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eK7xRCkpPg5 2019/07/20 06:48:52 ID : 9wJQr89Bs7h 4
난 고등학생 여자고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나서 같은반에 짝녀가 생겼거든? 걔가 키 엄청 크고 머리 짧고 암튼 진짜 완전 멋있는데 와 진짜 처음 봤을때부터 어느정도 좋아졌거든? 근데 얘 하는 행동 때문에 더 좋아진거야... 최근 들어 너무 나 설레게 많이 하고 언뜻 보면 플러팅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어서... 좀 봐줄래?
2 ◆eK7xRCkpPg5 2019/07/20 06:50:24 ID : 9wJQr89Bs7h 0
일단 짝녀는 위에서 말했듯이 키가 크고 머리가 좀 짧아. 패션센스도 좋아서 옷도 멋있게 입고 다니고 진짜 예쁜데 잘생겼어. 코도 높고 피부도 하얗고 주변에서 모델 하라는 소리도 자주 들을 정도로 비율도 좋아. 웃으면 보조개가 보이는데 보조개도 너무 예쁘고...
3 ◆eK7xRCkpPg5 2019/07/20 06:52:06 ID : 9wJQr89Bs7h 0
성격은 되게 털털?하고 매너있다. 애들이 놀려도 웬만해선 그냥 웃어 넘기고 부탁 같은것도 잘 들어주고 근데 그러면서도 그 특유의 아우라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분위기 때문에 얕잡아 보이지도 않아. 인싸까지는 아니지만 대인관계도 나름 좋고...
4 ◆eK7xRCkpPg5 2019/07/20 06:53:54 ID : 9wJQr89Bs7h 0
얘랑은 자리가 서로 양옆으로 배치되면서 알게 됐는데 걔가 친근하게 굴어서 많이 친해지게 됐어. 처음엔 그냥 평범한 친구처럼 지냈는데 점점 지나면서 얘 행동이 좀 어...? 이거 플러팅인가? 내 착각인가? 싶게 되더라고 ㅠㅠㅠ
5 ◆eK7xRCkpPg5 2019/07/20 06:59:07 ID : 9wJQr89Bs7h 0
처음엔 그냥 누가봐도 평범한 친구!이랬는데 가면 갈수록 말이랑 행동을 헷갈리게 하는거야... 막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내가 책상에서 엎어져 누워있으면 앞쪽에 앉아서 내 손등 손가락으로 살살 긁듯이? 쓰다듬으면서 "자? 피곤해? 어제 잘 못잤어?" 이러면서 진짜 거의 속삭이듯이 소근소근 말하다가 내가 똑바로 앉으면 막 활짝 웃으면서 내 팔뚝 만지고 하더니 "안자도 돼? 난 신경 안써도 되는데." 이러더라고. 그래서 내가 너무 설레는데 티 안내려고 막 일부러 퉁명스럽게 "앞에서 누가 만지면서 보고 있는데 어떻게 자냐 ㅡㅡ" 라고 하니까 "에이 예뻐서 본거지." 라고 하고...
6 ◆eK7xRCkpPg5 2019/07/20 06:59:23 ID : 9wJQr89Bs7h 0
여기까지는 그냥 그렇다 치거든? 뭐 여자애들끼리는 자주 할수 있는 거기도 하고...
7 ◆eK7xRCkpPg5 2019/07/20 07:01:41 ID : 9wJQr89Bs7h 0
이런일이 좀 매일같이 있고 난 진짜 아 헤녀우정 망할 이러면서 고통 받고 있다가 조금 어...? 싶었던건 발렌타인 데이때였다.
8 ◆eK7xRCkpPg5 2019/07/20 07:06:48 ID : 9wJQr89Bs7h 0
발렌타인 데이 날 내가 대충 근처 편의점에서 싼 초콜렛 몇개씩 사다가 애들한테 돌렸거든? 그냥 매년 그러거든. 근데 짝녀한테 줬더니 걘 그날이 발렌타인 인줄도 모르더라... 짝녀: 응? 이게 뭐야? 나: 초콜렛. 짝녀: 아니 그건 아는데... 왜? 나: ? 오늘 발렌타인 이잖아. 짝녀: 어? 그랬어? 그러고는 걔가 초콜렛이랑 나랑 막 번갈아 가면서 보더니 짝녀: 이거 나만 주는거야? 나: ... 아닌데? 다 주는데? 그러니까 걔가 뭔가 오버스럽게 실망스러운 표정 짓더니 초콜렛 가져가면서 잘 먹을게. 이러더라구. 그러고나서 자기 주머니 뒤적이다가 "아. 내가 오늘 줄게 없는데... 대신 다음에 화이트데이때 줄게~" 이래서 내가 황당해가지고 "야, 요즘 누가 커플도 아닌데 화이트데이를 챙기냐? 발렌타인 데이도 나니까 너네 챙겨주는거지 보통 친구끼리 그런거 안 챙기거든?" 이랬거든. 그랬더니 걔가 "알아." 이러고는 그 담부터 아무말도 안하는데 아니 진짜...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너무 혼란스러웠다...
