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름없음 2019/09/27 22:47:36 ID : 0twGnCpfbu4 1
양성애자인데 나 여자쪽을 더 좋아하던 남자쪽을 더 좋아하던 상관없이 동성애는 죄악이래 하 미치겠다. 유치원때부터 믿어왔고 심지어는 집안 대대로 기독교고 우리가족은 모두 기독교거든... 나 진짜 어쩌지.,,? 자꾸 동성애 죄악이라고 들을때마다 스트레스받고...
2 이름없음 2019/09/27 23:25:25 ID : Y2pXy1A7wIM 0
나 25살인데 그 생각하면서 25살까지 누구도 못만났어. 해결방법은 나도 모르겠지만 넌 25살까지 아무도 못만나진 않길 바란다 ㅠㅠㅠㅠㅠ
3 이름없음 2019/09/28 04:07:58 ID : 04JSE7dRAZh 0
어릴때부터 믿어왔다고해서 그 종교에대해 잘 아는건 아니라고 생각해. 어떤 종교든 모순은 있는거야. 죄책감 가지기전에, 성경읽기전에 먼저 하나님과 소통해봐. 진짜 죽을죄를 진건지. 그리고 성경을 공부해봐 모순이 얼마나 많은지. 성경은 하나님 말씀그대로가 아냐. 하나님말씀을 이해하고 인간의 말로 받아적은 그 들의 책일뿐이야. 진짜 옳고 그른것을 알고 싶다면 직접 하나님과 소통해야해. 난 그렇게 생각해
4 이름없음 2019/09/28 05:42:37 ID : dXy6mFjwKY3 0
흘려들읍시다. 인간의 죄를 심판하시는건 오직 주님뿐이야. 아무리 그 인간이 죄를 자었다 해도 감히 인간이 율법적으로 죄인이다는둥 지옥갈꺼라는둥 함부로 내뱉는건 신의 권한에 도전하는거여. 주님이 심판의 날에 다시 심판하시니 우리가 해야될일은 똑같은 사람처럼 주님어래에 오직 나약한 인간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거여. 분열과 분단은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아니여라.
5 이름없음 2019/09/28 07:04:35 ID : 5TTQq3O4Gty 0
개인적으로 동성애는 이해는가지만 부차적으로 딸려오는 부분에선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질수있어야돼 나뿐아니라 타인한테도 피해주거나 하는 부분이 아예 없진않으니까 강요해서도 아니되지만 만 19세가 되기전까진 어른들이나 앞서 성장한 분들의 얘기를들어야돼 왜냐면 어른들이 계속 책임을져야 하는 상황들이 생겨나니까 부모님도 그렇고 선생님들도 그렇지 만 19 세 이상이되고 스스로 몸에대한 책임을 질수있으면 그땐 조심스럽게 얘기해도 괜찮다고봐 결혼제도나 연애관또한 서로가 같이하는 부분이 있는만큼 존중이나 배려가 없으면 안되기때문에 조심스레 설득할수있는 면도 있어야하고 아무쪼록 스레주가 어떤성별을 선택해 살아가든 가치있고 좋은 선택 좋은결과로 돌아오길바라
6 이름없음 2019/09/28 11:16:19 ID : e6mNBBBs1a7 0
이 글을 적었던 스레주인데 다들 고마워, 진심으로
7 이름없음 2019/09/28 11:33:17 ID : 01jBzgja3xu 0
하느님은 누구든 상관없이 같은 사랑을 나눠주신다 했고, 따지고 보면 동성애자, 양성애자, 그많은 성소수자를 만든것도 하느님이야. 왜 자신이 만든 작품을 미워하시겠어? 난 대대로 천주교집안에서 자랐지만 천주교는 아니야. 왜 가족들이 기독교라고 너도 기독교를 다 믿어야 할까? 몇개정도는 스스로 걸러도 돼. 성경은 사람이 옮긴거라 많이 오염되었어.
8 이름없음 2019/09/28 11:43:57 ID : srwGqZg46mF 0
스레주안녕 나도 똑같은 고민으로 우울증까지 앓아본 사람이야 나도 그래서 스레주 마음을 정말 잘 알것만 같아 얼마나 갑갑하고 힘든지도, 내가 이럴려고 이러는게 아닌데 난 도대체 왜이런거지? 하는 마음도 들었었어 나는. 그런데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 신앙, 부수적인걸 일단 제외하고 온전하게 내가 누구일까? 나는 뭘 좋아하지? 나는 뭘 싫어하지? 나는 어떤사람일까 라는 생각을 해보고 난 뒤에야 아,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알겠더라고. 나도 아직 내가 가지고 있는 신앙과 대립되는 나의 성향을 가끔 미워하고 저주하고는 해. 하지만 내가 부정했던 지난 일들에 비해 지금 나의 모습 그대로를 인정한 나는 너무 편안해. 내가 편안하자고 남들에게 상처줄수는 없으니 커밍아웃은 하지 않을거야. 나는 아직도 내 모습과 내 신앙을 찾아가는 여정중이고 스레주도 그럴꺼라 생각해. 스레주야, 너무 자책하지말고 너가 어떤사람인지 너가 뭘 좋아하고 너가 어떤 꿈을 가졌고 어떤 사람을 진심으로 좋아했었는지 어떨때 행복했는지 생각해보고 가장 너다운 너를 찾아가면 좋겠어. 이런말 하는게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나도 믿고 너도 믿는 하나님이 우리를 여전히 끊임없이 사랑하고 계신다는거야. 앞으로 우리가 남자를 사랑하게 될지 여자를 사랑하게 될지 모르겠지만 너가 사랑을 느끼는 사람을 만나 행복한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 편안함을 느끼며 살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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