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07 00:50:37 ID : JWmNwMknDyZ 0
다리에 힘 풀리고 심장은 막 뛰어
2 이름없음 2019/07/07 00:51:19 ID : zSFjxSHwlcs 0
숨 심호흡으로 천천히 쉬구 물 한잔 마셔봐 괜찮아? 다친거야?
3 이름없음 2019/07/07 00:51:20 ID : JWmNwMknDyZ 0
우선 난 오늘 가족들이랑 영화를 보러왔어 모처럼 부모님이랑 보는 거라 들떠서 영화 재밌게 봤지 거기까진 좋았어
4 이름없음 2019/07/07 00:52:09 ID : JWmNwMknDyZ 0
근데 엘레베이터를 타고 주차장으로 내려가야 하는데 아니 글쎄 한 대가 고장나있고 사람들이 무지하게 많아서 엘베를 쓸 수가 없는거야
5 이름없음 2019/07/07 00:52:35 ID : JWmNwMknDyZ 0
내가 몸이 좀 또래보다 허약해서.... 좀 놀라서 그래 괜찮아졌어 조금
6 이름없음 2019/07/07 00:53:33 ID : JWmNwMknDyZ 0
그래서 우린 그냥 기다리기 싫어서 계단으로 10층에서 1층까지 내려갔어 그런데 막상 내려오니까 여기서 주차장 가는 엘베는 다 보안상 막아놨으니까 다시 10층으로 엘베를 타고 올라가라는 거야
7 이름없음 2019/07/07 00:54:29 ID : JWmNwMknDyZ 0
어이가 없었지 부모님이나 나나... 사람 많은 상황인 건 1층 직원이나 10층 직원이나 다 무전으로 주고 받았을 거고 사람 많을 거 뻔히 알면서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너무 어이가 없더라
8 이름없음 2019/07/07 00:54:53 ID : 1a61AZg40tt 0
세상에 너무 끔찍하다
9 이름없음 2019/07/07 00:55:33 ID : JWmNwMknDyZ 0
일단 그래도 참고 부모님이랑 나랑 다시 10층으로 올라가서 지하주차장 가는 엘베 줄을 기다리는데 줄이 거의 무슨 2.5m 정도는 되는 거야(과장 아니고 엘베가 안보일 정도였어)
10 이름없음 2019/07/07 00:56:24 ID : JWmNwMknDyZ 0
그니까... 게다가 영화관에서 나는 오징어 구린내랑 사람들 땀내 때문에 진짜 죽겠는 거야 특히 이게 구라가 아니고 내가 몸이 좀 약해서 그런 거 맡으면 머리 아프고 메스껒거든
11 이름없음 2019/07/07 00:57:38 ID : JWmNwMknDyZ 0
그런데 화장실 간다고 가셨던 아빠가 오시더라구 그래서 우리 여기있다고 손을 흔들었는데 막 누가 언성을 엄청 높이면사(거의 서리를 치면서) 직원한테 막 화를 내는거야 왜 일처리를 이딴식으로 하냐고
12 이름없음 2019/07/07 00:58:32 ID : JWmNwMknDyZ 0
그래서 내가 너무 당황해서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어 근데 아빠가 계속 그러시는 거야 직원한테... 아니 사람이 이랗게 몰려있으면 어떻게 방법을 좀 마련하던가 사람들을 통제해야 할 거 아니냐고
13 이름없음 2019/07/07 01:01:08 ID : JWmNwMknDyZ 0
더 웃긴건 아빠가 그러셨을때 아무 방법도 없었으면 우리 아빠가 이상한 사람으로 몰리샸을텐데 비상용 엘베가 있더라구;;; 내생각이 잘못된 건지는 모르겠지만 아빠 말씀이 맞는 거 아냐? 사람 많은 걸 이제ㅅㅓ야 알고 매니저가 막 나오면서 비상용 엘베를 안내해주더라
14 이름없음 2019/07/07 01:03:00 ID : JWmNwMknDyZ 0
근데 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그때(아까)는 이렇게 생각했어 악취 때문에 속은 메스껍고 아빠가 진상고객이 된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머리는 어디럽고 심장은 빨ㄹ리뛰고 다리에 금방 힘이 풀릴것만 같았어
15 이름없음 2019/07/07 01:04:22 ID : JWmNwMknDyZ 0
일단 아빠가 사정 설명을 해주시긴 했어 아까 소리지른 이유는 사람들이 그렇게 몰려있는데도 어느한명 나서서 통제하거나 안내하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 그랬던 거라고... 그래도 언성을 높인 건 좀 잘못한 것 같다고 자기도 욱했다고 하셨어
16 이름없음 2019/07/07 01:05:22 ID : JWmNwMknDyZ 0
이거 우리 아빠께서 잘못하신 걸까 아니면 직원들의 잘못인 걸까...? 나는 아빠 10 직원 90 있다고 보거든 아빠가 소리지르시면 다른 사람도 급작스럽게 불편해지고 스트레스 받으니까....
17 ◆AmLhxXAjbg4 2019/07/07 01:18:48 ID : JWmNwMknDyZ 0
18 ◆AmLhxXAjbg4 2019/07/07 01:19:02 ID : JWmNwMknDyZ 0
혹시 몰라서 인코 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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