9 ◆eK7xRCkpPg5 2019/07/20 07:09:09 ID : 9wJQr89Bs7h 0
참고로 그 발렌타인도 모르던 애가 화이트데이날 실제로 뭐 챙겨줬다... 애들 다 보는데서 줘서 애들이 너네 무슨 사이냐고 몰아가기도 하고 막... 아무튼 내가 그래서 그때부터 조금 헷갈리기 시작했는데 진짜 그 이후부터 계속 너무 헷갈리게 하는거야... 그 전까지는 분명 "아 헤녀 우정 빌어먹을" 이러다가 발렌타인 데이 이후로 분위기가 바뀌더라고...
10 ◆eK7xRCkpPg5 2019/07/20 07:11:43 ID : 9wJQr89Bs7h 0
막 나 뚫어져라 보더니 "너 속눈썹 진짜 길다." "너 되게 예쁘다." "너 너무 귀여워." 이런 말 하고 심지어는 갑자기 나 보고는 대뜸 진짜 뜬금없이 "레주야 나랑 사귀자." 막 이러는거야... 진짜 엄청 대뜸 없이... 그런 장난을 칠만한 요소가 있었던것도 아닌데...
11 ◆eK7xRCkpPg5 2019/07/20 07:14:26 ID : 9wJQr89Bs7h 0
짝녀가 요즘 자꾸 사귀자는 말을 많이해서 처음엔 "아 뭐래 ㅋ" 이랬더니 걔가 "아 왜 나만큼 괜찮은 사람이 또 어딨다구. 내가 공주님 모시듯이 모셔줄게." 이러고... 그러고 좀 지나선 내가 그냥 대충 받아주면서 막 "응 그래~" 이랬더니 막 깍지 껴서 내 손 잡으면서 말 없이 헤실헤실 웃고 막...
12 ◆eK7xRCkpPg5 2019/07/20 07:17:36 ID : 9wJQr89Bs7h 0
지난번엔 교실에서 그냥 애들끼리 우르르 모여서 장난치면서 놀고 있는데 짝녀가 날 보더니 갑자기 내 머리가 얼굴에 붙었다고 귀뒤로 넘겨주더라고. 아니 님아.깜빡이 좀. 너가 그렇게 치고가면 나 죽어 진짜. 그렇게 머리 넘겨주고는 심지어 "예쁘다." 이래서 애들이 막 "어우;; 너네 뭐해 진짜. 둘이 사귀냐.""아니 얘네 화이트데이때부터 알아봤다니까?" "아 ㄹㅇ ㅋㅋㅋㅋㅋ 그거 레전드였지 ㅋㅋㅋ" 이래서 나 당황해서 "아 얘들이 뭐래;" 이러는데 짝녀 혼자 아무말 안하고 그냥 웃고 있고 그러더라고.
13 ◆eK7xRCkpPg5 2019/07/20 07:20:31 ID : 9wJQr89Bs7h 0
암튼 그런식으로 치고 치이는 기간이 좀 있고 나서 시험 기간에 내가 짝녀랑 도서관에 갔다. 걔가 생긴거랑 다르게(?) 공부를 잘해서 나 모르는것도 막 도와주고 그랬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얘가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나만 뚫어져라 보고 있는거야. 그래서 내가 올려다보면서 "뭐야 왜봐..." 이랬더니 걔가 주위 막 둘러보더니 소근 거리면서 "그냥. 너 집중한 모습 귀여워서." 이래서 내가 헛소리 하지 말라고 머리에 춉 날려줬다... 진짜 너 이...
