하니까 정말 개빡치는거야. 내가 집안일 설거지 한번도 안해봤다고 집안 환경이 잘못됐고 우리 엄마가 문제 있다는 듯이 말하니까 나도 할말은 해야겠다고 생각했어. 아무리 나이가 많은 어른이라도 잘못된건 잘못됐다 그러고 아닌건 아니라고 말해야 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하거든. 그래서 설거지 하다가 내가 말했지. 그렇게 덤비는 행동은 아니고. 나- 왜 우리 집안 우리 가족에 대해 계속 들먹이시고 언급하세요? 제가 엄마 집안일 안 도와주면서 자랐다고 그게 잘못된 가정 환경인가요? 집안일 안 가르친 저희 엄마가 문제 있고 잘못이라고요? 저희 엄마는 제가 집안일 도와주겠다고 악을 써도 하지 말라면서 못하게 했어요. 사람마다 각자 태어나서 자라는 가정은 다 다른거 아닌가요? 다른 가정들은 시집 갈때 배워야 된다면서 다 집안일 가르친다구요? 저희 집은 엄마가 저에게 어차피 시집 가면 다 하니까 가기 전까진 일부러 절대 고생 안시킬거라고 해서 계속 안한건데요? 저희 엄마 지금도 제 연애나 결혼에 권유 한번도 안하시고 별로 중요하게 생각 안하시고요. 제 사적인 생활 얘기 그만해주세요. 그리고 저 이제 조리하는 법 어느 정도 배웠어서 저도 알아서 부분적으로 맡아서 스스로 도울수 있어요. 일방적으로 포함 뒷정리까지 저에게만 떠넘기지 마세요.
22 이름없음 2019/08/23 00:53:09 ID : kqZfSFdDtjs 0
스레주야. 오랜만이네. 끊어서 미안해. 4개월 후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 글 이어서 올리고 싶은데 들어줄수 있겠니? 쉬었던 이유도 지난 학폭 가폭 트라우마로 쓰는 와중에도 사생활이 겹쳐서 더 힘들었어. 지금은 제정신 조금이나마 들은 상태인데 다시 정신 돌아온거 가다듬고 써보려 해. 봐주면 고맙겠어. 레스 올려주면 써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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