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번씩 읽기라도 해줬음 해... 2019/07/15 22:38:08 ID : 9fRwk6443RC 0
근데 어떻게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일단 설명을 좀 하자면, 어... 현재 우리 아빠는 회사를 먼 곳으로 다니셔서 평일엔 회사 기숙사에 계시고 주말에만 집에 오셔. 우선 예전에 아빠와 내가 다퉜을 때 카톡상메는 모든 걸 다 내려놓고 싶네. 가능할까? 같은 거였고... 일요일날 또 아빠랑 다퉈서 아빠가 회사에 가셨는데, 또 바뀐 상메가 이러다 한 순간 훅 가겠지? 아무도 모르게! 야... 너무 두려워 아빠가 떠날까봐. 싸우는 이유도 막 엄청 화나고 그런거보단 순간순간의 짜증에 아빠가 화가 나시는 경우가 대부분이야... 나도 아픈 사람이라서, 음... 감정조절하기 힘들거든. 구차한 변명 같겠지만... 우선 지금 좀 위험한 상황일까 두려워서 사람이 정말... 멍해진다. 오늘 우울한 건 아까 칼 들었을 때 끝날 줄 알았는데. 아무튼, 아빠한테 카톡을 하든 전화를 하든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어. 제발 도와줘...
2 이름없음 2019/07/15 22:42:50 ID : 5e7s07fbA58 0
아빠랑 둘이서 추억 좀 보내 여유 시간을 가진다던가 그러면서 아빠 좀 어깨 털어들이고
3 이름없음 2019/07/15 22:46:59 ID : 9fRwk6443RC 0
그러고 싶은데... 아빠는 주말에만 오시는데다 내가 또 가시돋친 말을 뱉을까 두려워. 놀러갔다가도 내 말 한마디에 분위기 싸해진 적이 몇번인지 몰라. 이 정도면 정말, 내가 죽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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