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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넷플릭스로 볼 영화 추천 좀 (20)
3.담배 추천해줘! (43)
4.고3 여고생쟝이다 질문받는다 (122)
5.나 타인이 의지해줄때 행복이나 기쁨을 느끼는데 (11)
6.다른 반 나랑 친한 친구가 갑자기 전화해서는 (5)
7.편의점 와서 5만원짜리 내면서 만원짜리로 바꿔달라는데 (7)
8.음습한 속마음들 (15)
9.여자만 들어와줘 ㅠㅠ (5)
10.약먹고 나면 나도 모르게 헛소리하는데 (10)
11.뱃살은 잇는데 복근이 보일 수 있어? (3)
12.다들 초등학생때 있었던 썰있어? (29)
13.오늘 귀뚫었는데 (23)
14.WWE 아는선수 이름쓰기 (9)
15.근데 (2)
16.괴담판 진짜 화난다 (8)
17.친구들이랑 계곡갈때! (3)
18.인생수치플들 (1)
19.교수님과 묘한기류 느껴본 사람 있니? (26)
20.교회에서는 왜 혼전순결하라고해? (4)
여기 진짜 그냥 잡담 쓰면 되는거지?
평소에 남들한테 못하는 내 마음들 털어놓고 싶어
막 10대나 20대 극초반부터 오래 사귀면서 20대 후반, 30대 까지 가는 사람들 예전엔 부럽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그렇지 않아
그냥 가벼운 감정에 이끌려서 만났다가, 정 때문에 오래 사귀는 사람들이 많더라
20대 중반쯤 부터 보면 대체 저사람이랑 왜 사귀는거지 의문
20살부터 만난 애인이랑 익숙하다는 이유 하나로 6년 7년 가는 친구들보다
이사람 저사람 만나면서 사람 보는 눈 키워가는 친구들이 더 나아보이더라 이제
물론 서로 진짜 너무 사랑하고 예쁘게 사귀는 커플들은 예외, 그런 사람들은 항상 부럽지
나도 한사람이랑 오래 못가
예전엔 오래오래 가는애들이 부러웠는데
소설속 완벽한 연애가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는걸 깨닫고난뒤로는
그저그렇게 관계를 이어가는 사람들이 부럽지 않더라
근데 남들커플 보면서 내가 왈가왈부 하는것도 웃기니까 그냥 여기에다만 털어놓으려고
커플얘기뿐만 아니라 그냥 내가 혼잣말 하고싶은것들..
친한 친구랑 싸웠어. 오래 알았다면 오래 알았고 짧게 알았다면 짧은 그런 상대였어. 원인은 친구가 한 잘못이었고.
걔가 힘들게 사는거 알아,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넘치는 생활을 하는것도 알아.난 늘 내가 돈을 많이 벌면 걔를 도와주고싶다는 생각을 했어
근데 지가 잘못해놓고 적반하장 하는 모습 보니까 신뢰가 다 깨진 느낌이야
평소의 착한 모습은 다 가식이었구나 하는
난 걔를 엄청 좋아했는데 받은 상처가 컸어
지금 생각해보면 걔도 걔 나름대로 나한테 응석을 부린 것 같지만
난 이제 정이 다 떨어졌어
걔가 불행했으면 좋겠어. 불쌍하지만 더 불쌍해졌으면 좋겠어
내 사랑을 배신당한 것 같은 그런 기분 때문일까
걔한테 피해를 줄만한 행동은 그 어떤것도 하지 않을거야
그렇지만 꼴보기 싫어
자기가 잘못해놓고 나한테 화내고 사과도 내가 하고
내가 널 얼마나 아꼈는데
서로의 자존심을 건드릴만한 거 있잖아
예를 들면 요리를 공부하는 사람은 요리가 자존심이라거나...
근데 싸운 이유는 사실 어찌됐든 그렇게 중요하지 않아 나한테는,
갈등을 푸는 과정에서 너무 공격적이고 날카로웠던 친구 모습에 충격을 받았어
사람이 한순간에 이렇게 180도 바뀔수가 있나 싶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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