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10 22:10:19 ID : nCqp87cFbii 2
후하후하 연애스토리쓰는 거 처음인 걸 동거 중인 26살 동갑 커플이고 나 160 남친 190
2 이름없음 2019/08/10 22:17:08 ID : nCqp87cFbii 0
만난지는 엄청 오래됬어 사귀게 된 건 고3 졸업식이였고 처음 만난 건 중학교 1학년때 남사친이였지 그땐 진짜 서로 극혐했는데 말이야 중고대 같이 나왔어 아 아직 남친은 대학생이고 나는 직장인인데 가끔씩만 출근하고 거의 집에서 일한다고 보는게 좋아 사실 서로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마당있는 집으로 동거를 하고싶었거든 마당있는 단독주택인데 시골에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 거 같아! 고양이 두마리 대형견 한마리랑 그렇게 살고 있어!
3 이름없음 2019/08/10 22:22:05 ID : nCqp87cFbii 0
스레딕 너무 오랜만에 와서 적응이 안된당...ㅎ 고등학교가 남녀공학이고 분반이였는데 사실 걔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고2 수학여행가서 막 누구 어때하다가 남친 얘기가 나온 거야 너 걔랑 친하잖아 어때? 이러는데 뭐래 아가리쌉쳐 라고 했었는데 그러니까 막 왜왜 잘생겼잖아? 그치않냐 라면서 완전 지들끼리 난리가 난 거야 말로는 걔가 뭐가 잘생겨하면서 정작 머리에선 걔 얼굴을 생각하먼서 엄청 웃고있었데 나중에 알았어...창피하다
4 이름없음 2019/08/10 22:26:56 ID : nCqp87cFbii 0
수학여행을 다녀오고 엄청 신경쓰였던 거 같아. 같은 아파트 살았어서 야자끝나고 같이 하교하면서 너 인기 개 많다매 라고 툭 던지니까 어 아마?라는 거야 그래서 응. 인기많아서 좋으겠네 아주 광대승천이야 아주 이러면서 쌩 가버렸는데 집가서 설마 질투냐? 진짜 빡대가린가? 그 새끼가 왜 좋아? 하면서 벽에 머리박는데 와 너무 아픈 거야 와....개아파 존나 아파ㅠㅠㅠㅠㅠㅠ이러면서 찔찔 짜다가 잤음
5 이름없음 2019/08/10 22:33:36 ID : nCqp87cFbii 0
근데 사실 고2때 멘토링이라고 같은 학년 서로 멘토 멘티해서 가르쳐주는게 있는데 하필 어제 그 짓을 해놓고 내가 걔를 알려줘야된다는 게 엄청 창피한 거야 걔 반 친구 아무나 잡고 야 그 남친이보고 오늘 멘토링 안한다고 좀 전해줘이러고 혼자 자이스토리 붙잡고 온갖 욕은 자이스토리에 하면서 공부했음....미안 자이스토리
6 이름없음 2019/08/10 22:42:40 ID : nCqp87cFbii 0
그와중에 하교를 걔랑 할 생각하니까 아 완전 주옥됬구나하면서 몸이 안좋다고 야자안하고 그냥 다른 친구랑 집가는데 그 친구가 남친이가 인기 조지더라고 하는겨 난 그냥 인기가 좀 있구나했지 1학년 사이에서 유명인사일 줄 1도 모른거야^_^..... 2학년 뭐였더라...그 뭐지 아 뭐더라 어쨌든 2학년 ㅇㅇ남 이런 거로 엄청 유명인사래 친구는 신나서 얘기하는데 내가 표정이 썩어가니까 너 걔 좋아하냐? 라면서 호들짝짝 난리길래 어 좋아하면 안돼? 존나 좋아한다 어쩔겨 이러면서 또 집까지 전력질주
7 이름없음 2019/08/10 22:43:20 ID : Za1ba7e1Co2 0
자이스토리는 욕먹을만해... 항상 모두를 화나게 한다구...
