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10 10:39:40 ID : 0sqkmpSNxU2 0
물론 다 그렇다는 건 아닌데 요새 젊은 층에서 이런 게 유행하는 것 같아서 나도 그렇게 활기차고 희망찬 삶을 사는 건 아니지만 무턱대고 우울우울암울 이런 건 별로 안 좋아하거든... 난 내가 가지지 못한 긍정적인 힘을 가진 사람이 좋던데
2 이름없음 2019/07/10 10:55:13 ID : AlDtg6o2HyE 0
긍정적으로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양 ㅇㅅㅇ
3 이름없음 2019/07/10 10:55:58 ID : ZeMparapWo5 0
현실세계에서 그런 사람 있으면 대부분 싫어하지 손절 당하기도 할걸...? 사람이랑 다르게 소설이나 뭐 그런건 자기가 원하면 볼 수 있고 원하지 않으면 안보면 되니까. 사람은 그 사람 좋은 점이든 싫은 점이든 그 사람 자체를 봐줘야 하니까 늘 슬픈 사람은 수용하기 힘들지. 또 그런 매체에선 슬픈 결말이 여운이 오래 남는 건 사실이잖아.
4 이름없음 2019/07/10 11:02:01 ID : 0sqkmpSNxU2 0
음 내가 말하는 건 넓은 의미에서의 생활양식에서 드러나는 우울함도 있는데 만화나 음악 같은 예술 작품에서 드러나는 우울감도 포함하는 거야 근데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약간 허무주의에 빠진 것 같달까 아무리 현실을 있는 그대로 드러낸다고는 하지만 나는 그렇게 우울감을 퍼지르는 건 해소(어쩌면 카타르시스?)에는 도움이 될 지도 몰라도 거기서 한발짝 나아가서 삶을 더 고양시키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될 것 같거든 이런 거 좋아하다가 불행 포르노에 빠지고 불행에 중독되고 불행만이 삶의 진리라고 생각하게 되는 사람도 있고
5 이름없음 2019/07/10 13:13:57 ID : wNs7dRu1g0p 0
엥 우울한 걸 좋아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 않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요즘 우울증 환자가 많고 sns나 인터넷으로 그걸 드러내서 더 많은 것처럼 보이는 것일 뿐인 것 같은데
6 이름없음 2019/07/10 13:17:50 ID : SE7dXs4MjfW 0
근데 스레주가 말하는 암울하고 우울한걸 좋아하는게 작품 취향 얘기인지 현실 얘기인지 모르겠어서 모르겠는데 후자는 본적 없고, 전자는 그냥 취향이야.
7 이름없음 2019/07/10 16:30:42 ID : 0sqkmpSNxU2 0
아 쓰다가 날아갔네 둘 다이긴 한데 후자의 경우로는 자기가 소설에 나오는 비련의 주인공인 것마냥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 전자의 경우는 물론 그냥 취향인 거 아는데 무슨 취향이 이러냐고 트집 잡을 생각은 없고 그냥 궁금해... 왜 해피엔딩보다 새드엔딩/배드엔딩을 좋아하는 걸까? 이게 특정 세대와 연관이 있을까? 이런 작품 좋아하는 사람들 중에는 불행 포르노를 즐기는 사람도 있던데 불행포르노를 즐기는 심리는 뭘까 음 그런가... 사실 sns에서 막 자해하는 사진 올리고 자기 우울증을 자랑하는 듯이 말하는 사람들도 꽤 봐서 정말로 즐기는 사람도 있나? 싶었어
8 이름없음 2019/07/10 16:43:28 ID : ZeMparapWo5 0
좋아한다기보단 명작인데 우울한 결말이나 전개면 여운이 깊ㄱ은듯 아무래도 해피보단. 근데 다 별론데 결과만 어거지로 슬프게 만든건 별로...슬픈 결말보단 명작인게 더 중요. 평생 행복한 일만 있을 수 없는 것도 모두들 아는데다 작품을 곱씹을때 이랬으면 어떨까 저랬으면 어떨까 아쉽잖아. 그런 느낌이 작품을 더 기억에 남게 하고 자주 떠올리게 하는 듯 해.