14 ◆eK7xRCkpPg5 2019/07/20 07:28:42 ID : 9wJQr89Bs7h 0
어 그리고 또 뭐가 있더라... 되게 많은데 기억에 남는거 몇개만 더 말해보면 시험 끝난 날 걔가 나한테 초콜렛을 한아름 안겨주면서 "수고했어." 이래서 "어어... 응... 너두." 이랬더니 걔가 웃으면서 내 손 잡더니 막 "시험전에 내가 공부 가르쳐줬으니까 오늘 나랑 좀 놀자. 응? 괜찮지? 떡볶이 사줄게." 이래서 쫄래쫄래 따라가서 떡볶이 얻어먹고 왔다...
15 ◆eK7xRCkpPg5 2019/07/20 07:33:07 ID : 9wJQr89Bs7h 0
음 그리고 또 나서 금요일날 걔랑 같이 집 가고 있는데(어느정도까지 길이 같아서) 오늘 부모님이 밤까지 안 돌아오신다는게 생각나더라구. 얘를 요즘 집에 부른적도 없었던것 같고... 그래서 사고회로가 약간 집에 오라 해야지 -> 온김에 저녁도 먹고 가라 할까? -> 집에 뭐가 있더라; -> 라면 밖에 없네 해서 자연스럽게 "야, 우리집에서 라면 먹고 갈래?" 이랬거든? ㅋㅋㅋ 근데 걔가 ㅋㅋㅋ 갑자기 막 장난끼 가득한 미소 지으면서 "레주야 지금 나 꼬시는거야?" 이래서 "아니 야;; 어우 얘가 진짜;;" 이러면서 등짝 때렸더니 걔가 웃으면서 막 "갈래 갈래." 이래서 어휴 진짜...
16 ◆eK7xRCkpPg5 2019/07/20 07:34:13 ID : 9wJQr89Bs7h 0
아무튼 그래서 집 갔는데 저녁까지 시간 좀 있어서 둘이 소파에 앉아서 티비 보는데 그 왜 뭐라하지? 그 허리에 팔 두르는 자세 있지? 걔가 그걸 하더라구; 내 허리에 팔 두르고 그냥 티비 보는데 너 덕분에 난 영화에 1도 집중 못했다 이 새끼야 ^^
17 ◆eK7xRCkpPg5 2019/07/20 07:35:48 ID : 9wJQr89Bs7h 0
아무튼 그러고 저녁 먹을 시간 돼서 라면 끓이러 부엌 가서 걔한텐 거실에서 좀 기다리라 했어. 근데 조금 있다가 걔가 오더니 내 뒤에 서서 막 백허그 하고 내 목덜미에 지 얼굴 파묻으면서 막 "레주야 나 심심해." 이러는데 진짜 라면 끓이던 냄비로 내 뚝배기 깰뻔했어. 이유는 묻지마. 그냥 그 정도로 설렜음.
18 ◆eK7xRCkpPg5 2019/07/20 07:51:27 ID : 9wJQr89Bs7h 0
아무튼 그러고 밥 먹고 났는데 짝녀가 오늘 집가기 싫다고, 자고 가면 안되냐 그러더라고. 그래서 너 옷이랑 세면도구도 없지 않냐고 했더니 그럼 집도 근처니까 금방 가져오겠대서... 굳이 그렇게까지? 싶었지만 그러라고 했다. 그래서 걔가 정말 엄청 빠르게 옷이랑 세면도구 들고와서(간김에 옷도 좀 더 편한걸로 갈아입고 왔더라) 같이 막 수다떨면서 놀다가 씻고 자려고 했거든? 내가 바닥에 이불 깔고 거기서 잘테니까 너 침대에서 자라고 했지. 근데 걔가 그냥 침대도 넓은데 침대에서 같이 자자 하더라... ㅇㄴ 그래 넓긴 한데... 한데...
19 ◆eK7xRCkpPg5 2019/07/20 07:52:30 ID : 9wJQr89Bs7h 0
암튼 거기서 자꾸 빼는게 더 이상해서 그냥 같이 침대에서 자기로 했는데 걔가 내쪽보고 누우면서 "나 원래 쿠션 안고 자서 잘때 너 껴안을지도 몰라." 이러는데 ㅇㄴ 님아 그러면 제가 대답을 어찌 하리요... 진짜 완전 오예긴 한데.
20 이름없음 2019/07/20 07:54:16 ID : pgo0pXy1yMj 0
와... 이건 걍 직진아니야..?
