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3 23:42:44 ID : hvvdzU5amk6 0
오픈채팅이나 어플이나 트위터를 해보았지만 좋은 인연은 만나보지 못했어.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인연을 찾지 못하는 게 아닐까 ? 그치만 난 지금 너무 타인과 감정을 나누고싶어.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어찌 할 도리가 없는데 어떡하면 좋지.
2 이름없음 2019/09/23 23:49:58 ID : r84IMjeFeNy 0
듣고있어 말하고 싶은 선까지만 말해줘도돼
3 이름없음 2019/09/23 23:53:41 ID : hvvdzU5amk6 0
음 .. 나는 타인과 깊은 감정들을 교류하고 싶거든. 하지만 난 사람을 잘 못 믿어.. 날 진심으로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나의 모든 걸 털어놓고 부담과 걱정없이 그저 같이 있다는 것 만으로도 느낄 수 있는 그 행복을 찾고싶어. 그게 쉽지가 않네 ..
4 이름없음 2019/09/23 23:57:20 ID : r84IMjeFeNy 0
네가 아직 마음을 열 준비가 안된거 아닐까? 그냥 그런 마음인거지 준비는 안된거일 수도 있어ㅠㅠ 최근에 나도 느끼고 있는 감정이지만 퀴어는 일단 오픈 할 수있는게 한정되어있으니까 그렇게 마음 터놓을 사람을 찾기는 쉽지 않은 거 같아 특히 앱이나 이런 곳은 위험하기도하고 ㅜㅜ 내 성격도 오래봐야 좋아지고 믿는 스타일이라 공감이된다 ㅜㅜ
5 이름없음 2019/09/24 00:02:42 ID : hvvdzU5amk6 0
맞아 너무 속상해. 당당하게 행동하지 못한다는 게 너무 속상해. 사람을 좋아하는 건데 왜 숨어서 지내야 하는 걸까. 답답하고 한숨밖에 안 나와. 지쳐간다는 게 느껴져 ..
6 이름없음 2019/09/24 00:09:48 ID : r84IMjeFeNy 0
네가 속상해하니까 나도 속상하다 ㅜㅜ 진짜 공감도 되기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남자였다면 나도 더 적극적으로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 가끔해 그랬다면 나도 그 애도 아마 지금 쯤 행복할텐데 요즘에 마음이 많이 아파 그래서 네가 더 공감이 된다 지치지 말자 좋은사람을 아직 못만난 것뿐이야 내가 힘줄게! 그럼 지금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
7 이름없음 2019/09/24 00:16:13 ID : r84IMjeFeNy 0
숨바꼭질 그만하고 나갈래? ㅋㅋㅋㅋ 장난이야 그냥 네가 너무 다운돼 있는거같아서 웃겨주고싶었어 ㅋㅋ 하나도 안웃기지만
8 이름없음 2019/09/24 00:18:27 ID : hvvdzU5amk6 0
공감해줘서 고마워.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힘 잘 받을게 ㅎㅎ 지금은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항상 마주치는 사람들만 보고 새로운 사람 만날 일은 매우 적어. 그런데 항상 마주치는 사람들 중에는 나와 정겹게 지내는 사람이 없어.
9 이름없음 2019/09/24 00:19:19 ID : hvvdzU5amk6 0
아 ㅋㅋ 웃겨줘서 고마워. 원래 난 사소한 농담에도 잘 웃어 ! 고마워 ㅎㅎ
10 이름없음 2019/09/24 00:23:59 ID : r84IMjeFeNy 0
아니야 나도 너무 못하고 있어서 해줄말이 없지만 그냥 나랑 너무 비슷하기도하고 나도 너무 답답해서 사실 나한테 하고 싶은 얘기기도 했어 ㅎㅎㅎ 최면을 거는거라고나 할까?ㅋㅋ 그래? 진짜 답답하겠다 ㅜㅜ 누군가와 정겹게 지낸다는게 참 중요한데 뭔가 네가 말하는걸 보니 진짜 답답해하는게 확 와닿네 ㅜㅜ 동호회나 이런 새로운 활동을 해보는 건 어떻게 생각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앱같은 곳 보단 괜찮을 거같아서!^^
11 이름없음 2019/09/24 00:25:09 ID : r84IMjeFeNy 0
귀엽네 너 ㅋㅋㅋ 난 내가 말장난치는거에 쉽게 웃어주는 사람 좋아하거든 ㅎㅎㅎㅎ
12 이름없음 2019/09/24 00:27:32 ID : hvvdzU5amk6 0
동호회 .. 혹시 그런 거 한 적 있어 ? 예를들면 어떤 게 있을까
13 이름없음 2019/09/24 00:28:23 ID : hvvdzU5amk6 0
에이 아니야 ㅋㅋ 귀엽다는 말 들어본 지도 오래됐다 ㅋㅋㅋ
14 이름없음 2019/09/24 00:31:36 ID : r84IMjeFeNy 0
네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는 활동적인 편이라^^ 그런데 내 친구도 움직이는 거 싫어하는데 스윙댄스 동호회하고나서 나한테 추천해주더라고 그 라라랜드에 나오는 춤같은거 배운대! ㅎㅎ 어때? 나도 지금은 바빠서 못하고있는데 언젠간 꼭 해보려고 지금 좋아하는 애랑 같이 배우고싶다 커플들도 많이 간다던데
15 이름없음 2019/09/24 00:31:58 ID : r84IMjeFeNy 0
귀여울거 같은데? 난 나에게 웃음이 헤픈사람은 다 귀엽더라 ㅎㅎㅎㅎㅎ *주의점 단! 나에게만 헤퍼야함^^ㅋㅋㅋㅋ* 내가 쫌 삐뚤어지면 한없이 삐뚤어지는 스타일이라 너는 삐지면 잘풀려?
16 이름없음 2019/09/24 00:42:31 ID : hvvdzU5amk6 0
오 맞아 요즘에 sns에서 댄스학원 다니시는 분이 동영상 올리는데 재밌어보이더라. 짬나면 해봐야겠어. 고마워. 근데 부끄럼이 많아서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다 ㅜ 좋아하는 분께 같이 해보자고 해봐 ! 잘 될 수도 있겠다 ㅎㅎ 음 .. 나는 솔직하게 표현하지 않을 때 주로 삐지는 것 같은데 작은 애교로도 풀려버려 ..