8 이름없음 2019/08/10 22:53:28 ID : nCqp87cFbii 0
앗 오킹....고마워 내가 모두를 대면해서 쌍욕한 걸로 칠께 같이 하교했던 애가 우리반이여서 다음날 반 가자마자 걔 좋아한다매? 우리가 도와줌 이러면서 내 연애 프로젝트가 미친듯이 짜오고 난리였음 정작 난 영혼 탈곡 그럼 일단 치마부터 줄이자 이러면서 내가 체육복을 갈아입은 순간 내 치마는 털리고 다른 치마 입고 등교하니까 털린 치마는 1단 반을 줄인 치마로 완성된거임^_^! 나는 이걸 입고 다니긴 하냐라니까 이거때문에 잘되면 우리탓이양~!~!~! 이미 축제
9 이름없음 2019/08/10 23:01:44 ID : nCqp87cFbii 0
그 줄인 치마를 입고 하교를 하게 된 거야. 걔 반 앞에서 기다리니까 그 반이 난리남 야 니 여친왔어 이러고 걔는 뭐래 라면서 법규들고 나오고 아 뭔가 짜증나는 거야 뭔데 니가 부정해 쓸때없이 자존심 상해가지고 지하철타고 가면서 한마디도 안함 나혼자 그냥 폴더폰이나 보고있으니까 내 앞에 와가지고는 니 뭐 삐졌냐 이러길래 무시하고 문자하고 있으니까 문자로 니 삐졌냐고 라며 보내는 거야 응.알 이라고 보냄 ㅋㅎㅋㅎㅎㅋㅎㅋㅎㅋㅎㅎㅋ진짜 개유치하다 이 날에 대한 남친피셜 : 혼자 똥씹은 표정이길래 문자로 보냈더니 화를 내서 황당
10 이름없음 2019/08/10 23:15:35 ID : nCqp87cFbii 0
사실 고3땐 서로 바빠서 하교도 같이 못했어 난 기숙사생이 되니까 갈 수도 없었지 그냥 그렇게 졸업식이 된 거야 그때 밴드부여서 마지막 무대한다고 올라갔었어 그때 노래를 또 한남자였는데 한여자로 바꿔불렀는데 노래다끝나고 혼자 울었음 이제 난 이 노래따위랑 똑같아지다니 존나 기분나빠하면서 울었음ㅋㅎㅋㅎㅎㅋㅋㅎ 그렇게 울고서 자리에 앉는데 문자로 괜찮냐고 와있는 거야. 이게 괜찮아보여?라면서 답장보내곤 그냥 뭐 졸업식이 끝났음 애들이랑 사진찍기전에 화장이나 고치려고 화장실을 갔음 화장실에서 화장 고치면서 왜 울었지 존나 왜 울었지 하면서 폭풍수정
11 이름없음 2019/08/10 23:22:26 ID : nCqp87cFbii 0
잠도 안오고 코는 미친듯이 간지러우니까 이거나 계속 쓸게 수정다하고 나와서 막 사진찍고 가방을 쓸때없이 반에 두고 와서 가지고 나가려는데 걔가 반 앞에 서 있는 거야. 반 문을 열까말까를 미친듯이 고민하고 쟤는 왜 여기까지 왔지 설마 내가 좋은가라면서 혼자 망상의 나래 미쳐버리고 문을 열었는데 힘조절 실패로 겁나 팍열어서 열리고 팅겨서 닫힘ㅋㅎㅋㅎㅋㅎㅋㅎㅎ 그게 웃긴 건 모르고 다시 열 용기가 없어서 반 문에 쪼그려 앉아있는데 열리는 거야 한참 위에 보니까 서 있는 거야 뭐해, 사진찍자 이래서 같이 사진찍곤 미치겠는 거야
12 이름없음 2019/08/10 23:28:55 ID : nCqp87cFbii 0
