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말할 데가 없어서 여기 혹시 상담 해 줄수 있니 ㅠㅠ (18)
2.너네 궁상맞은짓 한적있니 (14)
3.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면 하고싶은 일 말해보자 (62)
4.같은 학교 사람 좋아하는데 미치겠다 (1)
5.짝녀 심리알려주세요..ㅠㅠ (3)
6.갑자기 쌀쌀맞아질 때? (14)
7.아 진짜 개설리네 ㅠㅠㅠ 이거 플러팅이야? 좀 봐줘 ㅠ (83)
8.오늘 있었던 개설레는썰 풀게 (29)
9.플러팅 장인들 도와쥬ㅠㅠ (2)
10.방학이 너때문에 싫어졌어 (1)
11.내 주변에 퀴어가 존나게 많아 (9)
12.남돌 좋아한다 하면 (7)
13.비 오면 생각나는 형 이야기 하고 싶은데 (5)
14.나 들이대도 되는 각인지 판단 좀 부탁해 ㅠㅠ (8)
15.이거플러팅이야???? (15)
16.해외사는 퀴어인데 (약 19) (10)
17.무리중에 비엘 보는 애 있는데 엄청 불편하다.. (22)
18.진짜 미치겠네 (7)
19.짞녀한테섬톧옴시발 (9)
20.오늘 헤어졌어 (7)
1
이름없음
2019/07/23 12:49:01
ID : BBvDze7BBwI
1
스레 처음이고 횡설수설할지 모르는데 그래도 태풍 지나가고 비 많이 오길래 생각 나서 적어봐요
16년도 후반부터 17년도 중반 18년도 후반부터 올해 초반까지 최근만 나열한 거지만 몸이 안 좋아서 오래 여러 차례 길게 입원을 했었는데 치료 너무 지치고 혼자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우울증도 오고 18년도 후반 때 이야기야
겨울이었고 눈하고 비가 같이 부슬부슬 내리던 밤이었는데 몸 상태도 별로고 그날 슬픈 일이 덜컥 생겨버려서 병실에서 혼자 계속 울었는데도 진정이 안 돼서 담배랑 라이터 들고 옥외정원으로 갔어
눈 내리고 비도 오고... 춥고 한데 머리 비울 겸 온 거라서 그냥 옥외정원 난간에 팔 걸치고 담배 피우고 있었는데 너무 속상하고 이 상황이 싫고 짜증나고 해서 심장이 막 뛰는데 정말 토할 것 같고 몸은 아프고 진짜 근처에 있는 벤치고 뭐고 다 부숴버리고 싶었는데... 담배에 빗방울 떨어져서 불씨 금방 나가 떨어지면 새 거 불 붙여서 태우고 멍청한 짓 반복하고 있는데 갑자기 둔탁하게 톡톡 소리가 들리는 거야
비가 우산 같은 데 부딪혀서 튕기는 그런 소리 있잖아 놀라서 뒤 돌아봤는데 스무살 남짓 되어보이는 키 멀대 같은 남자가 나 우산 씌워주고 있었어... 너무 벙쪄서 대놓고 올려다보는데 형이 나한테 딱 한 마디 했다? 담배 끄고.
내가... 나는 내가 게이라서 일반남을 좀 많이 무서워하는데 그때도 솔직히 무서워서 껐던 것 같긴 해 근데 이상하게 두근거렸어 형은 나 데리고 들어와서 병실까지 데려다주고 다음에 또 보자고 하고 갔는데 알고보니까 할머니 병문안 왔다가 층수 헷갈려서 옥외정원 층에서 내렸는데 내가 보였대
그게 형 게이더였는지 아니면 어플 때문이었는지 그냥 내가 불쌍해보여서 그랬던 건지는 모르겠는데 되게 설레는 기억이야 내가 글을 못 써서 그렇지 그렇게 여러번 찾아와서 이야기도 하고 썸 타다가 사귀고... 나 작년 12월에 큰수술을 했는데 형도 나도 대전 살거든 근데 병원은 서울이고 형은 학교 종강이라 서울까지 올라와서 맨날 병원 데이트했어 그리고 퇴원하고 나서는 나 학교도 차로 태워다 주고...... 으아 이게 끝이야
궁금한 거 더 물어봐도 돼 누가 이걸 읽어줄지 모르겠지만..
2
이름없음
2019/07/23 12:50:56
ID : yZjBs9y7AoZ
0
그래서 사귀던 사이었던 거야?
3
이름없음
2019/07/23 12:55:20
ID : thdSGtzalba
0
지금은 어떤 사이인데 보고싶어?
4
이름없음
2019/07/23 12:58:34
ID : LaoGmnvjtdC
0
음....
5
이름없음
2019/07/23 13:05:18
ID : LaoGmnvjtdC
0
지금은 헤어졌어 싸워서 헤어진 건 아니고 어쩔 수 없이?
되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케이스라 비 오면 생각나고 그래 형이 외국 가버렸거든ㅠ
레스 작성
18레스말할 데가 없어서 여기 혹시 상담 해 줄수 있니 ㅠㅠ
391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4
0
14레스너네 궁상맞은짓 한적있니
468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4
0
62레스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귀면 하고싶은 일 말해보자
1806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4
0
1레스같은 학교 사람 좋아하는데 미치겠다
210 Hit
퀴어
삽질중
19.07.24
0
3레스짝녀 심리알려주세요..ㅠㅠ
210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14레스갑자기 쌀쌀맞아질 때?
473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83레스아 진짜 개설리네 ㅠㅠㅠ 이거 플러팅이야? 좀 봐줘 ㅠ
2535 Hit
퀴어
◆eK7xRCkpPg5
19.07.23
4
29레스오늘 있었던 개설레는썰 풀게
840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2레스플러팅 장인들 도와쥬ㅠㅠ
349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1레스방학이 너때문에 싫어졌어
156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9레스내 주변에 퀴어가 존나게 많아
754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7레스남돌 좋아한다 하면
267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5레스» 비 오면 생각나는 형 이야기 하고 싶은데
210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1
8레스나 들이대도 되는 각인지 판단 좀 부탁해 ㅠㅠ
487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15레스이거플러팅이야????
696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10레스해외사는 퀴어인데 (약 19)
639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1
22레스무리중에 비엘 보는 애 있는데 엄청 불편하다..
766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7레스진짜 미치겠네
287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9레스짞녀한테섬톧옴시발
386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7레스오늘 헤어졌어
261 Hit
퀴어
이름없음
19.07.23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