17 이름없음 2019/09/24 00:48:08 ID : r84IMjeFeNy 0
아 너 정말 얘기할 수록 괜찮은 애다! 좋은사람 꼭 만날 수있을 거야 ㅎㅎㅎㅎ 진짜 느낌이 좋다! ㅎㅎㅎ 좋은사람은 좋은사람을 불러오니까? 그럴거야 ㅎㅎ 오 다행이다 그런거 좋아하는구나! ㅎㅎ 추천해주고 살짝 긴장해따? 느껴졌니? ㅋㅋ 부끄러움은 원래 개한테 주고 시작하는거야^^ ㅋㅋㅋㅋ 나? 포기상태야 그 사람 나 안좋아해 ㅋㅋㅋ 재밌지? 서로 좋아하는게 참 어려운 일인거같아 타이밍도 중요한거같고 헤헤
18 이름없음 2019/09/24 00:53:27 ID : r84IMjeFeNy 0
솔직함이라 솔직함 나는 솔직하고 싶을때 거짓말을 하게 돼 난 왜그럴까? 솔직하고 싶다 너 그럼 좋아하면 좋다 말해? 솔직하게? 나 눈을 보고 말할 땐 거짓말 못해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 눈 보면 말해버릴거같아 엄청 좋아하고있다고
19 이름없음 2019/09/24 00:56:57 ID : hvvdzU5amk6 0
아 ㅋㅋㅋㅋ 너도 정말 재미있고 좋은 사람 같아. 좋은 말들만 해주고 웃겨주기도 하고 말야. 계속 대화해줘서 고마워 ㅋㅋㅋ. 그치 서로 좋아한다는 건 어렵지 .. 그 사람은 왜 너처럼 좋은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 걸까. 어쩌면 널 좋아하는데 숨기고 있는 걸지도 몰라. 음 .. 그냥 그렇게 생각하는 게 그나마 괜찮은 생각인 것 같아서 ! 포기하지마 ㅜㅜ
20 이름없음 2019/09/24 00:59:58 ID : hvvdzU5amk6 0
나는 좋으면 좋다 별로면 별로다를 그때그때 말하는 편이야. 서로 다투기 싫어서 되도록이면 전부 솔직하게 털어놔. 거짓말을 하면 내가 그 거짓말을 감당할 수 없게 될 것 같더라고. 만약 애인이 있다면 항상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주고싶어
21 이름없음 2019/09/24 01:05:12 ID : ljy1A2GtxO5 0
고마워 그렇게 생각해줘서 ㅎㅎㅎ 지난 몇달간 착각에 늪에서 살아왔는데 늪지대를 지나 오는 길에 악어떼가 나를 잡아먹을라해서 나 털렸다 ㅋㅋㅋ 죽겠어 요즘 ㅋㅋㅋ 나 이거 시작하고 잠 수십번씩깨서 생활이 불가했는데 너랑 얘기하니까 뭔가 오랜만에 웃는거 같아 고맙다 ㅎㅎㅎ 이게 친목이 안된다는게 아쉽네 너랑 좋은 친구하고싶은데 ㅜㅜ 그 사람이 나는 좋대 근데 내가 많이 부족해서 사귀기는 싫대 ㅎㅎㅎ 뭐 완곡한 거절이겠지만말야 ㅎㅎ 근데 맞아 그 사람 나보다 좋은사람 만나서 사랑 많이 받고 연애 하면 좋겠어 워낙 따듯하고 매력이 많은 사람이라서 그럴거야 내가 근데 잘 해줄 수있는데 바보라서 모르나봐 ㅋㅋㅋ 그치? 그사람 바보맞지? 나 심술난거 보이니?ㅋㅋㅋㅋ 웃기지? 고마워 웃어줘서
22 이름없음 2019/09/24 01:17:15 ID : ljy1A2GtxO5 0
너 진짜 괜찮다 ㅠㅠ 진짜 멋있어 ㅠㅠ 나도 그래왔는데,, 맞아 나도 서운한건 그때그때 말 안하면 다른걸로 괜히 트집잡거나 결국엔 지랄보존의법칙이 성립하게되어 언제가 다른거로라도 화를 내게 되더라고? ㅋㅋㅋㅋ 그래서 그동안의 연애에서는 솔직하게 굴었어 감정과 표현 그리고 생각과 상황까지도 나는 그래서 애인이 나에겐 제일 친한친구같아 그리고 난 그 사람이 원하면 나는 같이있어주려 하고 내 능력치안에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는 편인거같아 또 그 사람입장에서 생각해주려고 하는 편이야 ㅋㅋ오! 나도 사랑한다고 미친듯이 말해줘 ㅋㅋㅋㅋㅋ 그냥 애인한테는 자판기 수준이지 ㅋㅋㅋ 누르면 바로 나와 ㅎㅎㅎㅎ 근데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쫌 복잡한 관계라 닿을 수가 없어 ㅋㅋ 난 애초에 서운해 하지도 말아야해 대화조차 안되니까,, 이상하지? 나와 내 짝녀의 관계
23 이름없음 2019/09/24 01:24:40 ID : hvvdzU5amk6 0
잠을 편안하게 못자는구나. 걱정하는 게 많나보다. 걱정 다 사라지길 바라. 잠 만큼은 편하게 자야 하는데 ㅜㅜ. 나 덕에 웃게 되었다니 뿌듯한 걸 ㅋㅋㅋ 나도 더 많은 대화를 나누고싶지만 익명성을 빌려서 이렇게 대화할 수밖에.. 고백했었구나 ! 정말 대단한 것 같아. 많이 떨린만큼 용기도 필요했을텐데. 장하다 .. 너 같은 사람이 어디가 부족해서 거절하셨을까. 난 원래 남 흉을 잘 안 보는 스타일인데 그분 바보인가보다 ! ㅋㅋㅋ 농담이야. 너도 은근 귀여운 면이 있는 것 같아. 나도 너랑 대화하면서 자꾸 웃음이 나온다. 고마워 ㅎㅎ 너 짝녀분께 배려심도 엄청 많아보인다. 역시 좋은 사람이야! 분명해 ㅎㅎ
24 이름없음 2019/09/24 01:30:25 ID : ljy1A2GtxO5 0
아니야 제대로 된 고백도 하기 전에 만날 수가 없는 관계라서^^ ㅠㅠ 아니야 나 상처도 많이 줬어 그래서 더 안될거같아 이젠 미안하기도하고 나에게 많은 걸 준 고마운 사람이라 잊는게 예의인거 같아ㅜㅜ 포기해나가고있는 중이라서 힘든가봐 모든 연애마다 늘 이랬으니까 그런데 좋아하는 사람을 잊는게 이렇게 힘든건 처음이라서 이러다 곧 정리되겠지 ㅎㅎ 고마워 따듯해 너의 말의 온도가 ㅎㅎㅎ 고마워 진짜 너 좋은사람만날 거같아 ㅎㅎㅎ 넌 어떤 스타일 좋아해?
25 이름없음 2019/09/24 01:33:13 ID : hvvdzU5amk6 0
아니야 칭찬해주면 부끄러우니까 하지마 ... 그 동안의 연애라는 거 보니 연애 경험이 조금 있나보다!! 너의 연애방식은 올바른 방식같아. 나도 애인이 생긴다면 이렇게 해줘야지 저렇게 해줘야지 뭐 이런 생각들은 갖고 있는데 정작 생기지가 않네 ㅜ. 옛 애인이 한 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내지 못한 적이 있는데 그때 날 의지하지 못하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다투게 되었어. 하도 배신을 많이 당해서 거짓을 더 싫어하게 된 면도 있는 것 같아. 어쩌다가 짝녀랑 그런 관계가 되었을까. 괜히 더 답답하고 마음 아프겠다. 너도 많이 힘들었을 것 같아.. 보고싶을 때 보지도 못 하고 목소리도 못 듣고 그러는 거야 ..?
26 이름없음 2019/09/24 01:37:37 ID : hvvdzU5amk6 0
음 .. 나는 선택을 잘 하는 사람 ? 주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자기 주장을 밀고 나갔으면 좋겠어. 또 많이 웃고 다녔으면 좋겠어.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괜스래 미소가 지어지잖아. 나를 믿고 의지해주고 나 없으면 안 되는 사람이 좋아. 밥을 먹든 영활 보든 노랠 듣든 내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너는 어떤 스타일 좋아하는 지 물어봐도 돼 ?
27 이름없음 2019/09/24 01:39:36 ID : ljy1A2GtxO5 0
아 너 진짜 귀여워 ㅎㅎㅎㅎ 아 칭찬 더해야겠네? ㅎㅎㅎㅎ 웅웅 그렇지 마음이 너무 아픈데 한편으로는 듣지도 보지도 못하니까 그래서 더 쉽게 잊을 수있을거같아 요즘 잘 하고있는거같아 나름 스스로 뿌듯해 하고있다구! (어깨에 힘 좀 줘야지^^) 마지막이 그랬으면 더 슬펐겠다 ㅜㅜ 아니야 너 이렇게나 의지되는데 그 일이 계기가 되어 헤어진거야? 이게 너의 안좋은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거면 대답 안해도 돼 그렇지 어릴때 상처없이 티끌없이 상대를 바라봤던 순수한때가 그립네? ㅎㅎㅎ 무슨 배신을 당했길래 그르냥? 맘아프게 아프지말아 그 상처까지 보듬어 줄 중심이 바로 잡힌 그런사람이 꼭 너에게 나타나면 좋겠다 ㅠㅠ 꼭 그럴거야!
