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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 친구를 좋아하는 걸까? (4)
4.후배가 너무 좋을때 쓰는 스레 (1)
5.으악어덕해짝녀랑영화보러가는중인데 (5)
6.선배 (1)
7.짝녀한테 볼뽑뽀 해주고 시퍼 (3)
8.세상에는 왜 이렇게 이쁜 여자가 많을걸까 (2)
9.헤녀야 나 너 좋아한다!!!!!!! (38)
10.짝사랑 (9)
11.나 양성애자인데 금사빠다 (8)
12.아오 내입이문제다 (1)
13.고백하고 싶어ㅠㅜㅠㅠ (10)
14.하....힘들다 (10)
15.짝사랑 힘들다 (2)
16.짝녀한테 차였는데 (10)
17.저랑 같이 제 이야기 들어주실래요? (115)
18.친구 짝사랑하는것같은데.. (1)
19.. (1)
20.. (3)
1
이름없음
2019/05/15 12:27:41
ID : eIE9BvCqmJX
2
제가 말솜씨가 없어서 많이 답답할 수도 있어요. 그 점에서는 많은 이해를 부탁드려요.
102
이름없음
2019/05/16 20:26:56
ID : HvdA0srAkoM
0
그리고 선생님이 "청년부에서 나 빼고 아직 아무도 안 왔어ㅠㅠㅠㅠ 진짜 얼마나 외로웠는데ㅠㅠㅠㅠㅠ 왜 이제 왔어!!ㅠㅠㅠ" 하면서 제 어깨를 주먹으로 때리셨어요.
103
이름없음
2019/05/16 20:28:17
ID : HvdA0srAkoM
0
그래서 제가 시작하는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건 맞으니까 가만히 어깨를 내드리고 분 풀리실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요.
104
이름없음
2019/05/16 20:29:42
ID : HvdA0srAkoM
0
그랬더니 선생님께서 "이 바보야! 이렇게 누가 때릴땐 막아야지. 계속 맞고만 있으면 어떡해." 라고 하시면서 제 어깨를 또 다시 때리셨어요.
105
이름없음
2019/05/16 20:30:50
ID : HvdA0srAkoM
0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눈빛으로 선생님을 쳐다보니까 선생님이 웃으시면서 "집에서 아침 안 챙겨먹고 왔지?" 하시면서 에너지바 하나를 주셨어요.
106
이름없음
2019/05/16 20:32:03
ID : HvdA0srAkoM
0
그리고 "항상 교회 올때마다 아무것도 안 먹고 오는거 같길래. 이거라도 챙겨왔어. 집에 딱히 끼니 챙길만한게 없어서ㅠㅠㅠㅠ 이거라도 먹어!" 하시면서 저한테 주셨어요.
107
이름없음
2019/05/16 20:33:04
ID : HvdA0srAkoM
0
그때도 너무 기분이 좋아서 뛰어다니고 싶었는데 꾹 참았었어요.
108
이름없음
2019/05/16 20:34:51
ID : HvdA0srAkoM
0
그리고 그날 행사 끝나고 선생님이 와플이랑 아이스크림 사주시면서 "오늘 (제 이름)이가 와줘서 심심하지 않게 지냈던거 같아. 아니 어떻게 청년부 중에 우리 둘만 나올 수가 있어! 그치? 정말.. 내일 예배때 오면 아주 다 혼쭐을 내야겠어." 라고 막 짜증내시는데 너무 귀여우셨어요.
109
이름없음
2019/05/16 20:38:07
ID : HvdA0srAkoM
0
와플이랑 아이스크림 다 먹고 선생님 버스 정류장 가서 버스 기다려 드리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그럼 바로 집에 들어가는거야?" 하셔서 "아니요. 밖에 조금만 더 있다 가려고요." "혼자서 뭐하게! 선생님 집에 올래~?" 라고 하시는 순간 너무 당황해서 "네..?" 하고 멈춰 있었더니 선생님이 "뭘 그렇게 당황해ㅋㅋㅋㅋ 장난이야, 장난! 집에 조심히 들어가고, 너무 늦게 들어가지 마!" 하시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가 헤어졌어요.
110
이름없음
2019/05/16 20:38:58
ID : HvdA0srAkoM
0
그리고 다음 예배날에 선생님이 원래 웨이브 하신 긴 머리이신데, 생머리로 쭉 피고 오신거에요.
111
이름없음
2019/05/16 20:39:42
ID : HvdA0srAkoM
0
그날 교회에 제일 먼저 도착해서 안에 들어가서 가만히 앉아 있었는데 어떤분께서 갑자기 조용히 제 옆자리에 앉으시길래 쳐다보니까 선생님이신거에요.
112
이름없음
2019/05/16 20:40:13
ID : HvdA0srAkoM
0
근데 머리를 생머리로 쭉 피셔서 적응이 안 되서 가만히 쳐다보고 있었어요.
113
이름없음
2019/05/16 20:40:46
ID : HvdA0srAkoM
0
그랬더니 선생님이 "왜 그렇게 쳐다봐? 이상해?" 라고 하셔서 "아뇨. 예쁘세요." 라고 말씀 드렸더니 제 어깨 미시면서 부끄러워 하시는거에요.
114
이름없음
2019/05/16 20:41:03
ID : HvdA0srAkoM
0
그 행동도 엄청 귀여우셨어요.
115
이름없음
2019/05/16 20:42:11
ID : HvdA0srAkoM
0
제 어깨 미시면서 "흥 너도 엄청 예뻐." 하시는데 그 자리에서 쓰러질뻔 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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