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똥꼬(?)털 (29)
2.공포영화는 잘 보는 사람과 보고싶어 (10)
3.나 방금 칭찬 들었다!!! (2)
4.너네 짧은 반바지 입고 앉을 때 허벅지살 어떻게 해? (12)
5.에어팟 살까 말까 (9)
6.나 카페에서 일하는 매니저인데 궁금한거 있음 물어봐 !! (14)
7.처음으로 알바했던게 뭐야 다들? (13)
8.고기집 알바 해 본 사!!람!!! (5)
9.우리반에 약간 따당하는 아이가 있어 (6)
10.혹시 여기 울릉도 주민이나 울릉도 출신 있어? (33)
11.학교에서 축구 국대 싸인받음ㅋㅋㅋ (3)
12.오타쿠들이 좀 어린 여캐를 좋아하는게 (14)
13.흥선대원군 이름 존웃 (13)
14.친구랑 만나기로했는데 (2)
15.해외 미대 (1)
16.집에 돌아갈 때 친할머니가 반찬해주셨는데 (5)
17.욕 함부로 툭툭 뱉는 사람 싫지 않음?? (7)
18.코인 어떻게 달리게 하는거? (5)
19.잘까말까 (5)
20.얘들아 인스타그램 (1)
제곧내야 난 왠지 공포영화는 잘 보는 사람하고 보고 싶어
좀 잘 놀라는 사람들하고는 보기싫어진다 해야하나..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기도 하고
주위 친구들은 공포영화 보러가는 건 좋아하는 데 진짜 못보는 타입들
난 첨에 애들이 자기들 집에서 공포영화 잘 본다고 그러길래 그런 줄 알았는데 나 합쳐서 4명이 보러갔거든? 사실 애들이 못보는구나.. 싶었어
2명은 시작 전부터 쫄아서 광고보면서도 소리지르면서 시작해버리는 거야ㅋㅋㅋ.. 둘이 손잡고 영화보는 내내 옆에서 못보겠어. 어떡해 등 온갖말을 내뱉으면서 계속 놀라면서 보더라. 딱 공포영화를 보는 리액션이 그럴 것 같아
1명은 너무 조용하길래 봤는데 이어폰끼고 팝콘 통에 머리박고 혼자 다른세계에 있더라ㅋㅋㅋㅋㅋ
나도 잘 보는 편은 아닌데 겁은 없는 편이라 놀라도 속으로 삼킨다해야하나? 놀라도 겉으로는 그냥 덤덤하게 보는 편이란 말이야
진짜 남들 다같이 놀라는 타이밍에만 흠칫 하는 정도.
그래선지 몰라도 솔직히 공포영화를 조용히 본다는 게 말이 안되긴 하는데ㅋㅋㅋ 너무 놀라는 친구들하고 가기 좀 그래..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그냥 담담히 볼 수 있고 크게 놀랄 타이밍에만 놀라는 사람하고만 보고싶음..
ㅇㅇ 역시 공포물이건 무서운 놀이기구건 담력 높은 사람들과 즐겨야 재미있지
그리고 겁 많은 사람들은 그냥 안 데려가는 게 좋아. 오죽하면 본인들도 그러고 싶겠어. 우리들처럼 겁 없는(?) 사람들은 "에이 기분 버렸네" 이러고 끝나겠지만 겁 많은 사람들은 한동안은 잠도 못 잘 거다.
(나는 공포물은 이제 괜찮은데 대신 풍선을 좀 무서워하는데 만약 사람들이 날 풍선으로 가득 찬 방에 데리고 간다고 생각하면...음...)
근데 나 이제 공포물 매우 조용히 잘 보는데...뭐지..
와 진짜 인정....나도 공포영화 잘보고 웬만해선 갑툭튀도 평온하게 보는 편인데 확실히 공포영화는 담력이 비슷한 친구끼리 가야된다고 생각해.공포영화 잘보는 애들은 공포도보다는 영화 스토리나 연출 퀄리티를 논하니까ㅎㅎ
잘 못보는 애들 무서워서 소리지르고 들썩거리고 눈가리는것까진 ㄱㅊ아 걔가 무서움을 느끼는 것 가지고 뭐라 할 생각도 없고 오히려 반응이 재밌다고 생각해.근데 일부러 잘 보는 애 불러다가 옆에 앉혀두고 무섭다면서 팔 잡아끌고 말걸고 호들갑떨고 무서운장면 안나오는지 계속 물어보고 그러는건 솔직히 민폐라고 생각해.무서운걸 잘 본다는 이유로 그런걸 다 받아줄 의무는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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