28 이름없음 2019/09/24 01:44:49 ID : ljy1A2GtxO5 0
내가 거의 대부분 웃고다녀서 날 추천해 주려 했는데 선택장애라서 안되겠다^^ㅋㅋㅋ 와 너 진짜 나랑 연애 스타일 비슷하다 ㅠㅠ 그런사람 만나자 우리! ㅎㅎ 나는 아직까지는 딱히 스타일은 없는거 같아 그냥 그 사람 자체가 좋았던거 같아서 ㅎㅎㅎ 첫눈에 반했었거든 ㅜㅜ 바보같이 몰랐지만 만약 그 사람이 내가 싫어하는 점이 많았어도 좋았을 정도로 그냥 반했던거같아 그 느낌?이 있었어 ㅎㅎ
29 이름없음 2019/09/24 01:57:20 ID : hvvdzU5amk6 0
ㅋㅋㅋㅋㅋ 스스로 뿌듯해하고 있구나. 멋져멋져 ㅋㅋㅋ. 음 그때는 그 후로 이런저런 일도 겹쳐서 서로 시간을 갖자고 이야기가 나왔어. 그러다가 멀어지게 됐지 ! 난 뭐 다 잊었어 이제 ! 난 어렸을 때부터 소소한 배신? 을 당했는데 그게 쌓이고 쌓이니까 스트레스가 되더라구. 그래서 한 번 배신당하면 헤어나오기 힘든 것 같아 ㅜ 나에게 꼭 그런 사람이 와줬으면 좋겠어. 내가 많이 헌신해줄 수 있을텐데 말야. 오 그사람 자체가 좋다는 말 엄청 멋진 말이다. 맞아 너 말이 맞는 것 같아. 스타일 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좋아해야지. 그정도로 반해버렸구나 ㅋㅋ 어떤 사람일까. 그분 또한 엄청 좋은 사람이였겠다. 너도 꼭 좋은 사랑 이루었으면 좋겠어. 더 이상 누군가에게 데이지 않도록 누군가가 꼭 옆에 있어줄 거야.
30 이름없음 2019/09/24 02:13:53 ID : ljy1A2GtxO5 0
웅웅 ㅎㅎㅎㅎ 생각보단 요즘 일상에서 아무 지장 없이 티안내고 잘 살아가고있어서ㅎㅎㅎ 아 그렇게 멀어졌구나 진짜 마음 아팠겠다 웅웅 아주 씩씩한 것도 맘에 드네 ㅎㅎㅎ 왜 어릴때부터 사람들이 상처를 너에게 준거래? 장난하나 데리고 와라 내가 가만히 안 두겠어!!! 이것들이 이구 상처 많이 받았나보다 아프지말아 네가 사람을 많이 믿고 의지하나 보다 원래 기대도 안하면 배신 당해도 힘들지 않을텐데 ㅜㅜ 너 착한아인가보다 ㅎㅎㅎ 난 네가 헌신은 하지 않고 너를 돌보는 사랑을 하면 좋겠어 물론 네가 갖고있는 것들을 주고 최선을 다하는 건 맞다고 생각하지만 너를 잃지 않을 정도? 딱 그정도의 헌신을 하면 좋겠다는 그런 말을 하고 싶어 내가 너무 선넘었나? ㅎㅎㅎ 헤헤 그리고 너 참 멋지다! 상처를 받으면 보통 숨기거나 숨거나 또는 그 상처를 받아본 사람들은 그 상처를 쉽게 알아볼 수있으니까 그 상처가 보이면 나쁜 사람들은 타인에게 생채기를 내고싶어 하던데 그걸 보듬어 주고싶단 말이 마음이 너무 예뻐 좋은 사람이었어 다른 좋은 사람에게 흘러가길 바랄뿐이야! 그 사람이 꼭 사랑이 많은 따듯한 사람 만나길 바랄 뿐이지ㅎㅎ 너같은 사람 만나면 안심하고 만나라 하겠어 ㅎㅎ 너도 그럼 좋겠어 대화해 보니까 너무 좋아서 만나서 하고싶을 정도니까 ㅎㅎㅎ 언젠가 우리 어디에서라도 꼭 스치길 바라 ㅎㅎ
31 이름없음 2019/09/24 02:31:53 ID : ljy1A2GtxO5 0
잘 시간이라 잘자고! 간혹 나도 들어와서 네가 글 남겨 놓으면 읽고 답 남겨 놓아도 될까? 고마워 내가 니 얘기 들어주다 덕분에 마음이 따듯해졌어 잘자고! 내일도 좋은하루보내길바라!^^
32 이름없음 2019/09/24 09:41:57 ID : dCmE7gqrAmK 0
앗 미안해 어제 채팅 치다가 그대로 잠들었어. 데이터로 들어와서 아이디도 바뀌었겠다. 엄청 길게 글을 남겨주었구나. 상처준 사람들한테 복수해줘 !! ㅋㅋㅋㅋ 농담이야. 괜찮아 어차피 다 지난 일인데 감정낭비할 필요 뭐 있겠어. 난 그리 착하지도 않아 ㅎㅎ 과거의 나는 사람을 너무 잘 믿었어. 바보같이. 내 잘못이지 뭐 하하. 나를 잃지 않을 정도의 헌신이라. 그것 또한 좋은 말 중 하나다. 꼭 명심해서 아프지 않은 사랑 해볼게. 고마워. 너도 꼭 마음씨 예쁜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 분명 어딘가에 너만을 기다리고 있을 사람이 존재할 거야. 서로 힘내서 열심히 버텨보자 ! 나도 되게 너랑 말이 잘 통하고 감동도 많이 받아서 새벽에 보낸 시간이 전혀 아깝지 않았어.고마워. 어젯밤에 내 답글 기다린 건 아니지 ? 잠들어버려서 괜히 기다리게 한 건 아닐까 걱정했어. 너는 지금쯤 하루 일과를 시작하고 있지 않을까. 너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웃으면서 보냈으면 좋겠다 ㅎㅎ 오 답글은 언제든지 환영이야. 대화할 상대가 생겨서 오히려 기쁜걸. 가끔씩 와줘. 종종 확인하고 있을게 고마워😊
33 이름없음 2019/09/24 10:47:41 ID : gklii9vvclf 0
스레주야 오프를 많이 해보는 것을 추천해!! 같은지역 모임같은거 자주자주나가고!! ㅎㅎ 웅원한다
34 이름없음 2019/09/24 14:47:43 ID : TSHvcrcLak9 0
안녕 나도 밖이라 아이디가 바꼈을듯하네 ㅜㅜ나 엄청 기다리다가 목빠질뻔했다?ㅋㅋㅋ 장난이야 ㅋㅋㅋ 오늘 하루 잘보냈지? 내가 너무 붙잡아서 피곤했나보다 요즘 환절기라 피곤할텐데 잘챙겨먹고 감기 안걸리게 가디건같은거라도 꼭 챙겨다녀! ㅎㅎ 일상은 정겹지않아도 내가 여기선 정겹게 반겨줄게 ㅎㅎㅎㅎ 반갑구려! 난 뭐 한거 없고 네가 사람을 편안하게 만드는걸? 우리 둘이 지향하는 연애스타일도 비슷해서 더 잘 통하는거 같아 ㅎㅎㅎ 나도 어제 긴 밤이 네덕에 짧게 느껴졌어ㅎㅎ 웅웅 어떻게 사람이 늘 착할 수만 있겠어 나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이기적이었음 좋겠어 너무 착하면 옆에서 지켜보는 내가 답답해서 나쁜역할을 하게 되더라고 나도 늘 예의바르게 행동하자는게 철칙이지만 사람에게는 늘 양면성이 있는거같아 나는 그래서 사람이 좋아 늘 밝은면만 있다면 내가 밤을타고 침범할 수가 없잖아 어두울때 그 사람 몰래 들어가 내가 어둠을 밝혀주고싶어 각자의 어두움은 다른거니까 상대방도 자신이 갖고있는 밝음으로 나를 밝혀주면 좋겠고 ㅎㅎㅎ그리고 난 나에게 불친절하거나 피해를 주거나 강요하는 사람들에게는 공격적으로 변해 지난 몇년간 화를 안내고 살다가 작년부터 조그만 변화들이 생기면서 나도 이젠 화도 내게 되더라 나를 억누르는 것들이 많아져서 그런가봐ㅠㅠ 너 아주 바보야(장난장난) 너무 믿지마 사람 사람이 생각은 환경에 따라 물흐르듯이 계속 변하게 되니까 나역시도 그렇고,,, 아니 내가 자꾸 너에게 세상을 불신하게 만드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넌 중심이 있는 사람인거 같으니 알아서 줍줍할거라 믿어 ㅎㅎ 그래도 늘 나쁜사람 한 명이 왔을때 그 시간들을 견뎌내다보면 좋은사람이 더 많이 찾아왔던거 같아 그래서 너도 꼭 좋은 인연만나면 좋겠다는 내 바람이당 ㅎㅎㅎ 나에게 좋은말 해줘서 정말 고마워 그렇게 될 것같군!^^ 넌 그럼 요즘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없는거야?
