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10 12:10:50 ID : wJPbeE2k7e4 0
지금 1,2학년은 수련회랑 수학여행으로 떠나서 본관이 텅 비었어. 나는 안가고 학교에 남아있는데, 진짜 한가로워. 더군다나 여기가 산속이라 창밖으로 나무만 보이고 지금 매미소리가 너무 생생해.
2 이름없음 2019/09/10 12:11:19 ID : wJPbeE2k7e4 0
반이며 복도가 텅 비어있어. 진짜 할 짓 없어ㅜ 뭔가 비버스러우면서 미친 짓 없을까?
3 이름없음 2019/09/10 12:40:57 ID : 4IHu1g0re3T 0
복도를 뛰어다니먀 나는 비버다 외치기!
4 이름없음 2019/09/10 14:29:10 ID : jeFjs7dVgo7 0
복도에서 엎드려있다가 선생님이 발견해서 왜그러냐 하면 내가.. 보이는가!!! 외치기
5 이름없음 2019/09/10 21:42:43 ID : kqZjwNvClzW 0
슬슬 걸어다니다가 갑자기 반대편 복고보고 놀란척하면서 “안돼!!! 오지마 ..!!! 꺄악!!” 이러기
6 이름없음 2019/09/10 21:49:03 ID : HyLhvzWnVcG 0
복도에서 잠자기ㅣㅣ 좋을것같다 침낭안에서 자면 개꿀ㄹ
7 이름없음 2019/09/16 17:35:48 ID : fbwlfSHCi65 0
나 스레주야! 추석이라 바빠서 이제야 들어왔어. 일단 위에서 말한 것 중 일부하고, 내가 친구들이랑 따로 한게 있어. 천천히 풀어볼게ㅋㅋㅋㅋㅋ
8 이름없음 2019/09/16 17:38:13 ID : fbwlfSHCi65 0
먼저 학교에 남은 학생은 1학년은 6명 정도 2학년은 5명 정도 였어. 우리는 본관 2층 특별실에 각각 1학년과 2학년 따로 반 나눠서 있었어.(그래봤자 바로 옆반이지만ㅋㅋ)
9 이름없음 2019/09/16 17:39:51 ID : fbwlfSHCi65 0
참고로 우리학교는 본관은 1,2학년 신관은 3학년(3학년은 수업중) 본관과 신관은 떨어져 있어. 그래서 본관에서 아무리 소리 질러도 신관에는 안 들리지ㅋㅋㅋ
10 이름없음 2019/09/16 17:42:59 ID : fbwlfSHCi65 0
일단 나는 2층에서 미션을 수행하기에는 남아있는 소수의 학생들이 있고, 바로 밑층에 쌤들이 (담임쌤들은 떠나고, 교과 과목 쌤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어)있어서 뛰거나 소리지르면 들릴까봐 4층으로 갔어ㅋㅋㅋ 이게 잘못 이었지 젠장
11 이름없음 2019/09/16 17:45:12 ID : fbwlfSHCi65 0
처음에 친구 대려 가서 같이 하려고 했는데, 얘가 게임한다고 안와서 일단은 나혼자 4층으로 올라갔어. 젠장ㅋㅋㅋ 진짜 이때 눈치 챘어야하는데ㅜㅜㅋㅋㅋㅋ
12 이름없음 2019/09/16 17:50:25 ID : fbwlfSHCi65 0
4층 구조인데 너무 대충 그렸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거니 일단 이런 구조구나 하고 생각해줘.
4층 구조인데 너무 대충 그렸지만. 이해를 돕기 위한거니 일단 이런 구조구나 하고 생각해줘.
13 이름없음 2019/09/16 17:52:27 ID : VhyZhaslxyM 0
ㅂㄱㅇㅇ
14 이름없음 2019/09/16 17:53:24 ID : fbwlfSHCi65 0
내가 왼쪽 계단으로 올라가서 가볍게 마음의 준비를 하고(솔직히 좀 쪽팔렸음ㅋㅋㅋㅋ 근데 심심한 나레더는 결국 해버렸지ㅋㅋㅋ 아침 9시부터 4시 30분까지 너무 할 짓이 없었다고ㅋㅋㅋ 보드 게임이랑 폰하는 것도 질렸어.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3일째 되니까 진짜 질리더라) 말대로 반대편 복도로 뛰어가며 두 손은 높이 들어 흔들어 제끼면서 비버닼ㅋㅋ!!! 이러고 가다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딱 멈쳐서
15 이름없음 2019/09/16 18:00:47 ID : fbwlfSHCi65 0
화들짝 놀란듯 허공을 보며 꺄아아악!! 오지마!! 이러면서 뒤돌아서 다시 뛰어갔다. 근데 문제는 진짜 무언가에 쫒기는 듯 미친듯이 뛰는데 심취해섴ㅋㅋ 발이 꼬여 넘어진거얔ㅋㅋㅋㅋ 하필 슬리퍼도 삼선 슬리퍼 있잖아 그거여서 진짜 슬리퍼는 날라가고, 종아리랑 허벅지를(맨살) 바닥 부딪히는데ㅋㅋㅋ
16 이름없음 2019/09/16 18:02:42 ID : fbwlfSHCi65 0
그 뭐라해야하지, 찰지다고 해야하낰ㅋㅋㅋ 물에 젖은 손으로 뱃살이나 엉덩이를 후려 쳤을때 나는 그 소리랄까... 철푸덕! 이런 느낌의... 말로 형용하기 어려운 존나 쪽팔리는 소리가 나면서 나동그라 진거얔ㅋㅋ
17 이름없음 2019/09/16 18:07:06 ID : fbwlfSHCi65 0
그때 아프기도 진짜 아팠는데 소리가 너무 크게 난거에 모자랔ㅋㄱㅋ 복도에 울리니까 진짜 쪽팔려서 얼굴을 못 들겠는거야. 존나 고개 숙이고 혼자서 쪼개고 있는데 갑자기 계단에서 누군가 올라 오는 소리가 들리는 거임. 그때 웃던것도 멈추고 진짜 정색 빨고 굳어있다가, 발소리가 커지는 거 같아서 벌떡 일어나는데 정강이랑 무릎을 제대로 박았는지 찌릿하고 뼈에 금간 거 같이 아파서 반쯤 주저 앉았는데
18 이름없음 2019/09/16 18:10:49 ID : fbwlfSHCi65 0
머릿속에는 당장 일어나서 몸을 숨기지 않으면 좆된다 라는 생각 밖에 안 드는거야. 그래서 진짜 끙끙거리며 억지로 일어나 일단 사물함쪽에 숨었다 그러고 여고생이라면 모두가 들고다닌다는 거울로 반대편 복도를 은밀하게 보면서 근처 계단도 보는데(발소리가 어디서 들리는지는 몰라서 일단 두쪽 다 봄) 거울에 어떤 아저씨가 계단에서 올라오는게 보이는 거야.
