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여기엔 학생들이 더 많아?? (2)
2.고백해도 될까 (7)
3.헤어져야 할까 (10)
4.있잖아... (3)
5.학원조교쌤 겁나 예쁘다.. (3)
6.. (1)
7.이건뭘까? (3)
8.난 존나 쓰레기야 (11)
9.. (1)
10.이게 사랑일까 찐한 우정일까? (32)
11.짝녀가 단답하면 희망 없는거지? (6)
12.친구들한테 슴만튀 당했어 (3)
13.퀴어물 소설 쓰려고 하는데 (4)
14.오산에서 학교다니는 친구 있어? (5)
15.짝녀한테 짜증냈는데 (3)
16.너는 헤테론데 (5)
17.혹시 센트럴파크 사진 있어? (7)
18.여자친구가 조건만남을 하는거같아 (10)
19.쩍녀랑 어색해진것 같은데 (17)
20.오늘 개학한 사람? (3)
1
이름없음
2019/08/19 17:36:06
ID : bCphvxu65dU
1
나는 그 아이에게 친구보단 조금 다 돈독한 사이가 되고싶어. 물론 욕심인건 알지만... 그렇다고 사랑이라기엔 다른사람들이 말하는 두근거림이나 그런게 없어서 고민이 되네. 그렇다고 친구로만 남기는 조금 애매한 기분이라..
이게 사랑인지, 아님 그냥 진한 우정인지 궁금해. 내 감정이라서 내가 알 줄 알았는데 모르겠더라. 혹시 이게 사랑인지 아닌지 말해 줄 수 있어?
2
이름없음
2019/08/19 17:37:26
ID : bCphvxu65dU
0
물론 내가 방금 말한건 단편적인 정보라 조금 그럴수도 있겠다...
그렇다고 내가 뭐라고 한다면 헷갈릴 것 같으니까 레더들이 물어보면 답해볼게.
3
이름없음
2019/08/19 17:38:58
ID : bCphvxu65dU
0
참고로 나는 범성애자야. 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성별같은건 신경 안쓰거든. 그래도 같은 여성에게 깊은 호감을 느낀건 처음이라 잘 모르겠다...
4
이름없음
2019/08/19 17:45:24
ID : JXz9irwE7cG
0
없으면 보고 싶고 매일 찾아가고 싶고 문자 하나에 의미부여하고 안 오면 우울하고 같이 있으면 행복해?
5
이름없음
2019/08/19 17:49:21
ID : bCphvxu65dU
0
없으면 허전해서 목소리라도 그 아이가 조잘거리는걸 듣고싶고, 매일 찾아가서 얼굴보고 얘기나누고 싶어. (물론 스레주가 겁쟁이라 가긴하는데 그 아이가 아니라 그곳의 다른 친구들과 얘기함 ㅠㅠ... 뭔가 보고싶어서 갔다고 하면 부끄러워서..)
안 오면 우울하진 않지만 다른 (내가 모르는) 친구와 있으면 질투? 나기도 하고, 같이 있으면 행복.. 보단 즐거워. 하지만 문자 하나하나에 의미부여는 안해. 그래도 다른 친구들 보단 답장을 좀 더 빨리하는 정도...?
6
이름없음
2019/08/19 17:50:01
ID : bCphvxu65dU
0
으ㅏ 스레주 학생이야.. 나이는 못 밝히겠지만 곧 성인이 된답니다
7
이름없음
2019/08/19 18:16:18
ID : bCphvxu65dU
0
ㅠㅜ 진짜 헷갈린다... 공부 때문에 그런걸까...
한마디라도 좋으니 다른 레더들도 레스 적어주면 정말 고맙겠어ㅠㅡ
8
이름없음
2019/08/19 18:42:32
ID : 9utwGnxzSGr
0
헷갈리면 좋아하는거임
9
이름없음
2019/08/19 18:50:48
ID : dviknvck8ly
0
헉 나랑 똑같은 상황이다! 나도 범성애자야 나도 요즘 이 감정이 너무 궁금하더라ㅠㅠ 사실 처음엔 확실히 짝사랑이였거든 근데 시간이 지나고 감정이 무뎌지더니 그냥 막 두근두근 하는 감정도 없고 설레지도 않고 그냥 뭐랄까 연인이하 친구 이상? 그냥 엄청 편해졌어 근데 매일 그 애 생각하고 다른애들이랑 있으면 질투나
10
이름없음
2019/08/19 19:12:41
ID : pO5O2msi9ut
0
헐헐 나두 그래ㅠㅠㅠ너무 나랑 똑같아서 공감돼ㅠㅠㅠ
11
이름없음
2019/08/19 22:25:27
ID : bCphvxu65dU
0
그렇다고 좋아한다고 생각해도 별 감흥이 없어...ㅠㅠ
사랑은 처음이라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어. 사랑이란건 원래 다양하니까 우정의 의미의 사랑일 수도 있고....