야 나 말할 거야 조용히해라면서 쓸때없이 위협적인 눈빛을 보내고는 10초동안 심호흡만 하다가 좋아해. 그냥 그런 줄 알아 이러고 그냥 가버림 반이 4층인데 1층 계단에서 하 망했어 그래..어쩌면 좋냐 이사를 해 ? 죽어 말아... 이러면서 호들갑 떨고 있는데 옆에 앉은 거야 그래서 혼자 뭐야! 뭔데 뭐 머....어쩔... 그러고는 혼자 얼굴가리면서 창피해하고 있으니까 내가 왜 좋냐 이러는 거야. 미쳤나 싶어서 쳐다보니까 어? 쳐다봤다 이러는데 또 창피해서 다시 얼굴 가리고 그와중에 대답을 해야겠고 즐승겨써.....라고 얼버무니까 응? 못들었어 이러는데
13 이름없음 2019/08/10 23:40:42 ID : nCqp87cFbii 0
누가들어도 난 알아들었지만 니가 대답을 똑바로하지않았으니 다시 듣겠어라는 목소리인거야. 혼자 욱해서 잘생겨서 좋다거!!!!!라면서 눈을 똑바로 쳐다본 거야 귀랑 목이 엄청 새빨간 거야. 창피한가 싶어서 내 고백이 그렇게 창피해? 짜증나네 이러면서 일어나니까 야, 나 지금 좋으면 뭐라고 말할까 라는거야 이왕 이런 거 그냥 소원이나 빌어보자 싶어서 뽀...뽀뽀해줘 이러니까 벌떡 일어나더니 볼을 딱 잡길래 눈 감았는데 이마에 뭐가 촉하는 거야 그래서 화들짝 쳐다보니 좋아. 이러는데 내가 손 딱 잡고 평생 잡아줘 이럼 그래서 걔는 여전히 손잡는 거 참 좋아해
14 이름없음 2019/08/10 23:53:15 ID : nCqp87cFbii 0
이제 뭔 얘기하지 아 군대기다려준 썰 풀까 좋았다 좋았다 물어보니까 고2 급식남이였데 당번이여가지고 그 날 소문난 거래 입소식 날에 남친 어머님이랑 손잡고 갔었어 나는 면허를 일찍 따기도 했고 집이 좀 넉넉했어서 대학붙은 기념으로 차를 받았어 그래서 그 차타고 갔거든 걔 머리도 내가 밀어줬는데 밀었다는 생각하니까 눈물이 날라고 하는 거야 내가 막 울라고하니까 어머님이 남친이 기다려줬으면 좋겠어, 힘들겠지만 말이야라고 나를 보시는디 제가 고백했어요 어머님라면서 손을 꼭 잡아드렸는데 환히 웃으시더라
15 이름없음 2019/08/11 00:15:13 ID : nCqp87cFbii 0
이제 이거 쓰고 자려구 너희들도 잘자 좋은 꿈꿔 첫면회를 갔을 때였는데 내가 원래 좀 살이 있는 편이였는데 남친이 군대간 틈을 타 다이어트해서 12키로를 빼서 면회를 갔는데 남친이 나 보자마자 뭐야 뭔데 뭔데!하며 볼을 잡는거야 왜 이렇게 살이 빠졌어 나때문에 마음고생 심해서 그런 거 아니지? 어? 지금 나 먹으라고 싸들고 올 때가 아니였네 먹어 빨리 쓰읍 먹어! 이러면서 거의 뭐 편식하는 어린이 마냥 받아먹어버림... 나 살 좀만 더빼면 아이돌 데뷔하려고 라니까 ...?미쳤어? 안돼안돼 데뷔해도 허락맡아 거기서 다이어트시키면 도망가 라면서 진심으로 걱정하길래 괜찮아...나 몸치잖아하니까 아 맞네 이러더라
16 이름없음 2019/08/11 00:22:02 ID : lva8lu3xyJV 0
구ㅏ엽다 ㅋㅋㅋㅋㅋㅋㅌ
17 이름없음 2019/08/11 00:29:39 ID : nCqp87cFbii 0
너가 더 귀야워ㅠㅠㅠ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 졸귀탱탱이네.진짜....오늘 꼭 좋은 일있을 거야! 없어도 만들어줄께
18 이름없음 2019/08/11 08:19:15 ID : nCqp87cFbii 0