19 이름없음 2019/09/16 18:15:07 ID : fbwlfSHCi65 0
근데 그 아저씨가 절대 우리학교 쌤은 아니었어. 그래서 누구지? 이러면서 벌렁거리는 가슴을 최대한 진정 시키면서 거울을 주시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아저씨가 한명이 아닌 거얔ㅋㅋㅋ 3명 더 나중에 나타나는데 그 사람들이 뭔가 흰 물체를 들고 왔어ㅋㄱ 나중에 2층으로 내려와 반에 들어와서 애들이랑 이야기 하며 알게됐는데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던 거래ㅋㅋㅋ 시밬ㅋㅋ 무슨 에어컨 같이 길죽한 물건 끙끙거리면서 들고 오던데 공기 청정기였다니
20 이름없음 2019/09/16 18:16:38 ID : fbwlfSHCi65 0
쨌든 다시 돌아와서 나는 저 아저씨들한테 안 걸리고 내려가야한다는 생각에 진짜 초조했다. 과거의 나한테 욕이란 욕은 다 했지. 더군다나 아까 슬리퍼 벗겨졌다고 했잖앜ㅋㅋ 차마 그거 못 챙기고 몸만 사물함에 숨긴 상태였기에 내 슬리퍼는 복도에 쓸쓸이 내팽겨져있었지ㅋㅋㅋㅋ
21 이름없음 2019/09/16 18:17:12 ID : fbwlfSHCi65 0
아. 잠깐만 나 밥 좀 먹고 올게. 빨리와서 밥 안 먹냐고 엄마한테 욕먹었어ㅜㅜㅜ
22 이름없음 2019/09/16 18:17:53 ID : fbwlfSHCi65 0
밥먹고 독서실 가기전에 다시 올게
23 이름없음 2019/09/16 19:19:35 ID : AjdxzTU7Buk 0
야자시간에 웃을까봐 킵해놓고 나중에 읽을래..뒤질뻔했다
레스 작성
바보 실시간
3레스사극물땡기는데 조선시대 비버물 찍어보자 84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8 0
149레스제2롯데월드에 빵을 설치했다 590 Hit
바보 빵빠라빵빵 빠라빵 19.09.17 2
1레스나는 완벽한 비버야 돈주고 비버가 되었어 칭찬해줘 60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7 0
2레스나 진짜 바본 것 같아서 톡디 75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7 0
20레스개미! 206 Hit
바보 곤충 이름 적는 스레 19.09.17 0
8레스제발요 진짜 111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7 0
113레스남자는 감자, 여자는 겨자로 갱신하는 스레 936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7 0
13레스내 핸드폰 비번 풀어서 밤새 게임한 남동생 참교육시킬 참신한 방법을 알려줄 비버 283 Hit
바보 동생 참교육위원회 19.09.17 0
4레스동생이랑 일주일 동안 두유먹기 내기함 103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7 0
4레스. 88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7 0
230레스야 우리도 비버스러운 소설하나 만들자 1575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7 10
23레스» 학생 없는 학교에서 할만 한 미친짓! 320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6 0
6레스하와와 여고생쟝들 모이는거시에요 205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6 0
528레스홀수는 여자A, 짝수는 남자A라고 해서 대화해보자 3862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6 13
993레스바보커플의 바보같은 일상 4079 Hit
바보 ◆skr9eJTSHzP 19.09.16 39
11레스스레딕 굿즈를 만들려고 한다 125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5 0
3레스진짜 별로인 호감방법을 적어봐바 그중에 하나 해보게! 99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5 0
25레스나 정말 비버짓 했어 113 Hit
바보 ◆ArAjbdzO1a4 19.09.15 0
3레스에어팟 각인 159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5 0
3레스비버들아 솔직하게 말해보자 72 Hit
바보 이름없음 19.09.15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