21 이름없음 2019/07/20 08:18:28 ID : s4IHBgo3Pbc 0
헐 설레,, 사겨라 짝 사겨라 짝
22 이름없음 2019/07/20 10:01:18 ID : AlxBhxTRwtx 0
이건 찐이다
23 이름없음 2019/07/20 10:19:59 ID : XxRyLbzXxVe 0
플러팅 맞구여 사귀면 후기와 함께 달달한 연애썰 들고 다시 오길.바람
24 이름없음 2019/07/20 10:30:50 ID : hxPeGtzhBBv 0
플러팅 정도가 아닌데...?? 사귀자고 광고하는 수준이잖아 안 사귀고 뭐해ㅠㅠㅠㅠ
25 이름없음 2019/07/20 11:06:43 ID : s3wrgrAoZjz 0
한번 찔러봐ㅜㅜ 니땜에 헤깔린다고ㅠㅜ바로 고백할듯..부럽다!!! 빨리 사겨라!!
26 이름없음 2019/07/20 12:25:55 ID : 1h9dA0la3u5 0
존나 설레,,,,,,,,,...
27 이름없음 2019/07/20 13:14:51 ID : vDwHxA0q59c 0
이게헤녀우정이면 내주변에헤녀없다 보는데 개빡쳐진짜 왜 안사귀는건지이해가안가네으악크아악악!!!!!! 사실 이미 사귀고 있는거 아냐???????
28 이름없음 2019/07/20 13:37:15 ID : Fg0soZhhwE3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 무슨 소설인줄 알았자나 빨리 더 연재햐줘
29 이름없음 2019/07/20 15:46:41 ID : u9wJPa8klfW 0
사겨라... 이게 친구면 난 친구없슴...
30 이름없음 2019/07/20 18:08:51 ID : yNula2twJWk 0
이거 주작임 아 암튼 주작임 ㅠㅠㅠㅠ
31 이름없음 2019/07/20 18:55:47 ID : 6lCrs7anxwn 0
읽고서 웃음터지면서 우는 중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 ㅠㅠㅠ스레주야ㅠㅠㅠ직진각이다ㅠㅠㅠ 간만에 썰읽고 설레보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주작이었음조켔다ㅠㅠ부러워ㅠㅠㅠㅠㅠㅠ(늙은이의 설움..)
32 이름없음 2019/07/20 20:17:56 ID : nWmE4Gmq2E5 0
ㅠㅠㅠㅠ완전 설레 잘 되길 빌게ㅠㅜㅠㅠㅠㅠㅠㅠ대박
33 이름없음 2019/07/20 21:05:40 ID : a3BbzSLgrxS 0
뭐야 완전 대박 아냐....?? 이게 헤녀우정이면..난...아 근데 그럴 일 없음
34 이름없음 2019/07/20 21:30:37 ID : K2K1xwmsja2 0
지나가던 이성애자인데...찐인 것 같아...! 마저 지나갈게...총총
35 이름없음 2019/07/20 21:36:33 ID : SGoLe3Pa03u 0
아 미쳤어 너무 설레ㅜㅜㅜㅜ 또 또 다른 썰 없어?? 좀 풀어주라 대리만족이라도 하게ㅜㅜㅜ
36 이름없음 2019/07/20 23:03:45 ID : pSHva647s7g 0
럴... 찐...
37 이름없음 2019/07/20 23:11:18 ID : 01fQsnTPijf 0
친구도 헤녀꼬시는줄알고 불타는거같은데 빨리고백해;
38 이름없음 2019/07/20 23:20:37 ID : JUZeIJVgnSI 0
사겨라ㅠㅠㅠㅠㅠㅠ사귀면 꼭 와줘.....,
39 이름없음 2019/07/21 17:19:39 ID : 4ZfPg3WnWi2 0
돌아와서 후기 알려줘 ㅠㅠㅠㅜㅜㅜ 너무 궁금해 스레주야... 맨날 레주가 더 쓴 거 없나 확인 하러 오는데 안 올라오자나ㅜㅜㅠ
40 이름없음 2019/07/21 17:58:06 ID : xCo41xBdPdv 0
ㅂㄱㅋㄱㅋㅋㅋㅋㅋ이게 진짜 찐인듯
41 이름없음 2019/07/21 18:27:34 ID : mnDs060lily 0
나도 길가던 이성애잔데 이건 이성애자가 봐도 아니다 눈이 옹이구멍이어도 플러팅으로 보이는데...? 예쁜사랑해 스레주!
42 이름없음 2019/07/21 18:49:38 ID : lbbcts1iry1 0
스레주 어디갔어?? 이건 찐이야 진짜 누가봐도 플러팅이야 진짜 좋겠다ㅠㅠㅜㅠㅠㅠ 떠보자마자 고백할 것 같은데 예쁜 연애 하길 바라 어서 와서 더 많은 썰 풀어조!!