9 이름없음 2019/07/10 16:54:48 ID : wNs7dRu1g0p 0
근데 요즘 불행 포르노라는 말 스레딕에서 꽤 봤는데 무슨 말이야??? 현실에서는 들어본 적 없는데 인터넷 커뮤에서는 종종 쓰이네
10 이름없음 2019/07/10 17:16:00 ID : uqZjs65ff9d 0
불행을 인물 스토리의 일부로 쓰는게 아니라 오로지 불행만을 위해 스토리를 만드는? 그런 거라고 보면 될거 같아
11 이름없음 2019/07/10 18:29:08 ID : fSMrxPcpPha 0
그거 기준 애매하긴한데 개인적으로 그게 제일이었다고 생각함 7번...읍읍 그거. 솔직히 그렇게 비참한 전개로 나갈거면 현실적이어야 하는데 뜬금없이 열기구가 등장하질 않나 딸이 감옥으로 잠입하는게 나오질 않나 주변 죄수들도 동정심 느끼는 전개 같은 거 일절 없이 주인공한테 엄청 호의적임 걸리면 징역살이 늘어날게 뻔한데 아무런 대가 없이 도와주고 그렇다고 무슨 과거에 특별한 사정이 있어 주인공한테 우호적인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엑스트라여서 별 비중도 음슴... 너무 어거지로 슬픈 결말로 가려는게 눈에 보여서 싫었음 근데 주변 사람들은 그거 별로라고 하면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 취급해서 슬퍼ㅠㅠㅠㅠ나도 진짜 작품성 있는 건 보고 펑펑 운다고!!
12 이름없음 2019/07/10 18:34:36 ID : pVcFck2lcnx 0
뒷맛이 씁슬하면 기억에 각인되기 쉽거든 행복한건 기억 잘 안 나는데 흑역사는 만날 떠오르는 그런 거 그래서 아닐까?
13 이름없음 2019/07/10 20:46:09 ID : 6pcGrbA4Zil 0
Sns에 우울 암울 이런거 자랑하는 애들 엄청 많아 중2병 걸린거 같고 꼴보기 싫어
14 이름없음 2019/07/10 21:15:19 ID : XzamlfXtdwq 0
해피면 몰라도 새드를 잘 쓰는건 작가 역량이 필요하거든 새드에서 작가 역량이 잘 드러나니까 그래 난 거기서 나오는 작가의 실력과 그 실력이 빚어낸 결과물이 좋은거지 딱히 불행 그 자체가 좋은건 아님
레스 작성
잡담 실시간
18레스일본여행갔다는건 후쿠시마쌀 먹고왔다는것임 287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1 0
7레스핸드폰 액정 필름 어떡함? 101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4레스로드샵 틴트 추천좀 해주랑 80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24레스대학교 군기 경험해 본 사람? 339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20레스불매운동은 아무래도 좋아 일식은 먹게 해줘!! 219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5레스나아이스크림중독인거같아어떡해 76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3레스완전 푹자고싶오 50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3레스와 대박 친구랑 대박 소름돋움ㅋㅋㅋㅋㅋㅋㅋㅋ 108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3레스엄마가 피자 사주신대 92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7레스제발 옷좀 사게 도와줘 75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7레스영화 74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8레스남자들한테 궁금한게 있는데 물어봐도 돼? 157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3레스1시간 거리 심리상담소 가는건 무리일까? 59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20레스약19 인데... 351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5레스야 ㅅㅂ 진짜 얘들아 급한데 121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1레스앞머리 가발 사고 싶다 46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14레스» 사람들은 왜 암울하고 우울한 걸 좋아하는 걸까 223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10레스친구가 나 뒷담 깠는데 창녀래 209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2레스넷플릭스 63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
15레스키우던 고양이를 부득이하게 다른 곳으로 보내게 됐는데 233 Hit
잡담 이름없음 19.07.1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