35 이름없음 2019/09/24 17:08:24 ID : hvvdzU5amk6 0
조언 고마워 ㅎㅎ 오프는 해본 경험이 적어서 부끄럽지만 할 수 있는 데까지 최선을 다 해볼게. 고마워
36 이름없음 2019/09/24 17:32:00 ID : hvvdzU5amk6 0
오늘 하루는 아직까지 별 일 없어. 붙잡아서 피곤했다니 ! 전혀 아니야. 잠도 안 왔는데 덕분에 오래 얘기해서 가벼운 맘으로 잠에 들 수 있었던 하루였는 걸. 너무 고마워. 맞아 요즘 밖에 쌀쌀하더라구. 너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손 잘 씻고, 겉옷 하나씩 챙기고 외출해. 자신의 건강 챙기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들중에 하나인 것 같아 ! 음 .. 나보다 너가 더 사람을 편하게 대해주는 거 같아. 내 얘기를 계속 들어주고 대화를 이어나가줘서 부담이 많이 덜어진 것 같아 . 너 말대로 사람은 양면성도 있는 게 맞는 것 같다. 한결같으면 내가 생각해도 답답해서 못 참을 수도 있을 것 같아 ㅋㅋㅋ. 그때그때 상황을 잘 판단해서 해결해나가야 하는 것 같아. 너도 사랑하는 사람의 어둠을 밝혀주고 그 사람 또한 너의 어둠을 밝혀주면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 수 있겠다. 역시 넌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 남 생각도 꼬박꼬박 해주고. 너무 멋져. 그런 점은 내가 꼭 배워야겠다 ! ㅋㅋㅋㅋ 노트에 적어놔야겠어 ㅎㅎ 공격적으로 변해도 괜찮아. 누구나 참을 수 있는 한계가 있으니까 계속 참을 순 없잖아.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 어쩌면 참는 게 독이 될지도 몰라. 마음의 병이 생길 수 있으니까. 여러모로 신경쓸 일이 많았나보다. 너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서 잠시 모든 걸 잊고 힐링하는 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 이런 걸 일탈이라고 하나 ? 어쨋든 마음 걱정 덜어놓았으면 좋겠다는 얘기 ! 난 너의 조언들 덕분에 뭔가 새롭게 깨달은 게 많아진 것 같아. 내 자신에 대한 반성을 하는 계기도 되었고 말이야. 고마워. 맞아 어쩌면 과거에 힘든 시간을 보냈을 때 그 뒤에 숨어있던 행복을 내가 모르고 지나쳤을 지도 모르겠다. 그런 좋은 마인드를 갖고 있는 너의 곁에는 좋은 사람이 많을 것 같다. 보기 좋은 자세인 것 같아 ㅋㅋㅋㅋ 역시 너에게 배워야 할 점이 많아. 내가 훨씬 더 더 더 고마워. 음 .. 연락하는 사람 없는 것 같아. 공적인 일말고는 없다. 하루를 마치고 문자나 전화로 오늘 하루는 어땠는지, 밥은 뭘 먹었는지, 실수한 일은 뭐였는지 같은 사소한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다. 시간이 지나면 누군가와 이런 대화를 나누고 있겠지 ? 그랬으면 좋겠다 ㅎㅎ
37 이름없음 2019/09/24 19:01:38 ID : TSHvcrcLak9 0
내가 누군가의 마음을 가볍게 할 수있단걸 직접들으니 기분이 최고네 ㅎㅎㅎ ㅋㅋㅋㅋㅋ 그런데 그거알아? 내가 더 네 덕에 더 잘잤어 ㅎㅎㅎ 고마워!^^ 너 진짜 좋은 사람이야 ㅎㅎㅎ 착하진 말아줘 착한건 싫어 좋은 사람이면 충분해 ㅎㅎㅎ나 건강관리 못하는거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 나 항상 말은 번지르르하게 하는데 빈틈투성이라 참 손이 많이간다고들 하데?ㅋㅋㅋㅋ 그런 소리를 늘 들어서 그냥 나를 아는 사람들한테는 나를 맡겨 ㅎㅎㅎ 나는 내 감정에 서툴러서 스트레스 한계치가 다다랐을때 몸살이 오는거같아 그때 딱 아 힘들었었나보네 조금 쉬어야겠네 이렇게 생각해 ㅎㅎㅎ 너는 너의 감정을 그때그때 잘느껴? 난 그런 사람들이 부럽더라 난 앞으로 더 배워나가야 할 것들이 많은 거같아 맞아 난 내가 갖고있는 것들에 비해 주변에 참 고마운 사람이 많은 거같아서 행복해 최근에 주변에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힘들어하는데 내가 할 수있는게 많이 없단 사실이 슬퍼서 혼자있을때 찔끔 울었거든 그러고나서 이 감정을 친한언니한테 말하니까 언니도 울면서 언니는 그냥 언니의 고민을 말할 수있는 사람이 별로 없는데 그게 나여서 고맙다고 굳이 뭘 안해도 그걸로 충분하다해서 너무 고맙고 마음이 아프더라고 내가 많이 믿고 의지해서 그 언니랑 내가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몇 달동안 고민해보다가 난 쫌 쉬면서 일도하고 새로운 경험도 쌓고 싶어서 요번년도 안에 해외로 취업하려고 준비중이야 ㅎㅎㅎ 쫌 새로운 경험도하고 일탈?도 해보고싶어서 ㅎㅎㅎ 자리 좀 잡았을때 네가 그 쪽으로 우연히 여행오게되서 같이 술 한잔이라도 하며 이야기 나눌 수있다면 참 좋겠네 ㅎㅎ 그렇다면 아주 거하게 쏠게! ㅎㅎㅎ 에휴 그래? ㅠㅜ 네 일상이 답답한가보다 ㅜㅜ 아이 정말 내가 친구해주고싶다 부르거나 전화하면 거의 5분대기조인데 아쉽네 그리고 같은 걸 하면서도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할 수있을 만큼 창의적으로 재밌어ㅋㅋㅋㅋ 이래놓구 하나도 재미없으면 큰일나겠당ㅋㅋㅋ 내가 아니어도 너에겐 곧 그런 사람이 생길 거야 ㅎㅎ 넌 따듯하고 이야길 잘 들어 줄 줄 아는 사람이니깐말야 곧 그렇게 될 것이라구! 내가 간절히 기도할게 그런 사람 생기기 전까진 너만 괜찮다면 여기다 말해 ㅎㅎㅎ 그런데 네가 힘들때 숨어있던 행복을 놓쳤을 거라고 했잖아 그런데 난 그거에 대해선 네가 아쉬워 하지 않았음 좋겠어 내가 말하는 사소한 것들에 네가 웃어주는걸 보니 전부 놓치지 않고 행복함을 느꼈을 것만 같거든 ㅎㅎㅎ 그리고 앞으로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며 행복함을 느끼면 되지! 넌 여행같은 건 좋아해?? 그동안 너에게 가장 큰 일탈은 뭐였어?? 궁금하다 ㅎㅎㅎ
38 이름없음 2019/09/25 04:11:58 ID : hvvdzU5amk6 0
아 ㅋㅋㅋ 빈틈 투성이라니. 그런 너를 곁에서 돌봐줄 사람들이 있어서 다행이야. 그분들께 감사해야겠는 걸 ! 한계치에 다다랐을 때 몸살이 온다는 건 왠지 뿌듯한 일이기도 한 것 같다. 몸살에 걸리고나서 아 내가 이번엔 조금 더 열심히 살아보려고 벼텼구나, 노력했구나 같은 걸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아. 나도 아직 배워야 할 게 많은 것 같다 ㅎㅎ 너의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일 때 해줄 수 있는 게 많이 없단 건 너가 그 사람들을 엄청 엄청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나보다 ㅎㅎ 그런 마음을 갖고 있는 것 조차 그사람들에겐 큰 힘이 될 거야 분명. 넌 좋은 사람이니까 말이야. 그 언니분도 너의 곁에 계셔서 참 다행이야. 힘들 때 많은 도움을 주시고 방안도 같이 생각해주시고 ! 해외에 취업한다니 엄청 고민을 많이 했을 것 같아. 혼자만 떠나는 거야 ? 만약 혼자 간다면 의지할 수단이 연락밖에 없겠다. 그래도 새로운 경험을 위해서라면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경험을 통해 얻는 게 많으니까 지금도 충분히 좋지만 더 더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겠다 !ㅎㅎ 그 나라가 어느 나라인지 물아봐도 될까 ? 술 사준다니. 당연히 가야지 ! ㅋㅋㅋ 내 일상은 답답한 점이 없진 않지만 너를 만나서 많이 풀어진 것 같아. 이런 대화를 한다는 걸로 이만큼이나 풀어질 줄은 몰랐어. 이렇게 익명으로 너와 대화를 나눠야 한다는 건 나도 아쉬운 점이 많은 것 같아. 5분대기조라니 ㅋㅋㅋㅋ 너무 고맙다. 너가 재미있는 사람인 걸 아니까 내가 많이 웃어줄게 ㅎㅎㅎ 날 위해 기도해줘서 고마워.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여기에 계속 적는 재미도 있다. 내 일상에 변화가 생기면 그때그때 알려줄게. 나는 지난일에 후회하지 않기로 결심했어. 무슨 일을 결정할 때가 오면 내가 선택한 일이니 탓도 후회도 하지 말자고 항상 생각해. 그치만 너 말대로 어쩌면 내가 과거의 행복을 전부 느꼈을 지도 모르겠다. 말을 정말 예쁘게 하는구나 ㅎㅎ 난 여행 진짜 좋아해. 내 배경화면, 잠금화면, 카카오톡 프로필 배경 다 여행하며 찍은 사진이야 ㅋㅋㅋㅋ 난 우울해지면 혼자 여행을 떠나곤 해. 나도 새롭게 보고 느끼는 걸 좋아해. 몇 주 전에는 부산에 다녀왔는데 바다가 너무 예쁘더라. 넓은 바다를 보니까 아무 생각 안 들고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여행하는 순간만큼에는 아픔이 느껴지지 않는 것 같아. 그 지역사람들도 나를 반겨주어서 너무 좋았어 ! 이번 겨울에는 가까운 나라로 여행다녀올 계획이야. 여행은 너무 좋은 것 같아. 혼자 다녀서 아쉽지만 ..ㅜ 넌 주로 어떤 일탈을 하는 편이야 ?