12
이름없음
2019/08/19 22:28:55
ID : bCphvxu65dU
0
음.. 나랑은 반대인것 같네! 그럴수도 있구나... 신기하다. 애초에 나는 타오르지? 않아서 그런지 그냥 그저그래.. 그래도 그 아이가 다른사람이랑 있으면 질투나고, 얼굴도 보면서 대화 하고싶고..
13
이름없음
2019/08/19 22:28:56
ID : 2nA7xTSMnXv
0
.
14
이름없음
2019/08/19 22:29:27
ID : bCphvxu65dU
0
아니 그런 정보라도 올려주면 고맙지ㅜㅠㅠ 그래준다면 정말 고맙겠어 레스주ㅜㅜ
15
이름없음
2019/08/19 22:38:16
ID : 2nA7xTSMnXv
0
.
16
이름없음
2019/08/19 22:48:38
ID : 2nA7xTSMnXv
0
.
17
이름없음
2019/08/19 22:52:41
ID : bCphvxu65dU
0
심장이 별 반응을 하진 않는데
그 아이를 보기만해도 입꼬리가 올라가고,
걔의 행복에 나도 포함되었으면 좋겠고,
같이 놀 때면 뭐든지 내가 다 해줬으면 좋겠고, 그 아이가 나랑 노는게 즐거웠다고 느꼈으면 너무 기쁠 것 같아.
또 그 아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간식이 있으면 맨 먼저 달려가서 주고싶고
매일 얼굴보며 얘기하고 싶어.
사실 그 아이가 입버릇이 좋은건 아니야. 맨날 투닥거리고 욕도 하긴하는데 나는 그걸 얼마든지 받아주고 싶고, 귀여워보여...
레더들은 이런걸 사랑이라고 하는지 궁금해서ㅜㅜ... 짜피 사랑이든 찐우정이든 그 아이의 옆에 언젠가 내가 있을 자리는 없어지겠지만, 그래도 내 감정을 알게된다면 후회는 남지 않을까 싶어서...
18
이름없음
2019/08/19 22:54:13
ID : bCphvxu65dU
0
헐허ㅓㄹ 그런가? 그러게 특별하단 감정은 들지만 닿거나 해도 두근거리는 설렘은 느껴지지않아.. 성욕도 마찬가지고. 새로운 사실인데.. 알려줘서 고마워
19
이름없음
2019/08/19 23:06:05
ID : 2nA7xTSMnXv
0
.
20
이름없음
2019/08/19 23:09:32
ID : bCphvxu65dU
0
헑ㄱ 여기 갱신된거 말이지? 레스주가 갱신해준 것 같은데 너무 고마워... 그곳에서 답 찾으면 여기 스레에 그 아이에 대한 내 마음을 달아놓을게!
21
이름없음
2019/08/19 23:57:51
ID : bCphvxu65dU
0
음음.. 일단 이 문제는 내 안에서 간단하게 이렇다, 라고 정의할 순 없으니까 조금 더 고민을 해 봐야겠어..
22
이름없음
2019/08/19 23:59:02
ID : bCphvxu65dU
0
볼 사람이 없어도 일단 풀어볼게. 그 아이에 대한 내 마음과 실질적인 거리가 한 발자국 더 멀어지기 전에 tmi를 말하자면 그 왜, 친구끼리하는 꾸며낸 애정행위 있지?
23
이름없음
2019/08/20 00:00:17
ID : bCphvxu65dU
0
친구끼리하는 자기야, 여보야 라던가 가짜로 쪽쪽거리는거 있잖아... 와 생각하니까 나 쓰레기인 것 같은데 여하튼
24
이름없음
2019/08/20 00:01:59
ID : bCphvxu65dU
0
내가 위에서 말했다시피 다른 친구들은 괜찮은데 괜히 의식해서 그런가 그 친구한테는 부끄러워서 못하겠거든. 그래서 지금 다른 친구한테 (진짜 미안.) 그 아이 대신이라는 느낌으로 자기야, 부인, 하면서 하고 있는데... 나 진짜 왜 이러니. 공부 때문에 미쳤나?
25
이름없음
2019/08/20 00:02:59
ID : bCphvxu65dU
0
그냥 눈감고 내일 반에 찾아가서 (그 아이랑 나는 다른 반이야) 한번 해버려? 말어...
사실 저번달에 그렇게 해봤는데 얘가 정색하면서 뒤로 빼던데 그게 또 귀여웠거든ㅋ큐ㅠㅠㅠㅠ 덕분에 접근금지령이 내려졌지만.. 적어보니까 다시 보고싶네.
