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방금귀신보는 상상함 (12)
2.얘들아 ! 원하는 그림 그려드린다 ! (24)
3.>>20 걸리는 사람 사는동네찾아간다 ㅋㅋㅋㅋ (71)
4.핸드폰 가지러 교실 문 땄다 (5)
5.ㅅㅂ엉덩이에 여드름 생김 (22)
6.학교의 중심에서 방귀를 뀌고왔어..... (6)
7.비데랑 세정중에서 뭐가 똥구멍 씻는거야? (3)
8.난 천재 질문 받는다 (10)
9.자주 가는 판 적는 스레 (11)
10.우리학굨ㅋㅋㅋㅋㅋㅋㅋ도서관ㅋㅋㅋㅋ개쩔엌ㅋㅋㅋ (11)
11.ㅅㅂ ㅋㅋㄱㅋㄱㅋ 나랑 친구 두명이서 (2)
12.학교는 물론 옆학교까지 상수도관 파열되서 학교 아래 병원화장실 갔다옴 (16)
13.비버 여러분들 도와주시옵소서 똥 잘싸는 방법을 알려줘 (4)
14.야호! 내일 수학여행이다! 할만한 일들 없을까? (4)
15.정말 정신없는 우리 가족 이야기 (3)
16.미래로 시간 여행 시켜줄께 (14)
17.얘들아 너희들은 효모포비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10)
18.좀 이상한 방법으로 목표 이루는 스레 (12)
19.의식하면 불편한 거 말해보자! (41)
20.바보판은뭐하는거지 (3)
참고로 방금 전까지의, 그리고 현재까지 진행되는 상황임
우리학교는 산과 함께 있는 높이라 꽤 많이 높음. 학교에서 시내가 다 보인다고 해야하나... 하여튼 바로 뒤가 산이라 벌레도 많고 뭔놈의 동물들도 막 튀어나옴. 시내까지 가려면 빠른 내 걸음으로도 20분은 걸리는 그런 거리임.
발단은 대충 5교시가 끝나가는 2시 25분이었음. 딴짓 반 자습 반을 실천하고 있던 나는 슬슬 방광과 대장에서 빨리 배출하라고 난리를 치길래 이제 때가 됐나부다 싶어서 쌤한테 양해를 구하고 화장실로 향함.
룰루랄라 즐거운 마음으로 화장실에 갔는데 친구가 보였음. 그래서 존나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문득 친구 표정이 안 좋은거임. 전체적으로 당황+황당이길래 뭔가 싶어서 물어보니 화장실 물이 안 내려간대.
그 말을 듣자마자 치솟고 있었던 내 기분은 급하강했고 존나 다급하게 다른 칸 화장실 변기를 다 눌러봤어. 결과는 알다시피 다 먹통이었고... 세면대도 안 나오더라. 심지어 옆옆칸에는 다른 친구 1이 있었음. 걔도 작은 거 배출했는데 물이 안 나와서 당황하던 참이었지...
다른 친구들처럼 작은 것도 아니고 작은 거+큰 거인 나는 약간의 패닉에 잠겼음. 이 학교가 산이랑 같은 높이라서 밖으로 나가려면(?) 꽤 걸어야 함. 그 걷는 시간동안 내 대장과 방광이 참을 수 있다는 생각 자체를 버렸지. 전에 한번 야자 끝나고 내려가다가 인간의 존엄을 잃어버릴 뻔한 적 이후로 내 직감은 존엄성이 아닌 대장의 상태를 신속히 파악해야 했음.
내가 3층에 있어서 일단 아메바같은 희망을 되살려서 2층이랑 1층 화장실 다 가봤어. 그리고 결과는 뭐다? 다 절수임 ㅅㄱ였다...
이쯤되니까 내 머릿속에 적색 경보가 울리기 시작했음. 일단 신속하게 교무실 가서 화장실이 왜 저러냐고 물어보니까 쌤이 존나 침착하게 상수도관 파열됐다고 친절하게 말해주심. 오 갓...
그래서 본관에 위치한 본 교무실을 갔음. 마침 다음 수업 담당 쌤이 거기 계시기도 하고 대체 수리에 얼마나 걸리나 싶어서 그냥 가봤지... 가서 여쭤보니 옆학교들도 다 마비됐대. 이 상황에서 나는 그냥 해탈을 했지. 이제 답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 화장실이겠구나 싶어서 과목쌤한테 양해를 구했지. 학교 밑 병원에 다녀오겠다고. 그러니까 쌤들도 화장실을 못 가서 그런지 공감하는 표정으로 다녀오라고 하셨음.