43 ◆eK7xRCkpPg5 2019/07/21 18:53:32 ID : 1ikpTVcJSNx 0
우왓
44 ◆eK7xRCkpPg5 2019/07/21 18:53:43 ID : 1ikpTVcJSNx 0
잠시 접속 못했더니 레스가 엄청 달렸네...
45 ◆eK7xRCkpPg5 2019/07/21 18:54:07 ID : 1ikpTVcJSNx 0
어... 다들 관심 고마워!그렇구나... 역시 플러팅 맞지? ㅇ으ㅡㅇㅁ
46 ◆eK7xRCkpPg5 2019/07/21 18:54:21 ID : 1ikpTVcJSNx 0
떠본다고 해도... 뭘 어떻게 해보는게 좋은걸까...
47 이름없음 2019/07/21 19:20:45 ID : SGoLe3Pa03u 0
이건 찐이야 나 이거보고 1시간 간격으로 굴렀어
48 이름없음 2019/07/22 00:30:18 ID : Wqjhhy47vAY 0
뭘 어떻게 하냐니 내가 볼 때 걘 네가 똥을 싸도 박수를 쳐줄 거야
49 이름없음 2019/07/22 01:53:45 ID : xCo41xBdPdv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 이름없음 2019/07/22 01:59:42 ID : wHDusmLgphw 0
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주들 반응 넘 귀엽다... ㅠㅠ 내가 봐도 맞는 거 같은데 잘 해봐!!
51 이름없음 2019/07/22 02:49:39 ID : lbbcts1iry1 0
어휴 이 답답레즈.. 너 나 진짜로 좋아해? 라고 직구 날려봐 바로 골인이지
52 이름없음 2019/07/22 08:46:24 ID : 6nWo43Wi9zb 0
어휴 바보야 답답비언..
53 이름없음 2019/07/22 11:59:57 ID : lgZjAp866mM 0
앜ㅠ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레스주들 넘 윾쾌하다 다들 한마음 한뜻이야
54 이름없음 2019/07/22 15:35:31 ID : V89thbzSK1v 0
하..........예쁜사랑해 후기 꼭 알려줘야한다 알았지?
55 이름없음 2019/07/22 17:33:29 ID : 003zSFjzdTO 0
후기 꼭 남겨ㅜㅜㅜ
56 이름없음 2019/07/22 17:52:14 ID : 5dTO65hAi64 0
기다리다가 이미 목이 빠졌지만 그런거 상관 없고 또 후기만을 기다린다
57 ◆eK7xRCkpPg5 2019/07/23 09:41:50 ID : 1ikpTVcJSNx 0
어 안녕 스레주야.
58 ◆eK7xRCkpPg5 2019/07/23 09:42:21 ID : 1ikpTVcJSNx 0
뭔가 되게 많이들 기다려주고 있었네...
59 ◆eK7xRCkpPg5 2019/07/23 09:42:49 ID : 1ikpTVcJSNx 0
그 떠보라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떠보긴 했는데 음.
60 이름없음 2019/07/23 09:50:32 ID : y2JO7ffdXuo 0
음?!!
61 ◆eK7xRCkpPg5 2019/07/23 09:55:39 ID : 1ikpTVcJSNx 0
어... 놀려고 만났는데 또 플러팅 걸듯이 하길래
62 ◆eK7xRCkpPg5 2019/07/23 09:56:38 ID : 1ikpTVcJSNx 0
내가 떠보려고 "너 나한테 플러팅 하냐 지금? ㅡㅡ"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걔가 갑자기 되게 진지한 표정으로 "최근 1년동안 계속 그랬는데. 이제 눈치챈거야? 너 진짜 눈치없다." 이러더라고.
63 ◆eK7xRCkpPg5 2019/07/23 10:00:58 ID : 1ikpTVcJSNx 0
그래서 내가 당황해서 "어 야 갑자기 뭐야..." 이랬더니 걔가 "이제라도 눈치채줘서 고맙다 새꺄." 이러면서 또 장난치면서 넘어가려는거 같더라. 그래서 내가 "야야 그게 뭔 말이야. 좀 제대로 말해봐." 이랬더니 개가 되게 답답하다는 듯이 한숨쉬면서 "아니 이걸 꼭 이렇게 말로 해야 알아? 내가 너 좋아한다고." 이러더라.
