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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스스로의 객관적인 모습을 파악하는 걸 중요시 여겨. 못났으면 못난대로,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포장할 것 없이. 그런 객관적인 자기가 조금 못났어도, 결국은 자기를 존중하고 사랑하면 아무 문제될 게 없다고 생각하거든. 그래야 노력으로 고칠 수 있는 단점은 고치고, 타고나서 고칠 수 없는 것은 내 일부로 받아들이고 살아갈 수 있잖아.
나는 내가 객관적으로 못생겼다고 생각해. 그런 말도 많이 들었고. 그런데 그걸 알게된 사람들이 나보고 자존감이 낮은 게 아니냐고 걱정하더라고. 나는 못생겼지만 내가 좋고 밝게 살아가고 있는데, 남들이 보기에 이런 사람은 정말로 자존감이 낮아 보이니? 어지간하면 남들 반응은 살피지 않는데, 친한 사람들이 걱정하니까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들더라고. 나한텐 정말 별 일 아니어서 더.
너희들은 어떻게 생각해?
아아아 이거 인정
내가 못생겼지만 예쁘다고 생각하는 거랑 못생긴 걸 받아들이는 거랑 다르지 못생겼다고 자기 비하하는 거랑 다 다르지!! 스레주의 길을 걸어 그게 좋은 것 같아 걱정하던 사람들도 네 모습을 계속 보다보면 안심할 거야
스스로 못생겼다고 생각한다고 자존감이 낮아보인다기보단 끊임없이 자기비하하고 그런 사람들이 자존감이 낮아보이지 자기가 못생겼다 생각해서 화장 안하면 집 앞 편의점도 못간다던가 그런 사람들 있잖아
스스로 못생겼다 생각하는 사람이라도 당당하고 밝으면 전혀 그런 생각 안들어
스레주야! 먼저 의견 고마워.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 부모님은 나를 자꾸 예쁘다 예쁘다 하시는데 나는 내 스스로 파악이 잘 되고, 가정 밖에서 들은 얘기와 경험도 있으니까 계속 아니라고 말씀드렸거든. (당연히 정색한건 아니고 에이 아녜요~ 하기만 했어.) 내가 몇년째 이러니까 부모님이 걱정이 많이 되셨는지 할머니까지 들으시고 건너건너 친한 이모삼촌 다 소문나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는 거야. 내가 괜찮다고 말씀드려도 요즘 애들은 외모 관심 많으니까 내가 괜히 괜찮은척 한다고 나를 거기 맞춰서 해석하고 계시더라고.
스레주가 자기주장이 강하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어른들이 말씀하시면 냅다 감사하다고 받아들이는 게 나아 ㅋㅋㅋ 그러면 덜 걱정하실 것 같은데? 스레주가 몇년째 그러면 아무리 스레주가 이유를 밝혀도 부모님이 걱정하실만해... 솔직히 스레주같은 가치관이 흔하진 않잖아. 그리구 원래 부모 눈에 자식들은 다 이쁜 거니까 꼭 외모적인 이쁨으로만 생각하지 않아두 될것같애 ㅎㅎ
그리고 스레주가 만약 여자면 약간 옛날 분들은 여자는 다 이뻐야된다? 같은게 많이 남아있으셔서 좀 더 그럴수도 있엉!! 그래도 난 스레주 같은 마인드 너무 닮고 싶네 ㅠㅠㅠ 난 요즘 거울 보면 우울하닼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새로운 의견이네. 팩트와 부모님 말씀 잘 듣기 사이가 정말 고민이 많이 되는 것 같아. 부모님이 원하시는 방향을 어느정도 받아들이는 게 좋을지, 아니면 내 생각을 끝까지 주장하는 게 좋을지. 지금 문제점이 나는 괜찮아도 부모님이 걱정하시는 게 걱정된다는 거니까 해결을 위해서는 레스주 말대로 하는 게 좋을 것도 같고. 잘 생각해볼게.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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