39 이름없음 2019/09/25 07:26:54 ID : r84IMjeFeNy 0
에 오늘은 왜이렇게 늦게 잤어 ㅠㅠ 무슨 일 있었어??ㅠㅠ 걱정되는구만 나를 돌봐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해하지않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는데 네 덕에 나를 돌봐 주는사람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깨달았네 사실 짝녀랑 잘 안되고 좌절모멘트를 느끼고 있을 때 네 글을 보고 들어나보자 했는데 내가 네게 더 위로를 받고있네 이것 또한 감사하다 몸살이 왔을땐 늘 엄마가 제일 걱정해주셔 그때 너무 고맙지만 한 편으로 자책도 들어 내가 여태까지 뭐하나 제대로 해드린 거없고 짜증만 많이 냈거든 원래 그동안엔 말썽한 한 번 안부리다 내가 뒤 늦게 사춘기가 온건지 최근 2년 사이에 부쩍 짜증도 많이 내고 막나가는 일이 많아져서 죄송했었는데 아직도 내 몸 하나 건사 못해서 걱정만 끼치는 거 같아 더 짐을 드리는 거 같이 느껴져서 ㅜㅜ 얼마전에 한 마디 상의없다가 해외 나가는 일을 몇 개월 동안 생각하고 준비했었다니까 속상하신지 우시더라고 나중에 다시 여쭤보니 내가 한번나가면 거기서 영영 안돌아 올거같은 느낌이라 우셨다고 하시더라고 나도 엄청 죄송하기도 하고 한 편으론 잘 되야 겠다 다짐도 했어 어릴 때부터 그랬던거 같아 내 사람은 내가 지키자는 생각이 커서 친구가 맞고오면 대신 싸우고 어릴 때부터 내가 잘 되면 너네 내가 다 취업시켜줄테니까 걱정말라고 그런 말을 뭘 믿고 그렇게 해댔는지 난 내가 뭐 또 대단한 사람인 줄 알고 살았지 뭐야 ㅋㅋㅋㅋ 난 참 그러고보니 자뻑대마왕이네 ㅋㅋㅋㅋ 그래서 행복한건가? 나 가는 건 혼자가는데 거기에 지인들이 조금있고 배신인건지는 모르겠네? 나는 남자도 좋아해 난 그동안 남자들이랑만 연애를 해왔고 그 짝녀때문에 정체성에 혼란이 왔던거거든 그래서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는 건 인정하는데 아직까지는 정확히 내 정체성을 확립은 못했어 종류가 많더라고 내가 6년 전쯤 알게 된 오빠도 그 나라에 정착해있고 한 3년 전부터 소개해 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했는데 내가 왜 굳이 해외있는 사람을 만나야하는거지 라는 생각에 몇 년간 미루다가 결국 짝녀도 잊을겸 소개를 받아서 오빠가 한국에 왔을때 한 세번정도 만났는데 두번째 봤을때 그러더라고 10년 전부터 나를 알았고 내가 늘 그 오빠 눈에 띄였다고 오빠 지인들이랑 내 지인들이랑 친했는데 거기에 나를 몇년간 좋아하던 오빠가 있어서 마음을 접고 살았다고 너무 재수없나..? 그래도 결정하게 된 계기를 말하고 싶어서 ㅜㅜ 그런데 나도 사실 쫌 놀라서 운명인건가 싶기도하다가 짝녀가 너무 생각나서 연락을 접었고 그 오빠는 다시 그 나라로 돌아가서도 두 달 넘는 동안 난 답이 없어도 아침부터 자기전까지 하루하루 뭐했는지 보고하고 사진도 찍어보내주고 한결같더라고 또 늘 그 나라에 장점도 어필도하고 그래서 짝녀랑 마무리 지어지니까 나도 쫌 한국에 있기 싫기도하고 그래서 가는 쪽으로 결정하게되었어 음 이거하면서 주변에 숨어있는 퀴어가 많다는 걸 알게 되서 우리가 언제까지 글을 주고 받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나라는 천천히 알려 줘도 되지? 나 갑자기 떠나는 거라 아웃팅 의심의 여지가 있을거같네 웅웅 행복이란게 막상 멀리 있지는 않더라고 나는 너랑 얘기 하다 보니 그 행복을 온전히 경험하고 느꼈을 거라 확신이 들더라고 내가 널 잘 모르지만 어쩐지 넌 그럴 자격이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어 어쩌다 너를 여기서 만나 큰 위로를 받을 수있다는 게 너에게 힘이 된다는게 참 행복하다 고마워 행복하게 해줘서 아 진짜? 사진을 잘찍나봐 나는 폰 배경화면은 내가 찍은 사진들은 못 해놓겠더라고 너무 못찍어서 오글거려 ㅋㅋㅋ나중에 둘 이 술한 잔 할 때 사진 좀 보여 달라해야겠다 부산 좋지! 사람들이 너를 반겨줬다는 걸 보니 어딜가든지 금방 적응하는 성격인가보네 나도 올 여름 진짜 부산 가고 싶었는데 한국 떠나기 전에 한 번 갔다 가야겠어 좋았다니 나도 더 가고싶다 최근의 일탈은 내 정체성을 인정하는 거였고 그 짝녀와 미래를 상상하는일? 정도 요즘엔 그 습관이 된 상상을 없애야 하니까 바쁘게 살려고 노력 중이야 원래 나의 최선의 일탈은 너처럼 여행인거같아 혼자 다닐땐 일부러 게스트하우스같은데 잡아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와 새로운 사람들과 한 번 보고 언제 볼 지 모르니까 서로 일상의 고민을 주고 받을 때 그때의 고민들도 정리가 되고 나 혼자 생각 했던거보다 훨씬 결정에 도움이 되었어 겨울엔 어디로 여행 갈 예정이야? 괜찮다면 답변해 줄래? 나도 따라가야겠다 ㅋㅋㅋ 역시 여행 좋아하는 것까지도 참 닮았다 우린ㅋㅋㅋ 우리 만나면 죽을지도 몰라 도플갱어 수준이야 ㅋㅋㅋ 나 있는 곳으로 네가 꼭 여행오면 좋겠다 정말 너같은 친구가 내 옆집에 산다면 참 좋겠다 ㅎㅎㅎ 내가 동네친구가 없어서 ㅜㅜ 왜이렇게 아파해 아파하지말아주라 여행다닐때 아프지 않다면 너에게 365일 여행만 다니라 하고싶다 장난이야 ㅋㅋㅋㅋㅋ 그럴 수있다면 나도 그러고싶어 난 네가 왠지 너무 배려심이 많고 섬세할 거같아 그냥 네 말에서 느껴지는 게 그래 내 말도 하나도 안놓치고 다 답변해주는걸 보니 더더욱 네 곁에 있는 사람들과 미래의 네 애인은 참 행복하겠다 부럽네 ㅎㅎ 난 계속 다른쪽으로 이야기가 흐르는거 같아서 괜히 미안해지네 너무 타인을 생각하느라 네가 아프지않으면 좋겠어 앞으로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좋은 일들이 너에게 다가올 것 같은 예감이 들어 그렇게 되기를 내가 소망할게 ㅎㅎㅎ 오늘도 좋은하루보내고 힘들땐 하늘도 한 번 올려다보고 스스로 머리 한번 쓰다듬어줘 ㅎㅎㅎ 사실 그게 나의 하루중 소소한 일탈^^이야 ㅋㅋㅋㅋ 일탈 다 얼어죽었다 그치? 재미없어 내 일탈 ㅋㅋㅋ겁쟁이라서 ㅋㅋㅋㅋ
40 이름없음 2019/09/25 20:40:36 ID : hvvdzU5amk6 0
