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교육과정에 끼어버린 02년생이야.. (17)
2.비염 개빡쳐 (1)
3.죽고싶어 (2)
4.야하게 생겼다는게 대체 뭐야 (23)
5.d (11)
6.이거 민폐야?? (8)
7.그냥 보는거 같은데 왜 째려본다고 하는지 모르겟어요 (5)
8.지나고 보니까 내가 잘못했던 거 쓰는 스레 (11)
9.그만..제발 그만 살고싶다 제발 그만 (3)
10.남자가 싫어지려고 해 (22)
11.날 사랑하는 사람이 있기는 한가 (1)
12.친구가 잘못을 한게 있는데 기억 못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4)
13.후하후하 진짜 과학 짜증난다 (2)
14.너무 속상하고 억울하고 화나 (3)
15.대학교 자퇴 고민... (5)
16.그냥 대학교 자퇴할까? (4)
17.나는 눈이 높아서 오랫동안 솔로하는 거라면 괜찮다?? 근데 (1)
18.되돌릴 여지가 없겠지 (8)
19.얘기좀 들어줘 (8)
20.'정말' 죽으려고 했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궁굼해. (25)
1
이름없음
2019/06/29 16:01:10
ID : 5O79ip85XvC
0
요즘 따라 엄마는 계속 이유도 없이 화만 내. 최근에 차 사서 어제 자동차에 뭐 달으려고 서울 갔다는데 심지어 난 몰랐어 오늘도 계속 짜증 내다가 지 배고프니까 갑자기 00아 이러면서 다정하게 부르면서 라면 좀 끓여달라고 하는데 난 그것마저 아 이제 기분 풀렸나 보다 싶어서 안심했는데 또 그래. 근데 엄마가 짜증 내기 시작한 게 내가 일요일에 학원을 갔던 날이었어 그날에 비가 좀 왔는데 학원 차량이 운행을 안 해서 걸어가야 하는 상황이어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아빠한테 전화해보래서 아빠한테 전화하니까 아빤 또 다른 지역에 잠깐 갔대. 엄마한테 다시 전화했더니 그냥 걸어오래서 너무 속상해서 집 앞에서 울다가 들어갔는데 또 짜증 내면 엄마가 화낼까 봐 최대한 속상한 티 안 내고 들어갔어. 그래도 생각할수록 딸한테 너무 무관심한 거 아닌가 싶어서 살갑게 대하지를 못하겠더라. 아빠는 집에 와서 못 데리러 가줘서 미안했는지 00아 이거 먹어 오늘 힘들었지 이러면서 나 풀어주려고 하는데 엄마는 오히려 지가 화내더라. 내가 들어와야 할 시간이 5분만 넘어도 엄청 뭐라 하면서 동생이 놀다 늦게 들어와도 아무 말도 안 하고... 오늘도 오랜만에 외삼촌 왔는데 난 방 안에서 시험공부하느라 온 지도 모르고 공부하고 있었는데 동생이 문 열면서 외삼촌이 준 용돈을 주면서 외삼촌 왔다고 하더라. 너무 반가웠지만 난 씻지도 않고 거실엔 동생 친구들도 있던 상황이라 머리라도 단정하게 묶고 나가야지 싶어서 머리 묶고 있었는데 엄마가 내 방에 오더니 넌 외삼촌이 왔는데 문 한 번 열어보려고도 하지 않냐면서 엄청 뭐라 했어. 외삼촌이 뭐라 하지 말라면서 내 방까지 와서 삼촌 이제 가야 된다고, 공부하고 있었냐며 열심히 하라고, 삼촌 또 오겠다며 엄청 다정하게 말하면서 가는데 지금까지 쌓여있던데 너무 속상해서 문 잠그고 계속 우는 중이야. 진짜 이젠 집 들어가는 것도 너무 싫어. 아파도 병원 한 번 안 데리고 가고 얘기해보려 해도 오히려 엄마가 화내는데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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