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4/30 22:39:15 ID : E5SNBxRAZhe 0
난 고1인데 내 친그중에 약간 노는 애가 있거든? 걔가 어떤 2학년 선배랑 친한데 그 언니... 선배가 좀... 논다기 보다 그냥 좀 암튼 그냥 무서운 사람 았잖아. 그런 사람이거든... 진짜 뒤에서건 앞에서건 안 까는 사람이 없다 들었어. 근데 어제 집 가는 길에 복도에서 마주쳤는데 그 선배가 갑자기 내 친구한테 우리 반에 어떤 애 누구 뒷담을 까는거야. 난 잘 알지도 못하는 앤데(조용해서) 막 지난번에 보고 인사 안했다느니 싸가지 없다느니 개지랄을 떨더라고... 근데 어떤 키크고 무섭게 생긴 3학년 선배가 오셨음... 와 ㄹㅇ ㄷㄷ인게 생긴것도 무섭고 분위기가 건들면 죽인다, 이런 분위기.... 심지어 언니 뒤로 한 3~4명 모여있는데 무슨 건달이랑 부하들인줄;; 아 참고로 우리 여고야. 아니 암튼 근데 그 선배가 쫌 유명하거든? 노는 선배는 아니고 오히려 착실히 공부 열심히 하는 선밴데 싸움 열라게 잘해서 우리 학교 일진 때려잡고 그런 선배임 ㅇㅇ... 2학년 언니는 당연히 알랑방귀 뀌면서 3학년 언니한테 들러붙어서 막 개지롤을 떰. 존나 착한척 오지게 하는데 그러면서 그 우리 반 애를 까더라고.
2 이름없음 2019/04/30 22:39:36 ID : E5SNBxRAZhe 0
“혹시 1학년의 누구누구 알아요~?” 이랬더니 선배가 말 없이 고개만 끄덕이심. 그랬더니 그 언니가 진짜 열심히 1학년 애를 그 선배한테 까는거야... 3학년 선배가 무표정으로 그거 다 듣고는 천천히 고개 끄덕인뒤에 “X반의 XX이라 그랬나.” 이러는데 2학년 그 새끼가 존나 해맑게 “네네 맞아요!” 이러는데 나랑 내 친구들 막 와;;; 야 어떡해? 걔 나중에 끌려나가는거 아니야? 이러고 잇는데... 있는데 그 3학년 간쥐 센빠이가 “너 걔 성씨 모르냐.” 이러는거야. 대충 최씨라 해둠. 그래서 2학년 새끼가 “네? 아는데... 최XX이잖아요.” 이러는거. 이때부터 기분이 쎄하더라고 ㅋㅋㅋㅋㅋ 성씨는 왜...? 이러면서 ㅋㅋㅋ
3 이름없음 2019/04/30 22:40:41 ID : 81bbh9dA441 0
와 예상된다
4 이름없음 2019/04/30 22:40:53 ID : E5SNBxRAZhe 0
그랬더니 그 선배가 ㅋㅋㅋ “나 최XX이잖아.” 이래서 그 2학년 새끼가 “네 아는-...” 까지 말하고 말던데 ㅋㅋㅋㅋㅋㅋㅋ 여기까지 오면 빼박이자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학년 선배가 2학년 새끼 어깨에 손 올리고는(이때 살인나는줄 알고 개 무서웠음;;) “XX이, 내 동생이다.” 와 ㅅㅂ;;;;; 와;;;;;;
5 이름없음 2019/04/30 22:41:09 ID : g5anClzSIIN 0
헉 밑에 글 못 봤어 미안!
6 이름없음 2019/04/30 22:42:10 ID : tAnWi788i67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웃어야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ㅌㅌㅌ
7 이름없음 2019/04/30 22:43:47 ID : E5SNBxRAZhe 0
그칰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ㄹㅇ ㅋㅋㅋㅋ 그 븅신은 지가 좋아하는 선배 동생도 모르나.... 아무튼 내 동생이다- 하니까 2학년 새끼가 존나 쫄아서 막 “아 아니 그게... 몰라서... 죄송합니다...” 이러는데 선배 존나 1도 신경 안쓰고 우리 보더니 몇반이냐 물어서 1반이라 그랬지. 그랬더니 선배가 잠시 가만-히 있더니 “XX이가(2학년 새끼 이름) 멋대로 깐거지?” 이러는데 순간 뭔 말인지 머리가 안 돌아갔음.... 근데 내 친구가 바로 알아듣고 “네네 (2학년)선배가 먼저.... 저희는 아무말도 안했어요...” 이랬더니 3학년 간쥐 센빠이가 고개 끄덕이고는 2학년 새끼 등을 툭툭 침. 와 진짜 그 새끼 얼굴 개오졋었는데...
8 이름없음 2019/04/30 22:45:58 ID : E5SNBxRAZhe 0
그렇게 등 치더니 2학년 선배 내려다보면서(키도 커서 엄청 내려다봄;;) “내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은 웬만해서 다 보고 듣거든? 네가 애들 괴롭히거나 뒷담 깐다는 소리 한번만 더 들리면 죽을 각오 해라.” 이러는거 ㅋㅋㅋㅋㅋㅋ 와 ㄹㅇ 존멋
9 이름없음 2019/04/30 22:50:44 ID : E5SNBxRAZhe 0
그리고 그 선배가 “네... 네 죄송합니다...” 이러니까 “특히 XX이(3학년 선배 동생 이름) 입에서 2학년 선배가 못 살게 군다는 소리 들리기만 해. 그땐 너랑 니 친구들 다 가만 안둬.” 이러더라... 와... 개찍혔네... 이러는데 그 선배가 우리 보고는 “앞으로 이새끼 상대해주지 마.” 이러고 종이랑 펜 있냐 그래서 재빨리 드렸더니 전화번호랑 이름 써주고는 “누가 괴롭히면 말해.” 이러고 개쿨하게 가심....와....
10 이름없음 2019/04/30 22:58:29 ID : E5SNBxRAZhe 0
내 친구가 말해준건데(그 노는 애랑은 또 다른 친구) 그 3학년 선배 동생이 중학생때부터 약간 애들한테 무시당하고 이랬대. 근데 어느 순간 부터인가 그런 분위기가 싹 사라졌다는 거야.아마 3학년 선배가 뭔가 한듯;; 그리고 고등학교 진학하고도 종종 중학교에 들렀다는데 말은 친한 후배랑 쌤들 보러 간다는데 실제론 아마 동생 때문에 간걸거라더라...
11 이름없음 2019/05/01 12:28:20 ID : cNzbzPgY8rw 0
우리학교 고2 후배중에도 말생각없이내뱉고 ㅈ같이구는애있는데ㅋㅋ 이런썰이라도보니 후련하네
12 이름없음 2019/05/01 12:42:19 ID : DBBxSKY2k2n 0
zzzzz꿀쟘
13 이름없음 2019/05/01 21:30:58 ID : E5SNBxRAZhe 0
나 스레주임 ㄹㅇ 후련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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