26
이름없음
2019/08/20 00:03:12
ID : 2nA7xTSMnXv
0
.
27
이름없음
2019/08/20 00:06:24
ID : bCphvxu65dU
0
진짜 내 친구한텐 미안해 하고있어. 다행이랄까, 그렇게 과하게 하는게 그 친구뿐만은 아니라는거? 물론 그 친구가 같은 반이어서 조금 더 과한 면은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부끄러움도 아니라 걍 유치원 때 아는 사람앞에서 재롱떠는 기분같은 쪽팔림.... 내가 마치 한 마리의 개가 된것 같달까.. 미묘해.
28
이름없음
2019/08/20 00:13:26
ID : bCphvxu65dU
0
아 근데 개가 된? 뭐랄까 그런 느낌이 싫지만은 않더라. 그 아이 반응도 귀엽고 조금 더 밀어붙이고 싶지만 스레주가 돌거나 뭐 잘못먹을 때 빼고 그럴 일은 없어서.....ㅠ
29
이름없음
2019/08/20 01:19:05
ID : xBe7vxB89yY
0
헐 나랑 완전 상황 똑같은 거 같아! 나도 이번 학년 시작했을 때부터 뭐랄까 맘에 드는? 딱히 연애 감정은 아니었고 성격이랑 그런 게 너무 마음에 들어서 지금까지 쭉 같이 다니고 있는 애가 있거든. 레주 상황이랑 약간 다른 점이라면 나는 진짜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생각'인 이유는 요즘 좀 확실치 않아서야) 짝녀가 따로 있다는 점? 그래서 더 헷갈리는 것 같아. 나랑 같이 다니는 이 친구가 뭘해도 그냥 좋고 더 웃었으면 좋겠고 얘가 좀 있으면 다른 나라로 떠난다는데 얘 없는 학교생활이 진짜 안 믿겨지고 안 떠났으면 좋겠고... 손만 보면 잡고 싶고 안고 싶고 요즘은 뽀뽀하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서 미치는 중이야ㅠㅠ 확실히 다른 친구들에게 느끼는 우정과는 다른 감정인 건 알겠는데 나는 짝녀를 좋아한다고 쭉 생각해 왔으니까 더 혼란스럽기도 하고... 레주 완전 공감 돼ㅜㅜ
30
이름없음
2019/08/20 03:10:18
ID : bCphvxu65dU
0
헐 맞아... 나도 내 미래에 그 아이가 없다는 건 상상도 되질 않아. 얼굴보면서 얘기 나누는 것 까진 바라지 않으니 말이라도 해줬을 좋겠어. 다른 친구랑 있을 땐 (다른반이라서 어쩔 수 없는 건 아는데 그래도...) 괜히 알면서 질투나고. 나는 개인적으로 내 자신 자체에는 성욕이 있지만 남한테 그걸 느낀적은 내 인생을 걸고서 한 번도 없었어. 그래선지 뽀뽀라는 생각은 못해봤다.. 딱히 그럴 생각은 없고..
31
이름없음
2019/08/20 03:12:09
ID : bCphvxu65dU
0
으음, 나도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사랑인지 조금 선을 넘은 우정인지 몰라서 확답을 말하기엔 그렇지만. 그 존경이나 우정을 사랑으로, 사랑을 우정이나 존경으로 착각할 수 있다고 했으니... 레스주도 그런 케이스가 아닐까?
아님 마음이 바뀌었을 수도 있지. 우리는 로봇이 아니야. 감정을 느끼니 갑자기 심정의 변화가 오는게 이상하다곤 할 수 없어. 왜 한 눈에 반한다고들 하잖아? 그렇다고 잘못된 건 아닌 것 처럼 레스주 마음이 변한 것도 나쁜 건 아니라는 말이었어! 조금이라도 도움 됐으면 좋겠다.
32
이름없음
2019/08/20 15:49:03
ID : bCphvxu65dU
0
아직 내 마음을 모르는 나날을 보내고있어. 이렇게라도 적으면 확답할 수 있을것 같아 적어봐. 첨에 네반 갔을 때 자고 있더라. 얘기 못 나눠서 조금 아쉬웠어. 그래도 얼굴은 봐서 기쁘다.
그 다음으로 갔을 때도 자곤 있었지만.. 다행히 깨어있었더고 할까, 네 눈 마주치기 조금 부끄럽더라. 그래서 다른 얘기로 화제를 돌렸는데 알려나? 너무 귀여웠어. 좀 더 만지작하고 싶었는데... 몰랑떡이니? 솜털이야? 왜 이렇게 부드러운거야ㅋㅋㅋ... 이런.. 내가 용기를 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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