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7/21 08:36:46 ID : vxBe43WlDy2 0
고등학교때부터 알던 애인데 그친구의 집안 사정이 정말 안좋아.그래서 항상 이야기 주제가 집안 문제 하소연을 들었었는 데 이해했어.. 내가 말하기보단 듣는 걸 좋아하는 편이기도 했고..날 믿으니까 이런 이야기를 해주는 거니 들어줘야 생각했거든 근데 대학교 가고 나서부터 점점 심해지더니 자기가 정신병원 다니고 있다고 하더라고.. 뭐 옛날부터 예상은 하고 있었고 그렇구나 생각하고 그냥 평소처럼 하소연 들어주며 친구관계를 유지하려고 했는 데 그친구가 자퇴후 공장으로 일들어간 2년후부터 점점 심각해져갔어... 점점 그냥 만나면 하는 이야기가 죽고 싶다.왜 사는 지 모르겠다.쳇바퀴처럼 사는 게 지겹다.자기 엄마 욕,언니 동생욕 그런것만 이야기하고 지금 다니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근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집은 나오고 싶다. 늘 술마시면서 우는 게 일상...사실 우리집도 가정사가 좋은 편도 아니라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서 같이 막 울었었지 아 그냥 잡소리가 너무 길어진다. 요약하자면 늘 대화가 우울하다 죽고싶다.이런것 밖에 없어서 나도 진이 빠져 지금 나도 힘든 상황이거든..애를 케어해줄 자신도 없고 피곤해 애가 담당의사가 무책임한것 같다.효과가 없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길래 정신병원은 약만 해주는 거라고 상담사를 만나보라고 제시해도 시큰둥... 집을 나오고 싶다고 해서 그럼 돈 얼마 모았냐니까 꽤 모았더라고 그래서 그돈가지고 독립하라고 하니까 또 그돈이 아깝다면서 싫다하고 지금 다니는 일이 너무 반복적이라 싫다길래 그럼 뭘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모르겠대 그래서 그러면 어처피 평생 그 공장을 다닐수 있는 것도 아니니까 시간날때마다 놀러 다니지말고 다른 직업 준비를 해보라니까 또 그건 실패하면 어떻게 하냐고 그뒤로는 대충 말을 돌리는 거야...무섭다고 애초에 시도를 안하는 것 같아 뭘 진지하게 조언?을 해줘도 그냥 너는 내 하소연을 듣기만해!하는 느낌이라서 지친다. 자연스럽게 멀어지려고 해도 계속 연락이 와 차단을 하면 진짜 애가 자살했다는 소식이 들어올까봐 무서워서도 손절도 못하겠고.. 이런 애를 어떻게 해아하지..? 나도 지금 내 앞기림도 벅찬대...
2 이름없음 2019/07/21 12:04:38 ID : inVgi1bfSIF 0
스레주가 힘들면 답이 없어 손절해야 돼 나도 정신병자 친구 있었는데 나도 정신병 걸리고 인생 망치는 줄 알았다 진짜 나도 좃될뻔했어 꼭 손절해
3 이름없음 2019/07/21 12:05:30 ID : inVgi1bfSIF 0
그리고 걔가 자살했다고 히더라도 레주 책임 아니니까 너무 걱정 마ㅠ 걔 멘탈 약한게 왜 스레주 책임이겠어 힘내ㅜㅜ
4 이름없음 2019/07/21 16:13:16 ID : 02sktvvhaso 0
그냥 무시하고 연락하지마. 뭐 어쩌라고 너가 걔 보호자 아니잖아. 보호자도 미성년자까지나 돌봐줄 의무가 있는거지 성인인 애가 죽고싶다고 찡찡거리는거 레주 인생까지 버려가면서 들어줄필요 1도 없다. 매일같이 그런소리만 하는 애들은 어차피 너가 들어줘봤자 고만운줄도 모른다 ㅋㅋㅋ 고마운걸 알면 미안한걸 알텐데, 그러면 그렇게 행동못해. 힘들땐 힘든 내색 하더라도 좋은 모습 보여주려하지. 평생 너 인생에 도움 안될 사람이고 피해만 안끼쳐도 고마운 사람이니까 더 피해 안받도록 차단해. 내말 안들으면 무조건 후회한다. 너도 걔처럼 똑같이 정신과 다니게 될거고, 그렇다해도 걔는 고맙단 말 안할사람임
5 이름없음 2019/07/22 01:12:11 ID : zPikpWrtiqn 0
무시하고 연락끊어. 어차피 연락끊으면 여태까지 하소연 들어준 스레주 상황 생각도안하고 뒤에서 쌍욕할게 뻔한데 돌봐줄 필요가 있는지모르겠다. 돌봐줄 사람이 있으니까 더 그러는거야. 어디에 안심하고 털어놓고 자기 편하고 다 받아주니 자기 감정만 중요시하며 찡찡거리는거지. 나도 그런상황 겪었고, 연락끊은 뒤 평생 길거리에 나가 내가 모르는 사이에 처참하게 뒤져라, 그 땐 실컷 웃어줄거라는 등 욕들으며 정신과다녔는데 스레주는 그런 일 겪지않았으면 좋겠어. 걔가 어떻게되던 스레주책임 아니야. 걱정해주는 주위사람을 힘들게하고 받아주는 사람있다고 안일하게 방치한 자신의 책임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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