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해 애들아 올리브영 세일 있잖아... (6)
2.직장인인 레스주있니 (3)
3.고등학생이 볼만한 패션이나 메컵 잡지 알아,,,,?? (1)
4.제모하다가 상처 났는데 (3)
5.결혼 준비하느라 적금 깼어!!! (15)
6.인간관계의 명언,조언들이 이해가 되기 시작했어 (2)
7.방탄팬들 (1)
8.트위터 질문! (7)
9.무당벌레 이야기 쓰는 스레 (8)
10.진짜 남레더들 주변에 (22)
11.애플펜슬 잃어버린거 같음... (1)
12.나 체온이 높아서 (17)
13.어릴때했던 멍청한짓 말하고가는 스레 (4)
14.후리스 살까 숏패딩 살까?ㅜㅜ (6)
15.무스너클 급식같아? (8)
16.공학에서 (3)
17.나 남잔데 롱패딩 샀는데 괜찮아? (21)
18.고3 언니 구두 추천 좀 해죵 ㅠㅠ (4)
19.스레를 찾고 있는데 (2)
20.급해 도와줘 ㅠㅠ (3)
적금 깨면서 동생 컴퓨터 안에 부품이랑 이런거 해서 280만원어치 사줬는데 너무 뿌듯하다
또 돈 모아야하겠지만 고등학교1학년 때부터 결혼 할 때에 쓴다고 모아둔 적금이라 내 목표를 이룬것같아서 행복해
와 고1때부터 준비라니.. 준비성이 철저한 아이구나! 결혼 축하해. 스레 세운김에 썰 풀어보는건 어떠니..ㅎㅎ
우와 적금 새내기인데 선배님 보고 힘 얻고 가요ㅠㅠㅠㅠ 존경합니다!!! 혹시 몇 년정도 하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내 나이는 23살! 결혼 하기엔 어린 나이로 볼 수도 있어 남친 나이는 26살ㅎㅎ 여기서 남친 이름은 승호라고 할게
2년 전, 원래 오빠랑 나는 서로 얼굴이랑 이름만 아는 사이였어 내가 오빠 친구들이랑 친하게 지냈었구 그 중 한명이랑 썸? 의도치 않은 썸을 탔어ㅜㅜ
그 오빠가 나를 좋아해서 동네방네 내 자랑하고 다니는데 썸 탄다고 소문이 난거야 난 나서서 말 할 성격도 못되구 그래서 가만히 있었지
4월 쯤 오빠가 친구 중에 승호오빠랑 둘이 우리 집 근처에서 술 마신다구 그러길래 나가서 인사를 했어
그 때 승호랑 나랑 말도 트고 좀 친해지기 시작하니까 승호가 여소를 해달라하더라? 내 인스타 피드에 올라 온 친구 중에 누구누구 이뻤다고 소개시켜달라길래 알겠다구 친구에게 물어보겠다고 했어
소개 시켜준다 하고 하루 정도 승호랑 열심히 연락을 주고 받는데 원래 썸 타던 오빠보다 승호한테 더 마음이 가는거야... 내가 나쁜년이지
관심있는 사람한텐 마음 절대 못 숨겨서 승호한테 장난쳤어 오빠가 아 외롭다~~ **이 자나?(내가 소개 해 준 애) 이러길래 외로우면 나랑 놀면 되죠??ㅋㅋ 이랬었어
오빠가 그럴 때마다 막 말 돌리고 그랬는데 그 반응이 더 재밌어서 더 장난치고 놀렸어
그러다가 오빠가 술 먹은 날 나한테 그러더라구 그런 장난 치지말라고 진심으로 느껴져서 **이한테 마음이 안간다고 방해하지 말라고 그러길래
'오빠가 진심으로 느껴져서 설레어서 마음이 안가는거면 계속 방해하고싶은데' 이러니까 오빠가 어차피 **이랑 자기랑 아는 오빠 동생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것같다고 나도 그 썸 타는 그 오빠 제대로 정리 해줬으면 좋겠다 해서 아주 그냥 다이렉트로 그 오빠한테 전화 걸어서 우리 이제 아는 오빠 동생하자 그냥? 이러구 그 오빠도 그럴 줄 알았어~ 이렇게 끝났어
승호랑 나는 그 날 부터 썸 타게 되었지 우리 둘 다 많이 급했어ㅋㅋㅋㅋ
그렇게 서로의 진심을 알고 나서 4일 정도 썸 탔나? 오빠가 우리 집 근처라고 잠시 나와보래 나갔더니
지금은 너무 이른거 아는데 놓칠것 같아서 불안하대 모든 방면에서 자기 이상형이라구 성격도 마찬가지고 대화도 이렇게 잘 통하는 사람은 처음이라면서 그러더라
말해 뭐해 바로 받아줬지
2017.05.18 우린 1일이 되었어 날짜만 봐도 엄청 급했지..?ㅋㅋㅋㅋ
5월20일에 데이트 했어 겟아웃 보러 갔었어!! 막 엄청 무섭진 않았는데 보고 나오니까 뭔가 되게 사이코같은 그런 기분때문에 쎄하더라구
나와서 그 건물 안에 식당 가서 밥 먹구 오빠 차 타고 드라이브 했어 드라이브 하면서 여러 얘기를 했어
오빤 나를 처음 봤을 때부터 눈여겨 보고 혼자 생각만 하다가 울 집 근처에서 술 마실 때 내가 나왔을 때 아 진짜 얘가 내 여자친구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했다구 그래서 여소 해달라는 식으로 지딴엔 떠봤는데 바로 알겠다고 해서 포기할려고 했었대 근데 내가 자꾸 들이댄거지ㅋㅋㅋ 안들이댔으면 어쩔뻔했나 몰라ㅜㅜ
난 여소 해준다 하고 연락 하루 정도 한 날 그 날 마음이 생겼다고 말하니까 그럼 금사빠 아니야? 금방 마음 식겠는데? 이러면서 운전하다 말고 계속 나 쳐다보길래 조용히하고 운전이나 똑바로 하라고 했었어
그리구 우리 만난지 한달 정도 되었을 때 내가 원래 가정사가 되게 안좋은데 거기서 가정사 하나가 또 터졌어
그 때 엄청 힘들어하다가 오빠 퇴근하구 나랑 전화 할 때 오빠한테 말했어 이렇고 이래서 너무 힘들다구 나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니까 오빠가 그냥 대답 하는 둥 마는 둥하고 자기 얘기를 하는거야 그 때 엄청 짜증났었어 아무리 오빠를 좋아해도 그런거 말하기가 쉬웠던건 아닌데 오빤 너무 쉽게 생각하고 별 일 아니라고 생각하거나 아님 신경도 안쓰는것같아서 화도 났지만 어쩌겠어 오빠 상황도 아니고 내 상황이고 내가 해결해야 할 일인데 오빠한테 짜증내서 뭐하겠어라는 생각으로 그냥 오빠 말에 맞장구 쳐주다가 오빠도 피곤하고 나도 피곤해서 전화를 끊었어 자고 일어났는데 오빠한테 카톡이 와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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