나 너무 화나는 거 있지... 글을 썼는데 두번이나 잘 못 눌러서 세번째 쓰는 중이야 .. 난 바보다 ㅋㅋㅋ... 나 어제 별일 없었어 ! 단지 어제 잠에 일찍 들고 새벽에 일어나서 썼을 뿐이야 ㅎㅎ 걱정해줘서 고마워. 나 덕분에 너가 위로를 받을 수 있다니 나야말로 고마운 걸. 너와 대화하고 나서 과거보다 인생에 대한 자신감이 생긴 것 같아. 고마워 정말. 나도 엄마한테 투정을 많이 부려. 사실 나는 다른 가정보다 엄마랑 나이차이가 좀 있는 편이야, 그래서 말이 조금 안 통하는 면이 있어. 그것 때문에 나는 쉽게 화를 내버리고 사소한 거에 토라져버려. 정말 유치하지 ㅋㅋ 난 어느날 꿈을 꾸었어. 엄마가 돌아가시는 꿈이였어. 근데 평소에는 그냥 누군가가 죽는 다는 이야기로 꾸는데 이번에는 장례까지 치뤄버린 거야, 꿈 속의 나는 정말 엄마가 돌아가신 줄 아는 거지. 손발을 벌벌 떨으며 한마디로 멘붕이 되어버렸어.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꿈속이다 보니 헤어나올 수가 없더라, 시간이 지나고 나는 꿈에서 깼어. 눈을 뜨자마자 눈물이 계속 흐르는 거야. 그때 느꼈어, 소중한 사람들은 언제 내 곁을 떠날 지 모른다는 것을 말이야. 나는 그 뒤로부터 엄마랑 자주 영화도 보고 쇼핑도 하고 밥도 자주 사드릴 수 있게 되었어. 예전부터 많이 그랬어야하는데 이제와서 행동하니 죄송스럽고 많이 부끄럽더라고. 너무 가까이 있어서 별로 신경쓰지 않게 되는 게 가족인 것 같아. 너무 내 얘기만 늘어놓은 것 같다 ㅎㅎ.. 난 모든 엄마들이 너무 신기하고 멋져. 어떻게 나같은 딸을 처음부터 지금까지 돌봐와주실 수가 있을까라는 생각때문에 존경스러워. 어머님이 너를 많이 아끼셔서 무슨 일 일어나지는 않을까 걱정도 많이 하시겠다. 어머님께는 너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실 것 같아. 그러니 꼬박꼬박 연락해드리고 걱정끼치면 안 돼 !! ㅋㅋㅋ 당연한 거지만 말이야. 너 말대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 너라면 할 수 있어, 너니까. 잘사는 모습을 어머님께 보여드려서 걱정을 조금 덜으셨으면 좋겠다. 넌 옛날부터 의리가 넘쳤구나. 난 인간관계에서 중요한 것중에 하나가 의리라 생각해. 가족 다음으로 가까이 지내는 건 지인이니까 말이야. 아무리 함께 지내온 시간이 길어도 의리가 없다면 그건 의미 없는 사이 같아. 난 그렇게 정의를 내리며 살고 있어. 아마 너가 친구들에게 그렇게 말할 수 있었던 이유는 자신감이 넘치기에 그럴 수 있던 거라 생각해. 너 자신이 자신을 의지하고 믿고 용기가 많으니까 그런 행동을 할 수 있었을 것 같아. 그런 점도 너에게 배워야겠어 ㅎㅎ 그게 왜 배신이야 ! 난 너의 정체성을 존중해주고싶어. 그 오빠분도 너를 긴시간 동안 바라온 거 아니야 ? 자상한 분이실 것 같아. 너의 많은 매력들을 그분이 캐치하셨나보다. 너가 그 나라에 가기로 한 건 옳은 선택이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곳에 가서 후회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 물론 조금 스트레스를 받을 순 있겠지만 후회만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후회에 대한 생각 때문에 안 좋은 생각들이 연결되어 끊임없이 생각날 것 같거든. 가서도 적응 잘 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나의 사소한 바람이야. 난 너가 편할 떄 언제든지 말해줬으면 좋겠어. 강요는 아니니까 꼭 말해주지 않아도 돼. 난 너의 선택에 맡길게. 너가 그렇게 말해주니까 행복한 일들이 자꾸 떠오르는 것 같아. 작은 행복이지만 역시 가치가 중요하니까 말이야, 너 덕분에 웃는 순간이 많아졌어. 나도 고마워. 사실 내 꿈은 사진작가였어.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각양각색의 사진을 담고싶었지. 하지만 주변 사람들이 비전이 없다며 자꾸 날 말리셨어, 그래서 꿈은 이루지 못하게 되었어, 하지만 취미로 많이 찍고있으니까 정말 만날 수만 있다면 내가 다 보여줄게. 사진을 찍으며 있었던 일이라던가 생각들도 같이 알려줄게. 그럴 일은 희박하지만 말이야.. 정체성을 인정하는 데에 많이 고민했겠다. 이런 일은 주변 사람들에게 쉽게 꺼낼 수 있는 고민은 아니니까 말이야, 많이 애썼구나. 장해 ㅋㅋㅋㅋ 나도 항상 게스트하우스로 가는 것 같아. 그곳의 사람들은 다들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경험도 다르니까 각자의 말을 들어보면 일리가 있고 배울 점도 많은 것 같아. 그떄 제일 내가 나에 대해 반성을 많이 할 수 있는 시간인 것 같다. 여행이란 참 좋은 것 같아 ㅎㅎ 난 겨울에 일본에 갈 계획이야, 사실 요즘 일본과 사이가 안 좋으니까 주변에서 다들 뭐라고 하더라고. 그렇지만 올해 초부터 계획해 온 것이고 일본에 사는 친구 얼굴도 한 번 볼 겸 ! 취소하지 않기로 결심했어. 일본에 가는 것은 많은 죄책감이 들지만 난 한국을 사랑한다는 걸 알아줘 ! 여행하다가 뒤를 돌아봤는데 우연히 너가 있었음 좋겠다. 그날 만큼은 정말 불타오르게 놀 자신 있는데 ㅋㅋㅋㅋㅋ 나도 1년내내 여행하고싶어. 돈만 많다면 지금도 아마 여행 중일지 몰라 ㅋㅋㅋ 나도 너가 내 친구였으면 좋겠어, 편하게 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야. 근데 편하다고 막 대하는 건 아냐 ! 부담이 없다는 의미랄까 ..? 나는 섬세하거나 배려심이 많지 않아. 그저 너의 말 한마디들이 의미가 있기에 답변해주고싶었을 뿐인 걸 ! 오히려 너가 더 섬세하고 배려심 넘치는 걸. 귀찮은 일일텐데 하나하나 꼬박꼬박 답해주고 있잖아. 게다가 너의 따뜻한 말들도 곁들어주고 말이야. 너무 감동이야. 고마워, 난 너가 이야기를 흐린다고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너와 나의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서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 소망해줘서 고맙다. 너 말대로 많은 경험을 해서 좋은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어. 나쁜 일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가만히 있으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으니까 오히려 활동적인 게 더 좋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고마워. 너의 말을 듣고 아까 공원을 산책하는 길에 하늘을 보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주었어. 새로운 느낌이 들더라고 ㅋㅋㅋ 부끄럽지만 재밌었어. 소소한 일탈이라고 칭하지만 난 그 소소한 것에 가치가 중요한 것 같아. 진짜 역시 넌 너무 재밌어 ㅋㅋㅋ 계속 웃음이 나온다. 넌 겁쟁이가 아니야 이 겁쟁아 ! ㅋㅋㅋㅋㅋ 농담이야. 겁쟁이라고 하지마. 넌 지금까지 충분히 많은 노력을 해왔을 거야. 겁쟁이는 그런 노력조차 못했을 게 분명해. 암튼 겁쟁이 아니니까 그렇게 말하면 안 돼 ㅡㅡ ㅋㅋㅋㅋ 답이 너무 늦어졌지. 계속 잘못 눌러서 창이 나가졌거든 ㅜ 기다렸을 지는 모르지만 늦어져서 미안해. 컴퓨터 킬 기회도 평소보다 적어서 말야 .. 핑계지만 핑계아니다 ... ㅋㅋㅋ 너는 오늘 하루 잘 지냈어 ? 밥은 잘 챙겨먹고 있지 ? 오늘 하루도 밝게 지냈다고 답해줬으면 좋겠다 ㅎㅎ
41 이름없음 2019/09/25 23:24:57 ID : 8i8lu2sjeJR 0
