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8/16 04:29:55 ID : RwmmoHu9vu6 0
진짜 술마시면서 반 장난으로 난 남자든 여자든 호감가는거같아 하면서 형한테 얘기했는데 여태 잘 웃으면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정색하더라.. 그래서 어릴때 잠깐 그랬었다면서 대충 넘어갔어.. 친구고 가족이고 그냥 말 안하려고.. 커밍아웃한 사람 있니... 그 벌레보듯한 표정 아직도 안잊혀져..
2 이름없음 2019/08/16 04:32:20 ID : zRDxTVeY3vh 0
난 친구들은 상관없어 라고 하는 편이고 부모님이 이해를 못하셨어 어머니한텐 몇 번 이야기 했더니 그래 알고있어 그래서 어쩌라고? 라는 식이셔 처음에는 이해 못한다고 난리가 났었고 말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머니는 포기하셔서 이제 그런 티는 안 내시는데 애인을 만나고 싶어하시진 않아
3 이름없음 2019/08/16 04:35:06 ID : RwmmoHu9vu6 0
2>> 너도 힘들었겠다... 난 부모님한텐 말할생각 안들어도 형한텐 얘기할까 고민했거든... 워낙 친해서... 그러다 남친이 생기고나서 우리 형한테는 살짝 얘기하고싶은 마음에 얘기해봤는데 이번에 얘기 살짝 해보고나서 절대 하지말아야한다고 느꼈어 ... 진짜 이정도일줄은 몰랐어... 순간 그 복잡한 표정 보자마자 내가 잘못말했구나 싶더라
4 이름없음 2019/08/16 04:40:03 ID : zRDxTVeY3vh 0
나는 외동이라서 얘기할 곳이 없었어 나도 부모님이 개방적이시고 친구 같아서 사실 쿨하게 그렇구나 하실줄 알았는데 이해 못하신다고 화를 내셔서 좀 많이 몰랐었어 그래서 성인인데 짐 싸들고 집에서 나왔어 물론 화해는 했지만 그 이후로 아버지한텐 전혀 말 안 하고 있고 어머님만 아시는 상태야 나도 그런 마음으로 부모님한테 아웃팅한거였거든 지금은 그냥 친구들이 아는 정도로 만족해 애초에 그런걸로 멀어질 친구는 진정한 친구가 아니라는 생각도 있어 근데 아웃팅 안해도 부모님이나 가족들은 눈치 하는 것 같더라고
5 이름없음 2019/08/16 04:42:54 ID : RwmmoHu9vu6 0
와..친구들한티 얘기도 하다니 대단하다.. 난 친구들한테는 도저히 말 못하겠더라.. 내가 진짜 오랫동안 친했던 친구한테 동성애인거같은적이있다고 말한 적 있는데 그때는 만약 진짜 그렇다해도 자기는 니 편이다 이렇게 말해놓고 다른 친구들이랑 동성애 언급되면 싫다 내 주변엔 없얶으면 좋겠다 이렇게 얘기해서 친구들한테도 말하기 싫어졌었어 ... 진짜 그냥 너무 무섭다 그 좋던 사이도 깨질까봐...
6 이름없음 2019/08/16 04:47:26 ID : zRDxTVeY3vh 0
난 원래 주변 사람들 의식을 잘 안하는 편이라서 그런가봐 오히려 말 안 하면 숨기는거 같고 죄짓는 느낌이라 더 불편하더라고 그래서 딱히 말을 먼저 안 하고 그렇다고 숨기지도 않아 사실 사람들이 대놓고 물어보는 경우는 별로 없더라고 그런 경우는 근데 사실 말 안 하는게 레주 정신 건강에 좋을 것 같아 괜히 이야기해서 깨질까봐 불안해 하는 것 보다 낫잖아 언젠간 이해해주는 친구를 만날 수 있을꺼야!
7 이름없음 2019/08/16 04:53:25 ID : RwmmoHu9vu6 0
좋은 희망가지고 이야기했는데 진짜 친했던 형한테 얘기했다가 정색하는 얼굴 보니까 그냥 이해를 바랄 필요도 없어진거같아 ㅋㅋㅋㅋ ㅠㅠ 그냥 무덤까지 비밀로 해야지 뭐... 나도 너처럼 주변 의식 안했으면 좋겠다 ㅎㅎ.. ㅠ
8 이름없음 2019/08/16 04:58:58 ID : zRDxTVeY3vh 0
근데 그게 게이들은 좀 어려운거 같아 나도 여자친구 만나면서 여자친구 제일 친한 동생이 게이라서 게이 가라오케나 그 동생 애인들을 만난 적도 있는데 나는 여자친구랑 손도 잡고 팔짱끼고 하는데 그 친구들이 하는 말이 자기들이 나가서 할 수 있는 최대의 스킨쉽은 어깨동무라고 하더라고ㅠㅠ
9 이름없음 2019/08/16 07:19:35 ID : nDxRDy6lCru 0
나는 자매인데 언니도 범성애자고 친구들도 이쪽인 애들만 알고 아닌애들은 별로 상관안하는 애들만알아.. 부모님은.. 엄마가 반응이 별로인것같아 확실하게 커밍아웃한거는 아니야..! 아빠는 아예 시도를 안해봤고....
10 이름없음 2019/08/16 08:28:22 ID : 9dDtfVcMlB9 0
나는 부모님 둘 다 계실때 장난식으로 내가 여자 좋다고하면 어떨거 같아? 했는데 엄마가 난감하고 싫은데 내가 상처 받을까봐 엄청 오묘한 표정 지으시면서 그러지도 않을건데 왜 물어봐ㅋㅋ이러시고 아빠는 아무 표정없이 그냥 바라만 보셨어...
11 이름없음 2019/08/16 13:28:34 ID : pfaoIJXxTRB 0
난 커밍아웃했는데 아무래도 생각지도 못했던 거라 그런지 당황하시고 이해못하시다가 여자친구데려오라고 같이 밥먹자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하셨어.근데 아무래도 받아드리기가 힘든가봐. 여친이랑 헤어지자마자 남자만나서 얼른 결혼하라 그러더라.
레스 작성
퀴어 실시간
4레스네이버 실검 1위 봤어? 317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4레스부산 퀴어축제 취소래... 251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5레스드디어 내일이야 246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13레스퀴어스러운 책 추천 좀 해줘 418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2레스방금 버스탔는데 190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14레스짝녀 포기하려고 마음 먹은 얘들아 640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11레스» 진짜 절대 가족도 친구한테도 커밍아웃은 하지말아야겠다는 생각 들음 459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3레스밑에 에세머 글 보고 생각났는데 194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9레스내가 느끼는게 젠더디스포리아인지 모르겠어 623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5레스나는 범성애자일까? 168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4레스내 성향은 뭘까...? 262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1
4레스어플로 만나는 거 526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9레스각자 설렘포인트 말해보자 506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3레스마음 접을 수 있게 124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41레스레즈들 뚱뚱한 여자 어때? 2889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1레스질투가 다양하게 많아가주고 278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6레스너가 생각 날때마다 적는 스레 278 Hit
퀴어 번호 네 생일 19.08.16 0
2레스 102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
30레스고백할때 선물 뭐주지 814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1
7레스- 81 Hit
퀴어 이름없음 19.08.1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