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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재용 구해주고 의형제 맺는 대신 장애인되기 vs 그냥살기 (9)2.어릴 때 상상만 해보고 묻어둔 소망 같은 거 있어? (3)3.이게 긍정적인 사고방식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생일인데에에 (1)5.🐋🐬🐋🐬잡담판 잡담스레 41판🐋🐬🐋🐬 (348)6.다들 유치원 어디 나옴 (134)7.아이폰 알림오면 플래시 터지는 기능을 기숙사에서 (2)8.오늘 담배 처음폈어 (9)9.인스타 팔로워 적으면 친구 없어보여...? (4)10.왤케 나이먹을수록 나쁜 사람이 더 잘사는거 같지 (21)11.비속어없이 창의적인 욕있을까 (205)12.상대가 우울증 있으면 친구하기 싫나? (14)13.감기 너무 아프다 (12)14.🐶동수의 무럭무럭 성장일기🐶 (153)15.개명하고 성형해서 정체 숨겨도 쉽게 밝혀져? (3)16.솔직히 요즘 외모에서는 피부색보단 이목구비 크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 (19)17.거지꼴로 갔다가 헤어모델 함 (1)18.상시채용이라는게 (4)19.요즘 개명 허가 쉬워? (7)20.좋아하는 술 적고가라 (8)
우선 난 오늘 가족들이랑 영화를 보러왔어 모처럼 부모님이랑 보는 거라 들떠서 영화 재밌게 봤지 거기까진 좋았어
근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니 글쎄 한 대가 고장나있고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아서 엘베를 쓸 수가 없는거야
그래서 우린 그냥 기다리기 싫어서 계단으로 10층에서 1층까지 내려갔어 그런데 막상 내려오니까 여기서 주차장 가는 엘베는 다 보안상 막아놨으니까 다시 10층으로 엘베를 타고 올라가라는 거야
어이가 없었지 부모님이나 나나... 사람 많은 상황인 건 1층 직원이나 10층 직원이나 다 무전으로 주고 받았을 거고 사람 많을 거 뻔히 알면서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더라
일단 그래도 참고 부모님이랑 나랑 다시 10층으로 올라가서 지하주차장 가는 엘베 줄을 기다리는데 줄이 거의 무슨 2.5m 정도는 되는 거야(과장 아니고 엘베가 안보일 정도였어)
그니까... 게다가 영화관에서 나는 오징어 구린내랑 사람들 땀내 때문에 진짜 죽겠는 거야 특히 이게 구라가 아니고 내가 몸이 좀 약해서 그런 거 맡으면 머리 아프고 메스껒거든
그런데 화장실 간다고 가셨던 아빠가 오시더라구 그래서 우리 여기있다고 손을 흔들었는데 막 누가 언성을 엄청 높이면사(거의 서리를 치면서) 직원한테 막 화를 내는거야 왜 일처리를 이딴식으로 하냐고
그래서 내가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어 근데 아빠가 계속 그러시는 거야 직원한테... 아니 사람이 이랗게 몰려있으면 어떻게 방법을 좀 마련하던가 사람들을 통제해야 할 거 아니냐고
더 웃긴건 아빠가 그러셨을때 아무 방법도 없었으면 우리 아빠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리샸을텐데 비상용 엘베가 있더라구;;; 내생각이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빠 말씀이 맞는 거 아냐? 사람 많은 걸 이제ㅅㅓ야 알고 매니저가 막 나오면서 비상용 엘베를 안내해주더라
근데 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때(아까)는 이렇게 생각했어 악취 때문에 속은 메스껍고 아빠가 진상고객이 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머리는 어디럽고 심장은 빨ㄹ리뛰고 다리에 금방 힘이 풀릴것만 같았어
일단 아빠가 사정 설명을 해주시긴 했어 아까 소리지른 이유는 사람들이 그렇게 몰려있는데도 어느한명 나서서 통제하거나 안내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그랬던 거라고... 그래도 언성을 높인 건 좀 잘못한 것 같다고 자기도 욱했다고 하셨어
이거 우리 아빠께서 잘못하신 걸까 아니면 직원들의 잘못인 걸까...? 나는 아빠 10 직원 90 있다고 보거든 아빠가 소리지르시면 다른 사람도 급작스럽게 불편해지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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