오늘은 일하는 날 유후 쓸때없이 일하는 날 어제 미룬 거 해야되는 날 내가 여행가서 사진찍고 책으로 만드는 걸 엄청 좋아한단 말이야 나 홀로 여행가서 막 사진찍고 사진첩 만들어서 남친한테도 보내줬단 말이야 나중에 전화왔을 때 막 너무 이쁘다고 혼자 다녀온거야? 다음에는 같이가자 보고싶다 아 진짜 혼자 사진찍었을 생각하니까 귀엽네 하면서 엄청 달달해진거야 적응 안되는데 입꼬리는 올라가서는 막 응응 보고싶지? 나두 그랭....보고싶다 사실 군대갔을 때가 좀 힘들었어 나름 정신적지주랄까 나 혼자 남아서 외롭더라
19 이름없음 2019/08/11 08:25:53 ID : nCqp87cFbii 0
사실 남자친구는 간호학과라 여자가 많으니까 너무 걱정된다..... 물론 난 분위기 같은 거 못잡지만 남친 무릎베개에 누워서는 야 니네 학과 여자 개많아? 이러니까 뭔 개야 개 예쁜말 많잖아라면서 딱밤을 탁 와 한개도 안아파ㅎㅎㅎㅎㅎㅎㅎ그래서 묻는 말에 답변 좀 해봐라 이뻐? 나보다? 엉? 너보다 이쁘면 뭐하냐 그중에 나 군대 기다려줄 여자는 없어. 말하니까 미안하네 미안해? 겁나 미안해 죽겠지? 그럼 뽀뽀나 해봐 이리와 이러면서 내가 볼을 잡으니까 지도 내 볼을 잡더니 어, 미안한 만큼 해야지 하며 온 얼굴이 뽀뽀를 받았다....침....
20 이름없음 2019/08/11 10:11:24 ID : nCqp87cFbii 0
그냥 미친듯이 슬럼프가 왔던 적이 있었는데 내 직업이 창작으로 먹고 살아서 입사하고 한 1년정도 되었을 때였고 물론 그때도 동거중이였어 3일을 밤새워도 정말 아무것도 안떠오르는 거야 남친을 대학까지 태워다주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눈물이 줄줄 나오는 거야. 아 퇴사할까....사직서 써버려..그러기엔 먹여살릴 곳이 너무나 많은데 하면서 멘탈이 터진거야. 그래서 무작정 시간 되는 사람을 만났어 남자였는데 그냥 보자마자 눈물이 줄줄나는 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 내가 먹고살기가 너무 힘들어...퇴사할 거야 할 거라고 시베류ㅠㅠㅠㅠㅠ
21 이름없음 2019/08/11 10:16:42 ID : nCqp87cFbii 0
이러면서 펑펑 울고있는데 남친이 온 거야.....난 진짜 드디어 미친 줄 알았어 이제 힘들어서 남친이까지 보이네 큰일났네 아주.....드디어 갈때가 다 됬나? 어후....힘들다 인생 진짜 죽어버려.....이러면서 우니까 머리에 손을 얹더니 뭘 죽어? 어? 아주 미쳤지 니가. 야 잡혀가도 이동욱같은 저승사자한테 끌려가서 죽을 거라며 손 평생 잡아달라며 아직 결혼도 못했고 너랑 하고 싶은 거 널리고 널렸어 뭘 죽어. 힘들면 말을 해, 이렇게 사람 수업하다가 뛰쳐나오고 택시타게 하지말고 아프지 말고 집가서 잠이나 자자 집 가자 라면서 일으키는데 너 학교는?이라니까 자체휴강 이라며 운전해주더라 남친도 운전할 줄 알아, 그냥 더 보고싶어서 데려다주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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