그래서 존나 비장한 걸음으로 10분 걸릴 거리를 5분만에 가서 병원에 도착했음. 내리막길 내려가는데 다리 겁나 후들거렸...
(방금 방송으로 화장실 잠시 사용 가능하다고 떴네... 갔다온 친구 말로는 암모니아 냄새+오지는 눈뽕 개쩐다던데)
병원 건물 안에 들어가려는데 존나 그쳤다고 생각했던 비가 내리기 시작함. 우산도 없는 상태라 이대로 비가 계속 오면 ㅈ된다 싶어서 하늘을 원망하기 시작했고...
하여튼 병원 5층에 도착해서(이 병원도 지형 때문에 좀 높게 지어진 상태) 볼일을 보고 나왔는데 비가 그치질 않....ㅇㅏ.... 존나 우산도 없고 돈도 없고 가진 건 폰밖에 없어서 존나 절망하고 있었음... 그래도 혹시나 하는 희망을 가지고 1층에 위치한 편의점에 갔지.
존나 비까지 내려준 신이 아직은 날 버리지 않았는지 다행히도 수년간 이 편의점을 들락날락거리면서 친해진 직원분이 계셨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우산 계좌이체로 되냐고 물었지만 역시나 안된다는 답이 나와서 신을 저주하고 있었는데 문득 직원분이 우산을 빌려주신 거임!!! 와 나 그때 진짜 천사를 만난 줄 알았다 진심 크흐흑거리는 얼굴로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 이러고 우산을 꼭 쥐고 나왔음.
엘베가 꽉 찬 상황이라 비상계단을 열심히 올라서 1층에서 5층으로 올라갔고 그 길로 학교로 직행함. 학교 오르막길 올라가기 넘모 힘들었다... 내리막은 쉬웠는데 오르막 뭐냐... 하여튼 학교 간신히 도착해서 우산 꽂고 교실 들어가니까 과목쌤의 대단하다는 칭찬 아닌 칭찬을 들었음...
근데 재밌는 건 아직까지도 상수도가 고쳐지지 않았다는 거고... 잠시 열어놨던 화장실은 암모니아 냄새가 오지는지 애들이 못 가는 상황에까지 이르고 학교가 과연 학생들을 보내줄지가 의문임.
혹시라도 이걸 읽는 레스주들이 있다면 항상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서 현금 혹은 돈이 든 카드는 꼭 항상 지니고 다니도록 해...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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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비버다운 짓
신체부위로 부위 이름 타자쳐보는 스레
아자스!를 붙이면 어찌저찌 좋은말이 된다
한 번쯤 해보고 싶은 멋있는 대사를 말해보는 스레
비버들아 모여라!!!
12레스방금귀신보는 상상함
91 Hit
바보
이름없음
19.09.06
0
24레스얘들아 ! 원하는 그림 그려드린다 !
261 Hit
바보
긂쟁이 비버 유후~~~♡
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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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레스>>20 걸리는 사람 사는동네찾아간다 ㅋㅋㅋㅋ
168 Hit
바보
마나카센세
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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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레스핸드폰 가지러 교실 문 땄다
63 Hit
바보
이름없음
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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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레스ㅅㅂ엉덩이에 여드름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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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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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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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레스학교의 중심에서 방귀를 뀌고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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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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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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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비데랑 세정중에서 뭐가 똥구멍 씻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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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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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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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스난 천재 질문 받는다
188 Hit
바보
이름없음
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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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자주 가는 판 적는 스레
137 Hit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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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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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레스우리학굨ㅋㅋㅋㅋㅋㅋㅋ도서관ㅋㅋㅋㅋ개쩔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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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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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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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레스ㅅㅂ ㅋㅋㄱㅋㄱㅋ 나랑 친구 두명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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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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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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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레스» 학교는 물론 옆학교까지 상수도관 파열되서 학교 아래 병원화장실 갔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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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wK0rhxWkpRB
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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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비버 여러분들 도와주시옵소서 똥 잘싸는 방법을 알려줘
88 Hit
바보
똥 잘싸는법..
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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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레스야호! 내일 수학여행이다! 할만한 일들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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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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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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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정말 정신없는 우리 가족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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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3B9gZa7cLan
19.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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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레스미래로 시간 여행 시켜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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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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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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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레스얘들아 너희들은 효모포비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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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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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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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레스좀 이상한 방법으로 목표 이루는 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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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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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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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레스의식하면 불편한 거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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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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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레스바보판은뭐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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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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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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