그래 두 번까지는 약간 멍청이인데 세 번은 그냥 바보야^^ㅋㅋㅋㅋㅋ 장난인거 알지? ㅋㅋㅋ 역시 나랑 비슷해 과제할 때 이런 적 많아서 날 많이 샜는데 ㅋㅋㅋㅋㅋ 자신감이라! 와 너가 자꾸 나에게 많은 좋은 말들로 나에게 가치를 부여해주니까 진짜 익명의 우정이지만 사랑받는 느낌이 드네 ㅎㅎㅎ(우정의 사랑이다? 이런 것도 플러팅이니? 나는 플러팅이란게 몸에 베어있나봐 조심해야지 ㅠㅠ) 어머니랑 나이차가 많이 나는구나 네 나이를 잘 모르겠지만 잘 해드리고 잘챙겨드려(나에게도 하는 말) 웅웅 맞아 우리 부모님세대엔 그랬잖아 낯선 곳으로 시집와서 익숙한 이 하나 없이 남편과 자식 뒷바라지하는 그런게 속상하기도하고 공감이 되서 나도 어릴땐 누구보다 엄마를 생각하고 엄마에게 가장 좋은 친구가 되어주기로 결심했던거 같아 그런데 우리 엄마는 남을 의식하시는 분이라 내 삶의 방식을 엄마가 생각하는 틀에 끼워 맞추려고 하시더라고 그런데 지금 생각해 보면 왜 그래야만 했는지 최근에 이해가 되버렸거든 그래서 원래는 싸우고나면 바보같이 죄송하다는 말을 못했다 내가,,, 나 참 나빴지 지난주에도 내가 잘못해서 혼나는 중에 내가 화를 내버렸어 엄마가 나가시고나서 혼자 있는데 문득 어릴 때 매주 부모님께 편지를 써서 드렸던 내 모습이 생각나서 편지를 쓰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 그래서 편지는 쫌 오바같아서 문자로 죄송하다고 장문으로 보냈더니 엄마가 그동안 나에게 받은 상처가 위로가 되셨는지 우셨다고 하시더라고 우리 엄마는 참 순수한 소녀같아 그래서 더 상처드리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참에 네 이야기를 들으니 더 개선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 고마워! 나는 네 이야기를 듣는 것도 너무 좋은걸? 더 듣고싶으니 많이 해줘 단, 네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선에서 말야^^ 넌 참 멋진 딸인거 같아 본받아야겠어 쓰담쓰담 그래 나도 일본 좋아하는데 역사를 공부하다 보니 요즘에는 일본을 소비하기가 싫더라고 그래도 너는 일본에 친구도 있고 계획했던 일이었으니 꼭 다녀와 가서 꼭 원산지 확인하고 음식은 먹고! 너에게 그 여행이 소중한 기억으로 가슴 한 켠에 저장되면 좋겠다! 오히려 지금가면 한국인도 없어서 일본의 정취를 한 껏 느껴 볼 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거같네 ㅎㅎㅎ 사진작가라 참 멋있다 자신이 잘 하는 일로 사랑하는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요즘 정말 멋있더라고 나도 요즘들어 느끼지만 누군가 나를 찍어 준 사진을 보면 그 사람이 나를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는지 느껴지더라고 그래서 누군가가 나를 찍어 줄때 참 고맙고 행복해 나는 그런 재능은 없어서 너가 꼭 나를 나중에 찍어 주면 좋겠다 ㅎㅎㅎ 이렇게 약속만 쌓여가는건가? ㅋㅋㅋ 너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지만 내가 말하는대로 하늘을 보고 머리를 쓰담쓰담 했을 너의 모습을 상상하니 귀엽네 ㅋㅋㅋ 너의 영혼의 색은 하얀 색일거 같아 그냥 느낌이 하얀색이야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하얀색 너는 오늘 맛있는거 먹었어? 나는 오늘 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불러서 걷지 못할 지경이었다,, ㅋㅋㅋ 소화안돼 늙은게 요즘 티가 난다 나 진짜 잘먹던 사람인데 나에게 실망해 예전만큼 먹을 수있다면 먹방 꿈나무를 꿈꿀텐데 하,, ㅋㅋㅋ 후회라는 것들을 하기 싫은데 난 짝녀를 좋아하게 되며 여태껏 뭐하고 사느라 능력하나 없이 이렇게 살아왔나 후회가 되더라고 내가 능력이 있고 상황이 나아서 나의 정신상태나 여건이 좋았다면 나도 조금 더 그 아이에게 적극적으로 내 마음을 표현해 볼 수있는 용기를 갖게 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그 아이의 주변도 나를 좋아해주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생각에 내가 잠깐 미웠었어 그래서 한동안은 혼자 여행을 다니며 생각을 정리하고 글을 많이 썼어 내가 내 삶을 뒤 돌아 보면 마음이 편하거나 뭔가 하지 않았던 적이 없을 정도로 항상 열심히 살아 왔던거 같은데 결과는 보이지 않으니 참 슬프더라고 인생도 사진처럼 남으면 좋으련만 애석하게도 그렇지 않더라 그래서 지금도 고민이 많이 돼 친구들은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랑 결혼해도 힘들다고 적당히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살라고 굳이 왜 정체성까지 바꿔가며 자기들까지 혼란을 주냐고하는데 내가 커밍아웃하는게 친구들에게 짐을 준 것만 같아 너무 미안해서 그때 한번 얘기하고는 다신 안해 못해 그 친하다는 언니 한 명 빼곤 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 그래서 너랑 얘기하는게 참 고맙고 감사해 그래서 그얘기 듣고 생각해봤거든 그런데 내가 해외에 가지 않는 다고해서 그 아이와 잘 될 가능성도 사실은 없어서 친구들 말이 맞더라고 너라면 어떻게 할거같아? 나 진짜 애같다 ㅋㅋㅋ 당연히 가는게 맞는 건데 휴 진짜 이상한 얘기처럼 들리겠다 그래도 항상 묻지않고 잘 들어줘서 고마워 난 이제 오늘 확실히 마음을 정리할 일이 있었거든 더 확실하게 정리할 수있게되서 조금씩 벗어나고 있는 것 같아 후회없이 많이 좋아 했기에 금방 벗어 날 수있는거 같아서 그나마 다행이다 넌 가만 듣고있자면 잘하는게 많은 거 같네 너 정말 애인한테 사랑받겠어~ㅎㅎ 앞으로 네가 꼭 좋은사람 만나면 좋겠어! ㅎㅎ 내가 먼저 대화를 주고받자 해놓고 먼저 못하게 된 단 말을 하게되서 미안해 나도 이제 준비해야 할 것들도 있고 여기에 추억이라면 추억들도 있어서 더이상 들어오고 싶지 않아서 말야 며칠간 고마웠고 너를 어디선가 만난다면 꼭 알아보고 싶다 좋은밤보내고 행복하길 바랄게! 행복해야해! 늘 생각날때마다 네가 좋은 사람만나기를 너의 일상이 조금은 즐거워 지기를 소망할게!^^ 가끔 하늘을 올려다 보며 머리 쓰다듬는건 잊지말고 ㅎㅎㅎ 여기는 안들어올거같아서 글 남겨도 답변을 못할 거같아 ㅜㅜ 미안해 고마웠어! ㅎㅎ
42 이름없음 2019/10/07 23:09:55 ID : hvvdzU5amk6 0