64 ◆eK7xRCkpPg5 2019/07/23 10:04:41 ID : 1ikpTVcJSNx 0
뭐 아무튼 그래서 내가 그 좋아하는게 내가 생각하는 그거 맞냐 그래서, 걔가 니가 뭘 생각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맞을거라 그러고...
65 ◆eK7xRCkpPg5 2019/07/23 10:12:34 ID : 1ikpTVcJSNx 0
근데 그 당장은 내가 뭐라하지 상황정리가 잘 안돼서 말 못하고 뻐끔거리고 있었더니 걔가 "아니 뭐... 부담가지고 말고, 그냥 잊어라." 이러길래 내가 "아니 야 고백해놓고 잊으라 그러는게 어딨냐." 하고 무튼...
66 ◆eK7xRCkpPg5 2019/07/23 10:12:47 ID : 1ikpTVcJSNx 0
사실 중간중간은 내가 무슨 말 했는지 잘은 기억이 안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67 ◆eK7xRCkpPg5 2019/07/23 10:13:03 ID : 1ikpTVcJSNx 0
어 근데 음 무튼 그래서
68 ◆eK7xRCkpPg5 2019/07/23 10:13:57 ID : 1ikpTVcJSNx 0
내가 나도 너 좋아한다 그러고... 그랬더니 걔가 막 눈 깜빡이더니 "어... 진짜? 내가 생각하는 그 좋아하는거 맞지?" 막 이러길래 아마 맞을거라 그랬더니 막 웃으면서 계속 "진짜? 진짜?" 이러고...
69 ◆eK7xRCkpPg5 2019/07/23 10:14:15 ID : 1ikpTVcJSNx 0
글로 쓰려니까 되게 민망하다. 아무튼 응 뭐 그래서 그렇게 됐어.
70 ◆eK7xRCkpPg5 2019/07/23 10:14:41 ID : 1ikpTVcJSNx 0
어제는 걔랑 만나서 노느라 스레딕 못 들어온거고... 그래서 응 뭐 사실 어제 있었던 일임 ^^
71 이름없음 2019/07/23 10:22:19 ID : cMi9vwqY3Dv 0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스레주 행복해라...!
72 ◆eK7xRCkpPg5 2019/07/23 11:37:56 ID : 1ikpTVcJSNx 0
ㅋㅋㅋ 고마워!
73 이름없음 2019/07/23 11:39:04 ID : AmK0mpPeJPb 0
대박이야 완전 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ㅠ행복해!!!
74 ◆oJRva2mpRvi 2019/07/23 11:43:46 ID : 1ikpTVcJSNx 0
으아아 조금 민망하다. ㅋㅋㅋㅋㅋㄱ 고마워!! ㅋㅋㅋ
75 이름없음 2019/07/23 11:47:22 ID : jtbjzar879e 0
최고다 진ㅁ짜 평생 행복해야 돼....,♡,
76 이름없음 2019/07/23 12:05:03 ID : lDummlcmoJQ 0
너무... 부럽다... 스레주 행복해라ㅠㅠㅠ
77 이름없음 2019/07/23 12:29:10 ID : 85O3vikoIHD 0
행복하게사러라 내가말햇지 찐이라고
78 이름없음 2019/07/23 17:12:07 ID : 6nWo43Wi9zb 0
행복해라..백년해로 해라..
79 이름없음 2019/07/23 17:50:37 ID : r9ba9wE4HyG 0
그래...모두의 예상대로 이 둘은 찐이였어........ 이제 애인이 된 그 아이는 헤녀 짝사랑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나?
80 이름없음 2019/07/23 19:08:41 ID : mr89utvxDza 0
내가 다 행복하다 진짜ㅜㅜㅜㅜ 부러워 흑흑 행복해라 레주ㅜㅜ
81 이름없음 2019/07/23 19:31:24 ID : Pjur87gjjur 0
개부럽다ㅜㅡㅜㅜ흑흑 이쁘게 사겨~~!!!!
82 이름없음 2019/07/23 22:18:58 ID : yFbeMnWrxSF 0
그래 내가 말했지 이건 찐이라고,,, 직구 던지면 바로 골인이라고,, 행복해라 너네ㅠ 나한테 복 좀 나눠주고ㅋㅋㅋ코ㅠㅠㅠ 설레는 썰 풀러 자주 와줘유ㅠㅠㅠㅠ
83 이름없음 2019/07/23 22:59:15 ID : moNBzf87e2K 0
와... 개부럽다ㅠㅠㅠㅠ 내가 다 기쁘네 예쁘게 사겨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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