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하..진짜 올해부터 계속 우울하네 (3)
2.나 우울증인데 내 얘기 들어줄사람 없어? (64)
3.오늘 정신과 갔다왔는데,,, (5)
4.생리를 3달넘게 안해ㅠ (4)
5.있잖아 그 왜 그 (2)
6.친구랑 손절 (4)
7.나 기숙사 처음인데 ,, (18)
8.팔 힘이 너무 없어서 고민.. (8)
9.대중교통 자리 (4)
10.애들아 우리 아빠 어떡하지 (14)
11.나는 매일 (11)
12.어떻게 해야 행복해질 수 있을까 (2)
13.똥나오게해조 (8)
14.소원 이뤄지는법 (1)
15.같은중 나온 애가 이유없이 나 망신준다ㅋㅋ (1)
16.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것같아 (8)
17.친구랑 화해하려고 했는데 (3)
18.특성화고에서 일반고로 전학간 친구들아 나좀 도와줘ㅜㅠㅠㅜㅠㅠㅠ (3)
19.고1인데 (3)
20.학교폭력을 당했는데 (8)
1
이름없음
2019/08/18 00:55:44
ID : DtcpTQr9coG
1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까?
친구중에서도 제일 친하다고 할만한애는 약간 인위적이야
심지어 가족도 언니 있는데 지 필요할때만 착한척 평소에는 자격지심에 찌들어 살고 피해자 코스프레 쩔고 부모님이 조금만 잔소리하면 싫은 티 팍팍내고 지 필요할때만 찾고 위선적이야.
내가 좋아하는애도 내 연락 다씹고 친구들이랑 같이 길 가다 마주치니까 평소처럼 대하고
나에게 관심있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까 진짜 현타온다.
오늘로 자해도 두번째인데 겁은많아서 제대로 긋지도 못하고
피도 안나고 흉터만 남고 멍청하게
피도 안났는데 흉터 조금씩 보여서 더 현타와
나 어떻게 살아가?
2
이름없음
2019/08/18 01:06:17
ID : 0pTSK3Rwldv
0
레주야 나도 일년전에 너랑 같은걸로 고민을 한 적이 있어 원래 스레딕 눈팅만 하다가 댓글을 달아보는데 이게 조금이라도 너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
리집도 나도 오빠랑 사이가 정말 안 좋아 오빠는 뭐만하면 나한테 뭐라하고 너네 언니처럼 필요할 때만 찾는 사람이야 난 10년 친구하고 작년에 연을 끊었어 정말 힘들었고 작년으로 돌아간다면 목을 메고 자살했을거야 정말로.. 너무 힘들어서 죽으려고 생각한적이 있어 근데 무서워서 못 죽겠더라 내가 마음만 먹으면 죽을 수 있는데 그 마음 먹는게 정말 힘들더라고. 사실은 이 글을 쓴 너도 정말 살고싶고 누군가에게 위로 받고 싶고 그럴거야 근데 스레주 너 생각으로는 세상에 아무도 날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고 그렇다 생각해도 살다보면 정말 널 좋아해주는 사람도 있어. 나도 그 당시에는 정말 아무도 날 좋아해주지 않은 것 같고 고민을 말할 수 없는 친구조차 없었는데 조금만 눈을 뜨고 내가 먼저 바뀌니까 정말 날 좋아해주는 친구들이 생기더라고. 너의 몸은 소중해 남 때문에 너의 몸을 희생시킬 필요는 없어 원래 인생의 주인공은 나잖아 알지? 나는 작년에 힘들 때 책을 읽거나 오히려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꾸준히 하면서 내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연습을 했어 스레주도 분명 할 수 있을거야 파이팅
3
이름없음
2019/08/18 01:07:55
ID : 0pTSK3Rwldv
0
그리고 이렇게 익명으로라도 널 응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 잊지마ㅎㅎ
4
이름없음
2019/08/18 01:40:52
ID : DtcpTQr9coG
0
한참을 울었네
다 내가 힘들어하는 친구들한테 해줬던 말인데 왜 나한테는 대입을 못 시킬까
겉으로는 괜찮은척 멘탈 센척 하지만 나 너무 힘들어 이런 순간에도 전화해서 털어놓을 친구가 없다는게 더 힘들다
내가 하고 싶은거 좋아하는거 해도 될까
이미 너무 늦었고 취미로 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한거같다
나 어릴때도 언니에 가려져서 관심을 많이 못받았어 언니가 잘난게 없는데도. 그래서 애정결핍같은게 있는데도 아무도 나에게 관심을 안가지니까 너무 불안해 집착을해도 무시하는데 너무 두려워
나 어쩌다가 이렇게 됐을까
5
이름없음
2019/08/18 02:08:58
ID : 0pTSK3Rwldv
0
레주야 일단 너 탓을 하는건 그만두는게 좋아 원래 힘든 순간에는 위로를 받아도 잘 안 와닿고 그래 힘든 순간 다 지나야지 위로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아 너가 하고 싶은 거 하기에 아직 안 늦었어 온종일 좋아하는것만 하라는 게 아니라 현생 챙기면서도 짬짬히 하면 진짜 좋아 그 순간에는 정말 행복해지거든 너가 좋아하는 걸 한 번 찾아봐! 그리고 레주야 걱정하지마 괜찮아 너가 지금 두렵고 무서운 건 당연한거야 다 지나간다 생각하고 조금만 버텨봐ㅠㅡㅠ
6
이름없음
2019/08/18 10:34:11
ID : DtcpTQr9coG
0
고마워..
7
이름없음
2019/08/18 16:20:38
ID : TXvA3QmmsrA
0
레주야! 나도 그렇게 얼마 전 까지 생각했었는데 결국 알고보니 날 좋아해줬던 사람은 내 옆에 존재했더라고 내가 몰랐던 것 처럼 너의 주변에도 너를 좋아해주는 사람은 존재할꺼야 그리고 나도 너 응원해! 너가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어!
8
이름없음
2019/08/21 00:35:38
ID : DtcpTQr9coG
0
지금봤네...
고마워 우리 행복하게 살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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