시간이 벌써 이렇게나 흘렀구나. 병원에 가봐야 할 일들이 생겨서 여유가 없었어 ㅠ 아니야 오히려 내가 더 너 덕분에 정신적으로 맑아졌어. 새로운 생각도 많이 깨우치게 되었고, 내 앞을 막막하게 막아놓았던 안개가 조금 거쳐진 느낌이랄까 ㅎㅎ. 맞아 어머님은 널 위해서 자신만의 조언을 너에게 듬뿍 해주셨을 거야. 분명해. 그 결과 너가 이렇게 올바른 사람으로 잘 큰 것 같아서 내가 더 뿌듯하다 ㅋㅋㅋ. 사과할 시기를 놓쳐서 그제야 후회하는 게 제일 안타까운 일 같아. 그 한마디면 관계가 조금은 나아질지도 모르는데 말이야. 어렸을 때 편지를 써드렸다니 ! 난 손편지 쓰는 사람의 마음씨가 고운 것 같아. 손으로 정성스럽게 글자를 완성해가며 내 마음을 표현한다는 건 멋진 일이라고 생각해. 부모님은 너의 편지를 받을 때마다 귀엽고 기특하다고 쓰담쓰담 해주셨을 것 같아. 그런 장면을 상상하는데 마음이 따듯해진다. 어머님께서 문자를 보시고 많은 생각이 드셨겠다. 그래도 위로가 되어서 다행이다. 엄마란 참 신기한 것 같아. 매번 싸워도 절대로 날 배신하시지는 않는 것 같아. 그래서 더 믿고 의지하게 돼. 너가 따뜻한 말 한마디 한마디를 어머님께 잘 전달해서 어머님의 마음한테까지 닿았나봐. 나도 너의 이야기를 듣고 난 후 또 다시 반성을 하기 시작했어. 엄마는 지방에 계시고 난 서울에 살아. 그래서 전화통화만 하고 지내는데 오늘 전화통화 하다가 사소한 걸로 또 다투게 되었어. 엄마는 한숨을 내쉬면서 전화를 끊으셨어. 통화 중까지 감정이 복받쳐 올랐는데 엄마의 한숨을 듣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고. 내가 이러면 안 되는데. 내가 할 말은 이게 아니였는데. 엄마를 속상하게 하려던 게 아니였는데.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가면서 또 다퉈버렸어. 진짜 어린 애 같아. 행동이 생각대로 잘 안 된다. 이럴 때만은 멋진 딸이 되지 못하는 것 같아 ㅎㅎ.. 나는 평소에 소비를 생계유지 아니면 애완동물한테만 쓰는 것 같아. 그러니 일본에서 소비할 일은 매우 드물 거야. 아마도. 그래야만 해 ㅎㅎ. 최대한 살 것만 사고 올 생각이야. 음식 안 맞아서 체하는 일만 없었으면 좋겠다. 가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올게. 그 이야기를 너에게 들려줄 수 있으면 좋겠지만 말이야... 맞아. 사진을 찍다보면 그 사람의 웃는 얼굴이 너무 예뻐. 안 좋은 표정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은 없을테니 ! 그 미소를 보는 재미에 인물 사진 찍는 재미도 있는 것 같아. 어색한 미소를 짓는 사람도 얼마나 귀여운지 ㅎㅎ 다들 그 사진들로 좋은 추억을 남겼음 해. 내가 찍은 사람이 언젠간 너였으면 좋겠다. ㅋㅋㅋ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하얀색이라니 ㅋㅋㅋㅋㅋ 너 진짜 재밌어. 오늘도 글을 쓰며 웃고 있는 것 같아. 고마워. 난 오늘 혼자 밥을 먹었어. 내가 계란말이를 좋아하는데 오랜만에 반찬가게에 가서 계란말이 사와서 먹었어. 엄마가 어렸을 때부터 계란말이를 해주셨거든. 그래서 먹으면서 자꾸 엄마 생각이 들면서 반성하게 되었어. 진짜 바보같다 ㅎㅎ.. 요새 종종 혼자먹는데 대화하며 먹을 수 없으니까 조금 속상한 것 같아. 그래도 한국인은 밥심이니까 ! 잘 먹구 건강히 살아야지. 너도 매끼 거르지 말고 건강 잘 챙기고 운동도 많이 하고 ! 건강이 최고야 ㅎㅎ 많이 먹었다니 다행이네.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 소화도 중요하지. 많이 ! 천천히! 꼭꼭 ! ㅋㅋㅋㅋ 너는 분명 짝녀를 좋아하면서 얻었던 것도 많았을 거야. 짝녀 생각을 하면서 안 좋은 생각은 다 잊혀졌던 적도 있었을 거고, 짝녀 생각으로 미소가 절로 났던 적도 있었을 거잖아 ! 후회가 된다면 그 후회를 덮을 수 있는 좋은 일을 생각해봐. 물론 나도 그게 잘 되지는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도록 하자.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너는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달리고 있잖아. 결과가 보이지 않는 이유는 너가 그 결과의 바로 직전까지 왔기 때문일 거야. 보장할 수는 없지만 분명 머지않아 너는 값진 결과를 볼 수 있을 거야. 요새 생각이 이상할 정도로 많아져서 병원에 갔었어. 그런데 생각을 많이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노력을 많이하는 사람에게서 주로 보인대.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데 뭔가 뜻대로 되지 않으니 이런 저런 걱정이 들면서 많은 생각에 빠지게 되는 거래. 참 이상한 알고리즘이지 ㅋㅋ 너무 걱정하지는 말았으면 해. 너가 좋은 마음을 먹고 있다는 건만 알아두면 크게 걱정 안 해도 될 거야. 음 .. 아마 친구들도 이런 부분에서는 이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니 그랬을 거야. 정체성은 누구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니 말이야. 그래도 그 친구들은 이해하려고 많이 노력했을 거야. 너무 기분 상하지말았으면 좋겠다. 나는 그 언니분 만큼은 안 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야 ㅎㅎ 음 .. 난 어떤 상황인지 잘 몰라서 확답은 못 하겠지만 지금 당장 추구하는 걸 선택할 것 같아. 일단 정신적으로 힘들다면 해외를 선택할 것 같아. 정신이 힘들면 몸이 마음대로 안 되잖아. 해외가서 새로운 경험을 통해 모든 것을 잊고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다 정리할 것 같아. 그 사람에게 연락할 도리는 없는 거야 ? ㅠㅠ 떠나기 전에 연락할 수 있었음 좋겠다. 상황이 그렇지 못하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정리하게 될 수 있어서 다행이다. 마음 고생 많이 했겠다. 그래도 절대 너 탓은 하지마. 너만 아프니까. 다 과거일 뿐이야. 사실 글을 쓰면서 내뱉게 되는 질문에 너는 더이상 대답할 수 없다는 게 너무 슬펐어. 이 질문을 보내도 너는 이제 답을 못하니까 씁슬하네 ! 그래도 고마웠어. 준비 준비는 참 중요하지. 무언가를 시작하기전에 단장하는 느낌이랄까. 어떤 준비인지는 몰라도 꼭 빠뜨린 거 없이, 후회할 것 없이 다 챙겨갔으면 겠다. 내 이야기를 잠시나마 꾸준히 들어줘서 고마웠어. 끝까지 내 생각해줘서 고마워. 너도 앞으로 고민 없이 깔끔히 살아갔으면 좋겠어. 마음 상하지 말고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좋은 삶을 살아가길 바라. 꼭 행복한 일 많이 생길 거야. 항상 웃으면서 지내줘. 너 말대로 하늘을 올려다 보며 머리 쓰다듬는 거 잊지 않을게 ㅋㅋㅋㅋ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 너무 고마웠고 이제야 답을 남겨서 미안해. 아마 마지막 글을 남긴 후로 너가 이 스레를 보지 않았겠지만 말야. 너 덕에 마음가짐 다시 하고 약간의 목표가 생겼어. 정말 고마웠구 언젠간 또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 잘 지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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